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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화순] 전국 초등학교 축구부와 배드민턴 청소년 국가대표팀이 화순에서 하계 전지훈련에 돌입하는 등 화순군이 하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1일 화순군에 따르면 전국초등학교 축구부가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화순공설운동장과 영벽구장, 다지리구장, 능주초등학교 일원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경기 광일초를 비롯해 울산 삼호초, 광주 월곡초, 목포 연동초 등 전국에서 9개팀 250명이 참여한다.
또한 1일부터 20일까지 하니움체육관과 이용대체육관에서 배드민턴 청소년대표팀 50여명이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화순군은 한국은행 ‘관광지출 경제적 파급효과 유발계수’를 적용하면 지역경제파급효과는 1억 8천여만 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군은 매년 동·하계 초등학교 축구부를 초청, 선수들에게는 관내에서 숙식하는 조건으로 모범 숙박업소와 모범음식점을 소개해주며 시설물 무료제공과 생수지원 등 선수단 편의를 최대한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군 단위 중 유일하게 초·중·고 야구부와 배드민턴을 육성하고 있어 2012년도부터 동·하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고 있다.
더욱이 스토브리그 및 전지훈련은 방학기간을 활용, 숙식비 등은 선수단이 전액 부담하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지로 화순이 인기를 끌고 있는 데는 각종 체육시설 무료 사용과 선수들에게 편의를 최대한 지원하고 있는데다 유치에서 훈련에 이르기까지 One Stop 서비스로 선수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하는 서비스 유치 전략이 한몫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 관계는 “전지훈련은 굴뚝 없는 제6차 산업으로서 유치종목을 지역특성에 맞게 추진하고 있다”며 “훈련 팀이 관내에서 숙식을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미지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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