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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난감수리사업단 벤치마킹 위한 타 지자체 발길 강동구로
[더코리아-서울 강동구] 강동구(이수희 구청장)의 공익형 자활근로사업인 ‘장난감수리사업단’이 안정적인 운영 궤도에 오르면서,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북 포항시가 강동구를 찾았다.
지난 2일, 포항시청 및 지역자활센터 소속 7명으로 구성된 포항시 방문단이 강동구를 방문하여, 고덕별관에 위치한 장난감수리센터에서 사업단의 수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는 ▲수리 전문 인력 양성 ▲주민 이용 접근성 향상 방안 등 사전 준비 단계부터 ▲수리 전문 인력의 관리 ▲폐장난감을 활용한 자원의 선순환 기여 방안 등 사업단의 운영 방식 및 공익 실천 노하우까지 포항시 방문단에 적극 전수했다.
강동구 장난감 수리사업단은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 및 자원 선순환 기여‘를 목표로 지난해 창단했다. 장난감 수리 전문 업체와 교육 협약을 맺고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올해 1월부터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임종훈 센터장)를 통해 관내 장난감 무상 수리를 위한 공익형 자활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장난감수리센터 위치는 사업단 운영 활성화 및 영유아 가정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이용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고덕별관으로 정하였다. 사업단은 현재 월평균 약 60건의 수리 접수 건에 대해 80% 이상의 수리율을 달성하며 구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사업단은 장난감 수리 시 폐장난감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자원 선순환에도 기여하고 있다. `
서점옥 생활보장과장은 “강동구의 우수한 자활근로사업 사례가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자활사업을 통한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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