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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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의 매력, 스페인 사로잡는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 이하 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 이하 문광연)과 함께 7월 8일(금)부터 14일(목)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와 산티아고에서 ‘한국주간(Korea Week)’을 개최한다. 문체부 박보균 장관은 스페인 현장을 방문해 한국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한국과 스페인 양국 관광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19년 10월 펠리페 6세의 국빈 방한 시 한국과 스페인이 2020년~2021년을 상호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지난해 6월 이를 1년 연장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양국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후속조치로 마련한 것이다. 7. 8.~9. ‘나의 한국: 숨겨진 보석들’을 주제로 한국 문화관광 종합행사 개최 먼저 7월 8일(금)과 9일(토), ‘나의 한국: 숨겨진 보석들’을 주제로 스페인 현지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한국 문화관광 종합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보자기, 매듭 등 수공예와 한글 붓글씨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스페인 여행업계가 소개하는 한국 관광 상품 상담, 한국의 사계절, 전통건축 등을 소재로 한 한국 관광 사진전, 한국 풍경을 배경으로 한 쌍방형 게임, 태권도와 케이팝 커버댄스 공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의 맛과 복’을 담은 보자기를 주제로 한국의 지역별 특산물로 만든 건강 주전부리, 삼색다식 등의 한국 음식도 체험해 볼 수 있다. 7. 11. ‘지능형(스마트) 관광’ 주제로 한-스페인 관광포럼, ‘갈라 디너’ 개최 7월 11일(월) 오전 11시(현지 시각)에는 양국 관심 분야인 ‘지능형(스마트) 관광’을 주제로 ‘한-스페인 관광포럼’을 개최한다. 박보균 장관의 개회사와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페르난도 발데스 베렐스트(Fernando Valdes Verelst) 관광차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양국 전문가들은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지능형(스마트) 관광 벤처기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 측에서는 문광연 안희자 연구위원이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의 미래를 위한 관광 연구개발(R&D)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에 대해 발표하고, ㈜비지트 조영원 대표가 ‘지능형(스마트) 지역 관광 상품, 관광객 참여형 기술 접목’에 대해 이야기한다. 스페인 측에서는 관광기술진흥원(SEGITTUR) 카를로스 로메로 덱세우스 개발혁신국장과 스페인 발렌시아 관광청 안토니오 베르나베 가르시아 국장이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에 대해 논의한다. 스페인에서 가장 큰 여행 동호회(커뮤니티) 중 하나인 미뉴브(minube)의 곤살로 모레노 대표는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를 위한 새로운 관광객을 전망할 예정이다. 7월 11일(월) 저녁 7시 30분(현지 시각)부터는 ‘한국주간’의 주요 행사인 ‘갈라 디너’가 이어진다. 박보균 장관과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마리아 레예스 마로토(Maria Reyes Maroto) 장관을 비롯한 스페인 문화, 관광, 언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담연’의 한복패션쇼, 국립국악원의 ‘대금산조’와 ‘입춤’ 공연, 한식 식재료를 활용한 스페인식 만찬이 펼쳐진다. 7. 12. 산티아고 순례길에 제주올레길 상징물 ‘돌하르방’ 설치 제막식 개최 7월 12일(화) 오후 5시(현지 시각)에는 산티아고 순례길에 제주올레길의 상징물을 설치하는 제막식이 열린다. 한국과 스페인은 상호방문의 해를 계기로 산티아고 순례길과 제주올레길에 공동 상징구간을 조성하고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 마지막 관문으로 많은 도보 여행자들이 지나가는 몬테 도 고조(Monte do Gozo)에 제주올레길의 상징물 ‘돌하르방’을 설치하고, 제주 해녀공연과 갈리시아 민속공연, 제주 관광 사진전을 함께 진행한다. 