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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시민협치추진단, 교원 대상 기후환경교육 기본과정 운영

기사입력 2023.09.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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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30명 교원 참여, 다양한 수업 사례 통한 기후환경교육 역량 강화

    [더코리아-광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하 추진단)이 지난 14~22일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대상 ‘2023 기후환경교육 기본과정’ 2기 연수를 실시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실제 학교 현장 기후환경 수업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교원들의 기후환경교육 수업 소양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유 3, 초 14, 중 12, 특수 1, 총 30명의 교원이 이번 2기 연수에 참여했다.

     

    연수는 ▲생물다양성이 답이다 ▲지속가능발전교육 수업 사례 ▲식물의 생태와 기후변화교육 ▲기후환경교육을 위한 STEAM 프로그램 ▲넷제로 시대 새로운 기회와 리더십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계 최초 휴대용 수력발전기를 개발한 박혜린 강사의 ’넷제로 시대 새로운 기회와 리더십‘ 강의는 수력발전기 개발 과정, 학교가 배출하는 탄소량에 대한 데이터 분석과 해결방안을 학생들과 함께 찾아가는 사례를 소개하며 참여 교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 참여 교원은 “학교 탄소배출량 줄이기 활동을 주제로 교육내용을 보다 참신하게 구성해 수업을 진행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추진단 김진구 단장은 “교육기본법 개정으로 생태전환교육이 의무화되면서 학교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기후환경교육이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수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교원들이 기후환경 수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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