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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NASA와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안 모색[더코리아-대전]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NASA 에임스 연구센터(NASA Ames research center, 이하‘NASA ARC’)의 시설을 둘러보고 연구·인재개발 특화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939년 미국 항공자문위원회(NACA)의 연구소로 설립된 NASA ARC는 1958년 NASA가 창설되면서 이전되었으며, 우주 비행 및 정보 기술, 항공 교통 관리, 생명과학 등 연구 영역을 점차 확장하여 현재는 산·학·연이 협력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 센터로 발전하였다. 특히, NASA ARC는 미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혁신적인 연구 및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전의 항공우주연구원, KAIST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우수 대학교 등과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NASA ARC가 추진하는 대학 및 기업과의 선도적인 협업 체계 및 전문 연구인력 육성 방안 등을 벤치마킹하고 대전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NASA ARC에서 연구하고 있는 UAM(Urban Air Mobility)에 대한 최신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면서, 향후 UAM 상용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대전시 차원의 방안 마련을 지시하였다. 아울러, 이장우 시장은 “대전은 우주분야 산·학·연이 집적된 우주 특화 도시로서 우주항공 분야를 미래 핵심산업으로 선정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우주기업들이 도전정신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동하고 있다”며, “보유한 우주 역량을 결집하여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 인재양성, 사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NASA와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12월 국가 우주개발정책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국가우주위원회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로 확정되었다. 시는 2023년 상반기 중 기획연구를 통해 ▲우주연구·인재개발센터 건립 ▲미래 우주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대전 특화 우주전문 인재육성 등 사업계획을 구체화하여 대전을 국가 우주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10일 오후에는 글로벌 프론티어 테크놀로지 벤처 음재훈 대표 등 실리콘밸리 벤처 캐피털 관계자들을 만나 성공적인 투자청 및 기업금융중심은행 설립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이어실리콘밸리 코트라 무역관을 방문하여 박용민 무역관장과 관내 기업 진출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 출장일정을 모두 마친 이 시장은 귀국길에 올랐으며, 한국시간으로 12일(목) 오전 대전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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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새해 ‘경남 문화관광체육 재도약 원년’ 도민과 함께 활짝 꽃피우겠습니다[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가 1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3년 문화관광체육 분야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경남은 지금까지 기계‧조선‧항공산업 등 제조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어 왔으나, 앞으로는 유구한 역사‧문화와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산업이 새로운 제2의 성장축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남부내륙철도와 가덕도 신공항 건설, 아일랜드 하이웨이 추진 등으로 남해안의 교통망이 혁신되고, 정부의 ‘新성장 4.0 전략’에 K-컬처 융합관광(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산업이 포함됨에 따라 문화관광산업을 도의 주력산업으로 육성할 기회가 열렸다는 판단이다. 더욱이 2021년 기준 대한민국의 명목GDP는 세계 10위(1조 8,110억 달러), 국가 이미지는 세계 5위 등 대외적인 위상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고품격 관광수요에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 출처 : 2022 세계속의 대한민국(한국무역협회), 2021년 기준 콘텐츠산업조사(문화체육관광부) 이에 경남도는 계묘년 새해를 도민과 함께하는 ‘경남 문화‧관광‧체육 재도약’의 해로 만들고자 ▲ 도민을 위한 문화활동 공간 확대 ▲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 특화된 테마형 관광상품 운영 ▲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 ▲ 어르신 생활체육 확대 등을 올해 주요 정책사업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 도지사 관사 주변, 도민을 위한 문화활동 공간으로 변모 지난해 9월 도민에 완전 개방된 도지사 관사는 그동안 다양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청년과 도민이 직접 만들고 함께 향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는 관사 주변 일대를 도민을 위한 문화활동 공간으로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난 3개월간 운영한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12.7.~12.25.) 결과, 도지사 관사 및 도민의 집을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방한 것에 만족도(92.7%)가 높았으며, 카페 등 도민을 위한 휴식공간(56.5%), 유명작가 초청 전시 및 팝업스토어(45.5%), 청년과 예술인 버스킹 공연(23%) 등에 대한 도민의 요구도 많았다. 