문체부와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 갈리시아 알폰소 루에다 발렌주엘라(Alfonso Rueda Valenzuela) 주지사 등이 행사에 참석한다. 아울러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한국주간’ 행사 기간에 <오징어게임> 주연 배우 이정재 영화 상영회(7. 12.~14.), 한국미용(케이 뷰티) 체험행사(7. 12.~13.) 등의 한국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스페인은 2019년 기준 해외관광객 유치 세계 2위(8,350만 명), 관광 수입 세계 2위(797억 불)의 관광대국이다. 인천과 마드리드, 인천과 바르셀로나 항공편 직항노선 복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한국주간’ 개최는 코로나 이후 양국 관광교류를 재점화하고 유럽과 중남미 관광시장을 공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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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아름다운제주시 공모전 입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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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아름다운제주시 공모전 입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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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아름다운제주시 공모전 입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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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가득한 표선해수욕장 운영[더코리아-제주 서귀포] 서귀포시 표선면(면장 조성연)은 지난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표선해수욕장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해수욕장 개장운영기간: '22. 7. 1. ~ 8. 31.(2개월), 매일 10시 ~ 19시 해수욕장 개장을 위해 민간안전요원을 총 26명*을 채용하고, 민간안전요원과 119 소방대, 표선면에서 함께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개장하는 동안 상주 근무할 계획이다. *민간안전요원: 26명(관리 2명, 보트 3명, 구조 9명, 보건 2명, 보조 10명) 작년과 달리 올해는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인명구조요원 4명, 보트요원 2명을 증원해서 채용하고, 보트 및 인명구조요원 채용 시에는 체력시험(50m 수영/입영)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119팀장(소방)의 인명구조요원 및 보트요원의 통제권한을 강화한다. 또한, 해수욕장 개장 운영기간에는 다양한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표선윈드오케스트라에서 주최하는‘제2회 제주표선뮤직페스티벌’을 시작으로, 30일부터 31일에는 ‘제27회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2회 제주표선뮤직페스티벌’락·팝·가요·인디 공연 진행 특히,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대면 개최되는 ‘제27회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에서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노래자랑과 불꽃놀이 공연 및 맨손광어잡기 등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성연 표선면장은 “표선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 표선해수욕장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면서,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가족과 연인들이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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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계절 ] 어두운 숲 밝히는 반딧불이[더코리아-제주 서귀포] 서귀포시 중산간 지역에서 반딧불이들이 짝을 찾기 위해 불빛을 밝히며 날아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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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와 함께 즐기는 화려한 부산의 밤광안리와 해운대는 부산을 넘어 전국구 명소로 자리 잡은 해변이다. 1년 365일, 특히 여름이면 수많은 젊은 청춘들이 이곳으로 모여든다. 