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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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9. 1.자 승진, 전직자 임명장 수여식 가져[더코리아-충북]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9일(화),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2023년 9월 1일자로 승진․전직하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번 임명장 수여 대상은 손기준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하여 장학관․교육연구관 15명, 교장 승진자 40명, 공모교장 2명 등 총 57명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수여식에서 “교육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와 식견으로 현장성과 전문성을 고루 갖춘 민주적 리더로서 학교와 기관을 안정적으로 운영해달라.”며, “교육활동과 학교현장지원 중심의 교육행정을 펼쳐 ‘지속가능한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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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지역특화 인재양성 국내외 프로그램 실시[더코리아-충북]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충북 각 시․군별 특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지역특화 인재 국내․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협업하여 지역별로 국내 교육과정과 국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국내 교육을 실시하고, 내년에는 해외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내실있는 글로벌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 시행을 위해 국내와 해외 연계하여 2년 과정으로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에 올해 도내 400여명의 학생의 참여하고 있다. 괴산․증평도 국립생태원과 괴산일대에서 글로벌 리더십캠프를 8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실시했다. 또한, 옥천은 정지용학교, 충주는 K-국악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그 외 지역도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지역의 인재를 키우며 지역의 활력을 갖게 하고, 아이들이 우리 지역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향후, 본 사업이 지속적으로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2기 지역특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 대상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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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교육 주체와 함께하는 공론화 추진단 출범식 개최![더코리아-충북]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29일(화) 오후, 청주 S컨벤션에서 도내 기관장, 공론화 추진단, 교육 주체(학생,교사,학부모) 대표, 도교육청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충북교육 공론화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교육 주체 간 갈등을 공론의 과정을 통해 해결하기 위한 공론화 추진단 출범을 선포함으로써 도내 교육 관련 인사의 동참 유도와‘교육 주체 간 관계 개선으로 공감․동행 교실 만들기’에 대한 힘찬 출발을 충북도민에게 알리기 위함이다. 공론화 추진단은 ▲의제 관련 분야별 외부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공론화위원회’ ▲공론화 범위 및 의제 선정을 위한 교육 주체 대표 6명으로 구성된 ‘교육주체관계개선특별위원회’▲공론화위원회의 운영을 지원하는 ‘실무지원팀’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참석자 소개와 경과보고, 축사, 인사말씀과 공론화 사업 발표, 공론화 추진단 소개, 출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 임병렬 청주지방법원장, 김종우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이 참석하여 교육 주체 간 관계 개선에 뜻을 함께하였고,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의 인사말씀과 공론화 사업 발표를 통하여 공론화 사업을 구체화하였다. 또한 공론화 추진단 소개 및 추진단 출범 퍼포먼스를 통해 공론화 의지를 다졌다. 출범 퍼포먼스에는 학생․교사․학부모 교육 주체, 추진단, 도내 기관장 등 총 10명이 대표로 참여하였는데, ‘교육 주체 간 관계 개선으로 공감․동행 교실 만들기’라는 소망을 담아 공론화 사업의 힘찬 출발을 함께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공론화 추진단 출범식으로 공론화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9월부터 시작되는 숙의 과정에는 교육 주체 뿐만 아니라 충북 도민이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공론화위원회 및 교육주체관계개선특별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공론화 의제 범위로 ▲대상은 학생, 교사, 학부모로 ▲ 갈등 해결 범위는 교실 내 발생 상황으로 정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론화 프로세스를 설계하였다. 향후, 공론화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공론화 전문 용역 업체를 통해 ▲9월 시나리오 워크샵 ▲10월 2,700명 참여단 모집 ▲10월 전문가 토론회 ▲11월 충북 교육주체 및 도민 200명 대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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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관계회복 프로그램 학교장 연수 개최[더코리아-충북]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8월 29일(화),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초․중등(특수) 학교장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도내 유․초․중․고․특수․특수학교 교(원)장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 실천적 노력 방안 모색 및 교육주체 간 갈등관계 회복․지원 방안 등 효율적 생활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하였다. 