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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곡성]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13일 곡성읍 신기1구에서 2023년 19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매주 목요일에 실시된다. 이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오지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은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이에는 농기계 수리, 한방진료, 양방진료, 전기안전 점검, 이동 빨래방 서비스, 이동목욕 서비스, 방역 소독서비스, 자활취업 상담, 주택 소방안전 점검, 아동학대 예방 교육, 사진 인화 서비스, 그리고 반려견 동물 등록 등 총 16개 분야의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이날에는 ‘한방진료 서비스’가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한방진료서비스는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와 읍면보건지소의 협조 아래, 의료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게 조기 질병 발견과 치료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노인,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에게 혈압, 혈당 등의 기본 검사 및 1:1 건강 상담, 침 시술을 제공함으로써 근골격계 질환의 증상 완화와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각 대상자의 질환과 체질에 맞는 진료와 건강관리법, 일생생활 동작 교육을 제공하며, 개인이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활발한 희망복지 기동서비스 운영으로 군민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이번 19차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통해 2023년 상반기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하반기 첫 방문은 9월 7일에 오곡면 송정마을로 시작하여, 서비스는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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