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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 전문가 참여, 소방행정 신뢰 향상, 품질관리 객관성 확보
- 소방시설 안전 시공으로『도민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 소방시설 안전 시공으로『도민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지난 9일 양산시에 있는 주상복합 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성능 적합성을 심의하는 경상남도 성능위주설계 평가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성능위주설계는 소방시설 설치 기준 충족을 목표로 하는 기존의 설계 방식에서 벗어나, 건축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소방시설을 설계하고 안전진단해 화재 시 인명피해 최소화하기 위한 설계 방식이다.
소방본부장, 대학교수, 소방기술사 등이 참여한 이번 성능위주설계 심의 대상은 양산시 삼호동 일원에 들어설 주상복합 건축물로, 건축 규모는 연면적 5만 3,464㎡이며 지하 5층 지상 34층 4개 동이다.
2011년부터 운영 중인 ‘경상남도 성능위주설계 평가단’은 화재 발생 시 대형재난이 예상되는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해 74건의 평가단 회의를 개최해 법규 중심의 소방시설이 아닌 건축물 특성에 맞는 성능 위주 설계를 적용했다.
김재병 경남소방본부장은 “고층건물은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건물 특성에 맞는 화재·피난 안전성 강화로 인명피해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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