여름과 바다, 이 얼마나 낭만적인 조합인가! 거기에 화려한 조명이 빛나는 밤바다의 야경까지 더해지면 그 어떤 핫플도 부럽지 않다. 드론의 군무가 밤하늘을 수놓는 광안리 M 드론 라이트 쇼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개막식 행사를 보면서 드론으로 대형 오륜기를 표현한 것을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난다. IT 기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새삼 느낀 것이다. 그런데 평창올림픽에서 보던 것과 같은 드론 쇼를 이제 부산 광안리 앞바다에서 두 눈으로 직접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드론 쇼를 보기 위해 해변을 찾은 관람객 이륙을 준비하는 수많은 드론 매주 토요일 밤이 되면 광안리 해변에서는 광안리 M 드론 라이트 쇼(이하 광안리 드론 쇼)가 펼쳐진다. 드론을 이용해 전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상설 드론 쇼다. 참여하는 드론 수만 해도 적게는 수백 대, 많게는 1,500대에 달한다. 하루 10분씩, 단 2회만 선보이는 이 공연을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해변은 주말마다 북새통을 이룬다. 명당을 선점하려는 사람들의 자리 경쟁도 생각보다 치열하다. 0과 1로 이루어진 디지털 세상 반도체 칩과 회로 스마트폰과 소프트웨어 앱 모래사장에서 이륙한 드론들이 음악에 맞춰 일사불란하게 움직이자 관람객들의 감탄사와 함성이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광안리 드론 쇼는 시즌 이슈에 맞춰 매회 새로운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날 주제는 ‘무한한 움직임, 스마트 도시’. 드론의 멋진 군무를 보고 있노라면 안 그래도 짧은 10분이라는 시간이 금방 지나가 버린다. 스마트한 생활을 하기 위한 ‘터치’ 미래 생활의 필수품, VR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드론 쇼 광안리 드론쇼는 내년 연말까지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1년에 단 하루만 볼 수 있던 불꽃축제 대신 매주 꾸준히 볼 수 있는 야간 공연이 생긴 셈이다. 불꽃축제에 비해 대기오염이나 소음, 화재로부터 안전해 새로운 대안 콘텐츠로도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도 드론쇼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광안리 M 드론 라이트 쇼 - 주소 :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해변로 219 - 문의 : 051-610-4884 - 홈페이지 : http://gwangallimdrone.co.kr/ - 공연 시간 : 매주 토요일 20:00 / 22:00 (10월~2월 19:00 / 21:00 공연)- 관람료 : 무료 요트 타고 야경 즐기기, 해운대 선상 요트투어 더베이101 선착장에서 출항 준비 중인 퍼블릭 요트 요트 오른편에 자리를 잡으면 마린시티 야경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해운대 동백섬을 중심으로 마린시티 주변을 여행하다 보면 바다 위에 요트가 떠다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대부분 관광객을 위한 투어용 요트다. 요트투어라고 하면 비싸다는 인식이 있지만, 최대 스무 명이 함께 탑승하는 퍼블릭 투어는 가격이 합리적인 편이다. 한 시간짜리 코스를 즐기는데 1인당 20,000원~40,000원이면 충분하다. 요트 내부. 담요와 간단한 다과가 준비되어 있다. 해운대 주변의 요트투어 업체는 여러 곳이 있다. 그중 더베이101 인근에서 출항하는 ‘요트탈래’는 광안리 드론 쇼를 주관하는 업체와 마찬가지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관광 인증 벤처기업이다. 평가를 통해 요트업체 최초로 인증 마크를 획득한 만큼 더욱 안전하게 수상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바다 위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바다 위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선상 폭죽놀이 동백섬을 떠난 요트는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갔다가 다시 마린시티로 되돌아온다. 밤에 출항하는 요트를 타면 해운대 야경을 물 위에서 바라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선상에서 낚시(주간), 폭죽놀이(야간),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지루할 틈이 없다. 요트탈래 -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동백로 52 - 문의 : 1599-1789 - 홈페이지 : http://www.yachttale.com - 운항 시간 : 매일 09:00~22:00, 매 정각 출항 (요일에 따라 출항 시간 변동)- 탑승 요금 : 퍼블릭 투어 기준 20,000원~40,000원(주중/주말, 주간/야간에 따라 변동) 이국적인 부산의 밤거리, 해운대 마린시티 해안산책로 동백섬에서 바라본 마린시티 야경 마린시티 해안산책로 입구 동백섬 더베이101은 부산에서 첫손에 꼽히는 야경 포인트다. 