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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삼향동에서 전원생활의 소박한 꿈 실현...주말농장 개장[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시 삼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모종철)가 도·농 복합동의 지역 특색을 살려 운영하는 주말농장이 지난 27일 개장했다. 전원마을 삼향동 주말농장은 산계마을(대양동 62-1)에 위치하고 있다. 이날 개장식에는 주말농장주 가족, 농촌지도자, 자생단체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재배 지도, 모종 배부, 푯말 설치 등 가족들이 참여해 농장을 가꾸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삼향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밭갈기와 퇴비 뿌리기 및 도랑내기, 비닐작업, 용수시설, 제초매트 지원 등 농사 기초 작업을 지원한다. 특히 개장식 참여자에게는 농촌지도자 목포시 연합회에서 농장별로 상추, 고추, 가지, 토마토 등 5가지 모종 5주씩을 무상 제공해 주말농장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삼향동 주말농장은 100세대가 참여해 1세대 당 17㎡(약 5평)을 분양받았으며, 이들은 분양받은 농장을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자율적으로 경작하면서 상추, 고추, 토마토 등 다양한 모종을 재배하게 된다. 모종철 주민자치위원장은“도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주말에 농사체험을 하면서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고 작물을 재배하는 이웃과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삼향동 주말농장은 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우수한 토양에 농업용수를 손쉽게 공급받을 수 있어 주말농장으로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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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드림스타트, 천사들과 함께하는 제주도 사랑투어[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시 드림스타트가 특별한 나들이에 나섰다.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30명의 아동들과 함께 씨월드고속훼리(대표이사 이종훈)가 진행하는 「2024 천사들과 함께 하는 제주도 사랑투어」에 참여했다. 이번 나들이에는 목포시 아동뿐만 아니라 씨월드 고속훼리(주)가 초대한 무안, 신안, 진도지역 아이들도 함께했다. 참여 아동들은 신규 취항한 퀸제누비아Ⅱ호를 타고 유명관광지와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틀에 걸쳐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더마파크, 비자림, 메이즈랜드 등 유명관광지 관람과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서 “평소에 친구들과 체험하기 어려웠던 활동들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씨월드 고속훼리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사랑투어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20회째로 이 행사를 위해 2,860만원 상당의 비용을 후원했다. 이종훈 대표는 “자라나는 소중한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제주도의 자연경관과 함께 마음을 힐링하고, 보다 더 큰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행복하고 귀한 여행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제주도 사랑투어는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심리정서 지원, 가족역량강화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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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연안정화의 날」기념 북항 해양정화활동 실시[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시는 지난 26일 북항 일원에서「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한 해양정화활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목포시, 목포 수산업협동조합, 어민단체(어민연합회 자망분회)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항 일원의 해양쓰레기와 일회용품 등을 수거해 항구 이용객의 불편해소와 해양오염 예방에 기여했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 홍보를 진행해 이용객들에게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시는 해안가에 떠내려온 해양쓰레기를 제외한 일반 생활쓰레기는 무단투기하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특히 어선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도 종량제 봉투에 담아 지정된 배출지에 배출하는 등 이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알렸다. 한편, 목포수산업협동조합은 오는 5월 중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은 어민들이 조업중 인양한 폐어구, 폐로프 등을 가져오면 이를 수매해주는 제도로, 자세한 사항은 목포수산업협동조합 사업과에 문의(061-240-0252)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한 목포바다 만들기를 위한 해양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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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4 전남 서부권 일자리 박람회 개최…맞춤형 일자리 창출[더코리아-전남 목포] ‘2024 전남 서부권 일자리박람회’가 지난 26일 목포 에메랄드웨딩홀에서 ‘더 좋은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약 1000여 명이 방문한 이번 행사에는 20개 기업이 현장면접에 참여해 생산직, 사무직, 디자이너 및 연구원 등 다양한 직종의 구직자를 모집하고, 간접 참여하는 35개 기업에는 구직자의 이력서를 전달해 취업의 문을 넓혔다. 