도는 이러한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전체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연내 도민이 원하는 콘텐츠에 맞춘 시설 리모델링과 관사 주변 둘레길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도지사 관사와 도민의 집 일대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문화활동 공간이자 경남도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총력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연기되었던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올해 6월경 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남도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그간 2013년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시작으로 등재신청서 완성도 검토, 유네스코 자문기구 현지실사 등 모든 절차를 완벽히 이행해 온 터라 올해 최종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가 완료되면 정부정책 방향에 맞춘 역사문화권 정비 사업과 고도 지정 등에 탄력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경남은 세계인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역사문화 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미래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후속 사업발굴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특화된 테마형 관광상품으로 경남의 매력 발산 경남도는 최근 관광시장 회복세에 맞춰 5개 테마의 경남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오는 3월부터 국내외 관광객 모집에 나선다. 5개 테마는 ▲ 고급 골프장 라운딩과 요트투어를 결합한 [럭셔리] ▲ 경비행기, 패러글라이딩 등 일상을 벗어나 극강의 스릴을 경험하는 [익스트림] ▲ 도심과 단절된 자연 속 체험 프로그램 [치유힐링] ▲ 유명 산악인과 함께 완전정복해 보는 [지리산] ▲ 남해안에서 즐기는 액티비티 [해양레저]로 구성된다. 향후 온라인 여행플랫폼에 상품을 입점시키고 수도권 홍보설명회 개최, 로드 캠페인 추진 등 수도권, 청년(MZ)세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관광 마케팅도 추진한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23 한국방문의 해’ 행사와 연계하여 여행업 관계자와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경남관광의 매력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계획이다. □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 도는 올해 부산, 전남과 ▲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 벨트 구축 어젠다 제시 ▲ 남해안의 관광브랜드와 관광상품 공동 개발 ▲ 해안관광도로 조성, 크루즈 기반 구축, 항공관광 육성 등 관광인프라 확충 ▲ (가칭)남해안권 관광개발청 신설 ▲ 민관 전문가 추진협의체 구성 및 운영 ▲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 및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 활동을 함께 추진한다. 지난해 12월, 3개 시도는 남해안을 세계인이 찾는 새로운 글로벌 관광지로 성장시키기 위한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구체적인 추진을 위한 세부계획을 마련 중이다. 특히, 해양수산부에서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남해안을 대표 해양레저 관광벨트로 조성할 것임을 밝힘에 따라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 도내 어르신 생활체육 확대 선제적 대응 경남도는 올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친화형 생활체육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국민생활체육조사’ 결과, 40~50대에 비해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자신감과 동호회 참여율 등 대외활동이 급격히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활발한 체육활동 지원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먼저 시·군에서 체육시설을 건립할 때 건강측정실, 운동처방실, 메디컬 룸 등 어르신 친화형 체육시설을 우선 갖추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포츠 전문가가 경로당, 마을회관 등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면역증진 프로그램 운영, 1:1 운동지도 및 재활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나이야 가라’ 사업이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적극 확대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어르신들이 각종 체육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종목 대회 3~5개를 신규로 마련하고, ‘도지사배 파크골프 대회’는 전국 규모로 확대 개최한다. 아울러, 27개 도지사배 대회 중 6~70대 어르신 참가부문이 없는 14개 대회에 대해서도 모두 어르신부 대회가 개최되도록 종목별 경기단체 등과 적극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차석호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 한해는 경남의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융성하고 활력있는 재도약의 원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도민의 문화‧체육 향유 기회를 넓히고, 매력적인 남해안 관광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여 우리 경남을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명품 도시로 한 단계 도약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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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락교~수영강변 단절 보행구간, 무장애 보행로 연결![더코리아-부산 수영구]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수영강변 상부 민락교와 하부 데크 산책로를 연결한 엘리베이터 설치와 강변 데크 확장사업을 완료하여 지난 6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민락교 일원은 수영구와 해운대구 갈맷길 구간의 교차지점으로, 그동안 민락교를 이용하는 보행자는 민락교 상부를 지나 육교 계단을 우회하여 내려오는 불편함이 있었다. 수영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의 불편을 대폭 개선하고 휠체어, 유모차 및 자전거의 자유로운 진출입으로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보행로를 조성하는 등 보행약자들의 보행권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또한, 민락교에서 엘리베이터로 진입하는 데크 공간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고층건물과 수영강변, 해안 수평선 등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전망 공간으로,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수 있는 관광지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20년 부산시 주관 사업인 탐방로 안내체계 구축 사업(도심보행길 분야) 공모에 선정되어 시비 10억 원, 구비 2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2021년 공사를 시작하여 2022년 12월에 완료하였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앞으로도 무장애 보행환경 조성과 걷기 좋은 수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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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본격화, 기부행렬 이어져[더코리아-부산 영도구] 고향사랑기부제가 새해 들어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전면 시행된 가운데 영도 사랑을 실천하는 출향인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8일에는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이 기탁되어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익명을 요구한 고액 기부자 A씨는“태어나고 자란 고향 영도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현재 영도구에서는 지난 10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3개 공급업체를 선정하였다. 