바다를 사이에 두고 펼쳐진 마린시티의 거대한 빌딩 숲이 홍콩 부럽지 않은 황홀한 야경을 만들어낸다. 초고층 건물이 즐비한 마린시티 거리를 직접 걸어보는 것도 부산의 밤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다. 해운대 영화의 거리 해운대 영화의 거리 마린시티 입구부터 방파제를 따라 해안 산책로가 길게 이어져 있다. 이 산책로를 기준으로 한쪽에는 바다가, 다른 한쪽에는 빌딩 숲이 펼쳐진다. 영화의 도시답게 해운대 영화의 거리도 찾아볼 수 있다. 영화와 관련된 각종 조형물, 부산에서 촬영된 영화 포스터, 유명 배우들의 핸드 프린팅 등 재미있는 전시가 가득하다. 마린시티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 카페 올리비아 여유로운 티타임 주거지로 알려진 마린시티에도 아기자기한 카페가 많다. 대부분 테라스 좌석이 마련되어 있으니, 산책하다 마음에 드는 카페를 만나면 잠시 쉬어가도 좋다. 마린시티 -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 문의 : 해운대 관광안내소 051-749-5700 - 홈페이지 : http://www.haeundae.go.kr/tour/index.do - 주차 : 동백사거리 공영주차장 부산의 최고층 전망대, 해운대 엑스더스카이 야경 해운대 엘시티 이번에는 부산의 야경을 가장 높은 곳에서 즐길 차례다. 추천 장소는 해운대 엘시티에 위치한 엑스더스카이. 서울스카이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높은 초고층 전망대로, 해발 400m라는 아찔한 높이를 자랑한다. 100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해운대는 풍경은 미니어처 블록처럼 작지만,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만큼 아름답다. 엑스더스카이에서 내려다본 해운대 야경 엑스더스카이에서 내려다본 해운대 야경 100층 높이의 바닥이 훤히 보이는 쇼킹 브릿지 전망대 한편에는 쇼킹 브릿지가 조성되어 있다. 강화 유리라 안전하다는 걸 알지만 웬만한 담력으로는 발을 떼기조차 어렵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별다방도 이곳에 있다. 커피도 맛있지만 ‘야경이 다 했다’는 평가다. 엑스더스카이 -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30 - 문의 : 051-731-0099 - 홈페이지 : http://www.busanxthesky.com - 운영시간 : 10:00~21:00 (20:30 발권 마감)- 입장료 : 대인 27,000원, 소인 24,000원 글, 사진 : 손창현 여행작가 ※ 위 정보는 2022년 6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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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파도 타고 노을 보며 산책하고! 강원도 안 부러운 여름 재질 시흥 핫스폿 3한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운 여름,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시흥으로 떠났다. 그곳엔 1년 365일 파도가 끊이지 않는 인공 서핑장 웨이브 파크가 있다.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긴 뒤에는 배곧 한울 공원과 관곡지에서 청량한 여름 풍경을 만났다. 그날 저녁만큼은 여름이 저만치 물러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1. 새로운 사계절 서핑 명소, 시흥 웨이브 파크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 시설 시흥 웨이브 파크 시흥 웨이브 파크 입구 2020년 10월 8일 개장한 시흥 웨이브 파크는 서핑과 물놀이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이다. 우리 가족은 서핑이 아니라 물놀이만 할 생각이었으므로 파크 이용권만 구매했다. 자유 서핑과 서핑 아카데미의 경우, 이용 범위에 따라 별도의 요금이 적용된다. · 파크 이용권 : 대인 40,000원, 소인 32,000원 · 평일 이용 시간 : 서프 존 09:00~19:00, 웨이브 존 09:00~18:00 · 주말 이용 시간 : 서프 존 09:00~22:00, 웨이브 존 09:00~20:00 아이들을 위한 분수대와 터틀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야외로 나왔다. 야외에서 가장 먼저 반겨주는 것은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와 그 속에서 노는 아이들이었다. 분수와 아이들이 어우러진 모습은 그 자체로 여름을 느끼기에 충분한 풍경이었다. 시흥 웨이브 파크 웨이브 존 전경 시흥 웨이브 파크는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서핑 존과 파도풀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웨이브 존으로 나뉜다. 그 면적이 상상 이상으로 넓었다. 