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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공직자‘인권 감수성’을 높이다
[더코리아-경남 함안] 함안군은 지난 8일 군청 3층 전산교육장에서 군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 전문강사로 위촉된 김학천 강사의 진행으로 ‘생활 속 인권감수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일상생활 속 인권문제와 개선방안, 올바른 대응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 소규모 참여형 수업방식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 속에서 흔히 사용하는 단어에도 차별적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민원인과 공감하고 배려하는 것이 중요한 우리의 업무는 무엇보다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관심높일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은 ‘경상남도 인권보장 조례’ 및 ‘경상남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에 따라 공직자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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