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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문화의 밤> ‘야간공연 관람권’ 선정작 연극<언필과 지우개>5월15일 개막[더코리아-연예] 일상 속 누구에게나 있었을 법한, 친구 사이에서 진심어린 속내를 드러내는 그런 이야기를 전하는 연극<언필과.지우개>가 5월15일부터 19일까지 대학로 씨어터 조이 극장 무대에서 관객과 만난다. 연극<언필과.지우개>는 서울시 <서울 문화의 밤> 사업의 일환인 ‘야간공연 관람권’ 5월 공연에 선정 되었다. ‘야간공연 관람권’은, 정가 3~5만 원의 대학로 공연중에서 <서울 문화의 밤>인 매주 금요일, 정가 3~5만 원의 대학로 우수 공연을 1만 원에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이다. 공연 분야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작품 선정 심의위원회가 작품성, 완성도, 유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연극 <언필과 지우개>는 고교 동창이던 ‘지우’와 ‘언필’이 졸업 후 바쁜 삶으로 서로 안부조차 묻지 못하고 살다가 의도치 않은 동거를 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일상 속 이야기를 그렸다. 일상 속의 나와 너를 만나게 되는 작품 <언필과 지우개>의 희곡을 쓰고 연출한 윤광희 연출은 “일상에서 오는 공허함과 내 영역으로 누군가 들어오는 것에 대한 불편함, 그러나 때때로 낯선 이에게 침범 받은 내 영역이 새로운 일상으로 재구성되며 그 안에서 새로운 나를 찾기도 합니다.” 또한 “어쩌면 나를 발견하는 것은, 내가 아닌 너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라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 가능한 연극<언필과 지우개>는 표현은 연극적으로, 이야기는 일상적이면서 언어의 리듬감을 살리고 연극적 무대 언어 외에 미니멀한 무대를 다양한 각도 전환으로 시점을 형성하여 공감성을 확대하는 효과를 가진다. 작,연출 윤광희/ 공동주관 별도공간 분홍이와, 조이매직/ 출연 황현태, 김동민, / 기획,홍보-바람엔터테인먼트 / 예술감독 최교익 / 음악 Rainbow99 / 조명디자인 김용호 / 무대 안석주 / 홍보디자인 이예진 / 음향오퍼 김민경 / 조명오퍼 이제준 / 이다. ‘야간공연 관람권’ 티켓 예매는 ‘대학로티켓.com’에서 진행되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연극 <언필과 지우개> 공연개요 항 목 내 용 공연명 연극 <언필과 지우개> 공연장 대학로 써어터 조이 공연기간 2024년 5월15일(수) ~ 5월19일(일) 공연시간 평일 오후7시30분 / 토,일 오후 4시,7시 / 일요일 오후4시 (총6회공연) 티켓가격 정가 30,000원 관람연령 만 12세 이상 관람가 공연장르 연극 공동주관 별도공간 분홍이와, 조이매직 후 원 한국소극장협회 공연예매 인터파크 티켓 / 대학로 티켓 닷컴 공연문의 02)745-7610 / 010-3289-1917 관람료 - 조기예매 할인(~5월14일까지 예매시) 50% 15,000원 (1인 4매) - 예술인패스 할인 50% 15,000원 (1인 4매) - 장애인 할인 50% 15,000원 (1인 4매) - 국가유공자 할인 50% 15,000원 (1인 4매) - 군인,경찰,소방공무원 할인 50% 15,000원 (1인 4매) - 만65세 이상 어르신 할인 50% 15,000원 (1인 4매) - 서울연극협회 회원 할인 50% 15,000원 (1인 4매) * 현장에서 티켓 수령 시 증빙서류 확인(미지참 시 차액 지불) ★5월17일 야간공연관람권은 대학로티켓닷컴에서만 예매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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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목소리로 듣는다[더코리아-서울 중구]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조세현)가 주최한 갤러리 신당의 첫 번째 전시, ‘컨페션 투 디 어스’ 오디오 도슨트로 배우 이병헌이 참여한다. 전시작품 중 총 16여 점에 달하는 대표 작품의 설명을 이병헌 배우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컨페션 투 디 어스’는 세계적인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사진을 매개로 환경변화에 직면한 인류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된 사진전이다. ‘지구를 향한 고백’이라는 제목 아래,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우리별 지구를 돌아보고자 5명의 국제적인 작가들이 참여했다. 잉마르 비욘 놀팅, 이대성, 맨디 바커, 닉 브랜트, 톰 헤겐이 ‘평생 살던 보금자리를 잃은 사람들과 장기구호가 필요한 동물들, 플라스틱으로 오염된 바다, 그럼에도 개발을 멈추지 않은 인간의 탐욕을 각자의 시선으로 담아냈다. 