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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청신호’[더코리아-충남]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적 근거인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안’이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이 28일 예정된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치의학계의 숙원이자, 민선8기 충남도와 대통령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사업은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도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보건복지부 산하 특수법인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치의학 분야 기술 연구개발 촉진 및 기술 표준화 △치의학 분야 우수 연구인력 양성 △치의학 분야 특화 연구개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도는 글로벌 치의학 서비스 기술 변화 대응과 치과 의료 서비스 부문 혁신 연구 기반 구축, 고령화에 따른 만성 구강질환 증가, 신성장 동력 창출 등을 위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7월과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대통령 지역공약인 만큼, 전국 공모 방식은 안 된다며 천안 설립을 건의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김수복 단국대 총장,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 박현수 충남치과의사회장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추진을 공식화 했다. 지난 2월에는 국내 치과의사 3만여 명이 소속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지난 3월에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천안) 설립 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키며 전국적인 공감대와 여론 형성에 나섰고, 4월에는 국회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는 이와 함께 국회와 국무조정실, 보건복지부 등을 수차례 찾아 개정안 통과를 요청했으며, 관계 부처 간 이견을 조율하기도 했다. 도와 천안시는 특히 대통령 지역공약 조속 이행을 위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타당성 용역을 마치고, 천안아산 KTX 역세권 내에 설립 부지 5162㎡를 매입했다. 도는 이밖에 전국민 설문조사와 치의학 전문가 간담회, 천안 설립 전문가 간담회, 전문가 실무추진단 구성 등의 활동도 펴왔다. 김태흠 지사는 개정안 법사위 통과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힌 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대통령 공약인 만큼, 전국 공모가 아닌 지정으로 추진돼야 한다”라며 “앞으로 본회의 통과와 천안 설립을 위해 지역 정치권 등과 총력 대응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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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충남교육의 성장과 보람 10선[더코리아-충남] 2023년은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충남미래교육을 일구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했던 시기로, 지난 10년 동안 추진해 온 교육혁신의 반석 위에서 학생 중심의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교육청은 △‘충남형 IB학교’ 출범 △교원법률지원 ‘변호사 동행서비스’ 실시 및 교원안심공제 대상자 확대 △수업혁신 위한 ‘충남온수업’ 한마당 운영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온(On)시스템’ 구축 △전국 최초 인수레를 활용한 건강한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 △‘충남형 늘봄학교’ 추진 △마주온 활용 교육데이터 분석시스템 개발 △전국 유일, 인공지능교육을 위한 여건 조성 △예산전자공업고 ‘반도체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등 급식종사자 근무환경 전면 개선을 내용으로 2023년 충남교육의 성장과 보람을 일궈낸 10대 성과를 되돌아봤다. <2023년 충남교육의 성장과 보람 10선> 1. 행복한 세계시민의 요람 ‘충남형 IB학교’ 출범 충남교육청은 올해 충남형 IB학교의 운영을 위한 단단한 기반을 도입했다. ‘충남형 IB학교’는 충남형 2030 미래학교의 한 유형으로,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에서 운영하는 국제 공인 교육 프로그램을 충남형 IB 준비학교-관심학교-후보학교-인증학교의 단계를 거쳐 초-중-고 연계형으로 적용·운영하는 학교를 말한다. 교육청에서는 준비학교 14교를 시작으로 공주와 아산, 청양, 예산 지역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9개 학교(초 2교, 중 2교, 고 5교)가 관심학교로서 2024년 후보학교 이행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더해 내년 교육국제화특구 내 준비학교 8교(초 2교, 중 5교, 고 1교)를 신규 운영하여 국제적 소양을 지닌 세계시민 양성 교육을 내실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5월 충남형 IB학교 설명회와 9월 정책 설명회를 운영해 IB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도입을 지원했으며, 현재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와 의향서를 체결한 상태로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하는 이중언어 IB 프로그램을 도입 지원을 위해 협력각서 체결도 준비하고 있다. 2. 