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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공예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접수
12월20일~2023년 2월26일(강좌별 5~10주) 공예배움터서 교육 진행
[더코리아-서울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022년 겨울학기 용산공예관 정규교육과정’을 개설하고, 6일부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개설 과정은 6개 분야 33개 반이다. 옻칠ㆍ금속ㆍ종이ㆍ칠보ㆍ섬유ㆍ도자 등 각 분야 공예가 17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공예가들은 용산공예관 공방에서 작품 활동과 전통공예 전승을 위한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26일까지로, 강좌별 5~10주 운영된다. 모집 정원은 강좌별 4~6명 내외다.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 7~40만원 수준(전통자수반은 30만원, 재료비 별도).
교육은 공예관 3층 공예배움터에서 이뤄진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옻칠(옻칠화ㆍ건칠 달항아리 만들기) △금속(가락지 만들기ㆍ순은문자ㆍ금속공예) △종이(민화ㆍ한지 및 고색한지 공예) △칠보(장신구 만들기ㆍ유선칠보ㆍ장식기법ㆍ빛깔구이) △섬유(전통자수ㆍ망수) △도자(물레성형) 등이 있다.
공예에 관심 있는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용산공예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자는 기간 동안 전통공예 기술 기초 지식을 습득하고 완성된 작품을 가져갈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한류 열기가 더해질수록 전통공예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면서 “강좌 개설은 물론 전통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산공예관은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3번 출구 인근에 위치했다. 지하3층ㆍ지상4층(연면적 2800㎡) 규모로 공예품판매장, 도자기ㆍ한복 체험장, 공예배움터ㆍ공방, 다목적실ㆍ야외공연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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