이병헌은 작가 시리즈 설명 외에도 작품 내면에 담겨있는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진솔하고 중후한 목소리로 전할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의 기획 의도와 취지에 공감해 선뜻 참여 의사를 밝힌 그는 드라마와 영화 활동뿐만 아니라 ‘파라다이스시티’ 오디오 아트 도슨트와 KBS ‘박서보의 삶과 예술의 인생’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점자책 녹음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이병헌 배우가 들려주는 해설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작품의 메시지에 공감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컨페션 투 디 어스’는 오는 4월 18일부터 9월 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1층 갤러리 신당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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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천지 하동 ‘첨밀밀’ 귀농가수 헤라, 9일, KBS 1TV ‘이웃집 찰스’ 출연 ..화려한 인생 공개[더코리아-연예] 다문화가수 헤라가 이번엔 KBS 1TV ‘이웃집 찰스’에 출연한다고 7일 소속사 측은 밝혔다. KBS 1TV 인간극장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40분에 45분간 방송했으며, 취업·학업·결혼 등 다양한 이유로 낯선 한국 땅으로 온 외국인들의 생생한 리얼 적응 스토리다. 외국인들의 일상을 다루며 이들이 겪고 있는 시행착오와 한국 문화에 대한 생각들을 나누며 패널들이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한국 거주 외국인 전문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익숙한 세상을 떠나 낯선 한국 땅으로 온 외국인들이 각자가 바라본 한국의 모습과 그 속에서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에서 우리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진정한 교감을 시도해 본다. 헤라가 몽골 가수 앤몽크와 함께 출연하는 ‘이웃집 찰스’는 두 차례 나눠 방송된다. 오는 9일 1부에서는 귀농한 노루궁뎅이버섯 농장 하동 농부를 배경으로 헤라의 일상과 함께 다문화가수로서의 삶을 얘기한다. 이어 16일 2부에서는 귀농 5년 차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배움의 길을 걷고 있는 자신의 삶을 보여주며, 귀농을 꿈꾸는 다문화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준다. 중국 국립가무단 출신인 헤라(중국명 웬청쒸)는 중국 CCTV·LNTV 공동주최 가요대회 대상 및 중국 MTV 가요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중국에서 인기 여가수로 활동했으며, 영화 ‘첨밀밀(티엔미미)’ OST를 중국 버전으로 불러 일약 스타덤에 올라 한·중·일을 오가며 폭넓게 활동했다. CF 촬영차 방문한 한국에 반해 지난 2000년 한국으로 완전히 귀화했으며, 다문화 가족들의 아픔과 상처를 담은 3집 앨범 ‘가리베가스’를 통해 국내 200만 다문화인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노래하고 있다. 5년 전 부군인 제작자 박대홍 헤라엔터테인먼트 회장과 함께 경남 하동군 진교면으로 귀농해 노루궁뎅이버섯농장 하동 농부를 일구며 버섯 재배 및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에게 멘토링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헤라는 대한민국다문화총연합 이사장, 한국다문화예술원 원장, 대한민국다문화예술대상 조직위원장, 경남경찰청 홍보대사, 한국친환경운동협회 경남지회장, 대한민국마약퇴치운동협회 홍보대사 등을 맡고 왕성한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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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훈 감독 해냈다...’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80관왕 달성 기적 같은 일[더코리아-연예] 신성훈 감독이 드디어 해냈다. 전 세계가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로 80관왕을 거머쥐었다. ‘짜장면 고맙습니다’ 는 지난 6일 유럽에서 개최한 ‘제5회 코시체국제영화제’에서 국제 단편영화부문 베스트 감독상을 수상하면서 80관왕을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한 작품으로 80관왕을 한가는 건 매우 드문 일이기 때문에 놀라운 성과다. 