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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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일항쟁기 도민 강제동원 피해 실태 조사 시작[더코리아-경기] 대일항쟁기 경기도민의 강제동원 피해실태 조사와 지원을 위해 구성된 ‘경기도 강제동원 피해자 등 지원위원회’가 18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 강제동원 피해자 등 지원위원회’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이며, 강제동원 피해와 관련된 국내외 자료 수집과 분석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도는 지원회 활동이 강제동원된 피해자와 희생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유족의 고통을 치유함으로써 경기도민의 올바른 역사인식 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 안건으로 2024년 운영계획, ‘경기도 강제동원 피해 관련 정책연구용역’ 방향 설정에 관해 논의했다. ‘경기도 강제동원 피해 관련 정책연구용역’은 현재까지 기초자료조차 없던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을 포함할 예정이다. 경기도 강제동원 피해자 등 지원위원회는 강제동원 피해 관련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호선을 통해 홍순권 동아대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6년 3월 17일까지 2년간이고 한차례만 연임이 가능하다. 정구원 자치행정국장은 “대부분의 피해자가 고령의 나이이기 때문에,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며 “피해현황을 신속히 파악해 피해자에 대한 명예 회복과 권리구제에 한 발짝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원회는 노트북, 태블릿 등을 활용해 종이 없는 회의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이번 위원회를 시작으로 도에서 진행하는 모든 위원회를 올 연말까지 모두 종이 없는 회의로 전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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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졸업 예정자들의 공직 진출 기회. 도, 18일 우수인재 수습직원 선발 공고[더코리아-경기] 경기도가 청년층의 보다 많은 공직 입문을 위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들이 공직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우수인재 추천제를 올해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우수인재 추천제는 경기도 소재 고등(기술)학교에서 경영·금융 교과(군) 이수 요건을 충족한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수습직원을 선발하는 제도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직군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이미 시행 중이나 우수인재 추천제는 행정직군으로까지 그 기회를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응시 희망자는 졸업(예정)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응시할 수 있으며, 추천서 제출 기간은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이다. 올해는 국어·영어·한국사 3과목의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수습직원 2명을 최종 선발하며, 경기도청에서 일정 기간의 수습 근무와 심사를 거친 후 행정직 9급 공무원으로 최종 임용된다. 올해 경기도 우수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18일부터 경기도 누리집(gg.go.kr)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기도 인사과 인재채용팀(031-8008-40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화 경기도 인사과장은 “학교 교육에 충실히 임했던 우수인재들이 학력에 구애받지 않고 공직 입문에 도전하여 가지고 있는 역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우수인제 추천제를 연착륙시켜 많은 청년들이 공직 생활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우수인재 추천제를 통해 도는 1명을 선발했으며 11일 회계과에 배치했다. 수습 기간은 6개월 이상으로 도는 수습근무 후 심사를 통해 최종 임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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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광림교회 협약 맺고 취약계층 위한 식품 나눔 추진[더코리아-서울 강남구]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9일 광림교회(논현로 175길 49, 담임목사 김정석)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 취약계층 위한 ‘식품 등 나눔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림교회는 매월 1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모아 구에 전달한다. 구는 전달받은 기부품을 강남푸드지원센터(대치점, 일원점)를 통해 위기가구 및 저소득가구에 지원한다. 거동이 불편한 구민을 위해 이동식 푸드 차량을 이용해 필요한 식품 등을 배달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한 광림교회에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전달받은 기부품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해,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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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경기도 철도시대 열겠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년)’을 발표했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경기도가 RE100을 비롯해 기후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경기도의 목표인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망 계획을 발표했습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년)’을 발표했습니다.