서핑 존을 제외한 웨이브 존의 크기만 해도 캐리비안베이의 2.2배나 된다. 물놀이를 즐기러 온 가족들 마치 진짜 해변 같은 느낌을 준 선베드 웨이브 존은 일반적인 워터파크와 비슷하다.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많았는데, 다른 곳에 비하면 한산했다. 웨이브 존 앞으로는 수많은 선베드가 놓여있어 마치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참고로 선베드를 이용하려면 2만 원의 사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파도를 즐기는 아이들 수중 레포츠 체험이 가능한 레크리에이션 풀 인공 파도가 쉴 새 없이 밀려오는 웨이브 존은 마치 바닷가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규모와 시설 면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웨이브 존 끝에 수중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풀도 있다. 이 넓은 공간에 커다란 워터슬라이드가 추가로 설치된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따뜻한 온수가 채워진 아일랜드 스파 따뜻한 물에 몸을 담글 수 있는 아일랜드 스파도 있다. 아이가 파도 타는 모습을 지켜보며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곳곳에 배치된 안전요원들 웨이브 파크 곳곳에 생각보다 안전요원이 많이 배치되어 있었다. 아이가 있는 만큼 돌발상황에 늘 유의해야 했는데 지정된 위치에서 사방을 주시하는 것은 물론, 주기적으로 순찰을 하는 안전요원의 모습을 보고 걱정을 조금 덜어낼 수 있었다. 서핑 존 풍경 아이가 웨이브 존에서 신나게 노는 동안 건너편에 있는 서핑 존에 가 보았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장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8초마다 두 개의 파도가 좌우로 흘러나왔다. 첨단 시스템을 통해 파도의 높이와 모양, 길이, 강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하여 시간당 천 개의 파도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서핑에 관해서는 문외한이지만 이곳의 규모와 시설이 대단하다는 것은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초보부터 중급 이상까지 서핑을 배울 수 있는 서핑 아카데미 서프 존 한쪽에서는 서핑 아카데미가 한창이다. 친절한 강사가 이용자의 수준에 따라 눈높이 강습을 진행한다. 안전수칙까지 꼼꼼히 알려주니 초보에겐 필수일 듯하다. 가만히 지켜보고 있자니 ‘이 기회에 나도 한번 배워볼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멋지게 물살을 가르는 서퍼 일 년 내내 날씨에 상관없이 파도를 즐길 수 있는 시흥 웨이브 파크. 서핑뿐만 아니라 워터파크 자체로도 뛰어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서울 근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물 놀이할 곳으로 추천할 만하다. 2.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배곧 한울 공원 해수 체험장 옆 파라솔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시흥 웨이브 파크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긴 다음에는 인근에 있는 배곧 한울 공원을 방문해 잠시 바다를 보며 산책을 즐겼다. 배곧 한울 공원은 시흥시 정왕동 일원에 조성된 수변 생태공원으로 바닷가를 따라 장장 12km나 길게 이어져 있다. 그 규모가 약 33만㎡, 10만 평이나 된다. 바닷가 옆으로 길게 이어진 배곧 한울 공원 코로나로 운영이 중단된 해수 체험장 배곧 한울 공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2018년 개장한 이국적인 모습의 해수 체험장이지만, 아쉽게도 지금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운영이 중단됐다. 해수 풀장에 물이 없어도 그 자체로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라 시민들의 휴식 장소로는 여전히 인기다. 하트 모양의 벤치 바다를 보며 석양을 즐기는 어르신 박보검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청춘 기록>을 비롯해 다양한 드라마, 뮤비, 화보 촬영지로 알려진 것도 인기 요인이다. 우리 가족은 탁 트인 서해를 보며 잠시 공원을 걸었는데, 공원이 어찌나 크던지 걷다가 계속 쉬어야 했다. 다행히 벤치가 많아 힘들 때마다 바다와 노을을 보며 시간을 보내곤 했다. 3. 서울 근교 대표적인 연꽃테마파크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전경 시흥 하중동에 자리한 관곡지는 조선 시대부터 이어져 온 유서 깊은 연못이다. 조선 전기 농학자였던 강희맹이 명나라에서 연꽃 씨를 들여와 이곳에 심으며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크기는 세로 18.5m, 가로 23m로 아담하지만, 주변 연꽃 테마파크에서 식물원, 어린이 생태 놀이터, 전망대, 곤충 돔 등 다양한 시설을 둘러볼 수 있다. 