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인천 동구]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온라인 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동구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2주 동안 서림초등학교 등 8개 초등학교 5·6학년 1,090명과 동산 중·고등학교 등 7개 중·고등학교 2,94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각 학교에서 해당 링크에 접속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문화 확산을 위해 나이에 맞게 각기 다른 주제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초등학생은 ‘사춘기의 이해’, 중학생은 ‘성적자기결정권’, 고등학생은 ‘고등연애’ 등을 주제로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는 매년 청소년 대상 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이 중요한 청소년기에 스스로 자기 몸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