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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광주] 조선대는 최근 포럼을 열고 대학 교양기초교육의 표준 모델, 대학 교양교육의 방향, 대학별 맞춤형 교양교육 등 대학 교양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에 따르면 ‘제2회 CSU 교양교육 포럼’이 26일 라마다프라자 광주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조선대 기초교육대학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교양교육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전국의 대학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개회사(기초교육대학 권해수 학장) ▲환영사(민영돈 총장) ▲대학 교양기초교육의 표준모델(성균관대학교 박정하 교수) ▲교양교육으로서 IC-PBL(한양대학교 ERICA 양정아 교수) ▲신입생 변화와 대학교양교육의 방향(동서대학교 민석교양대학 박성미 학장) ▲교육의 기조와 교양교육(조선대학교 김가원 연구원)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성균관대 박정하 교수는 한국교양기초교육원에서 제시하고 있는 대학 교양기초교육의 표준모델에 대해 설명하고, 대학별 맞춤형 교양교육의 모델을 제안했다. 이어 한양대 IC-PBL센터의 양정아 교수는 교양교육과 IC-PBL 모델의 접목에 대한 주제를 통해 새로운 교양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동서대학교 박성미 학장은 동서대학교의 우수 교양교과목 사례를 통해 교양교육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확장을 도왔고, 조선대 김가원 연구원은 고등교육의 정책 기조를 분석하며, 이를 바탕으로 조선대학교의 운영 사례를 이야기했다.
권해수 조선대 기초교육대학 학장은 “오늘의 포럼이 교양 교육과정 질 관리에 견고한 디딤돌이 되어, 교육의 다양한 수요자가 만족하는 교양교과목 운영이 이뤄지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한편 기초교육대학에서는 교양교육의 중요한 교육적 목적을 중시하며 향후 ▲수요자 선택권을 확대하는 교양교육 운영 ▲교양교육 개선을 위한 지속적 정책연구 ▲타 대학과의 교류 활성화 및 교양교육의 혁신기반 조성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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