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더코리아-전남 보성] 보성군은 지난 12일 아열대 전략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애플망고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보성군 애플망고 예상 생산량은 약 4톤(t)가량이다. 보성산 애플망고는 당도가 평균 14브릭스(Brix), 최고 20브릭스에 달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보성산 애플망고는 과일나무에서 완숙시켜 수확하기 때문에 덜 익은 과일을 수확해 운송 중 후숙하는 수입 망고에 비해 맛과 향이 뛰어나다.
보성군은 지난 2017년부터 ‘유망 아열대 과수 신소득 작목 발굴 실증 시범사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아열대작목 육성에 뛰어들었다. 2021년에는 연속 사업으로 ‘신소득 아열대 작목 재배 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해 벌교읍, 조성면, 득량면, 회천면 일대에 애플망고 단지 1.0ha를 조성했다.
특히, 올해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전환 공모사업인 ‘맞춤형 미래 전략 소득작목 육성 시범사업’의 일환인 ‘유망작목 아열대 과수 단지 육성 시범사업’에 선정돼 4농가, 1.1ha의 애플망고 단지를 2024년까지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앞으로 애플망고 재배 농가를 확대하고, 기술 이전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아열대작목 전체 재배면적은 약 12ha이며, 40여 농가가 참여해 애플망고, 바나나, 만감류, 체리 등 다양한 아열대작목을 재배하고 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치과의사 김진화 원장..OTT예능 ‘신들의 하이텐션’MC발탁
- 2배우 문민형, ‘유쾌하고 행복한 배우 후회 하지 않아’ (신들의 하이텐션)
- 32024 전남드래곤즈 U12 공개테스트 안내
- 4‘제6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 5파리올림픽 예선전 1차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 1위, 서채현 2위
- 6관악구, 구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에 총력
- 7‘관악구 청년들은 좋겠네!’ 관악구, 올해도 청년위해 열정 쏟는다
- 8제2회 경남도의회 의장배 파크골프대회 개최
- 9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그랑로즈 페스티벌’ 성료! 중랑장미주간은 여전히 진행중!
- 10진주시, 제17회 진주시 세계인의 날 “지구촌 이웃에서 진주시 가족으로!”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