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전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총력 대응

기사입력 2022.02.17 19:0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 농식품부 김인중 차관보, 전북 방문하여 방역상황 점검
    ▶ 강화된 방역시설의 예산지원 확대와 조기 설치지원 준비

    [더코리아-전북]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속도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농식품부 김인중 차관보와 전북도는 17일 14개 모든 시군을 대상으로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총력 대응하기로 하였다


     멧돼지 ASF의 확산속도가 더욱 빨라져 4개월~7개월후 전북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이 되어

    * ‘21.5월까지 약 3 ~ 5㎞/월 이동 ⇒‘21.9월 이후 16㎞/월로 남하중

    (충북 보은군의 경우 약 28㎞/월 더욱 빠른 속도로 남하중)


     농식품부 김인중 차관보는 전라북도를 방문하여 시‧군별

    ASF 방역실태를 점검하였다


     방역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한 한돈협회 임원들과 14개 시군 방역과장도 참석하여 ASF 방역에 총력 대응하기로 하였다.

     

     전북도는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강화된 방역시설* 지원을 위해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4월까지 조기설치한 농가는 ASF 발생시 살처분 보상금 상향 지급 등 인센티브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 내․외부 울타리, 전실, 방역실, 물품보관시설, 입출하대, 방조방충망

    ** 축산농가방역인프라 지원사업 대폭확대(‘21년 26억원 ⇢ ‘22년 107억원)


     또한 ASF 협의체*를 구성하여 방역시설 설치상황 공유와 함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양돈농가 686호를 대상으로 방역시설 설치공사에 따른 방역 취약요인 관리를 위해 공사인부 소독, 모돈사 방역관리 등 차단방역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 한돈협회, 축협, 양돈수의사, 설계 및 건축(설비)전문가, 방역․건축 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


     아울러, 한돈협회(지부 포함)를 대상으로 ASF 전문가 교육(실시간 동영상 송출), 민간전문가를 통한 농가 교육용 영상자료 배포(2월중)를 추진한다.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 “ASF 방역상황이 엄중한 상황인만큼 민관이 협력하여 멧돼지로 인한 양돈농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방역인프라 시설 설치와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영상뉴스

    동영상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