선정 품목은 커피, 제과제빵, 어묵 총 3개 품목으로 ▲(커피) 카페 385, 커피디스커버리 ▲(제과제빵) 카페385 ▲(어묵) 삼진어묵이며, 향후에도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답례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영도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기부금은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사용하여 기부자에게 보답하겠다.”면서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공급업체와 함께 영도구 특색을 담은 매력적인 답례품을 발굴하고 공급업체를 모집하여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령화와 청년 유출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에 대한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로 주소지 외 응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의료·보건, 아동·청소년 보육,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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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설 연휴 민자도로 ‘통행료 면제’ 실시[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정부의 ‘설 민생안정 대책’으로 시행하는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에 맞추어, 올해 설 연휴 4일 동안 경남도와 창원시가 관리하는 모든 민자도로에 대하여 통행료 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설 연휴 기간 특히 정체가 예상되는 창원터널, 창원시 해안도로, 고성~통영 일반국도 구간 등에 대한 주변 도로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연휴 기간 도내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정부의 통행료 면제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정하였다. 경남도의 이번 통행료 면제 결정은 코로나 19 방역정책에 따라 2019년 설 귀성 이후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판단되며, 거가대로의 통행료 면제에 따라 설 연휴 거제를 찾는 관광객의 증가로 인한 경제 활성에도 톡톡히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년 추석 연휴에는 마창대교, 창원∼부산 간 2개의 민자도로만 통행료 면제를 시행하였으나, 올해 경남도는 거가대로의 공동주무관청인 부산시, 팔용터널, 지개~남산간 민자도로 주무관청인 창원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전년 추석 연휴에 통행료 면제 정책에서 제외되었던 3개의 민자도로를 포함하여 도내 모든 민자도로의 통행료 면제를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 통행료 면제 시간은 설 전날인 1월 21일(토) 0시부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월 24일(화) 밤 12시(자정)까지 4일간으로 이 시간에 진입하였거나 빠져나가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전자들은 요금소 진입 시 평소와 같이 하이패스 단말기를 단 차량은 하이패스차로로, 하이패스가 아닌 일반차량은 일반차로로 진입하여 통과하면 무료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도로 이용객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통행료 면제 시행내용을 민자도로 내 도로전광판 표출 및 현수막 게시, 누리집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설 명절에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는 차량은 연휴 4일 동안 마창대교 23만 대, 창원~부산간 도로 24만 대, 거가대로 20만 대 등 총 67만 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경남도는 이용자 혜택으로 돌아갈 무료 통행료는 총 28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이를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창원시 소관 팔용터널, 지개~남산 간 민자도로의 예상 통행량 9만 대에 대한 무료 통행료 1억 원은 창원시가 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설 명절 통행료 면제 결정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거가대로의 주말․연휴 20% 인하 정책에 이은 또 하나의 희소식으로 경남을 찾는 모든 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경남도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올해 부산시와 창원시의 동참으로 거가대로를 포함한 도내 모든 민자도로에 대하여 설 연휴 통행료 면제를 시행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설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장기화,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따른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고향을 방문하는 이용자 편의 제공을 통한 도내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에 많은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향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의 안전 운전과 즐거운 설 명절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그간 지속적으로 제기된 마창대교와 거가대교의 통행료 인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도 정부예산으로 지자체 민자도로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비 국비 3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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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이테크, 대구 달성군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더코리아-대구 달성군]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10일 (주)지이테크(대표 조윤현)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알렸다. 