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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 ~ 8월 31일까지 신청
[더코리아-울산] 울산시는 18일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위해 근로복지공단의 ‘청년 공유형 사택’에 입주할 청년 9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공되는 사택은 울산 북구 송정동에 위치한 전용면적 26㎡(약7.8평)의 LH 청년행복주택 9세대이다.
지원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후 타 지역에서 울산시로 전입하여 관내 중소·중견 기업에 취업 또는 창업 중인 미혼 청년이며, 산재 장애인 또는 그 자녀에 해당될 경우에는 우대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는 청년은 관리비만 부담하고, 근로복지공단은 보증금과 임대료를 최소 2년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8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신청방법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 누리집(www.ulsan.go.kr) 고시공고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우편(dbstjr998@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청년 공유형 사택 지원사업’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울산시와 근로복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8월 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근로복지공단의 신규직원용 사택 일부를 지역 청년에게 공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울산시는 청년 공유형 사택의 입주자 모집과 선발을 담당하고, 근로복지공단은 사택의 보증금과 임대료를 지원하며 LH는 청년행복주택을 활용해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타 지역에서 전입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 안정적으로 울산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울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상생 사업이 확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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