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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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교실 '기억 건강 놀이터' 운영[더코리아-전남 무안]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 치매안심센터가 마을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와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를 위해 만 60세 이상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 ‘기억 건강 놀이터’를 운영한다. ‘기억 건강 놀이터’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 경로당에서 운영되며 해제면, 몽탄면, 일로읍 경로당 3곳을 3반으로 지정하여 주 1회, 8회기로 운영된다. 1반은 해제면 송계마을 경로당에서 5월 19일에서 7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운영되며, △치매 예방 교육 △치매 예방 운동 △인지훈련 프로그램 △실버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든 참여자에게는 치매예방교실 운영 전·후에 인지 선별검사, 노인 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를 해 프로그램 이용 후의 변화를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및 관련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치매예방교실 개설을 통해 참가자들이 치매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 나은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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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체코 리베레츠시와 우호 결연…문화교류 지속 ‘앞장’[더코리아-전남 함평] 전남 함평군이 동유럽의 명품 도시인 체코 리베레츠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맺고 ‘문화예술 정책교류’를 약속했다. 함평군은 19일 “이상익 함평군수와 함평군 방문단은 지난 12일부터 5박7일 일정으로 체코 리베레츠시를 방문, 야로슬라프 자메치니크 시장과 우호교류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우호교류 협약은 지난해 함평군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막 기념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의 공연이 계기가 됐다. 60여년 전통의 체코 대표 청소년합창단이자 리베레츠시를 대표하는 합창단인 ‘세베라첵 합창단’은 국향대전 축제 기간 중 함평을 방문, 군민과 관광객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 이에 2022년 10월28일 양 도시간 문화교류를 위한 친서 교환을 마쳤으며, 올해 리베레츠시 측에서 함평군 방문단을 초청함에 따라 이번 우호교류 협약식이 성사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함평군과 리베레츠시는 양 도시가 상호 이해증진을 통해 국제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요 문화예술 정책교류 등에 지속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 이후 이상익 군수와 이반 랑그르 부시장 등은 리베레츠시 주요 산업시설인 크리스탈 공장 등을 시찰하였으며, 세베라첵 합창단 65주년 기념 공연 등을 관람하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체코 리베레츠시와의 우호교류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교류 및 접목을 통한 유수한 문화단체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며 “나아가 농업 및 경제 협력을 확대하여 양 지자체가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하고 지속가능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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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스트레칭 베개 등 고향사랑기부제 추가 답례품 11종 선정[더코리아-경기 안양] 안양시는 19일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제3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스트레칭 베개 등 추가 답례품을 선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답례품으로 새싹인삼, 내강토 무항생제 돼지고기, 우드벽시계, 워크센스 구두, 스트레칭 베개, 목·어깨 안마기 등 5개 업체의 답례품 11종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안양시에 기부할 경우 다음달부터는 앞서 1~2차에 선정된 답례품을 포함해 총 34종 가운데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신규 답례품은 등록 절차를 거쳐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을 통해 6월부터 확인할 수 있다. 올해 1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됨에 따라 시는 기부자의 선의에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답례품 발굴하고 있다. 이번 3차 선정을 위해 지난달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모집 했고, 접수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이날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진행해 최종 선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부자들에게 더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해 고향사랑기부의 만족감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며“고향사랑e음 시스템이 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중소기업들에게 홍보플랫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답례품 선정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의 원활한 운용을 위한 ‘2023년 안양시 고향사랑 기금 설치·운용 계획(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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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나안수 의원,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 강화 위한 조례 제정[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의회 나안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8일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나 의원에 따르면 건축물 해체공사의 경우 부대공사라는 인식이 많아 상대적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해체공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해체공사 관계자는 해체공사 시행 전에 건축물의 규모, 해체기간 등이 기재된 표지판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해체공사 현장 노동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위험한 해체 작업과 관련해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 실시, 안전조치 이행기록부 작성 등에 관한 내용도 마련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했다. 