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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스스로 만들어가는 안전한 교통문화 실천
[더코리아-대전 중구]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대한노인회 대전중구지회에서 4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약자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3년 도로교통공단이 발간한 `2022년 교통사고 통계분석’에 따르면 교통사고와 사망자수는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있지만 노인 교통사고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4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구는 고령자의 교통사고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임을 인식하고 어르신 스스로가 교통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교육은 고령자의 안전보행 방법, 무단횡단 금지의 중요성, 교통 승하차 시 유념해야 할 사항 등을 강의와 동영상을 통해 어르신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진행되었으며, 고령운전자에 대한 양보와 배려의 교통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실버차량 스티커와 교통안전 홍보물도 배부하였다.
김제선 청장은 “노인인구 비율이 점점 높아지는 만큼 어르신들에 대한 교통안전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어야 한다.”라며,“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노인친화적 교통문화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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