연수는 ▲윤건영 교육감의 ‘공감․동행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장 감동 경영 방안’특강 ▲‘교실 갈등, 대화로 풀다’의 저자 한국회복적정의협회 김훈태 연구원의 ‘관계회복 프로그램의 필요성 및 운영 방안’의 주제 강연에서는 관계회복 프로그램이 조기에 학교 현장에 정착,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 외에도, 2학기 인성시민과 생활교육팀의 주요 업무 설명회 및 공론화 사업에 대한 안내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의견을 함께 공유하였다. 또한, 교권 확립 및 학습권 보호를 위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안)’교육부 발표와 관련하여 생활지도 방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학교에 자리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관계회복 프로그램이 학교 내에서 성공적으로 안착되길 바라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통해 공감․동행 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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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183억 원 증액한 3조 8,629억 원 2회 추경안 제출[더코리아-충북]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9일(화), 기정예산 3조 8,445억 원 대비 0.48%인 183억 원이 증액된 3조 8,629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충청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세입 예산은 ▲특별교부금 교부에 따른 중앙정부이전수입 162억 원 ▲지방교육세 및 시도세 감액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감 76억 원 ▲민간이전수입 33억 원 ▲자산매각과 기타수입 등 자체수입 34억 원 ▲금융자산회수 30억 원 등 183억 원을 추경예산으로 편성하였다. 이번 추경 예산안에는 교권침해피해교원지원 등 교육감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며, 연내 집행 가능한 긴급 교육현안 사업을 적시 추진하기 위한 세출예산을 중점 반영하였다. 교권침해피해교원상담지원, 교권법률지원단 운영, 아침간편식메뉴적합성, 급식환기시설개선, 교직원휴게실조성 등의 교육감 공약사업 87억 원을 반영였다. 특히, 금회 추경예산을 반영하면 올해 5대 영역에 편성된 공약 예산은 ①학교교육 정상화 106억 원, ②함께하는 사회를 위한 인성․민주시민교육 327억 원, ③노벨 프로젝트 창의인재 양성 429억 원, ④모두에게 믿음을 주는 교육복지 634억 원, ⑤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1,769억 원으로 총 3,265억 원이 된다. 또한,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기준 부적합 바닥교체, 안전난간 설치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예산 5억 원을 반영하였으며, 아울러,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교 추가지원, 학생건강검진제도개선 분담금, 방과후자유수강권 및 현장체험학습비 추가지원 등 시급한 교육현안 사업을 적시에 추진하기 위한 예산 91억 원을 반영하였다. 주병호 기획국장은 “이번 추경은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고, 연내 집행 가능한 긴급 교육현안 사업과 교육감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중점 반영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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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교육원 영재교육원, 현장체험학습 실시[더코리아-충북]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 부설 영재교육원이 29일(화), 2023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에는 초․중등 학급 대상자 33명이 참여해 원어민 교사와 함께 서울대학교 관악 캠퍼스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을 방문했다. 현장체험학습 참가 학생들은 CJ인터네셔널에서 주관하는 ‘서울대학교 학생 대사가 들려주는 영어 캠퍼스 투어’를 통해 각 강의동, 미술관, 박물관 및 학생회관 등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구로구에 위치한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을 방문하여 모의 UN 총회 활동과 세계시민 체험관 활동에 참여하였다. 특히, 모의 UN 총회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원어민교사와 함께 배웠던 주제 중 하나인 ‘기후 위기’를 주요 안건으로 채택하여 배운 것을 실제 경험과 연계해 활용해 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원어민 교사와 소통하며 조별로 채택한 국가들의 기후 위기에 대한 입장과 정보를 얻으며 진지한 태도로 임하였다. 아울러, 총회 활동이 끝난 후 학생들은 2인 1조가 되어 앱을 활용한 세계시민 체험관 활동도 즐기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영재교육원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하여 각 국의 대표로서 입장을 표명하고 토론하는 순간이 새롭게 느껴졌다. 