나 의원은 “건축물, 가스, 급수, 전력 등 해체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조례 제정으로 안전이 기본이 되는 사회가 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관계자 및 노동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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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성장도시 순천, 4차 산업과 뿌리기술의 융합[더코리아-전남 순천] 모든 것에 기본이 있다는 것은 하나의 법칙이다. 산업도 마찬가지다. 특히 제조업에는 월반이 없다. 하나하나 기본을 다져가는 것이 정답이다. 기본이란 인재를 키우고 오랜 시간 연구와 경험을 축적하는 것이다. 제조업의 줄기이자 뿌리로 불리는 소재·부품·첨단산업 분야는 기본이 더더욱 강조된다. 시간이 걸린다고 빨리 갈 생각 말고 기본부터 제대로 접근해야 한다. ▶ 순천시, 79개 강소기업의 도시·순천뿌리기술지원센터 등 뿌리산업의 도시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대 제조공정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이다. 우주·자동차·조선·정보기술(IT) 등 최종 제품의 성능 및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일 뿐만 아니라, 전기차, 로봇, 바이오 등 신산업 소재, 부품 개발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기반 기술이다.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수도권 편중 인구 불균형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하며 지역의 산업 구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하지만, 뿌리산업은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영세하고 열악한 작업 환경 때문에 성장이 정체되고 인력 부족이 공존하는 산업이 되었다. 그러나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소재와 자동차 부품의 중심인 뿌리산업 생태계를 튼튼히 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것이 순천을 매력적인 도시로 만드는 진정한 복지인 것이다. 뿌리산업의 중요성을 볼 수 있는 한 예로 가스터빈을 들 수 있다. 천연가스로 전기를 만드는 가스터빈 발전기의 가스터빈의 핵심기술은 1500℃를 견디는 터빈의 날개조각을 만들어내는 데 있다. 가스터빈 발전은 최초에 가스가 타면서 내뿜는 1500℃ 고온 불길로 먼저 터빈을 돌려서 전기를 발생시키고 남은 화력으로 물을 데워 증기의 힘으로 또 한 번 터빈을 돌려 전기를 추가로 발생시킨다. 최초에 뿜어져 나오는 1500℃ 불길을 직접 맞으면서 터빈을 돌리는 날개조각은 다름 아닌 도자기다. 수천 년 전의 도자기 기술이 오랜 연구개발(R&D)을 거쳐 최첨단 부품 소재 기술로 거듭난 것이다. 1986년 볼트, 너트 등 체결부품을 생산하는 부일 상사에서 출발한 비피시(주)(대표이사 정현명) 역시 단순 기계부품 생산에서 기술력을 강화해 설비 가공, 조립을 기반으로 한 제철, 조선, 발전, 산업 설비 등의 플랜트사업 영역으로 기술 개발, 노하우를 축적하며 기획, 설계, 제작, 시공 및 A/S 등 EPC 설비를 일괄 수행하는 역량을 갖춘 뿌리기업으로 성장했다. 직원이 주인인 회사를 경영 철학으로 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직원만족도 기여에 노력하는 ESG 경영 업체이기도 한 것이다. 이렇듯 순천의 튼튼한 뿌리기업과 사통발달 교통 요충지는 유통에서 판매·처분까지 일사천리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최근 한화·포스코·롯데 같은 대기업까지 유치하게 된 우수한 지리적 조건이 되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역 내 뿌리산업이 기술혁신의 메카가 됐을 때 더 많은 대기업들이 찾아오고 궁극적으로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신성장경제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니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 뿌리기업의 성장을 위해 기업 친화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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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중간보고회’ 개최[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9일 시청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 중간 보고회’를 열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된다. 당초 점검대상은 763곳이었으나, 성남시 정자교 붕괴사고 이후 지역 내 유사한 형식의 교량 51곳과 금남지하도상가, 산사태 취약지역 등 67곳을 추가해 총 830곳에 대해 점검한다. 현재 점검이 완료된 곳은 442곳(53.3%)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32.6%)보다 20% 이상 높은 수치다. 광주시는 집중안전점검을 빠르게 시행하고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이미 점검이 완료된 시설 중 77곳을 선정, 재점검하는 방식으로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또 안전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한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꼼꼼하고 내실이 있는 안전 점검이 사고 발생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며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생활 속 안전점검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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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폭염 ‘관심’ 단계 발령[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일부터 폭염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9월30일까지 ‘2023년 폭염대책기간’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올 여름철 인명·재산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른 무더위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종합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 앞서 클린로드, 쿨링포그, 무더위쉼터,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을 일제 정비했다. 19일에는 지역 현황을 잘 아는 지역자율방재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취약분야 예찰, 폭염피해 예방 홍보, 피해발생 때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김동노 