전남 서부권 일자리박람회는 작년에 무안군에서 개최 이후 서부권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전남도를 비롯해 목포시, 무안군, 강진군 등 서부권 7개 시군이 참여하고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광주전남중기청, 목포고용노동지청, 전남고용노동연구원 등 12개 기관이 함께했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지역 우수기업 취업의 기회를, 구인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의 장을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단순히 현장 면접만 보는 일자리박람회가 아닌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자신에게 꼭 맞는 색상 진단, 프로필 사진관, 성격유형검사(MBTI) 및 힐링 상담 테라피 등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목포시는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우수한 인재들의 전남 내 취업을 유도하여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다양한 일자리정책 등을 안내하며 청년·일자리통합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취업 컨설팅 등 구직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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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목포시새마을회 ․ 목포대 재학생, 국립목포대 의대유치 지지[더코리아-전남 목포] (사)목포시새마을회(회장 오현석) 및 목포대학교 학생자치단체(총학생회장 강산)와 재학생들이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달 5일 목포상공회의소의 의대유치 지지 성명서를 시작으로 40여개 넘는 시민사회단체의 성명서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26일 (사)목포시새마을회 회원 50명, 목포대학교 학생자치단체 및 재학생 100여명이 목포시청 정문에서 의대 유치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각각 발표했다. 이들 두 단체는 “공공기관인 국립대학교 병원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지리적 여건 때문에 의료기회가 박탈되는 전남 서부권에 신설되는게 타당하다”면서 “34년 동안 지역의 열악한 의료여건 개선을 위해 의과대학 유치에 노력한 국립목포대학교에 유치되는게 순리이다”고 주장했다. 두 단체 회원들은 앞으로도 국립목포대학교의 의과대학 신설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이를 위해서 앞장서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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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이충무공 탄신 제479주년 기념행사’개최[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시가 지난 28일 충무공 이순신의 국난극복의 위업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 충무공 탄신 제47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김경률 해군제3함대사령관을 비롯한 이 충무공 목포지구기념사업회 임원들과 지역구 도‧시의원, 해군, 해경,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고하도 모충각에서 진행된 탄신제는 충무공의 영령을 제례청에 모시는 강신을 시작으로 영정 앞에 잔을 올리는 초헌, 독축, 아헌, 종헌, 약사‧추모사‧선양문 낭독, 분향 순으로 진행되었고 목포시립합창단과 해군제3함대사령부 군악대의 ‘충무공의 노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또한, 유달산 이순신 동상 앞에는 화환을 배치해 시민들이 함께 충무공의 업적을 기릴 수 있도록 했다. 목포시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끌고, 완도 고금도로 옮기기까지 106일동안 주둔하며 전력을 재정비했던 고하도에서 매년 4월28일 탄신제를 봉행하며 충무공의 호국정신을 기려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충무공의 탄신일을 맞아 충무공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사랑과 충절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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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방시대 대전환 학술대회 성료[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시는 지난 26~27일 양일간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방시대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국립목포해양대학교에서 한국거버넌스학회, 한국지역사회학회 등 17개 기관과 함께 춘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 인구소멸, 기후위기, 문화적 다양성 등 지방의 대전환기 시기에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특성과 문제점을 정확히 이해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상호 협력 및 지식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지역소멸 위기극복과 지방시대 실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공통 섹션으로는 ▲섬문화예술 육성과 섬 정원화 ▲스마트 도시솔루션 적용을 통한 지역도시 활성화 ▲농산어촌 지역개발 등 18개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행사에서 목포시는 ▲전남 서부권 의료현실과 지역균형발전 ▲청년친화도시인증 ▲관광거점도시 ▲서남권 조선업 친환경 혁신기반 구축 ▲크루즈 해양레저 관광거점 등 역점 시책과 관련하여 핵심 분과를 구성,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목포시 미래 발전 전략방향을 모색하였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수도권 일극체제의 극복과 지역간 균형발전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도출된 전문가들의 혜안이 목포시의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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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밤을 수놓은 해상W쇼, 감동과 추억 선사하며 첫공연 성료[더코리아-전남 목포] 2021년부터 개최되어 목포의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목포해상W쇼가 목포의 밤을 수놓으며 시민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목포해상W쇼는 사전이벤트, 개막 공연, 주 공연으로 진행되었는데, 사전공연으로 선보인 게릴라 이벤트에 젋은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져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공연은 감성 국악그룹 ‘밴드 이강’의 국악과 팝을 넘나드는 공연이 선보이며 본 무대의 고조된 분위기에 박차를 기했다. 주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그 뮤지컬 팀이 갈라쇼 ‘맘마미아, 목포!’를 선보였다. 완성도 있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방문객들은 문화적 향유 시간을 만끽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는 춤추는 바다분수와 함께 올해 목포해상W쇼의 첫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올해 W쇼는 시설 기능 개선을 마친 춤추는 바다분수가 재개되어 볼거리에 화려함을 더했다. 곳곳에서 감탄사가 터져 나오는 등 시민과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평화광장 일대는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모여든 남녀노소의 인파가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하며 관광도시 목포의 위상을 높였다. 많은 인원이 모였음에도 철저한 안전관리로 단 한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되었다. 