이날 김동연 지사는 “철도는 도민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존재다. 탄소 감축 잠재력이 높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RE100을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고 있는 경기도의 목표인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기반 시설”이라며 “오늘 발표하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은 경기도 철도 발전의 미래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이어 “단순히 노선을 늘리고, 속도를 높이는 것만이 아니다. 1,400만 경기도민, 나아가 더 많은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여 말했습니다.총 연장 갈이 645㎞,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의 내용은?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은 고속철도, 일반철도, 광역철도 등 27개 노선과 도시철도 15개 노선 등 총 42개 노선을 포함하고 있으며, 총 연장 길이 645㎞에 40조 7천억 원이 투입된다. © 경기도청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은 고속철도, 일반철도, 광역철도 등 27개 노선과 도시철도 15개 노선 등 총 42개 노선을 포함하고 있으며, 총 연장 길이 645㎞에 40조 7천억 원이 투입됩니다.먼저 경기도는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확대해 경기 북부의 고속철도 이용 기회를 늘립니다. 특히 KTX를 문산까지 SRT를 의정부까지 연장 운행할 예정입니다.현재 경기 북부는 고양 행신역에서만 고속철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에 앞으로 KTX는 정차역인 고양 행신차량기지에서 경의선 능곡역을 연결하는 선로를 신설해 파주 문산까지 운행할 계획입니다.SRT는 GTX-A 선로를 이용해 수서에서 삼성역까지, GTX-C 선로를 이용해 의정부까지 연장할 예정입니다. 고속철도, 일반철도, 광역철도를 포함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의 노선도 모습. © 경기도청 둘째,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철도 서비스 낙후 지역에 일반철도를 확충합니다. 이를 위해 북부에 4개, 남부에 5개 노선을 계획하고 있습니다.대표적인 사업으로 북부에는 지난해 말 개통해 단선으로 운영 중인 경원선 동두천~연천 구간을 복선화하고 이를 철원까지 확대합니다.또한 의정부에서 고양 능곡까지 연결하는 교외선은 올해 하반기부터 운행을 재개합니다. 현재는 디젤 차량만 운행이 가능한 상황으로 향후 경기도 순환철도망 완성을 위해 전철화할 방침입니다.이와 관련해 남부에는 ‘반도체선’이 신설됩니다. 용인 남사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그리고 이천 부발을 연결하는 노선으로써 세계 최대 반도체 공급망인 ‘K-반도체 벨트’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반도체선을 서쪽으로 연장해 화성 전곡항까지 연결하는 경기남부 동서횡단선을 추가 검토 사업으로 선정했습니다.셋째, 도내 그리고 서울, 인천으로 출퇴근하는 도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신천신림선, 별내선 의정부 연장 등 광역철도 10개 노선을 선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3호선 경기남부 연장, 서부선 경기남부 연장 등 6개 노선을 추가 검토 사업으로 선정했습니다.먼저 신천신림선은 지난 2022년 11월 시흥시, 광명시, 서울 금천구, 관악구 등 4개 지자체와 경기도가 협약해 검토한 노선입니다. 이를 통해 광명, 시흥 등 서부권 지역 주민들의 서울 접근이 한층 더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별내선 의정부 연장 노선은 동북부 주민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경기도 순환철도망으로 완성할 계획입니다.추가 검토 사업인 3호선 경기남부 연장은 경기도가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 화성시 등 4개 지자체와 협약해 검토 중인 노선입니다. 수서차량기지 이전과 연계해 화성까지 연장할 계획입니다. 현재 공동 용역을 진행 중으로 용역 결과에 따라 계획에 반영할 예정입니다.서부선 경기남부 연장은 서울시 도시철도 계획인 서부선 서울대정문역 연장 사업을 경기남부까지 추가 연장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안양시에서 구체적인 연장 노선 검토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추가 검토 사업과 관련해 김동연 지사는 시기나 여건 등의 문제로 경기도 용역에서 검토하지 못한 노선일 뿐, 후순위 사업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광역철도 사업은 수도권 출퇴근 문제 해결의 열쇠로 서울시와 인천시와 긴밀히 협의해 후속절차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여 말했습니다.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노선도 모습. © 경기도청 마지막 우리동네 도시철도 구축으로 동백신봉선, 판교오포선, 덕정옥정선 등 주민 생활권 내 철도를 확대하는 12개 노선을 선정했습니다.특히 동백신봉선은 ‘도민청원 3호’ 안건으로 접수돼 신속한 추진을 약속한 바 있으며, 판교오포선은 광주에서 성남으로 연결되는 국지도 57호선 태재고개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노선입니다.덕정옥정선은 현재 설계 중인 옥정포천선과 연계한 노선으로, 포천에서 GTX-C 노선 덕정역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삼성역까지 50분 내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을 전망하고 있습니다.이외에도 지난 2019년 「경기도 제1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수원, 성남, 용인 등 남부 지역 9개 노선만을 선정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가좌식사선,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덕정옥정선 등 북부 지역 생활권에 3개 노선이 포함됐습니다.