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장은 “지역자율방재단은 ‘우리 동네는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봉사·헌신하기 위해 모였다”며 “혹시 모를 재난이 발생할 경우 누구보다 먼저 현장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가장 더운 낮 시간대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대응 예방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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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기록의 힘”…강기정 시장 5·18특별전 관람[더코리아-광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18민주화운동 특별전시를 관람하고 오월의 의미를 되새겼다. 18일 동구 ‘메이홀’에서 진행 중인 ‘5월 어머니들의 그림 농사’ 특별전을 찾은 강 시장은 “작품에는 오월어머니들의 평생의 고통과 트라우마, 남편과 자식에 대한 사랑이 담겼다”며 “오월어머니들의 기억과 기록의 힘이 80년 5월의 시간과 공간을 넘어 이어지는 5·18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전시에는 91세 한양님 작가, 88세 강해중 작가, 88세 임근단 작가, 87세 주암순 작가, 86세 안성례 작가, 85세 김순심 작가, 85세 김점례 작가, 84세 장상남 작가, 84세 박화순 작가, 83세 임금자 작가, 81세 김옥희 작가, 81세 박순금 작가, 81세 정귀순 작가, 80세 윤삼례 작가, 78세 이숙자 작가, 72세 이정덕 작가, 69세 김순자 작가, 68세 최은자 작가, 63세 장명희 작가, 61세 윤화숙 작가, 59세 김형미 작가 등 21명의 오월어머니들이 참가했으며, 오월어머니들이 직접 그린 그림 200여 점이 전시됐다. 강 시장은 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열리는 5·18민주화운동 43주년 특별기획전인 ‘들불의 기록, 생동의 공간으로’ 전시도 찾았다. 전시는 들불야학이 갖는 교육공간으로서의 현장 모습을 충실히 재현하고, 들불야학의 정신과 설립·운영, 투사회보 발행의 역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들불에 몸담았던 들불인 모두가 역사의 주인공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들불야학을 처음 시작한 박기순 열사를 비롯해 강학(선생)으로 함께했던 윤상원, 김영철, 신영일 열사 등을 추모하고, 현재 교육현장에서도 좋은 사례가 될 만한 ‘진정한 인간의 실현’이라는 교육 목표와 서로 가르침을 주고받으면서 위계 질서를 탈피한 강학과 학강(학생)의 수평적 관계 등에 주목했다. 강 시장은 1990년대에 태어나 5·18민주화운동과 들불야학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세대인 20대 청년들과 들불야학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강 시장은 “들불야학은 5·18민주화운동에 조직적으로 참여하며 시민 저항의 구심점 역할과 대안언론의 기능을 담당했다. 누군가는 꼭 해야만 했던 들불야학의 역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시가 열리게 돼 기쁘다”며 “80년 5월을 경험했든 경험하지 않았든 누구나 5·18의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가 마련된 만큼 많은 이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오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들불의 기록, 생동의 공간으로’ 전시는 오는 8월 4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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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무안군민의 날, 현경면 효도선물로 인기[더코리아-전남 무안] 제54회 무안군민의 날, 현경면 번영회와 새마을부녀회는 행사에 참여한 주민 800여 명에게 융숭한 식사를 대접하고, 어버이날 기념 효도선물을 준비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현경면 번영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는 군민의 날 행사에 참여한 현경면민을 위해 낙지, 전복, 인삼․칠게․고구마튀김 등 푸짐한 식사를 준비했다. 또한 5월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기부받은 쌀로 만든 떡을 효도선물로 드려 많은 어르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현경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창심)는 “이번 군민의 날을 위해 지난 한 달 동안 45개 마을 전 부녀회장님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식사를 준비하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맛있게 식사하시고 효도선물을 받고 좋아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현경면 새마을부녀회는 농약 빈 병 수거 및 기부, 바다 환경정화, 효도 관광, 김장 김치 나눔 행사, 헌 옷 수거 및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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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글로벌도서관 재개관... 새로운 개방형 공간 탄생[더코리아-경기 의왕] 의왕시 글로벌도서관이 49일간의 재단장을 마치고 오는 5월 22일 새롭게 문을 연다. 글로벌도서관은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을 교부받아 시설개선 공사를 진행, 기존 폐쇄형 열람실을 자료실과 통합한 새로운 개방형 열람 공간을 조성하고, 개관한 지 14년이 지나 노후되고 고장이 잦았던 냉난방기를 전면 교체해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새롭게 조성된 어린이를 위한 전용공간에는 계단형 소파를 제작해 자유롭고 재미있게 책을 볼 수 있는 친근한 공간으로 꾸몄으며, 벽면과 기둥을 활용하여 큐레이션 서가를 제작해 다양한 전시 공간을 조성했다. 아울러 창 측 벽면 공간에 조망형 테이블과 안락한 의자를 비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으며 힐링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한편 글로벌도서관은 재개관을 기념해 ‘키워드’ 및 ‘책 속 한 구절’을 보고 선택하는 ‘비밀책을 찾아라!-블라인드 북 대출’ 이벤트를 진행하고, 3층 로비에는 책 추천(북 큐레이션) 동아리 ‘책소동’이 선정한 ‘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 주제의 관련 도서 전시 및 아름다운 메시지가 담긴 그림책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함께 운영한다. 또한 프로그램실에서는 ‘폴라로이드 사진 액자 만들기’와 ‘우리 집 정원 꾸미기’체험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멋지게 재단장한 글로벌도서관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글로벌도서관이 책 읽는 공간을 뛰어넘어 시민들에게 문화와 쉼을 선사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도서관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글로벌도서관팀(☎345-36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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