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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광주] 호남대학교 (처장 손완이)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신안 자은도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에서 ‘2023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진로·취업 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캠프에는 베트남, 중국, 몽골 등에서 온 유학생 33명이 참여했다.
이 캠프는 호남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이 졸업 후 한국 취업 시장에 적응하고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습득하여 성공적으로 한국 사회에 진출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첫째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취업 노하우’와 ‘기업체 현직 실무자와의 대화’ 프로그램로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다.
특히 글로벌 위상을 떨치고 있는 K팝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및 인기 아이돌그룹 ‘트레저, 위너, 빅뱅’ 등이 소속되어 있는 YG엔터테인먼트 채용담당자가 들려주는 K엔터테인먼트 산업과 플랫폼 전쟁, 기업설명과 채용 팁에 호기심이 집중됐고, 유학생의 질문에 상세한 답변이 이뤄져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기업 관계자나 채용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한국 및 글로벌 취업 시장에서 요구되는 이력서 작성 방법과 면접 기술을 강화하고 실전 모의면접을 통해 자신을 어필하는 방법을 연습하는 등 참가학생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한국의 취업 동향 및 산업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유학생들이 효과적으로 취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등 졸업 후 진로를 고민하는 유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둘째날은 ‘어쩌다 출근’을 주제로 취업 초년생이 한국 직장생활에서 겪는 좌충우돌 실수담, 에피소드 등을 소재로 다양한 직무를 미리 간접 체험해보며 상황별 커뮤니케이션 실습, 비즈니스매너 실습 등 한국 직장생활에서 잘 적응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
취업캠프에 참여한 베트남 유학생 부티투휀(관광경영학 4학년)은 “기업채용담당자 및 인사담당자로부터 직접 취업 설명을 들으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것이 너무 좋았고, 한국기업 취업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운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취지의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제교류처에서는 진로·취업캠프가 유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유학 후 진로취업정보의 체계적 제공을 통해서 취업 정주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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