[더코리아-전남] 경호초등학교(교장 조화자)는 우리 지역 전통시장에 대한 이해와 어린이 경제교육 내실화를 위한「2023. 체험 중심 경제교육」을 여수시 일원에서 10월 23일(월)부터 10월 25일(수)까지 운영하였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우리 지역 전통시장에 대한 이해를 위해 운영된 「2023. 체험 중심 경제교육」은 ▲장보기 계획 및 경제·금융 사전교육 ▲전통시장 장보기 방법 안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체험 ▲지역식재료를 활용한 음식 만들기 ▲소감 정리 및 발표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인솔교사와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음식 만들 재료를 사며 여수의 경제 현상과 직업 세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 봐온 식재료를 직접 요리하고, 교육공동체와 나누는 활동을 통해 문화, 이웃을 이해할 수 있었다.. 끝으로 ‘경도 한바퀴’활동을 통해 쓰레기를 줍고 우리 지역의 푸근한 문화 공간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 학습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은 “우리가 사는 여수의 시장에서 이렇게 다양한 물건을 파는지 몰랐다. 전통시장에 가서 직접 구입한 물품으로 음식도 만들어 먹기도 하고, 나아가 우리 지역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체험 학습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화자 교장은 “경호초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전통시장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교육활동에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경호교육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