이에 덧붙여 ‘짜장면 고맙습니다’ 에 출연한 배우 현영이 수상한 것을 포함하면 84관왕인 셈이다.신성훈 감독은 이후 차기작 ‘신의선택’을 제작했다. 현재 ‘신의선택’ 도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트로피를 휩쓸고 있다. 미국 영화 평론가는 ‘아시아인이 이렇게 어미어마한 성과를 낸다는 건 매우 어렵고 기적 같은 일이고 굉장히 멋진 일이다. 물론 작품성이 상당히 뛰어났다’ 라며 극찬했다. ‘짜장면 고맙습니다’ 배급 예정이였던 KT알파와 배급하지 않고 퍼니콘과 손잡고 배급을 진행 한다. 이르면 이번 달 마지막 주에 OTT플랫폼을 통해 영화를 볼 수 있다. ‘짜장면 고맙습니다’ 는 크로작은 구설이 많은 작품이다. 때문에 신성훈 감독에게는 유독 굉장히 소중한 영화다. 제작사 라이트 픽처스에 따르면 ‘현재 해당 영화는 계속 초정되고 있고 노미네이트된 것도 많은데 ’신의선택‘ 에 올인하기 위해 물이 흐르듯이 움직이고 있다. 많은 성원 가져주셔서 대단히 감사 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신성훈 감독은 할리우드 최대규모의 영화제 ‘LA웹페스트’ 에서도 ‘신의선택’ 이 3개의부문에 수상작에 선정돼 5월3일 시상식 참석을 위해 4월30일 오후 3시 비행기로 LA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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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훈 감독, 사주 상담사로 大 변신..부캐 ‘유아 선생님’ 활동..예약콜 폭주[더코리아-연예]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로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80관왕을 휩쓸고 이어 차기작 ‘신의선택’ 으로 20관왕을 거머쥐며 세계적인 감독이 된 신성훈 감독이 부캐 ‘유아 선생님’ 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신성훈 감독의 부캐 ‘유아 선생님’ 은 명리학 공부를 충분히 마치고 사주, 신점, 연예인 사주, 예술인 사주 전문으로 봐주는 선생님의 캐릭터다. 신성훈 감독은 각각 다른 성향을 지닌 유능한 선생님 두 분을 만나 인연을 맺고 촬영이 없을 때 틈틈이 지난 2년간 명리학, 사주 공부를 배워왔다. 명리학 사주 공부를 시작하게 된 배경에는 사주풀이를 전문으로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을 따라다니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신기한 광경을 보고 사주풀이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점차 관심을 갖게 되면서 공부를 시작했다는 것, 신성훈 감독은 영화, 드라마 제작 시장이 매우 어려워지면서 스케줄이 없는 날 예약제로 손님을 받고 있다고 한다. 현재 SNS와 지인들의 입소문으로 벌써 예약이 폭주하기 시작했고 현재 한 달간 예약이 모두 꽉 찬 상태로 알려졌다. 그 만큼 사주를 잘 본다는 의미로 해석해도 될 만하다. 신성훈 감독처럼 명리학과 사주 공부를 마치고 부캐 최제우로 명리학 사주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는 왕년의 하이틴 스타 최창민이 대표적이다. 최창민은 수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인들의 사주를 봐주는 모습들이 방송에 공개되면서 이슈가 된 바 있다. 신성훈 감독 역시 최창민과 매우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는 경우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신성훈 감독은 본업인 영화감독으로서의 활동을 우선으로 하며 스케줄이 없는 날에만 ‘유아 선생님’ 으로 활동한다. ‘유아 선생님’ 과 상담문의는 신성훈 감독의 SNS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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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훈 감독, 부캐 ‘유아 선생님’ 활동..명리학 공부 ‘사주 전문 상담’ 벌써 예약 폭주[더코리아-연예]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로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80관왕을 휩쓸고 이어 차기작 ‘신의선택’ 으로 20관왕을 거머쥐며 세계적인 감독이된 신성훈 감독이 부캐 ‘유아 선생님’ 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신성훈 감독의 부캐 ‘유아 선생님’ 은 명리학공부를 시작해서 충분한 공부를 마치고 사주, 신점 등을 봐주는 선생님이다. 신성훈 감독은 유능한 선생님 두 분을 만나 인연을 맺고 촬영이 없을 때 틈틈이 지난 2년간 명리학, 사주 공부를 배워왔다. 