또한, 1차 계획에 포함됐지만 반영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보완해야 할 사업 등 3개 노선은 후보 사업으로 선정했습니다.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수립하고, 작년 12월 공청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 국토교통부와 협의하여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해결 과제는 교통 문제다. 철도는 도민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이라며 “오늘 발표한 계획은 경기도 철도 발전의 밑그림이자 도민의 삶의 질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는 약속이다. 앞으로 더 빠르고, 더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민의 교통복지를 획기적으로 증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이어 “경기도 철도는 새로운 길을 열겠다. 단순히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기능을 넘어 일상을 변화시키고, 삶의 터전과 환경을 지키며, 사람과 사람을 이어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내겠다”며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경기도 철도시대 개막’에 많은 관심과 성원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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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올해 개별공시지가 19일부터 열람[더코리아-부산 기장군]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올해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열람대상 필지는 모두 10만 8,415필지로,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개별 필지에 대한 지가를 조사·산정하고 산정지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쳤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군 토지정보과에서 확인 가능하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오는 4월 8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가격과 사유를 기재해 인터넷(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또는 서면으로 제출(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기장군청 토지정보과)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및 표준지 등을 재조사한 후, 기장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기장군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제출 처리에 빈틈없는 업무추진으로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토지정보과(051-709-475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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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 임대보증금’ 전액 지원경기도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안내 이미지. © 경기도청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올 하반기에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임대보증금 전액(도비 100%)을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상이 되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하며, 경기도에서만 매년 약 260명이 발생하고 있는데요.이에 경기도는 임대보증금 일부만 지원하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경우 내야 하는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7천266만 원의 표준임대보증금 전부(기존 보조금 지원 대상자의 경우 차액 전부)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자립할 수 있도록 사회 전체가 든든한 울타리가 돼야 한다”며 “우리의 혜택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적응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살펴보면? 자료 이미지. © 경기도청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에서는 신규 입주자뿐 아니라 기존 입주자도 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요. 사업예산은 도민환원기금을 활용해 8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합니다.사업 규모는 78호이며, 도는 민간위탁심의, 위수탁 계약체결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위탁기관을 통해 신청을 받습니다.앞서 지난해 6월과 7월 충남 천안에서 사회에 첫발을 디딘 자립준비청년이 한 달 간격으로 잇따라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사고가 있었고, 2022년에도 광주광역시에서 두 명의 자립준비청년의 극단적인 선택이 있었는데요.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진출하면서 겪는 큰 어려움 중 하나가 주거 불안입니다.이에 도는 자립준비청년 지원대책에 절실함을 느끼고 2022년부터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도 의회와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했습니다. 이후 주거지원 간담회, 대책회의 및 정책토론회 등을 개최해 청년 맞춤형 상담센터 설치를 통해 다양한 사회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주거복지와 지원사업을 한 번에 제공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등 지원사업을 구체화했습니다.