교원법률지원 ‘변호사 동행서비스’ 실시 및 교원안심공제 대상자 확대 충남교육청은 지난 8월 ‘현장중심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발표하여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변호사 동행 서비스’는 교원이 아동학대 신고 등으로 수사기관에서 조사나 수사를 받을 때 소송비 지원뿐 아니라 변호사가 직접 동행하여 진술조력과 의견서 제출 등 법률지원을 하도록 했다. 학부모의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나 악성민원은 교육청 검토 과정을 거쳐 고발 조치하고 피해 교원에게는 형사소송비를 지원한다. 또한,‘교원안심공제’는 수업대체 강사, 사립유치원 교원까지 대상자를 확대하여 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분쟁조정서비스, 배상책임지원, 소송비, 상해치료비, 손해물품비, 긴급경호서비스 등을 충남학교안전공제회와 연계해 제공하는 교육활동 보호 안전망으로 교육부 표준안 개발과정에 참고 모델이 되고 있다. 3. 수업혁신 위한 ‘충남온수업’ 한마당 운영 충남교육청은 충남형 수업혁신 ‘충남온수업’으로 학생 주도성 강화 수업을 확산했다. ‘충남온수업’은 학생-교사, 교원 간 따뜻한 관계(溫) 안에서 학생 주도성 강화를 위해 기존 수업에 학생 참여형 수업, 지능정보기술 기반 온(on)수업 더한 학생 맞춤형 수업혁신을 의미한다. 지난 4월부터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수업혁신 추진단을 구성하여 수업나눔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를 마련했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충남온수업 한마당’을 10월부터 12월까지 도내 모든 지역에서 진행하며 수업혁신 분야의 의미있는 진전을 이뤄냈다. 4.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온(On)시스템’ 구축 충남교육청은 기초·기본 학력을 보장하고, 학습결손을 해소하기 위해‘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온(On)시스템’을 개발했다. 온(On)시스템은 ‘온한글’, ‘온채움’, ‘온생각’으로 구성된다. ‘온한글’은 한글 미해득 수준 진단과 한글 해득이 느린 학습자에게 교육을 지원하는 한글 해득 시스템으로 진단 이후 한글 해득 수준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유형별 분석 결과와 맞춤형 보정자료를 제공하여 한글 해득을 지원하고 있다. ‘온채움’은 학생의 인지·정서·행동 원인과 학습수준을 진단하여 정서·행동의 안정적 발달과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시스템으로, 진단 결과에 따라 학생들에게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한다. ‘온생각’은 교과 수업에 필요한 언어능력(의사소통)과 문해력 신장을 위한 교과서 기반의 사고도구어를 익히는 자기주도 학습 시스템으로, 인하대학교와 협력하여 사고도구어 1,387개를 추출하여 자기주도 학습 자료와 온라인 시스템을 보급할 예정이다. 5. 전국 최초 ‘인수레’를 활용한 건강한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 충남교육청은 전국 최초 인수레를 활용한 건강한 에듀테크 생태계를 조성했다. ‘인수레’는 ‘인공지능교육 수업활동 레시피’의 준말로, 2021년부터 충남교육청과 에듀테크 기업 간 건강한 미래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충남형 가상누리터(메타버스) 기반 에듀테크 제품 실증 시스템(AI‧SW교육 교구 활용 지원 시스템)이다. ‘인수레’를 통해 2015, 2022 개정교육과정 성취기준을 기반으로 ‘초․중․고 교사 실증 평가단’이 AI 코스웨어를 포함한 에듀테크 제품을 3가지 영역(교육과정 연계 교육적 유용성, 시스템 사용성, 감성)으로 실증해 올해까지 총 79종의 에듀테크 제품을 실증했으며, 이를 통해 수업 자료들을 제공했다. 그 결과 2023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우수상과 기관 표창을 받았다. 6. 온마을이 행복을 열어가는 ‘충남형 늘봄학교’ 추진 충남교육청은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질 높은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확대하고자 충남형 늘봄학교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초1~2학년 대상 쉼과 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에듀케어 더하기 교실, 아파트 커뮤니티 등 41개소의 지역 공간 활용 충남형 저녁돌봄교실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올 8월에는 11개 대학과 충남형 늘봄학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대학 인프라 활용 상상늘봄교실, 저녁 돌봄 상담 지원 사업 등 대학과 함께 다양하고 질 높은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힘을 모았다. 아울러, 에듀테크 활용 SW 혼합수업 방과후학교, 농촌체험농장 연계 늘봄 프로그램 지원으로 온라인, 지역사회 등으로 학생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내년부터는 충청남도와 협업을 통해 공동육아나눔터에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온 마을이 함께 돌보는 행복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7. 