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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경찰서(서장 최병윤)는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위원장 장한채)과 함께 지난 8월 8일 지역 탈북민에게 600만원 상당의 위문품(광양사랑
상품권 기프트카드 30만원)을 전달하였다.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은 지역환원사업 일환으로 조합원 대상 매월 자율 모금을 실시, 광양시 등을 통해 사회저변층 지원사업을 추진하던 중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소망하며 ’21년 8월에 최초로 생활지원금 540만원을 전달하기 시작하여 매년 정성을 담은 생활지원금이나 쌀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탈북민 최00은“매년 이렇게 지역사회 일원으로 따스한 정을 나누어 주셔서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열심히 생활해서 저희들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베푸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장한채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탈북민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고,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보람과 긍지를 갖고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최병윤 경찰서장은“매년 탈북민들에게 후원을 보내주시는 광양항만항운 노동조합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위원장님께서는 작은 정성이라고 표현 하셨지만 절대 작은 것이 아니고 어느 때보다 따뜻한 정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탈북민이 남한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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