우연히 공부를 가르쳐주신 선생님을 따라다니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신기한 광경을 보고 사주풀이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점차 관심을 갖게 되면서 공부를 시작했다는 것, 신성훈 감독은 영화, 드라마 제작 시장이 매우 어려워지면서 스케줄이 없는 날 예약제로 손님을 받고 있는데 SNS와 지인들의 입소문으로 벌써 예약이 폭주하기 시작했고 현재 한 달간 예약이 꽉찬 상태다. 심이저 경기도, 충남까지 입소문이 퍼진 상황이다. 그 만큼 사주를 잘 본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신성훈 감독은 명리학, 사주 공부를 배우면서 추후에 영화 시나리오 작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도 예상된다. 신성훈 감독처럼 명리학과 사주 공부를 마치고 부캐 최제우로 활동하는 하이틴 스타 최창민이 대표적이다. 최창민은 수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연예인들의 사주를 봐주는 모습들이 방송에 공개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신성훈 감독은 본업인 영화감독으로서의 활동을 우선으로 하며 스케줄이 없는 날에만 ‘유아 선생님’ 으로 활동한다. ‘유아 선생님’ 과 상담문의는 신성훈 감독의 SNS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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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관객을 사로잡을 완전히 새로운 연극 <클로저>의 등장!(주)레드앤블루가 오는 23일 개막을 앞두고 웰메이드 연극 <클로저>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연극 <클로저>는 현대 런던을 배경으로 앨리스, 댄, 안나, 래리라는 네 명의 남녀가 만나 서로의 삶에 얽혀 드는 과정을 좇는 작품이다. 사랑에 빠지고 그 사랑이 끝나는 과정 속에서 서로를 향해 품는 열망과 집착, 흔들리는 마음, 소통과 진실의 중요성을 조명한다. 이상윤, 진서연, 김다흰, 이진희, 최석진, 유현석, 안소희, 김주연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캐스팅 공개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8년만에 무대에 오르는 만큼 원작에 한 발 다가가는 번역과 각색 작업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이번 연극 <클로저>는 사랑이 시작되고 끝나는 과정 속에서 진실한 관계란 무엇인가 섬세하게 탐구한다. 운명과 사랑, 인간 관계에서의 거짓말 등 작품의 주요 요소를 두고 배우와 창작진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연습 현장이 공개되면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다면적이고 입체적인 면을 각각 포착한 순간들이 담겨있다. 먼저 공공의료기관의 의사 ‘래리’를 맡은 이상윤과 김다흰은 원칙과 안정을 추구하면서도 연애를 통해 일탈을 꿈꾸는 한 남자의 모습을 드러내면서도 ‘래리’가 관계 속에서 경험하게 될 사랑, 배신, 실수 등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상류층에 속하는 사진작가 ‘안나’를 맡은 진서연과 이진희는 스마트하고 이성적인 ‘안나’의 외양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동시에 충동적인 감정들을 마음 깊이 숨기고 두 번의 운명적 사랑 앞에 갈등하기도 하는, 누구나 공감할 만한 ‘안나’의 내면 또한 표현하고 있다. 부고문 담당 기자 ‘댄’을 맡은 최석진과 유현석은 다소 가볍고 욕망에 충실한 듯한 모습을 전면에 드러냈다. 그러나 깊이 있는 눈빛과 섬세한 포징을 통해 ‘댄’이 지닌 상처와 결핍이 느껴지는 입체적인 이미지를 그려냈다. 언제든 뉴욕으로 떠나고 싶은 ‘앨리스’를 맡은 안소희와 김주연은 발랄하고 당찬 ‘앨리스’의 매력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한편, 사랑을 원하지만 운명에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성정을 지닌 한 인간을 강렬하게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패트릭 마버(Patrick Marber)의 작품으로 1997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한 연극 <클로저>는 이듬해 이브닝 스탠다드 올해의 최고 코미디상,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 최우수 창작연극상, 런던 비평가협회 최우수 창작연극상 등을 수상했다. 1999년에는 미국 브로드웨이로 진출해 6개월간 흥행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2004년에는 나탈리 포트만, 주드 로, 줄리아 로버츠, 클라이브 오웬이 주연을 맡은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이 영화로 앨리스 역의 나탈리 포트만과 래리 역의 클라이브 오웬이 골든글로브 시상식 남녀 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영화 역시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거머쥐었다. 