마주온 활용 교육데이터 분석시스템 개발 충남교육청은 교육부의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시기에 맞춰 충남미래교육통합플랫폼 마주온 활용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 본 시스템은 그동안 체계화 되어 있지 않았던 학생들의 학습 활동 데이터를 마주온 내 충남온배움터를 통해 종합하고, 정제 및 시각화하여 학습자 맞춤형 교육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육청에서는 마주온 활용학교를 중심으로 교육데이터 수집을 통해 데이터 지표의 추가 및 수정·보완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8. 전국 유일, 인공지능교육을 위한 여건 조성(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 선포 및 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 구축)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은 학생들이 자신을 둘러싼 삶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지닌 참학력 인재를 키우는 교과융합형 미래교육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를 14개 시군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한다. 2022년 2개(아산, 금산)를 시작으로 2023년 7개(천안, 공주, 논산계룡, 청양, 홍성, 예산, 태안), 2024년 5개(보령, 서산, 당진, 부여, 서천)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한다. 또한, 15개 시군별 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를 구축하여 미래형 교수・학습환경 구축과 학교 공간의 재구조화를 통해 인공지능교육 중심의 융합교육 확산과 교실수업개선을 지원한다. 기존 학교의 유휴 교실 활용 모델 또는 신축(증축) 모델 중심으로 구축하고 지역 내 초・중・고 인공지능 융합교육 연계 체계를 구축하며 정규교육과정, 방과후·동아리 활동·방학캠프, 교원연수, 지역주민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9. 예산전자공업고‘반도체 마이스터고’신규 지정 충남교육청은 반도체고 신설을 포함한 ‘미래산업 중심의 직업계고 학과 개편’을 위해 매년 신산업·신기술 및 지역전략산업 중심으로 학과 재구조화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부터 산업체 협약, ‘반도체 인재양성’ 포럼, 전문가 협의를 통해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을 추진해왔다. 또한, 충청남도, 예산군, 한국기술교육대, 한국폴리텍대 등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마이스터고 지정을 준비해 왔다. 이에 따른 결과로 교육부 제18차 마이스터고 지정 공모에 신청해 예산전자공업고가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됐다. 2025년으로 예정된 마이스터고 개교 준비를 위해 예산전자공업고 실습실과 기숙사를 증축하고 기자재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청 지원에 더해 교육부 50억 원, 충청남도 12억 원, 예산군 6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10.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등 급식종사자 근무환경 전면 개선 충남교육청은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하여 유·초·중·고 57교에 239억 원을 지원하여 노후 급식실을 개보수하고, 급식종사자의 휴게실 면적을 확보했다. 또한, 급식실 온도 저감과 친환경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식 급식기구 등 20여 종의 급식기구를 362교에 지원하는 등 급식실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설계용역부터 감리용역까지 학교에서 쉽게 환기설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환기설비 개선 매뉴얼’을 제작·보급했으며, 고용노동부 기준인 근무경력 10년 또는 55세 이상보다 강화된 근무경력 1년 이상인 전체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하여 폐암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신설학교와 업무 강도가 높은 3식 학교에는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을 완화하여 조리실무사 92명을 추가 배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해 충남교육청은 모든 교육공동체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장하고, 미래교육의 기틀을 더욱 튼튼히 하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쉼 없이 혁신해왔다.”며, “앞으로도 모든 교육공동체의 뜨거운 염원과 연대를 바탕으로 미래교육 완성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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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운영 결과 보고회 개최[더코리아-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6일(화) 아산시 소재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2023 충남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운영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며, 올해 호주 시드니와 브리즈번에 50명,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와 레겐스부르크에 10명의 해외현장학습생을 파견한 사업 추진결과를 되돌아봤다. ‘충남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은 호주와 독일 등 해외에서 어학교육, 직무교육, 현장실습을 하고 해외 기업에 취업하여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계속 지원해왔다. 