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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형 국제개발협력 추진’ 본격 시동,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개소

기사입력 2023.03.0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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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경상국립대에서 센터 개소식 열려…도, 코이카, 경상대 관계자 등 100여 명 참석
    민관협력을 통한 경남형 공적개발원조(ODA)사업 본격적 추진 기대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는 7일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및 경상국립대학교와 함께 설립한 경남 국제개발협력센터의 개소식을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100주년기념관에서 갖고 지역 국제개발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본격 나선다.

     

    이날 개소식은 김병연 경상남도 국제관계대사, 홍석화 코이카 이사,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및 축사, 센터 소개, 기념촬영, 현판제막식, 포럼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는 경남도가 지난해 8월 코이카 경남센터를 유치하여, 코이카, 경상국립대학교와 3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2월 개소하였다.

    경남센터는 경남의 국제개발협력 저변 확대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경남형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발굴 △민관협력 국제개발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참여 확대 △경남지역 국제개발협력 인식 강화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경남형 ODA 사업 발굴은 정부 및 경남도 민선8기 전략 산업과 연계하여 국제개발협력의 기본 취지를 살리면서, 도내 기업이 개도국으로의 해외진출 발판 마련과 도내 청년들의 글로벌 사회 진출 등을 추진한다.

     

    민관협력 국제개발협력 네트워크 구축은 도내 유관기관, 기업, 민간단체 등에 사업의 발굴과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여, 민관협력 동반 관계 및 네트워크 강화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경남지역 국제개발협력 인식 강화 사업은 지역민과 도내 유관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교육, 설명회 등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유용한 정보 제공과 함께 양방향으로 소통을 추진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개소식에서 영상메시지로 “센터 개소는 우리 경남이 국제사회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하게 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경남도는 코이카, 경상국립대학교와 소통하면서 국제개발협력사업의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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