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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충북] 충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선도 지자체 공모사업’에서 도와 청주시가 협업한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 및 서비스 사업과 음성군의 가상 융합 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 콘텐츠 제작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2.2억원을 확보하였다고 1일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 사업은 우리 일상 생활에 사용하고 있는 도로명주소를 전국 최초로 주차장에 적용하여 찾기쉬운 위치정보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도는 하루 평균 약 5,000대의 차량 입․출차로 주차불편을 겪고 있는 충북대학교병원과 공예비엔날레축제 등 각종 문화 행사로 방문객이 많은 문화제조창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였다.
도에서는 올해 사업대상지에 사물인터넷 감지기(센서)를 설치하여 주소기반 지능형 주차정보를 구축하고 주차에 특화된 내비게이션 어플을 통해 주차이동 경로 안내 및 실시간 빈주차 공간 알림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사업을 통하여 고질적인 주차 문제와 교통 체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가상 융합 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 콘텐츠 제작 사업은 음성군 중심부에 위치한 설성공원을 가상모형(디지털 트윈)으로 만들어 낯선 길 찾기, 재난안전 신고 등을 위한 도로명주소 체험형 교육 자료를 만드는 사업이다.
충북도 이헌창 토지정보과장은 “주소정보와 사물인터넷의 융합으로 주차문제에 대한 새로운 길이 열렸고, 이번 사업을 통하여 충북 도민들이 겪고있는 주차 불편에 대한 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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