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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하의초등학교(교장 정경우)는 7월 11일(화)~12일(수)까지 4~6학년 학생들과 함께 임자도 진리항 체험장과 대광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임자만났네 협동조합’과 연계하여 신안문화체험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은 우리 고장 생태 연계 체육활동을 통하여 나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또한 다양한 놀이 활동에 참여하여 체력을 기르고 놀이의 즐거움을 인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계획되었다.
처음 체험 장소는 임자도 진리항 생태체험장이었다. 생존수영, 갯벌체험, 에어바운스 놀이 체험, 카약체험 등을 계획했었는데 갑자기 내리는 장맛비로 인하여 체험에 차질이 생겨 카약체험과 생존수영은 진행하지 못했지만 다행히 비가 그쳐서 갯벌체험과 에어바운스 놀이 체험은 진행할 수 있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보존 가치가 있어서 그런지 갯벌에는 농게, 칠게, 짱뚱어 등 많은 습지 생물들이 살고 있었고, 부드러운 펄갯벌로 학생들이 에어바운스에서 미끄럼 놀이도 갯벌 슬라이딩도 하는 등 다양한 놀이를 할 수가 있었다.
다음 장소는 신안군의 자랑 임자 대광해수욕장이었다. 드넓은 해변과 바다의 모습을 볼 수가 있었는데 깡통열차를 타면서 학생들은 신안군의 아름다운 해변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었으며, 카페에서 에이드를 먹으며 바다의 모습을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우봉 조희룡 미술관도 들려 조선 후기 매화 화가로 유명한 조희룡 화가의 작품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숙소로 이용한 곳은 증도에 위치한 엘도라도리조트였는데 우리 지역에 이름난 유명 리조트에서 식사도 하고 숙박을 하면서 리조트 체험도 할 수 있었고,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다음 날은 학생들이 갯벌의 중요성과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무안황토갯벌랜드에 들렸다. 먼저 생태갯벌과학관을 견학했는데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서 우리나라에 있는 갯벌들의 위치와 특징, 생태학적인 가치, 경제적인 가치, 갯벌의 생태계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외부에는 칠면초 군락지가 펼쳐졌는데 마치 회색 바탕에 붉은 카펫이 깔려있는 모습이었고, 가까이에는 보호종인 수많은 흰발농게와 다양한 갯벌 생물들을 볼 수 있었다.
6학년 이○○ 학생은 “우리 고장 갯벌과 해변에서 놀이도 하고 깡통열차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우리 고장의 갯벌이 이렇게 가치가 있고 소중한 곳인지 처음으로 알게 되었는데 앞으로 우리 고장 갯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하의초등학교는 앞으로 신안문화체험의 날 일환으로 신안군의 자랑스런 인물인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배우고 표현할 수 있도록 ‘김대중 정신계승 글짓기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전남매일 주체 ‘제14회 김대중 정신계승 글쓰기’ 대회에 작품도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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