앞으로 세계시민의 태도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며 어른이 되어 국제기구에서 활동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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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생명산업고 유병훈 학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더코리아-충북]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교장 박영민)가 지난 18일(금)에 열린 ‘2023년 영농창업컨설팅 경진대회’에서 특용원예과 유병훈(3학년)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영농창업컨설팅 및 통합경진대회」는 예비농업인 육성을 위해 영농창업특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의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영농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계획 수립 등의 역량강화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학교별 우수자를 선정한 후 경진대회를 진행하는 것으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원에서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대회이다. 농산업 정보제공, 사업계획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등 영농창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1차 컨설팅을 통해 영농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계획 수립역량을 강화하였고, 영농창업특성화 사업을 진행하는 미래농업선도고등학교별 각 3명을 우수자로 선정하여 경진대회 대비 고도화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서 체계화, 사업화 지원, 금융설계 지원과 관련한 2차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총 13팀(고등부 8팀, 대학부 5팀)이 참가하였으며, 영농창업컨설팅 경진대회 결과 고등부에서 3학년 유병훈 학생이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상금 50만원)을 수상하였다. 수상한 유병훈 학생은 “최근 수요가 높은 홈카페 건강 기능성 식품시장에 발맞추어 학교에서 직접 재배한 버섯을 활용하여 표고버섯 드립백 커피, 금이버섯 드립백 커피, 노루궁뎅이버섯 티백을 창업아이템으로 선정하였다. 창업계획서 작성, 농창업동아리 활동 등 농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농창업에 대한 꿈을 키워 왔으며, 농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개발하여 농창업 CEO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참고로 시상식은 11월 15일(수)에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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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9월 4일을 ‘교육공동체 회복의 날’로 제안합니다.[더코리아-충북] 존경하는 충북교육가족 여러분! 주말마다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위에서 선생님들의 절박한 외침이 한 달 넘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수많은 선생님들이 현장에서 매일 겪고 있을 힘든 상황에 교육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교육 활동을 보호하고 추락한 교권을 바로 세우기 위해 일선 학교를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었습니다. 자는 아이를 깨울 수도, 책을 찢고 교실 밖으로 뛰쳐나가는 아이를 지도할 수도 없다는 발언과 선생님들의 눈빛에는 분노와 무기력함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어나면 안되는 일이 일어났다는 사회의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실제로 나에게도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좌절감을 가진 선생님들의 현실에는 위안이 되지 못합니다. 교수 시절, 제자인 예비교사들에게 소신을 가지고 당당하게 교육에 임해야 한다고 늘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가르치고 싶지만 가르칠 수 없다고 토로하는 선생님이 된 제자들을 보며, 형언할 수 없는 비통함을 느낍니다. 학교는 꿈을 꾸는 곳이어야 합니다. 미래 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이 선생님의 가르침으로 바른 인성을 갖추고 자신의 목표를 실현해 나아가야 하는 곳입니다. 아이들을 독려하고 인도하는 교사들을 위축시키고 제한하는 제도와 행위들은 개선되고 근절되어야 합니다. 저는 항상 “교사를 위한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해왔습니다. 교사를 위한 교육감의 뜻은 결국 학생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를 바라보며 지원하겠다는 의지입니다. 교사들이 소신을 가지고 당당하게 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교사의 정당한 교육 활동에 대해 아동학대 면책을 부여하는 교권보호 관련법이 국회 교육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이 법률이 신속하게 입법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다른 관련 법들의 제·개정에도 현장 선생님들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더불어 우리교육청에서는 교권 침해 관련 각종 규정 정비, 초기 대응 방안 구체화, 사건화되지 않았지만 교사들의 무력감을 가중시키는 악의적 민원 방지 등 교육활동보호 안전망을 구축하는 충북형 교육활동보호 종합계획을 수일 내에 발표하겠습니다. 충북형 교육활동보호 종합계획의 방향과 세부 대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충북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원 119‘, 교원배상책임보험의 보장, 교권보호 관련 교육감 직속 TF팀 운영 등을 확대하겠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론화위원회는 교육 활동 중 일어나는 교사와 학생과의 역할과 관계에 대한 공론을 통해 갈등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토대가 될 것입니다. 취임하면서 제안한 교사존중 운동의 확산은 기성 세대간 모범적인 동행으로 후세대인 학생들에게 교훈적인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교육활동보호책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정당한 교육 활동중에 신고된 아동학대 신고 사안에 관련하여 억울한 직위해제가 발생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현장 교원과의 간담회 정례화, ‘원스톱 교권 침해 현장 대응팀’을 신설하겠습니다. 