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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산활공장, 선수‧임원 150여 명 참여…단체부, 여성‧실버부 등 4개부 진행
[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8일과 9일 마래산활공장에서 ‘제5회 여수시장기 전국 패러글라이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임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다. 선수들은 조종사, 단체부, 여성‧실버부, 연습조종사부로 나뉘어 기량을 겨룬다.
대회 첫날은 연습비행과 개회식을 하고 둘째 날부터 본격적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지정된 장소에 얼마나 정확하게 착륙하느냐에 따라 순위가 매겨지며, 성적이 우수한 단체‧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시상금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마래산활공장은 동서남북 사면으로 활공할 수 있고 창공에서 아름다운 산과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페러글라이딩의 최적지다”면서 “보다 많은 선수와 관광객이 여수를 방문할 수 있도록 대회 유치와 시설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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