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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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소방서, 고흥 도화중ㆍ고등학교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지난 1일 고흥 도화중ㆍ고등학교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교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교직원들의 신속하고 빠른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환자 상태 확인 방법 ▲성인 심폐소생술 단계별 방법 ▲자동심장충격기의 이해 및 사용 방법 ▲심폐소생술 교보재 이용한 실습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교사의 응급처치 능력은 학교에서의 안전사고 시 초기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응급 상황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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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재경도양읍향우회,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 도양읍(읍장 신준식)은 고흥군 재경도양읍향우회에서 지난 5월 1일 도양읍에서 개최된 ‘제52회 도양읍민의 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52회 도양읍민의 날 기념식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고흥군 도양읍향우회를 대표해 이상원 재경도양읍향우회장과 회원분들이 고흥군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2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고흥을 응원했다. 이상원 재경도양읍향우회장은 “내 고향 고흥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향우회원들의 바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고흥을 사랑하는 많은 향우들이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기탁 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쓰임새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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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노인복지타운’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 개최[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4월 30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군 노인복지타운 수탁기관 선정을 위해 학계, 민간 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고흥군 노인복지타운은 노인전문요양원, 노인복지관, 노인전문요양병원 3개의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심의회는 수탁기관의 사업 제안 설명과 노인복지시설인 고흥군 노인전문요양원, 고흥군 노인복지관은 공신력, 전문성 및 책임성, 재정 능력, 지역사회와 관계성에 대해 4개 부문 45개 항목을, 의료기관인 고흥군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법인의 책임 운영 의지 및 역량, 환자 인권 보호, 의료의 질 향상, 안전 및 보건 확보, 법인의 재정 능력 5개 분야 19개 항목 심사를 통해 기존 수탁법인의 재위탁(갱신) 적격 여부를 심의했다. 위원회 심사 결과 재적 위원 8명, 출석위원 전원 찬성으로 사업의 효율성 및 연속성, 안정적 운영을 위해 기존 수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고흥복지재단, 의료법인 영성의료재단의 재위탁(갱신)을 의결하고 향후 5년간 고흥군 노인복지타운을 운영하게 됐다. 위원장인 조대정 부군수는 “우리군 노인인구 비율이 44% 이상으로 요양원, 복지관, 요양병원이 그동안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군민들의 욕구에 부응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고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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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우주항공축제 맞아‘유자골 고흥한우’할인판매[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를 맞아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나로우주센터 축제장에서 유자골 고흥한우 시식회와 할인판매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육을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기간 매일 오전과 오후 총 2회씩 시식회도 함께 할 계획이다. 유자골 고흥한우 명품파워브랜드육성은 민선 8기 핵심 시책사업으로 지난해 4월 브랜드사업단을 구성, 법인을 설립하고 5월부터 335두의 우량한우를 선별 유통했다. 올해는 800두를 목표로 공격적인 브랜드 홍보에 전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고흥우주항공축제를 통해 고흥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관외 진출을 통해서 ‘유자골 고흥한우’가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자골 고흥한우는 2023년도 한국종축개량협회 우량암소 보유 전국 5위와 축산물품질평가원 판정 도체등급 1++이상 35%로 전국 2위의 대한민국 최고급 육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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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신나게 놀자’[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오는 5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2024 고흥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 어린이날 큰잔치 추진위원회(위원장 박경석)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와 병행해 추진하게 됐으며,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총 100여 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내용은 지구 생성 생태체험 31종, 우주로봇 탐사 체험 27종의 체험 부스와 직거래장터 등 판매 부스 및 행정 홍보부스 등 30종, 우주 맛집 및 푸드트럭 부스 운영 13종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어린이날 행사 부스에서는 3일간 매일 페이스페인팅, 모자 만들기, 음료 나눔 행사를 하며,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우주항공 부스 체험 후 참여자에게 소정의 어린이날 선물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자산인 우리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준비했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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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어깨동무 봉사단, 주민의 생활 속 불편 해소에 기여[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일 금산면 동정마을에서 석정리 3개 마을(동정, 신정, 성치) 및 신평리 신평마을 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들어 일곱 번째 어깨동무 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에서 16개 읍·면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주민 