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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각자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 지역경제를 이끌어온 전남 여성경제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여성기업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지회장 김영)가 창립 9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제2회 여성기업 주간행사를 지난 12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여성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99년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정 여성경제단체로 여성 창업·판로지원, 여성기업 기반시설 구축 등 사업을 하고 있다.
전남지역 2천700여 여성기업을 대표하는 전남지회는 2013년 광주전남지회에서 분리된 이후 사랑의 연탄나눔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성기업 사업화 및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전남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는 전남지회와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협약을 맺은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댄스동아리 등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김영 지회장의 개회사, 전남도 문금주 부지사 축사, 모범여성기업인 표창, 떡 절단식, 기념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김자영 주식회사 바다명가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전수받았으며 이은옥 색동두부 대표, 성효인 인원산업(주) 대표이사, 이재임 ㈜남경 대표이사가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11명의 여성경제인이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광주지방조달청장상 등 유관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영 지회장은 “전남지회 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회원 역량 강화와 미래 여성경제인 육성을 통해 여성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우리나라 경제가 장기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어 생산가능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여성이 경제를 지탱하는 원동력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여성 친화적 경제환경 조성에 더욱 관심을 갖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여성경제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수비용 지원, 여성기업인 창업 인큐베이팅 역할을 하는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전남센터 확장 지원 등 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전남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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