1997년 초연 이래로 50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공연된 전세계가 사랑하는 작품이다. 1997년 초연이래로 지금까지 많은 관객을 사로잡아온 연극 <클로저>는 불편한 진실을 비틀린 유머로 드러내고 관계의 본질을 고찰한다. 8년만에 다시 국내 무대에 오르는 연극 <클로저>는 시대와 발맞춘 작품으로 다시 태어나는 동시에 명작의 변치 않는 매력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4월 23일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개막한다. (㈜레드앤블루 트위터 @rnbtheatre_kr, 인스타그램 @rnbtheatre_official, 유튜브 @rnbtheatre_kr) Information 공 연 명 연극 <클로저> 공연장소 플러스씨어터 공연기간 2024.04.23(화) – 2024.07.14(일) 공연시간 평일 8시 / 토 3시, 7시 / 일, 공휴일 2시, 6시 (월요일 공연 없음) 원 작 패트릭 마버(Patrick Marber) 번역/윤색 황석희 프로듀서 손형민 각색/연출 김지호 음 악 한보람 무대디자인 김미경 조명디자인 마선영 영상디자인 문혜진 음향디자인 권지휘 의상디자인 홍문기 소품디자인 권민희 분장디자인 김영아 무대감독 송희정 제작감독 임현중 출 연 진 이상윤, 진서연, 김다흰, 이진희, 최석진, 유현석, 안소희, 김주연 티켓가격 R석 66,000원 / S석 44,000원 러닝타임 110분(인터미션 없음) 관람연령 19세 이상 관람가 티켓예매 인터파크 티켓, YES24 티켓 티켓문의 ㈜레드앤블루 02-764-8760 SNS 트위터(엑스) @rnbtheatre_kr 인스타그램 @rnbtheatre_official 유튜브 @rnbtheatre_kr 제 작 ㈜레드앤블루 홍 보 ㈜모티브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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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비극 담은 연극‘소년간첩’ 소년역 배우 ‘손지원’ 감각적인 연기가 일품!![더코리아-연예] 서울 소재 극단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2024 대한민국연극제' 서울예선이 그 무대다. 1차 선발을 거친 7개 작품이 경연을 펼친다. 해당 작품들 중에서는 공연창작소 공간이 영등포연극협회와 함께 전쟁중에 살아가는 소년과 인물들을 통해 전쟁의 고통을 고스란히 비춰 보인다. 간첩이 되어버린 소년의 드라마를 담은 <소년간첩>은 ‘별’. ‘마지막 수업’ 등으로 국내에서도 사랑받는 작가 알퐁스 도데의 단편 소설 ‘꼬마 스파이’를 연극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전쟁 중에 살아가는 소년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을 그린다. 탄탄한 구성, 입체적인 인물들, 유려한 대사로 전쟁이 얼마나 잔인하고 의미 없는 짓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특히 초연 때 호평을 받았던 주인공 10대소년(스텐)역 손지원 배우가 맡아 다시 한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전쟁통 속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간첩이 되어버린 비련한 소년의 모습을 감각적이고 진정성 있는 연기로 작품의 매력을 한층 더 살아나게해 주목을 받는다. 함게하는 배우에는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정팔 배우가 간첩이 되어버린 소년의 아버지 역을 맡았다. 또한 전쟁의 아픔을 경험한 여성으로 권경하가 열연한다.무대에서 굵직한 연기 경력을 쌓아왔던 박정순, 서민균, 구재숙 등이 출연해 작품의 깊이를 더한다. 적군에게 정보를 팔아넘기는 키다리 역에는 김근혁이 연기한다. 배우 윤관용과 함께 강우람, 서혜주, 강은주, 박상민, 서동현, 김호준, 선희태 배우도 출연한다. 각색/연출 박경식 대표(공연창작소 공간)는 “전쟁에 대한 관심과 끊임없는 시선은 작품의 주제를 더욱 분명하게 만든다. 그는 "전쟁이라는 명분으로 죽이며 자신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르는 인간들의 무지한 모습을 통해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마주하길 바란다"고 했다. 무대는 지속적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한신(백석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전임교수)이 맡아 전쟁의 공허함과 황량함을 더한다. 