아울러 학생의 문제행동에 대한 단계적 대응 매뉴얼 개발, 문제 학생에 대한 즉시 분리 조치, 필요시 학생의 의료기관 진단 및 치료, 상담 권고, 민원창구를 단일화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충북교육가족 여러분! 교육이 무너지는 현상을 체감하면서 학교 현장은 이미 재난 상황이라고 생각하는 선생님들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학생들의 곁에서 스스로의 책임을 다하고 계시는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간절한 외침에 함께 하겠습니다. 2023년 9월 4일은 ‘교육공동체 회복의 날’로 학교와 선생님들을 지키고 교육을 치유하는 날로 함께 할 것을 제안합니다. 돌아가신 서이초 선생님의 49재를 맞아 제안된 9월 4일 추모 행사는 같은 어려움을 겪다 스스로의 삶을 달리하신 동료 교사를 추모하고, 무너진 교권으로 인한 학교 현장의 문제를 세상에 알려 대안을 찾고자 하는 노력일 것입니다. 이러한 교사의 마음을 헤아려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의미 있고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추모 행사가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추모 활동을 존중하고 지원하여 교육감으로서 선생님들과 함께하며 애도하겠습니다. 교육 회복과 학교 정상화를 위한 선생님들의 순수한 바람과 그것을 응원하는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뜻을 같이하는 숭고한 자리가 되어야 합니다. 9월 4일 ‘교육공동체 회복의 날’은 교육공동체의 의견 수렴을 통해 준비될 것입니다. 학교 안팍의 행사와 온라인 행사를 통해 의미 있고 울림 있는 교육 회복의 장이 되길 기대합니다. 교육청에서는 9월 4일을 ‘공문 없는 날’로 운영하고 교권 존중 온라인 릴레이와 도내 교육 시설을 개방해 학교 밖 추모 행사를 지원하겠습니다. 교사가 바로 서지 않고서는 교육이 바로 설 수 없습니다. 교사의 교육권을 충분히 보장하는 일은 더 나은 사회를 향한 우리의 희망을 단념하지 않겠다는 선언이요, 결단입니다. 교사들을 지키는 것이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것입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은 곳을 향해 동행하는 충북 교육공동체가 되길 소망합니다. 선생님들이 더 이상 홀로 고통을 감내하지 않도록, 학교 현장이 무기력감과 좌절이 아닌 보람과 긍지로 가득 찰 수 있도록 늘 선생님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8.28. 충청북도교육감 윤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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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치유농업 확산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더코리아-충북]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오는 8월 30일(수) 충북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 대강당에서 치유농업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문가를 모시고 치유농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사회는 심화된 경쟁에서 생기는 스트레스와 지나친 생산성 증대를 강요받는 시대로, 개개인에게 각종 정신적·육체적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사회적 문제를 식물, 동물 등 농업 소재를 활용하여 건강 회복을 위해 농업의 새로운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 치유농업이다. 농촌진흥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치유농업 활동에 따라 객관적 인지능력은 19.4% 향상되고, 기억장애 문제가 40.3% 감소하며 우울감을 개선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각계 전문가를 초빙하여 해외 치유농업 운영사례, 사회서비스와의 상생방안, 산림에서 바라보는 치유농업, 케어팜 모델의 연구사례, 치유농업의 경영전략 등 5가지 분야의 주제 발표로 진행되며, 충북의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기술원 신은희 농촌자원과장은 “치유농업 확산 트렌드에 맞춰 치유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여 농촌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치유농업에 관심있는 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니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치유농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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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대전 겨자씨교회, 수해복구 성금 1,000만원 기탁[더코리아-충북] 대전 겨자씨교회 김영심 목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지역 수재민들을 위해 25일 수해복구 성금 1,000만원을 충북 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충북도청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김영심 담임목사 등이 참석했다. 김영심 목사는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충북지역 수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충북적십자사를 통해 수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 및 피해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전 겨자씨교회 김영심 목사는 글로벌 인재 양성 대안학교인 리버트리스쿨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미얀마와 태국 등지에 교회, 학교, 병원, 마을회관 건립지원 등 국내외 지역사회를 위한 여러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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