이외에도 W쇼를 관람하러 온 인파가 인근 상가에도 몰려, 행사장 인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올해 목포해상W쇼는 지난 27일에 개최된 개막공연을 비롯해 5월 25일, 7월 27일, 9월 14일로 총 4번의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5월과 9월은 평화광장에서, 7월은 북항 노을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남은 공연도 주크박스 뮤지컬, EDM 워터밤, 케이팝 댄스컬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채워나가는 한편, 더욱 더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올헤 목포해상W쇼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매월 개최되던 공연을 4회만 개최하게 됐다. 횟수가 줄어 아쉬운 마음이 들지 않도록 공연의 질을 향상시켜 더욱 큰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만들어 갈테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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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삼학도 호텔 건립」 민간사업자 사업협약 해지 결정[더코리아-전남 목포] 오늘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2022년 1월 선정한 삼학도호텔 건립 민간사업자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취소하고 사업협약 해지 결정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목포시는 그동안 삼학도 내 5성급 호텔과 800석 이상의 컨벤션 유치를 위해 「목포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을 민자유치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지난 2021년 5월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2022년 1월 스카이원레져(주)를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고, 스카이원레져(주)와 컨소시엄 참여사(5개사)가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대영디엘엠피에프브이(주)와 2022년 4월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2023년 2월 민간사업자의 호텔설립 관련 자료가 제출됨에 따라 목포시는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변경) 입안 절차를 진행했는데, 관련 실과와의 협의 중 해당 사업부지가 재해취약 지구라는 점이 부각되었다. 이에 시는 민간사업자에게 방재(시설)계획 수립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제출 등 보완을 요구했다. 하지만 사업협약 해지 처분 통보일인 2024년 4월 9일 전까지 보완서류가 제출되지 않아 이후의 행정절차는 진행되지 않았다. 또, 시는 2023년 6월 민간사업자가 협약이행보증금으로 제출했던 부동산수익권증서를 변경 요청함에 따라 관련 서류를 검토한 결과 기존 제출서류와 변경요청 서류 모두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변경을 요청한 부동산수익권증서는 즉시 반려했다. 민간사업자는 목포시와의 협약에 따라, 제시한 사업비 3,500억원의 5%인 175억원을 협약이행보증금으로 납부해야 되며, 이를 부동산수익권증서로 제출했었다. 그러나, 변호사 및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목포시에서 검토한 결과 민간사업자가 기존에 제출한 부동산수익권증서의 자산가치는 69억원 정도로 평가되었으며, 보증금으로 납부해야 할 금액 175억원보다 106억원이 부족했다. 또한, 민간사업자가 변경을 요청한 부동산수익권증서의 경우 담보물 157개 중 154개가 2순위권 담보물로 우선변제권 확보가 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후 시는 민간사업자에게 당초 부동산수익권증서의 대체 납부방안을 7차례에 걸쳐 요청했으나 민간사업자는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 협약이행보증금이란 민간사업자의 사업중단 또는 부도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방비책이며, 민간사업자의 사업 수행의지 및 자본조달 등의 사업수행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최소한의 근거로, 시는 공익적인 목적을 위해 협약서에 따라 민간사업자에게 대체 납부방안을 요청한 것이다. 목포시는 민간사업자가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지 객관적 사실확인을 위한 재무적 출자자의 금융약정서, 5성급호텔 유치를 위한 참여호텔측의 투자관련 결정서 등의 증빙 자료를 요청했으나 민간사업자는 현재까지 아무런 자료를 제시하지 못했다. 시는 이런 요구에 적절한 대응이 없음에 따라 심도있는 내부 검토와 심의, 행정절차법의 청문 등을 거쳐 민간사업자의 협약이행보증금 대체 납부방안 및 요청자료 미제출은 공모지침서 및 사업협약서상의 의무 불이행으로 협약 위반사항임을 확인했다. 이와 같은 협약 위반사항으로 시는 민간사업자의 사업수행능력이 부족하다고 최종 결정하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취소 및 사업협약 해지를 확정해 2024년 4월 9일 사업협약 해지 처분을 민간사업자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앞으로 삼학도는 시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생태형 테마 공원이 될 수 있도록 검토하고 각계 각층의 여론을 수렴하는 한편 시의회, 언론, 시민사회 단체 등과 소통하면서 삼학도를 공익적 차원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미래 비전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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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4년 상반기 영광바로알기 투어 실시[더코리아-전남 영광]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4일과 26일 영광군 신규공무원 및 유관기관 신규(전입) 직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영광바로알기 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지역의 명소와 문화유적지를 탐방하고, 동시에 군정과 인구시책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군의 역사와 문화, 미래비전을 바르게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시간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올해는 영광 방문객 1,000만 시대를 열기 위한 ‘2024 영광 방문의 해’로 참석자 한 명 한 명이 영광군의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하여 줄 것을 당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우리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불갑사를 시작으로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백수해안도로, 원불교 영산성지, 칠산타워, 매간당고택 등을 방문하고 지역의 특산품을 맛보는 시간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유관기관의 신규 직원은“이번 행사를 통해 영광의 매력을 체험하며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영광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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