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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4개 동아리 등 200여 명 3시간여 열광
[더코리아-경남 사천] 경남 사천에서 전국 통기타 동호인들의 축제가 펼쳐졌다.
사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새솔통기타클럽(회장 변영석) 주최로 지난 9일 3시간여 동안 사천시 송포동 나인뷰 커피숍에서 ‘2023년 전국 통기타 페스티벌’이 열린 것.
이날 박동식 시장, 구정화최동환김민규 시의원, 김병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시민, 전국에서 방문한 출연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감성 넘치는 통기타 음악을 즐겼다.
이번 축제에는 새솔통기타클럽 등 사천시 4개 팀과 창원, 김해, 창녕, 대구, 이천·안산·양평 등 전국 14개 동아리가 참가해 다양한 곡을 연주했다.
또한, 통기타 가수 구태진, 밴드 어쿠스틱 브라더스, 오카리니스트 전경순 씨 등이 출연해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변영석 회장은 “요즘 ‘사천의 문예 부흥’을 체감하고 있는데, 이러한 흐름에 작은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흥겨워하고 호응해주신 청중들과 멀리서 찾아와 수준 높은 연주를 해주신 동아리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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