지난해 1월에는 경기도의회 김태형 의원 대표 발의로 ‘경기도 주거기본 조례’에 자립준비청년 정의를 포함하는 등 법적근거를 마련했으며, 경기도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이번 사업에 대한 사회보장제도신설 협의를 완료했습니다.올해부터 ‘희망디딤돌센터’ 등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사업으로 통합 추진한편, 경기도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신속한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기존 경기복지재단에서 운영하던 희망디딤돌센터(화성·고양)와 개별 민간위탁사업이었던 멘토-멘티 함께서기, 마음건강 상담지원을 올해부터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사업으로 통합해 주거공간 24실(자립생활관 18, 자립체험관 6)을 운영합니다.희망디딤돌센터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공간 지원과 사례관리 서비스를 신속하고 원활하게 밀착 지원하기 위한 주거 공간(자립생활관)입니다.자립지원전담기관의 종사자도 지난해 37명에서 올해 62명으로 대폭 증원하는 등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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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거 안정 솔루션] ④ 내가 사는 공동주택, ‘안전’이 걱정된다면?최근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이어 대규모 전세 사기 발생 등 서민‧중산층의 주거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데요. ‘집 걱정 없는 경기도’를 실현하기 위한 경기도의 주거 정책을 한데 모아 소개합니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안전할까?’지난해 4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발생한 신축 아파트 주차장 상판 붕괴 사고로 일명 ‘순살 아파트’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요.우리나라 국민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아파트 안전에 대한 불안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요즘, 안전한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한 경기도의 다양한 공동주택 관련 사업을 모았습니다.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부실시공’ 집중 점검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공동주택 부실 공사를 근절하고자 경기도가 2007년 전국 최초로 신설한 제도이다. © 경기도청 경기도는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신축 아파트의 부실 공사를 근절하기 위해 골조 공사 단계부터 준공까지 아파트 품질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신설, 현재까지 운영 중입니다.‘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전문성이 부족한 입주자를 대신해 건축‧조경‧기계‧전기‧소방 등 민간 전문가들이 골조 공사 단계부터 준공까지 전반적인 시공 상태를 점검해 품질과 관련된 분쟁을 예방하고, 견실한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하는 사업인데요.그 필요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1월부터 주택법 개정을 통해 전국에 확대 시행 중입니다.도는 올해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문 장비 활용과 무량판 구조 적용 현장점검 강화 등 ‘부실시공’ 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먼저 올해부터 골조 공사 중 점검에서 콘크리트 압축강도를 추정하는 슈미트해머(강도 점검 장비) 시험을 현장에서 실시하는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부실시공 여부를 과학적으로 점검합니다.또 지난해 논란이 있었던 무량판 구조 적용 현장의 경우 우선 구조 분야 전문가를 추가 투입해 설계도가 제대로 돼 있는 건지 현장점검 전 사전 검토하고, 현장점검 시 주요 구조부 철근 배근과 콘크리트 강도 확인 등 시공 분야 품질점검도 강화합니다.한편, 도는 2007년부터 2023년까지 총 2,562개 단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12만 4,086건을 시정한 바 있습니다.▪사업 대상: 주택법상 품질점검 의무 대상인 300세대 이상 아파트 및 경기도 자체 조례 제정을 통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아야 하는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상▪지원 내용: 주택법상 신축 후 사용검사 전 1회에 한하던 점검 이외에 골조 공사 중, 골조 완료, 사후 점검 등 총 4차례 점검 진행▪신청 방법: 시군 주택업무 담당부서에서 신청(입주예정자 별도 신청 불가)‘전국 최초’ 공사 기간 지연된 공동주택 현장 자문 경기도는 공사 기간이 지연된 공동주택 현장에 자문단을 파견하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 © 경기도청 최근 몇 년간 원자잿값이 크게 오르면서 공동주택 공사가 지연되는 경우도 늘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공사 기간을 맞추기 위한 부실시공 강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는 상황입니다.이에 도는 공사 기간 지연으로 인한 품질·안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 기간이 지연된 공동주택 현장에 자문단을 파견하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합니다.자문은 공동주택 사업계획승인권자인 시장‧군수로부터 매달 신청을 받아 주택건설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현장별 감리자가 작성한 공기지연 만회대책을 사전 검토하고, 사업 주체와 시공사 등 건설관계자 임원이 참석한 현장 자문회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공기지연 만회 방안을 모색, 부실시공 방지 및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요.자문 결과는 시장‧군수에게 통보하며, 시장‧군수는 자문 결과를 토대로 주택법에 따른 감리자 실태 점검을 매월 실시하는 등 준공 시까지 공사 기간 등을 중점 관리합니다.