푸른 하늘 밑 곱게 피어난 연꽃들 탐스러운 연꽃의 모습 관곡지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백련 7월 중순이면 연못에 연꽃이 핀다. 꽃잎이 희고 끝이 뾰족한 백련을 비롯해 수련, 가시연, 왜기연 등 다양한 연꽃을 볼 수 있다. 연꽃과 수련은 비슷하게 생겼지만, 꽃잎 수와 크기에서 차이가 난다. 개인적으로 연꽃은 탐스럽고 고귀한 느낌을, 연꽃은 예쁘고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 바람에 하늘거리던 분홍색 수련 붉은색이 고왔던 수련 7~8월에만 개화하는 연꽃에 비해 수련은 5~9월로 개화 시기의 폭이 더 넓다. 바람에 하늘거리는 연꽃의 모습이 예뻐 한동안 떠나지 못하고 계속 셔터를 눌렀다. 은휴정 많은 사람이 관곡지가 아닌 연꽃테마파크만 구경하고 자리를 떠난다. 그러나 관곡지와 은휴정, 연꽃테마파크 전망대까지 골고루 둘러보길 권한다. ★ 우리 모두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세요 ★ 글, 사진 : 장세현 여행작가 ※ 위 정보는 2021년 7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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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가 전부는 아냐! 로컬 느낌 살아있는 춘천 여행지 5‘호반 도시’ 춘천이 빠르게 젊어지고 있다. 비단 레고랜드 때문만은 아니다. 이곳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실험과 도전을 반복하며 춘천의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어간 덕분이다. 그들은 감자로 수제 맥주를 만들고,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아트 스테이를 운영한다. 이제 소양강과 닭갈비, 육림고개로 이어지던 춘천의 이야기를 청년의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볼 차례다. 감자로 맥주를 빚는 개성 만점 브루어리, 맥주 아일랜드 맥주 아일랜드의 톡톡 튀는 외관 춘천의 청년들이 감자로 맥주를 만들었다. 맥주란 자고로 보리, 그러니까 맥아가 주원료 아니던가. 술 빚는 법도 잘 몰랐던 두 청년의 용기와 실행력, 그리고 궁금한 것은 참지 않는 양조사의 호기심이 만나 감자 맥주가 탄생했다. 감자 모양 맥주 탭 손잡이 구슬땀으로 완성된 청년들의 노력을 확인해보자. 우리가 꼭 맛봐야 할 감자 아일랜드의 대표 맥주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포타페일에일이다. 새콤하면서도 탄산이 가득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생산량이 한정되어 있으니 절대 놓치지 말 것. 포타페일에일 이외에도 춘천과 강원도 지역 농산물을 담아낸 다양한 맥주가 준비되어 있다. 단팥슷-타우뜨에는 강원도의 팥이 들어간다. 소양강의 복숭아를 갈아 넣었다는 말랑피치사워도 감자 아일랜드에서 꼭 맛보아야 할 맥주 중 하나다. 감자 아일랜드만의 공간을 만들 때 옆에서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는 우두동 주민들에게 헌정하는 맥주, 우두동사람들은 부드러운 맛과 시원한 목 넘김이 특징이다. 감자아일랜드의 대표 안주 감자 둥둥섬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맥주와 잘 어울리는 요리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감자 아일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감자 둥둥섬. 으깬 감자와 소고기를 버무려 튀겨낸 음식으로, 바삭한 식감과 매콤한 소스의 조합이 인상적이다. 여기에는 상큼한 쥬씨랜드 IPA가 특히 잘 어울린다. 2020 코리아홈브루잉챔피언십 IPA 부문 1위를 차지한 쥬씨랜드 IPA와 함께라면 감자 아일랜드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감자아일랜드 - 주소 : 강원도 춘천시 사우로 163 - 문의 : 0507-1395-0621 - 홈페이지 : https://www.instagram.com/gamja_island/ - 영업 시간 : 화~토요일 18:00~23:00 / 일요일 13:00~23:00 / 매주 월요일 휴무- 대표 메뉴 : 포타페일에일 5,000원 / 쥬씨랜드 IPA 6,000원 / 단팥 슷-타우뜨 6,000원 / 우두동사람들 5,000원(우두동 주민 1,000원 할인) / 말랑피치사워 8,000원 / 감자둥둥섬 18,000원 감자에 진심인 베이커리 카페, 카페 감자밭 감자일까, 빵일까? 카페 감자밭은 감자빵으로 유명한 춘천의 핫플레이스다. 감자에 얼마나 진심인지, 감자를 으깨 빵을 만들었다. 그 빵의 생김새마저 감자 모양이다. 감자빵에 들어가는 감자는 홍감자라고 불리는 로즈 감자다. 우리가 아는 갈색 감자보다 포슬포슬하고 달콤한 맛이 강하다. 여기에 여러 품종의 감자를 배합해 속을 가득 채우면 쫄깃하고 담백한 맛을 내는 감자빵이 완성된다. 카페 감자밭은 진화한다. 매월 한정 메뉴로 색다른 감자빵이 등장한다. 종종 새로운 음료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모두 지역의 청년 농부들이 생산하는 제철 농산물을 활용해 만드는 것들이다. 