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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반 특강 참여자의 가방·부채·엽서 48점 전시, 전문가 양성 계획도
[더코리아-전남 영암] 영암도서관이 이달 12일까지 도서관 1층에서 주민 캘리그래피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작품들은 6~8월 진행된 ‘인문학의 시작, 캘리그래피 중급반 특강’ 참여자들이 만든 총 48점으로 가방 11점, 부채 22점, 엽서 15점이다.
캘리그래피 특강은 인문학 정신 함양과 자기 글씨 작품 제작 등으로 지역 주민이 생활 속에서 힐링하게 만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영암도서관 관계자는 “옛 선조들은 글씨를 쓰며 마음을 닦았다”며 “캘리그래피 특강과 작품 창작을 하며 마음을 추스른 주민의 작품을 보며 여유를 느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영암도서관은 앞으로 캘리그래피 고급반을 운영하고, 전문가도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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