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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꿈과 열정, 매서운 한파도 녹이다... ‘2023 기장군 지킬앤청소년 어울마당’성료

기사입력 2023.11.2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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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부산 기장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18일 정관 중앙공원일원에서 ‘2023 기장군 지킬앤청소년 어울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기장군이 주최하고 청소년어울마당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관내 대표적인 청소년문화행사이다. 관내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행사 기획부터 실행 전반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수요자 중심의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콘셉트를 적용하여 학생으로서 의무를 지켜야 한다는 ‘지킬’과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하이드’가 공존하는 현실을 반영해, 청소년들에게 진로와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면서도 숨겨둔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꿈과 열정을 찾을 수 있는 자유와 해방의 공간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청소년 동아리 16팀이 보여주는 환상적인 무대 ▲잠자는 두뇌를 깨워라 ‘발언대’▲나를 보여줄게 ‘나만의 특기’ 프로그램 ▲초대가수 탑현의 축하무대 등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부스체험 행사인 진로박람회에서는 진로·진학·교육과 관련된 ‘지킬ZONE 체험부스’ 12개와 다양한 취미나 특기를 찾을 수 있는 ‘청소년하이드ZONE 체험부스’ 12개를 운영하여 고3 수험생을 비롯한 관내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청소년어울마당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3개월간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축제’를 실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지역 청소년들과 적극적으로 지원하신 여러 기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주체적인 놀이 여가 문화의 중심에 기장군 청소년 어울마당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1.‘2023 기장군 지킬앤청소년 어울마당’에서 청소년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jpg

     

    2-2.‘2023 기장군 지킬앤청소년 어울마당’에서 청소년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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