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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협업 통해 ‘나주 스토리텔링 떡 개발’ 제안
[더코리아-전남 나주]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일 ㈜예다손 임자연 실장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예다손은 떡 제조 기업으로 나주 세지면에 제2공장을 두고 시루떡, 호박 인절미 등 전통 떡을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쿠팡·마켓컬리 등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임자연 실장은 “(주)예다손 나주공장은 지역 공산농협 나주 쌀을 사용해 제품을 만들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나주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예다손 상품이 추가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윤병태 시장은 “고향사랑기부를 계기로 ㈜예다손과 우리 시가 지속적인 상생 협력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상호 협업을 통해 나주의 특색과 스토리텔링이 담긴 떡 생산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기부자)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을 받고 기부를 받은 지역에서는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나주시는 쌀, 멜론, 홍어, 나주곰탕, 국립숲체원 체험권, 나주반 등 30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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