맞춤형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어깨동무 봉사단은 지난 2007년도부터 운영을 시작해 이날로 242회째를 맞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또한, 고흥군 지역자활센터 등 25개 기관단체 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봉사 분야는 기존 가스 안전 점검, 농기계 수리, 소형가전 수리, 양·한방 치료, 방충망 교체, 얼굴 마사지 등과 올해 추가된 반찬 봉사, 센서등 교체, 현관문 말발굽 설치, 우편함 달아드리기, 마을세무사 상담, 소화기 점검 등이 더해진 30개 분야로 마을 어르신들로부터 크게 환영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깨동무 봉사활동은 우리군 자원봉사의 대표 브랜드로 회를 거듭할수록 주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내실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민의 다양한 복지요구를 수시로 반영하고, 봉사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밀도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5월 23일 영남면 사도마을에서 금사리 4개 마을을 대상으로 243회 어깨동무 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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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어린이날 기념 선물 ‘로보카 폴리’ 주제 드론쇼 특별공연[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5월 4일(토) 저녁 9시 녹동항 드론쇼 상설 공연에 어린이날을 기념한 아이와 가족들 모두가 함께하는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콘텐츠 주제 공연을 비롯해 특별한 볼거리를 선물로 준비중에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날 기념 공연엔 어린이들의 수호천사 슈퍼 히어로로 많은 캐릭터 사랑을 받고 있는 창작 애니메이션 주인공인 로봇으로 변신한 자동차 구조대‘로보카 폴리’ 주제로 입체감 있는 3D 콘텐츠를 마련해 녹동항 상공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 군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드론쇼 이외 화려한 조명의 불새쇼와 녹동 바다정원 내에 미니 RC카 조종 체험존을 특별히 마련해 화려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추가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녹동항 드론쇼 공연은 최신 드론 기술을 활용하여 700대 규모의 드론이 다양한 형상과 색상으로 놀라운 시각적 효과로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흥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해 있는 봉래면 일원에서는 오는 5월 4일부터 3일간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와 ‘제7회 나로도 청정수산물 축제’가 동시에 열리고 있어 드론쇼 공연 이외에도 낮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해 아이와 가족들 모두가 고흥에서의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갈 수 있다. 고흥군에서 펼쳐지는 드론쇼 공연은 혁신적인 군집 비행기술과 예술적 감각이 더해진 新드론 콘텐츠 개발 드론 전문기업이 맡아 진행하고 있고, 음악에 맞춰 마법 같은 공중 조형 예술작품을 안정성 있게 선보이고 있어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공영민 군수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이들의 영웅 캐릭터를 고흥 하늘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도 쌓고 덤으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3박자 모든 갖춘 축제장에서 아이와 가족 모두가 고흥에서의 잊지 못할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고흥의 대표 야간 볼거리 관광 기획 상품인 녹동항 드론쇼 공연은 오는 11월까지 녹동 바다정원 주무대에서 매주 토요일 버스킹 공연과 함께 저녁 9시 단 한 차례 드론 700대 이상 규모로 매주 다양한 콘텐츠를 주제로 정기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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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펀더멘탈 견조…과도한 시장 변동에 과감한 안정조치정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6차례 연속 정책금리를 동결한 것에 대해 금일 새벽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완화적으로 평가하면서 대체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다만, 주요국 금리인하 시기와 폭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중동 분쟁 전개 양상 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경계심을 가지고 관계기관간 긴밀히 공조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미국 FOMC의 금리동결 결정에 대한 영향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참석했으며, 해외 출장 중인 최 부총리는 화상으로 회의를 주재했다. 미국 연준은 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6차례 연속 정책금리를 동결(금리상단 5.5%)했다. 그러면서 성명서를 통해 물가 목표 달성에 대한 더 큰 확신이 생기기 전까지 금리 인하는 적절치 않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오는 6월부터 양적 긴축 속도를 늦출 것이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금리인상의 가능성은 낮다고 언급하면서 현재 수준의 금리를 얼마나 오래 유지할지가 통화정책의 초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새벽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를 완화적으로 평가하면서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국내 금융시장에 대해 중동 긴장 고조 등으로 주가와 환율 등 변동성이 다소 확대됐으나, 외국인 증권자금 순유입이 지속되고 자금시장에서도 신용스프레드 축소가 이어지는 등 비교적 안정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수출 호조세 지속, 내수 반등 등 우리 경제의 펀더멘탈은 견조하므로 이와 괴리된 과도한 시장 변동에는 과감한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우리 외환시장의 폭과 깊이를 제고하기 위한 외환시장 구조개선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오는 9월 WGBI 편입을 목표로 국채통합계좌 개통 등 제도 기반을 완비하며 주요 해외 투자기관과의 소통도 확대·강화해 나간다. 한편 참석자들은 부동산 PF 등 잠재 리스크 관리에도 힘쓰는 동시에 고금리 지속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부문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과 구조적 정책 대응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부동산 PF의 경우 최근 태영건설 워크아웃 과정에서도 보여줬듯이 일관된 ‘질서 있는 연착륙’ 기조로 정상사업장에는 자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은 재구조화를 촉진한다. 최근 시중 전반적 유동성과 자금조달은 양호하나 중소기업·소상공인, 저신용 가계 등 취약부문은 어려움이 여전한 만큼 선별적이고 맞춤형 지원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에 현재 추진 중인 중소기업 금융지원(40조 6000억 원), 소상공인 이자환급(2조 4000억 원)·만기연장상환유예(62조 원)·대환대출(10조 6000억 원)과 햇살론 등 서민금융(10조 2000억 원) 등을 적극 공급하고, 이 과정에서의 현장 애로요인을 점검하고 해소하기로 했다. 