카페 감자밭을 꾸준히 가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람이 많아도 쾌적한 뒤뜰 뒤뜰에 해바라기가 피어있다. 감자밭에는 넓은 뒤뜰도 있다.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에서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감자빵, 그리고 강원도의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음료를 맛보기를 권한다. 곳곳에 아기자기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으니 기념사진을 남겨보는 것도 좋겠다. 카페 감자밭 - 주소 :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674 - 문의 : 1566-3756 - 영업 시간 : 10:00~21:00- 대표 메뉴 : 춘천 감자빵 3,300원 / 치즈 감자빵 3,800원 / 감자 라떼 6,000원 춘천 속 작은 스페인, 아워테이스트 친구의 집처럼 편안한 분위기의 아워테이스트 내부 오랫동안 춘천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로 꼽혔던 육림고개. 이제는 곳곳에 새로운 공간이 생겨나면서 육림고개 시즌2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옥천동에 위치한 아워테이스트다. 스페인 가정식을 전문으로 해 춘천 속 작은 스페인이라 불린다. 스페인 분위기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 이곳 주인장은 직장을 그만둔 뒤 산티아고 순례길에 올랐다가 스페인 음식에 반해 식당까지 차리게 되었단다. 외국 음식이라 이름이 생소하지만, 설명이 적힌 메뉴판을 보면 누구나 쉽게 주문할 수 있다. 국내산 식재료로 만든 스페인 가정식. 해산물 파에야가 특히 맛있다. 완벽했던 디저트 신선하고 질 좋은 국내산 식재료를 요리에 적극적으로 활용한 점도 눈에 띈다. 통영의 자연산 돌문어를 이용한 요리, 강원도 곤드레나물을 넣어 만든 파에야 등 라인업도 다채롭다. 주인장이 엄선한 스페인의 내추럴 와인도 준비되어 있다. 춘천에서의 낭만적인 식사를 원한다면 반드시 방문해 볼 것. 단, 1인 셰프로 운영되는 식당이라 방문 전 예약은 필수다. 아워테이스트 - 주소 : 강원도 춘천시 옥천길40번길 14 - 문의 : 0507-1314-4695 - 홈페이지 : https://instagram.com/_ourtaste_ - 영업시간 : 12:00~21:00 / 매주 월요일 휴무- 예약 : 전화 033-256-4695 또는 인스타그램 @_ourtaste_ 으로 문의- 대표 메뉴 : 베요타하몽바질페스토파스타 20,000원 / 구운문어와감자 25,000원 / 해산물빠에야 36,000원 / 나띠야스데까세라스 10,000원 등 깊고도 오묘한 붓의 세계, 붓이야기 박물관 춘천 여행을 하다 보면 박물관을 많이 만나게 된다. 춘천과 강원도의 과거, 그리고 현재에 관한 이야기를 접할 기회가 많다는 뜻이다. 붓이야기 박물관도 그중 하나다. 이곳은 삼국시대 이후 선조들의 필수품이었던 붓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50여 년간 붓을 만들어 온 박경수 필장 다양한 전통 붓의 세계 붓이야기 박물관은 무형문화재 제24호, 박경수 필장이 운영하는 시설이다. 1974년부터 붓을 만들어왔다는 필장은 전통 붓의 명맥을 잇고, 그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는 사명감으로 지금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시관을 둘러보면 단순히 털을 모아 붙이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던 붓이 얼마나 많은 정교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다. 캘리그라피 체험 붓으로 쓴 글귀를 머그잔에 인쇄한 모습 전시장에서 본대로 전통 붓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필장이 개발한 붓으로 원하는 문구를 써서 머그잔, 에코백 등에 새겨 넣는 캘리그라피 체험이 대표적이다. 붓의 재료인 털을 직접 만져보고, 한데 모아 정성스럽게 완성하는 경험은 붓이야기 박물관에서만 할 수 있다. 붓을 처음 만진 사람도, 캘리그라피 경험이 없는 사람도 선생님과 함께라면 그럴싸한 작품 하나쯤은 만들 수 있다. 붓이야기박물관 - 주소 : 강원도 춘천시 서면 박사로 906 - 문의 : 0507-1420-0582 - 관람 시간 : 10:00~18:00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 요금 : 무료- 체험 프로그램 : 나만의 붓 만들기 25,000원 / 캘리그라피 작품 만들기 머그잔 8,000원, 에코백 12,000원, 텀블러 16,000원 로컬과 예술, 그리고 여행자의 만남, 춘천일기스테이 낭만이 있는 춘천 숙소 지역 문화와 예술을 사랑한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한 훌륭한 베이스캠프가 춘천 한복판에 있다. 실험적인 로컬 프로젝트가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특별한 게스트하우스, 춘천일기스테이다. 