▪자문 대상: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계획 대비 5% 이상 지원된 현장(사용검사 예정일 1년 전 기준)▪자문 내용:-공기지연 만회대책의 현장 품질 안전관리 지장 여부-공정 순서 및 시공 방법 보완 등을 통해 공기지연 만회 방안 제시-적정 공기 산정 및 입주예정일 조정 권고▪자문 방법: 매월 시군의 신청을 받아 자문 대상 선정 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합동 검토 자문▪신청 방법:시군 공동주택 사업계획승인권자가 신청노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진행…올해 7개 단지 경기도는 ‘경기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을 올해 7개 단지에서 진행한다. © 경기도청 ‘재건축VS리모델링, 어떤 방법이 더 유리할까?’노후 공동주택 소유자가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추진 여부를 사업 초기에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 있습니다.바로 ‘경기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인데요. 도는 올해 7개 단지에서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경기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 ‘1기 신도시, 노후주택 재정비 추진’ 가운데 하나로, 리모델링, 리모델링-재건축 비교, 재건축 컨설팅 등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됩니다.도는 오는 4월 26일까지 도내 재건축 및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려고 준비하는 단지 중 시‧군 추천을 거쳐 7개 단지를 선정할 계획입니다.▪사업 대상:-‘리모델링 컨설팅’ 대상: 준공 후 15년이 경과하고 조합설립 인가가 나지 않은 공동주택 중 소유자 20% 이상이 공모 신청에 동의한 공동주택-‘리모델링-재건축 비교 컨설팅’, ‘재건축 컨설팅’ 대상: 준공 후 30년이 경과하고 안전진단을 미실시한 공동주택 중 소유자 20% 이상이 공모 신청에 동의한 공동주택▪지원 내용:-주민 의견 및 현장 상황을 반영한 단지별 맞춤형 재정비 사업 방안 제시-사업성 분석 및 세대별 추정분담금 산정 등 전문 컨설팅 제공-경기도와 시‧군이 각각 50%씩 용역비 전액 부담▪신청 방법: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신청 서식 등 서류 작성해 관할 시‧군 공동주택 리모델링(재건축) 담당 부서에 신청올해 소규모 공동주택 118개 단지 안전 점검 지원도가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150세대 미만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 점검을 지원합니다.현행 공동주택관리법상 150세대 이상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정기적인 안전 점검 의무가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한데요. 이에 반해 1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은 관리주체 및 안전 점검 의무가 없어 안전관리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이에 올해 준공 후 15년이 지난 소규모(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18개 단지에 안전 점검 비용 총 9억 7,000만 원을 지원합니다.도내 15년 경과 소규모 공동주택은 1,859단지(‘22.12.31 기준, 임대 제외)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편, 도는 지난 2013년부터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 점검 비용을 지원한 결과, 지난해까지 11년간 총 2,444개 단지(중복지원 포함)에 120억 원을 지원했습니다.▪지원 대상:별도 신청 없이 시‧군에서 150세대 미만 등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안전 점검이 필요한 공동주택 선정(150세대 미만 또는 승강기가 없고 중앙‧지역난방방식이 아닌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지원 내용: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사단체 등 전문기관이 전반적인 건축물 안전상태 점검-준공도면, 기존 안전점검 실시 결과, 보수·보강 이력 등 분석-전문 장비 및 육안검사를 통해 균열, 박리, 누수, 철근 노출, 부식 상태 등 점검-안전점검 후 점검 결과 및 유지관리 방안 등 제공공동주택 보수공사 ‘셀프 견적 프로그램’ 무료 제공 경기도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가 유지·보수공사를 추진할 때 추정공사비를 직접 계산할 수 있는 ‘셀프 견적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 경기도청 공동주택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유지 관리하려면 적절한 유지보수 공사가 필수적인데요.이에 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가 유지·보수공사를 추진할 때 추정공사비를 직접 계산할 수 있는 ‘셀프 견적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합니다.경기도 셀프 견적 프로그램에서는 ▲내벽 도장 ▲외벽 도장 ▲옥상 우레탄 방수 ▲지하주차장 바닥 도장 ▲단지 내 보차도 포장 ▲아스팔트 싱글 보수공사 ▲CCTV교체 ▲주차차단기 설치 ▲교통안전시설 설치 공사 등 총 9개 공정에 대한 추정공사비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CCTV 교체 공사의 경우 CCTV 구축 방식과 케이블 종류, 녹화 장치, 모니터 등 각종 기자재의 수량 등 필요한 항목을 입력하면 재료비, 노무비, 경비 등 항목별로 금액을 계산해 추정공사비가 자동으로 나옵니다.이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신속한 의사결정 필요시 해당 공정에 대해서는 개략적인 공사비를 산출해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단, 단지별 복잡한 현장 여건 등으로 인해 ‘셀프 견적 프로그램’을 통한 추정공사비 산출이 실제 발생하는 공사비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최종 공사입찰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는 게 도의 의견입니다.