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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기 오산] 오산시보건소는 6월 7일부터 5일간 불법 영업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관내 다방 48개소를 대상으로 일제히 점검했으며, 특히 오산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이 제기된 다방 등 5개 영업장에 대해서는 불시에 특별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사회적으로 마약 관련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구도심에 위치한 다방에서 티켓영업행위 및 성매매 알선행위가 성행한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이뤄졌다.
점검한 결과 주류 판매·불법 성매매 행위 등 민원에 관련된 불법행위는 발견되지 않았다.
단속반은 각 업소의 영업자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티켓영업·성매매·마약범죄 등 불법행위를 하지 않도록 계도하였으며, 업종별 시설기준 미준수(객실, 칸막이 등)사항 등에 대해서는 별도로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내 건전한 음식문화 및 영업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다방 영업주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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