연극 소년 간첩은 폐막작으로 3월 23일 중랑구민회관에서 올려지며 예매는 yes24와 플레이티켓에서 가능하다. 2024 대한민국 연극제 연극 <소년 간첩> 공연개요 항 목 내 용 공연명 연극 <소년간첩> (원제:알퐁스 도데) 공연장 중랑구민회관 대극장 공연기간 2024년 3월23일(토) 공연시간 토요일 오후4시 티켓가격 정가 50,000원 관람연령 만 12세 이상 관람가 공연장르 연극 주 최 (사)서울연극협회 제 작 공연창작소 공간 (영등포연극협회) 후 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매 에스24,플레이티켓 공연문의 02)765-7500 관람료 ※ 협회원할인 10,000원 (서울연극협회 회원 / 협회원 문자 증빙) ※ 복지할인 12,000원 (국가유공자, 장애인(동반1인) / 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지참) ※ 예술인할인 12,000원 (예술인 종사자 / 예술인패스 지참) ※ 학생할인 12,000원 (초, 중, 고 및 대학생 / 학생증, 신분증, 재학증명서 지참) ※ 중랑구민할인 12,000원 (신분증 지참) * 공연 당일 증빙서류 미지참 시 현장 차액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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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초의 반란, 탭댄스 주인공이 되다 제6회 서울 탭댄스 페스티벌어떤 악기와도 리듬을 만들어내며 어떤 장르와도 어우러져 춤출 수 있는 탭댄스의 모든 것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과 서울 탭댄스 앙상블(대표 김길태)이 제6회 서울 탭댄스 페스티벌을 오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마포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 탭댄스 불모지 대한민국에서 펼쳐지는 국내 유일 프로 탭댄스 축제로 뮤지컬, 영화 등에서 감초 역할을 도맡아 하던 탭댄스가 주인공이 되는 이색적이고 독보적인 축제이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모험&실험을 주제로 현재 대한민국 탭댄스신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인 프로 탭댄서 50여 명이 총출동한다. 탭댄스 콘서트 <The Tone>과 탭댄스판 ‘유희열의 스케치북’ <탭 톡 쇼>는 현재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인 프로 탭댄서들의 공연으로 대한민국 탭댄스의 현재를 볼 수 있다. 숨어 있는 보석을 발굴하여 탭댄스신의 미래를 점쳐보는 <콜라보 탭댄스 쇼>, <탭댄스 콘테스트 오버텐>, <제3회 서울 탭댄스 콩쿠르>가 축제를 가득 채운다. 프로 탭댄서가 보여주는 탭댄스의 현재 잘 봐, 언니들의 시간이다! <The TONE>, 탭댄스판 ‘유희열의 스케치북’ <탭 톡 쇼> [사진] (왼쪽부터) 제6회 서울 탭댄스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탭댄서 박지혜, 김경민, 손윤, 박정환, 박용갑, 김성훈 4월 3일, 축제의 문을 여는 탭댄스 콘서트 <The TONE>은 오직 여성 탭댄서만의 손길로 만들어진 공연이다. 작년에 이어 ‘탭댄스계의 디바’ 박지혜, 김경민, 손윤으로 이루어진 탭댄스팀 심볼(SYMBOL)이 기획부터 연출, 출연을 맡았다. 탭댄스와 밴드가 하나 되는 매력을 볼 수 있는 공연으로 탭댄서의 탭소리, 보컬의 목소리, 연주자의 악기소리가 관객의 마음을 두드린다. 5일은 탭댄스와 토크쇼가 만난 탭댄스판 ‘유희열의 스케치북’ <탭 톡 쇼>가 관객 마음의 문을 활짝 연다. 탭댄서이자 뮤지컬 배우인 박은성 사회로 탭댄서 박용갑, 김정환, 김경민, 김성훈 탭댄서가 4인 4색 탭댄스와 이야기를 선보인다. 한국무용과 장구가 어우러진 K-탭댄스, 여성 탭댄스 군무, 전설적인 탭댄서 ‘보쟁글스’의 계단을 활용한 시그니처 안무 오마주 등을 만날 수 있다. 숨은 보석 발굴로 점쳐보는 탭댄스의 미래 콜라보 탭댄스 쇼, 탭댄스 콘테스트 <오버텐>, 제3회 서울 탭댄스 콩쿠르 4일 펼쳐지는 콘테스트 콘서트 <콜라보 탭댄스 쇼>는 어떤 장르와도 어우러져 춤출 수 있는 탭댄스의 매력을 십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K-POP부터 트로트, 치어리딩, 아프리카 타악기, 재즈댄스에 이르기까지 다른 장르와의 콜라보를 통한 탭댄스의 무한 변주를 기대해도 좋다. 6일에는 나이 차이가 10살 이상 나야만 참여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획의 탭댄스 콘테스트 <오버텐>이 감동을 선사한다. 부자(父子)가 함께 탭댄스를 배우는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시작된 콘테스트로 이 무대에서는 16살 소녀와 71살 할머니도 탭댄스로 친구가 된다. 부녀, 남매, 선후배, 친구 등이 서로의 발소리를 맞춰가는 모습은 공연 그 이상의 울림을 준다. 7일, 축제의 대미는 대한민국 미래 탭댄스신을 이끌 신예를 발굴하는 <제3회 서울 탭댄스 콩쿠르>가 장식한다. 프로 탭댄서가 되기 위한 등용문으로 아마추어 탭댄서 30여 명이 이 무대를 통해 프로 탭댄서로 입문하였다. 