▪지원 대상: 공용부문 보수공사가 필요한 공동주택▪지원 내용: ▲내벽 도장 ▲외벽 도장 ▲옥상 우레탄 방수 ▲지하주차장 바닥 도장 ▲단지 내 보차도 포장 ▲아스팔트 싱글 보수공사 ▲CCTV교체 ▲주차차단기 설치 ▲교통안전시설 설치 공사 등 총 9개 공정에 대한 추정공사비 도출▪사용 방법: 경기도 누리집(www.gg.go.kr) 및 경기도 평생학습포털(www.gseek.kr)에서 ‘셀프 견적 프로그램’ 내려받아 이용.경기도 평생학습포털 ‘공동주택 보수공사 셀프 견적 프로그램’ 동영상 설명 강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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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수산자원조성사업 2년차 사업 본격 추진[더코리아-부산 기장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기장군수산자원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에서 수산자원조성사업(바다숲 조성, 수산자원 증대시설 사후관리) 2년차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연구센터는 1년차 사업으로 2023년 바다숲 신규 사업지로 선정된 기장군 동백해역을 대상으로 약157ha 규모의 바다숲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생해조류에 대한 조사와 안정성 검사, 어업인 사업설명회 등을 거쳐 바다숲 품종을 결정하고 ▲자연암반 천공작업 ▲참모자반 이식 ▲시비재 살포 등 저비용 바다숲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올해 2년 차에는 지난해에 이어 바다숲 조성 사업을 추가 진행한다. 연구센터는 참모자반, 우뭇가사리 이식 후 조식동물 구제와 부착기질 개선작업 등을 수행하면서 수산생물의 서식기반을 개선해 연안생태계 회복하고 이를 통해 해양 탄소 저감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구센터는 향후 3년간 총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기장해역에 조성된 수산자원 증대시설(기장·장안 연안바다목장 2개소, 말쥐치 산란서식장 1개소)에 대한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기장 연안바다목장 조성해역(약 50ha)을 대상으로 ▲인공어초 시설상태 조사 ▲조성효과 조사 ▲해양환경영향 조사 등 체계적 사후관리를 진행하면서,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수산자원 공급거점 구축에 나서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바다숲 조성과 함께 수산자원 증대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기장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조성과 회복에 기여하고, 나아가 어업인 소득 증대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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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인 3점포+5타점…KIA, 삼성 9-3 꺾고 피날레[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가 웃으며 시범경기를 마쳤다. KIA는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SOL bank KBO리그'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삼성을 9-3으로 꺾었다. 제임스 네일이 5이닝 비자책(3실점)으로 호투했고 황대인과 박민, 김석환이 홈런포를 날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KIA는 시범경기를 4승6패로 마감했다.1회 3실점을 한 KIA는 곧바로 추격전을 전개했다. 삼성 선발 백정현을 상대로 1회말 박정우가 좌전안타로 출루하자 박민이 좌중월 투런홈런을 가동했다. 김선빈의 중전안타와 폭투에 이어 이창진의 우중간 2루타가 터져 가볍게 동점을 만들었다. 2회도 김규성의 1루 내야안타와 박정우의 기습번트안타, 김선빈의 중전안타로 만든 만루에서 황대인이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려 5-3으로 역전했다. 황대인의 방망이가 뜨거웠다. 6회 공격에서 1사후 박정우와 박민이 안타로 출루했다. 서건창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황대인은 바뀐투수 이승현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125m짜리 대형 홈런을 날렸다. 시범경기 4호 홈런으로 공동 1위에 올랐다. 이날 5타점을 수확했다. 나성범의 부상 시름을 달래주는 맹타였다. 마지막 점검에 나선 KIA 제임스 네일은 79구를 던지며 5이닝을 소화했다. 성적은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1회 실책 2개 때문에 실점이 생겨 모두 비자책점이었다. 투심, 커터, 포심, 체인지업, 스위퍼, 커브 등 6개 구종을 구사했다. 최고구속은 151km를 던지는 위력을 보였다. KIA 김석환은 7회말 우월솔로홈런을 가동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리드오프로 나선 박정우가 3안타 3득점을 올렸고 박민도 홈런 포함 멀티안타를 터트렸다. 6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황동하가 1볼넷을 내주며 아웃카운트 5개를 잡았다. 이어 좌완 곽도규와 장현식이 바통을 이어 무실점으로 제압했다. 9회는 전상현이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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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3호기, 화재로 인해 차단기가 소손으로 자동정지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한국수력원자력(주)으로부터 월성 3호기가 3월 19일 12시 9분경 자동정지하였다는 보고를 받았다. 월성 3호기는 전력계통의 화재로 인해 차단기가 소손되어 원자로가 자동정지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현재 월성 3호기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선감시기 이상 경보 및 외부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원안위 월성원전지역사무소는 사건 발생 직후(12시 22분) 현장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원안위는 상세 사건조사를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를 파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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