조윤현 대표는“이웃과 더불어 살면서 기업의 사회 환원을 실천해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기탁해주신 성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주)지이테크는 기체여과기를 생산하는 회사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1,500만원을 기부하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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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 달성군에 온누리 상품권 기탁[더코리아-대구 달성군]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1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종운)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알렸다. 김종운 본부장은“어려운 주변 이웃들이 우리의 나눔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2023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지역에서 고용창출과 경제발전에 앞장 서 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산업단지를 개발 및 관리,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기업성장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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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다사복지회, 22년째 멈춤 없는 이웃사랑·나눔 실천 행진[더코리아-대구 달성군] 다사복지회는 11일 다사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과 회원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20가구에 1,000만원(가구당 50만원)의 봉사금을 직접 전달했다. 다사복지회는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자는 취지에서 뜻있는 회원들이 모여 2001년 4월 창립되었으며, 32명의 회원이 매월 3만원의 회비를 적립해 창립 이듬해인 2002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22년간 총 700여 가구에 2억 이상의 성금을 전달하고 정부지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보살펴왔다. 이종철 회장은“회원들의 소중한 정성이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꾸준히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봉사단체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표준식 다사읍장은“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다사복지회 회원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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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장목관광단지 조성 본격 추진[더코리아-경남] 경남도는 11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거제시, JMTC컨소시엄과 함께 장목관광단지를 국제해양관광거점으로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장목관광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함께 거제를 국제관광도시로 완성해 지속가능한 지역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남해안을 동북아를 대표하는 새로운 해양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협력 분야는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장목관광단지 주변 인프라 확충을 위한 연계사업 추진 ▲장목관광단지를 비롯한 장목프로젝트 전략지구 확대 개발 ▲국제관광도시 거제를 통한 남해안 관광 활성화 ▲경상남도 관광 역점사업 및 기타 공동 발전사업 발굴 등이다. 장목관광단지는 거제시 장목면 구영리 일원에 총 1조 2천억 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거제의 자연과 과학기술, 문화예술이 융복합된 힐링 체류형 휴양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요 시설로는 ▲지형과 경관을 고려한 맞춤형 힐링체험 고품격 숙박시설 ▲ 미디어아트, 공연장, 전시시설, 상업시설이 갖춰진 복합문화 상업시설 ▲ 국가별 정원, 오감오길 힐링코스, 가상현실과 오감체험시설이 포함된 휴양‧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숙박시설은 6개 유형의 수요자 맞춤형으로 지어지며, 관광단지의 특화를 위해 과학기술과 예술‧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300여 개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거제시는 장목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과 함께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한편, 관광단지 주변 인프라 확충 협력과 장목관광단지를 연계한 지역사업 발굴을 통해 장목관광단지의 조성을 지원한다. JMTC컨소시엄은 조성계획 수립부터 관광단지 조성사업 추진, 상부시설 준공 이후 운영까지 담당하게 된다. 특히 스페인 빌바오시 도시재생 프로젝트와 싱가포르 센토사 관광지 조성프로젝트 등 국제적인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한 다국적 기업인 아이돔 사를 조성계획 수립단계부터 참여시켜 장목관광단지를 세계적인 명품 해양관광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목관광단지가 추구하는 자연과 과학기술, 문화예술이 융복합된 힐링과 치유에 특화된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해 기존 국내 관광단지와 차별화된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장목관광단지 조성은 이번 협약으로 본격적으로 출발해 내용을 구체화시키고 실행시키는 일만 남았다”며 “경남도는 장목관광단지가 조성될 때까지 컨소시엄과 뜻을 함께 하며, 남해안이 정말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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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설 명절 앞두고 지역사회 사랑나눔 이어져[더코리아-전남 여수]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사랑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원D&C(주)(대표 정헌)와 신기지역주택조합(조합장 김민곤)이 소라면과 대교동주민센터에 설 명절 사랑의 선물로 270만원 상당의 라면 100상자를 각각 후원했다고 전했다. 이날 후원받은 라면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라면과 대교동 경로당,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 될 예정이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이웃을 생각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데에 대하여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명호남 대교동장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행복한 여수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원D&C(주)(대표 정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 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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