한국은행도 중소기업에 대한 한시 특별지원 프로그램(9조 원, 금융중개지원대출)도 적극 지원하며 스케일업 등 경쟁력 강화와 한계기업 재기지원 등 구조적 대응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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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공무원 악성민원 방지 후속조치 신속 추진” 지시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관계기관에서는 공무원들이 악성민원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기관장이 책임감을 가지고 후속조치를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제38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한 총리는 “악성민원은 공무원 개개인의 업무 의욕을 훼손하고 공직사회의 사기를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정당한 민원처리를 방해해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떨어뜨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정부는 악성민원을 줄여 국가 행정력의 낭비를 방지하고, 정당한 민원에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책으로 민원공무원의 보호와 민원서비스의 품질이 조화로운 균형을 이룰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수준 높은 민원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최근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 등이 계속되고, 민원에 시달리던 초임 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악성민원으로 인한 공무원의 비극적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면서 “우리나라 전체 공무원 약 120만 명 중 민원실에서 직접 민원인을 응대하거나, 인·허가 등 민원처리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은 총 20여만 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에서 악성민원의 예방과 차단을 위해 악성민원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이에 대해서는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민원공무원 개인이 홀로 피해를 감당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악성민원에 대해 공무원 개인이 아닌 기관 차원에서 대응조치를 취하고,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본 공무원은 의무적 보호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하기로 했다. 특히 민원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민원처리 역량도 강화하는데, 민원부서에는 신규공무원 대신 경력자를 우선 배치하고 인사가점·수당지급 등 처우도 개선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잦은 전복·침몰 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어선의 안전관리 강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 부총리는 “최근 사고의 주된 원인은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조업을 감행하는 안이한 안전의식과 미흡한 사고대응 역량, 취약한 어선구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2027년까지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30% 이상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다각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사고예방 차원에서 기상악화 때 출항제한 등 조업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조업을 위해 복원성이 강한 어선 건조를 유도한다.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업인의 안전의식과 행동변화가 중요한 만큼 어선안전감독관을 통한 안전교육과 현장점검도 상시화한다.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구명조끼의 착용을 의무화하고, 어선 위치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사고징후를 파악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다. 한 총리는 “강화된 안전기준은 실제 현장에서 지켜지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며 “해수부·해경청 등 관계부처는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이번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이행점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어민들에게는 “생계에 대한 절박함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생명보다 중요한 가치는 없다”면서 “생명을 담보로 생업을 이어가다 목숨을 잃는 비극적인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여러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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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80%…학생부 위주 기조 유지전국 195개 대학이 2026학년도 대입전형에 수시모집 학생부 위주, 정시모집 수능 위주 선발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전체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4245명 증가한 34만 5179명으로, 수시모집은 27만 5848명, 정시모집은 6만 933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95개의 전국 회원대학이 제출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취합해 2일 공표했다.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각 대학이 대학교육의 본질과 2015 개정 교육과정 취지를 고려하고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의 대입전형시행계획 수립 원칙을 준수해 대입전형시행계획을 수립할 것을 권고했다. 2026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먼저, 전체 모집인원은 2025학년도보다 4245명 증가한 34만 5179명이며 수시와 정시 모집비율은 전년도 기준으로 소폭 바뀌었다. 전체 모집인원 중 수시모집은 전년보다 4367명 늘어 비중이 79.9%(27만 5848명), 정시모집은 122명 감소해 비중이 20.1%(6만 9331명)이다. 보건의료계열(의학계열 포함), 비수도권 만학도(성인학습자) 전형 모집인원도 증가했다. 또한 수시 학생부위주, 정시 수능위주 전형 비중을 높게 유지하되 학생부와 논술위주 전형 전체 모집인원은 증가했다. 수시모집의 85.9%를 학생부위주 전형으로, 정시모집의 92.2%를 수능위주 전형으로 선발하며 학생부위주 전형은 3648명, 논술위주 전형은 1293명 증가했다. 권역별 전형별 모집인원을 보면 수도권 소재 대학 논술 위주 전형은 1160명 증가했고 비수도권 소재 대학 수시모집 학생부위주 전형은 학생부교과 948명, 학생부종합 1646명 등 2594명 늘었다. 이와 함께 사회통합전형 전체 모집인원은 595명 늘어난 5만 1286명이다. 기회균형선발 모집인원은 전체 3만 8200명으로 전년 대비 776명이 늘었고 수도권 대학의 지역균형선발은 1만 3086명으로 전년 대비 181명 줄었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과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대입전형에 의무적으로 반영해야 한다. 대교협은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주요사항 책자를 제작해 고등학교, 시도교육청 및 관계 기관에 배포하고 대입정보포털 누리집(www.adiga.kr)에 게재해 학생, 학부모 및 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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