올해는 특히 일본 탭댄스신을 이끌어 갈 차세대 주자 2명도 콩쿠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축제 통해 탭댄서 뛰어놀 판 만드는 탭댄스계의 대부, 김길태 예술감독 올해로 6회 째 서울 탭댄스 페스티벌을 이끌고 있는 대한민국 1세대 탭댄서, 김길태 예술감독은 정부 부처 기관에서 일하다 안정적인 공직 생활을 포기하고 영화 공부를 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탭댄스 종주국 미국에서 운명처럼 ‘탭댄스’에 마음을 빼앗긴 김감독은 제이슨 사무엘 스미스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탭댄서에게 탭댄스를 배운 뒤 2001년 한국에 돌아와 마포에 연습실을 차렸다. 현재 국내 프로 탭댄서는 약 100여 명, 그 중 70~80%가 김단장의 제자이다. 제자를 키운 후에는 탭댄스와 대중이 만나는 지점을 찾기 시작했다. 밴드, 콘서트,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탭댄스의 대중성과 확장성을 끌어올리고 서울 탭댄스 페스티벌을 통해 대한민국의 탭댄스신을 키워나가고 있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재단은 문화적 다양성이라는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서울 탭댄스 페스티벌을 공동 주최해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장르인 탭댄스를 알리기 위해 적극 지원한 덕분에 축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이색적이고 독보적인 축제로 성장했다. 마포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서울 탭댄스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탭에 의한, 탭을 위한, 탭이 주인공이 되는 제6회 서울 탭댄스 페스티벌의 자세한 정보 확인 및 공연 예매는 마포문화재단 누리집(www.mfac.or.kr)에서 가능하다. ○ 공연개요 공 연 명 제6회 서울 탭댄스 페스티벌 일시장소 2024년 4월 3일(수)~7일(일) / 마포아트센터 - 탭댄스 콘서트 <THE TONE>: 4.3(수) 20시 - 콘테스트 콘서트 <콜라보 탭댄스 쇼>: 4.4(목) 20시 - 탭댄스 토크쇼 <탭 톡 쇼>: 4.5(금) 20시 - 탭댄스 콘테스트 <오버텐>: 4.6(토) 16시 - 제3회 서울 탭댄스 콩쿠르: 4.7(일) 16시 예술감독 김길태 주요 출연진 탭댄서 박지혜, 김경민, 손윤, 김정환, 박용갑, 김성훈, 박은성, 등 대한민국 최정상 프로 탭댄서 50여 명 티 켓 가 공연별 상이 예 매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 www.mfac.or.kr 전화 02-3274-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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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방방곡곡에서 사랑 받아온 연극계 스테디셀러, 부산초연 여보 나도 할 말 있어입소문 난 연극계 스테디셀러, 드디어 부산 초연 [더코리아-연예] 2013년 초연을 시작으로 10년간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꾸준히 사랑받은 연극계 스테디셀러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가 오는 4월 6일 드디어 부산을 찾아온다. 부산에서 초연되는 이번 작품은 일상에서 흔히 마주칠 법한 평범한 중년 6명이 동네 찜질방에서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시작되는 유쾌한 극이다. ‘현실적인 주제로 더욱 공감 된다’ 는 호평을 받는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대본과 연출을 맡은 극단 ‘나는세상’ 김영순 대표가 전국 30곳이 넘는 찜질방을 방문해 수집한 실제 이야기들을 모티브로 해 더욱 현실감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은퇴 후 집에서 홀로 강아지를 돌보는 60대 가장 영호,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자신의 자리가 위태로운 40대 샐러리맨 종수, 자식농사 잘 짓고 노후 걱정 없이 사는 듯 보이는 말복, 늦은 나이에 손자를 봐야 하는 갱년기 여성 영자, 세월이 가도 사랑받고 사는 듯한 은정, 사춘기 자녀와 날마다 전쟁을 치르는 미경. 결혼 후 자식을 낳고 키우며 외롭고 위태로운 자신을 발견한 중년의 이들. 그들은 각자 자신들의 고민과 한숨 어린 삶의 애환을 풀어 놓는데... 이들은 과연 무엇을 위로받고 어떻게 자신의 길을 찾아갈 것인가? 이 연극은 중년의 당신을 꼭 껴안고 등을 토닥이며 이렇게 말해 줄 것이다. “여기까지 오느라고 애썼다, 수고 많았다. 그리고 정말 잘했다.” 가족 간 소통의 부재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위트 있게 다룬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위태로운 이 시대 중년들을 응원하는 작가의 따스한 시선이 느껴진다. 