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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시민협의체 봄바람 신규 운영위원,이달10일까지13명 모집-
문화도시 박람회,시민 연구 등 직접 발로 뛰며 춘천시민이 필요로 하는 어젠다 도출 예정
[더코리아-강원 춘천]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이 문화도시를 함께 만들어 가는 시민 주체인 ‘시민협의체 봄바람(이하 봄바람)’운영위원을 이달 10일(수)까지 공개 모집한다.
봄바람은 문화와 관련한 시민 의견을 수집하여 프로젝트로 실행하는 활동과 네트워킹, 홍보 등의 역할을 하며, 문화도시 사업에 의견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시민모임으로 지난 2021년 출범했다.
<문화도시 시민협의체 봄바람>활동 요약
▴시민협의체 발대식 : 2022년 3월 29일
▴회 원 수 : 2,147명 (2024년 4월 3일 기준)
▴운영위원회 : 정원 18명 (의견수집 분과 6명, 의제화 분과6명, 홍보 분과 6명)
▴주요 활동 : 주제별 대화모임, 자율 기획 프로젝트, 봄바람 데이, 동호회 활동 지원 등
이번 모집은 임기가 종료된 13명의 운영위원 선출을 위한 절차이며, 대상은 봄바람 일반회원이면서 문화도시 사업 또는 유사 사업에 참여 경험 있는 시민이다.
최종 선정된 운영위원은 시민을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는 대화모임, 수집한 의견을 의제화하여 실행하는 공동 프로젝트 기획·운영, 홍보와 네트워킹등의 활동을 추진하며, 5월 말 개최되는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의 시민 파트너로서 협력 활동을 할 예정이다.
올해는 운영위원과 함께 ‘봄바람 시민연구원’ 활동도 추진된다. 시민연구원은 지난2년간 운영위원으로 활동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문화도시 연구PM과 함께 도시 어젠다를 일상의 시각으로 읽고 탐구하며 보고서를 작성한다. 도시 안에서 당사자성을 가진 시민이 전문가로 직접 연구에 참여하는 첫 시도로 올해 말 공론장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시민협의체 봄바람 임기를 마친 이범준 전 운영위원장은 “봄바람 운영위원회는 많은 사람과 소통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꿈만 같은 활동이었다”며 “춘천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새로운 봄바람 운영위원의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했다.
춘천문화재단 문화기획팀 신의섭 팀장은 “문화도시 춘천은 여전히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경험자산과 함께 한 사람을 도시에 남기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시민 스스로 문화적 권리를 정의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봄바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운영위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춘천문화재단 누리집(www.cccf.or.kr)공지사항 또는 봄바람 온라인 플랫폼(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민협의체 봄바람은 올해 활동을 마친 뒤, 2025년 문화시민 거버넌스로전환하여 실천하는 행동 주체에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시민 주체로 활동과 역할을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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