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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 전주점, 전주시 복지재단에 소상공인 자녀 장학금 1000만 원 전달
- 올해 20명에게 50만 원씩 장학금 지원, 내년까지 3년간 총 3000만 원 지원 예정
[더코리아-전북 전주] 대형마트인 ㈜이마트 전주점(점장 최학묵)이 소상공인 자녀를 위한 장학금을 후원하며 지역 상권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나섰다.
대형마트에서 지역 소상공인 자녀를 위한 대규모 장학금을 후원한 사례는 매우 이례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
전주시는 24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학묵 ㈜이마트 전주점장,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소상공인 자녀를 위한 ‘전주 희망더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이마트 전주점이 지난해 8월 체결한 ‘지역상생 협력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전주지역 소상공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올해 10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성사됐다.
㈜이마트 전주점은 이 업무협약을 토대로 지난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마트 전주점은 앞서 지난해에도 10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이에 따라 올해 기부한 1000만 원의 장학금은 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전주지역 소상공인 자녀 20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수여될 예정이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창업 6개월 이상 사업자로 주소지와 사업장이 모두 전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중위소득 120% 이내 경제력을 가진 지역 소상공인의 중·고등·대학생 자녀이다.
최학묵 ㈜이마트 전주점장은 “약소하지만 이 장학금 전달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자녀들이 보다 건강하고 편안한 학창 시절을 영위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기부금을 전달받아 장학금 대상자들이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을 잘하겠다”면서 “기부 문화가 확산돼 한결 살기 좋은 우리 전주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마트 전주점에서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해 이런 좋은 선례를 남겨주신 것에 대해 전주시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전주시 또한 앞으로 소상공인들을 포함한 시민들의 민생 안정과 상생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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