작가는 “더 이상 충고해 줄 부모가 없는 중년의 삶, 어린 시절처럼 누군가에게 기대어 우는 날이 점점 줄어들고, 가족들은 각자의 길을 가 중년은 외로워지기 마련이다. ‘중년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당연히 외로운 것이다’라는 편견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중년들이 모여 소통한다면, 그 외로움은 오히려 삶의 풍파를 겪은 사람들만이 나눌 수 있는 또 다른 행복이 아닐까? 극 중 중년들처럼 모두 함께 둘러앉아 대화하며 또 다른 사랑의 관계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시작되었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차갑게 얼어붙어 있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이번 부산 공연이 다가오는 봄, 가족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서로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잔뼈가 굵은 실력파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8년째 ‘영호’ 역으로 열연 중인 개그맨 이홍렬을 필두로 오랜 연기 생활로 얼굴을 알린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 출연해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마당극에서 뮤지컬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배우 우상민.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생활연기의 정수를 보여주었던 배우 김정하.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이윤미. ‘부부의 세계’, ‘신성한 이혼’ 등에 출연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태향. 개성 있는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허윤까지 우리에게 친숙한 배우들이 부산 시민을 만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제작진들과 배우들은 오랫동안 기다렸던 부산에서의 첫 공연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부산 관객들을 만나 재미와 감동을 전하고 싶다는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공연은 올해로 11년차에 접어든 제작진의 완벽한 호흡과 공연에 진심인 배우들이 전하는 유쾌한 에너지를 통해 이 연극이 오랜 시간 전국에서 사랑받아 온 이유를 직접 확인할 기회가 될 것이다. 본 공연은 (재)부산문화회관 정기회원·시니어·다자녀가정·가족친화인증기업·문화예술인패스/문화누리카드 소지자와 더불어 (재)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중 연극 장르를 관람한 이력이 있는 관객 대상 ‘연극 마니아’ 할인(30%)도 제공된다. 특히 부부 혹은 커플이 관람하면 좋은 힐링극으로 사랑받는 공연인 만큼 2인 동시 예매 시 적용 가능한 커플 할인(30%) 혜택까지 챙길 수 있어 온 가족이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관람 가능하다. 공 연 개 요 ▢ 공 연 명 :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 일시ㆍ장소 : 2024. 4. 6.(토) 15:00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 작ㆍ연출 : 김영순 ▢ 출 연 : 이홍렬, 김태향, 우상민, 김정하, 이윤미, 허윤 ▢ 주최·주관 : (재)부산문화회관 ▢ 제 작 : 극단_나는세상 ▢ 입 장 권 : R석 40,000원, S석 20,000원 ▢ 예 매 : www.bscc.or.kr ((재)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 관람연령 : 16세 이상 ▢ 공연문의 : 051) 607-6000(ARS 1번) [줄거리] 사춘기 아들과 날마다 전쟁 중인 갱년기 미경. 자식 다 키우고 허리 휘게 손자를 보면서 큰소리 한번 못 치는 영자, 세월이 가도 변함없이 사랑 받는 예쁜 은정, 자식농사 잘 지어 노후 걱정 없는 말복, 내 집 내 마누라 앞에서 자꾸만 작아지는 종수, 아내는 딸네 집으로 가고 홀로 빈집에서 강아지와 함께 보내는 영호, 이들이 동네 찜질방으로 모여 들었다. 모두가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키우며 인생에서 외롭고 위태로운 자신을 발견한 중년의 이들. 그들은 각자 자신들의 고민과 한숨 어린 삶의 애환을 풀어 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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