라운지 곳곳에 놓여 있는 감성 소품 작가의 개성으로 가득한 객실 춘천일기스테이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3인의 예술가를 선정해 그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객실을 꾸민다. 이른바 아트 스테이다. 방마다 각기 다른 예술가의 작품을 설치하고, 그들의 콘셉트와 어울리는 소품이나 책 등을 비치해 완성도를 높였다. 강원도, 또는 춘천의 이미지와 걸맞은 작품을 걸어두기도 해서 이리저리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춘천일기스테이 1층 라운지 여행 정보가 가득한 벽 숙소를 운영하는 춘천일기는 1층 라운지를 통해 방문객과 로컬 크리에이터를 연결하기도 한다. 홍천에서 만든 와인, 화천에서 로스팅한 들기름을 비롯해 강원도 지역의 다양한 생산자의 우수한 제품들을 소개한다. 춘천의 맥주 브루어리 감자아일랜드와 영월의 토마토 농장 그래도팜을 연결해 토마토로라는 이름의 이색적인 맥주를 만들어낸 것도 춘천일기의 기획이다. 강원 지역 농장과 협업해 만든 판매용 상품 지역 농장에서 수확한 야채로 만든 조식 샐러드 춘천을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춘천일기스테이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춘천일기는 우리에게 가장 창의적인 춘천 여행 방법을 소개할 준비가 되어 있다. 동네 골목길 사이에 숨어 있는 이색 장소들, 춘천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선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춘천일기스테이와 함께라면 춘천을 바라보는 시선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춘천일기스테이 - 주소 : 강원도 춘천시 중앙로27번길 9-1 - 문의 : 070-4505-0361 - 홈페이지 : https://blog.naver.com/chuncheondiary - 숙박 요금 : 로컬아트스테이 75,000~95,000원 / 일반 싱글룸 55,000~75,000원 / 일반 트윈룸 65,000~85,000원- 특징 : 싱글베드(1인실), 더블베드 또는 트윈베드(2인실) 등 다양, 무료 와이파이, 조식 제공 글, 사진 : 여행작가 김정흠 ※ 위 정보는 2022년 7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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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브랜드화, 광주 대표 관광 플랫폼 ‘여행자의 집(ZIP)’ 개관[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고자 야심차게 준비해 온 여행자 편의 공간인 ‘여행자의 집(ZIP)’이 8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택 동구청장, 이병훈 국회의원,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김재식 동구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캠핑’을 콘셉트로 한 자유로운 오픈 파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멤버 혜린과 비정상회담 출연으로 알려진 방송인 줄리안이 특별손님으로 초청돼 캐리어를 이용한 특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동구는 ‘광주 대표 문화마을사업’ 일환으로 1980년부터 2007년까지 27년간 전남도 교육감 관사로 사용됐던 건물(동명동 154-67, 75-6)을 매입해 광주만의 고유함과 정체성이 묻어나는 공간을 브랜드화해 동구를 찾는 여행자들이 실질적으로 광주의 관광 콘텐츠를 지속해서 소비할 수 있도록 킬러 콘텐츠를 담고 확장, 생산해내는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플랫폼 ‘여행자의 집(ZIP)’으로 재탄생시켰다. 여행자의 집(ZIP)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관광안내센터(안내데스크, 물품보관소 등) ▲지퍼샵(동구 대표관광상품 편집숍) ▲웰컴라운지(실내라운지·실외테라스) ▲지퍼 펜트리(식료품 제공) ▲여행자 연구소(사무·회의공간) ▲무등의 공간(기념 포토존) 등으로 꾸며져 있다. 동구는 향후 여행자의 집(ZIP)이 광주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의 심신(心身)을 충전할 수 있는 쉼의 공간이자, 여행을 계획하는 동시에 휴식 및 복합전시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행자의 집은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의 옛 정취가 배어있는 골목이자 젊은이들이 가장 즐겨 찾는 동명동에 자리 잡은 ‘여행자의 집(ZIP)’이 동구 관광활 성화를 이끄는 대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빛의 분수대 개막을 시작으로 야간관광을 테마로 한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가 풍부한 도시를 조성해 ‘누구나 찾고 싶은 도시, 펀 시티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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