파견 직종으로는 △기계․금속 △전기·전자 △무역 △관광 △건축·타일 △용접·배관 △요리·제과·식품 △미용 △회계 등 9개 분야이며, 교육청은 호주 TAFE, 주독일 한국교육원, 독일문화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현장학습 준비를 위한 언어교육과 현지 직무교육, 현장실습을 지원하기로 상호 협의한 바 있다. 올해 현장학습은 호주 12주, 독일 9주로 운영됐으며, 호주의 경우 워킹홀리데이 비자 학생 17명은 현지 취업에 성공했고, 독일 취업이 확정된 3명의 학생들은 내년 3월 재출국할 계획이다. 그리고, 호주와 독일 귀국 학생 중 16명은 해외 취업을 위해 졸업 후 3월부터 재출국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올해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참여 학생들과 현장학습 준비 동아리 학생, 업무 관계자 등 총 3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해외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상황 보고 △예산예화여고 3학년 안현선, 대천여자상업고 3학년 임윤지 학생의 해외현장학습 수기 발표 △해외현장학습 활동영상 시청 등이 이뤄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과 현지 적응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국제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왔다.”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국제적 견문과 사고를 키웠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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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3년 재산업무 사례집’ 제작·보급[더코리아-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공유재산 업무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2023년도 재산업무 사례집」을 제작하여 모든 교육지원청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사례집에서는 △관련 법규 △질의회신 사례(판례) △행정 처리 절차 및 각종 서식 등을 안내하고, 재산 업무담당자들의 실제 업무처리 사례 등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교육청은 이번 사례집을 제작하기 위해 △공유재산 취득·처분(1분과) △폐교재산 관리(2분과) △공유재산 일반·활용(3분과) 등 세 개의 분과로 학습공동체를 구성하며 효율적으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은정 재무과장은 “이번 공유재산 사례집이 교육현장 재산업무의 길잡이가 돼 공유재산 관리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충남교육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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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사상최대 증액 ‘국비 10조 시대’ 열었다[더코리아-충남] 민선8기 힘쎈충남이 도정 사상 최대 국비 증액으로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열었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656조 6000억 원 가운데, 도가 확보한 국비는 10조 163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정부예산은 도정 사상 최대이자 10조 원을 처음 넘어선 것이며, 올해 확보한 국비보다 1조 1041억 원(12.2%) 많아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연초부터 10조 원 돌파를 목표로 정하고,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핵심 과제 사전 발굴 △도정 중점 과제 및 주요 도정 사업 본격 실천 △대규모 예비 타당성 조사 사업 선정·통과 등 가시적 성과 창출 △2023년 국비 확보 주요 도정 현안 사업 적기 추진 △공모 사업 체계적 관리·추진 △지난해 정부예산 미 반영 사업 관리 등을 기본 방향으로 전방위 활동을 펼친 결과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었다. 내년 국비 확보 주요 성과를 보면,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분야 ‘미래 전략(핵심) 산업 육성’ 사업으로는 △충남혁신도시 칩앤모빌리티(Chip&Mobility) 영재학교 설립 5억 원 △내포역 연계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 30억 원 △서산 ‘그린 UAM(도심항공교통)-AAV(미래항공기체)’ 핵심 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30억 원 등을 담아냈다. 충남혁신도시 칩앤모빌리티 영재학교는 반도체와 첨단 모빌리티 분야 초격차 확보를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2028년까지 841억 원을 투자해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내포역 연계 바이오 생체 활성 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은 연평균 7.9% 성장이 전망되는 세계 바이오 생체 활성화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효과성 실증과 사업화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산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 평가 기반 구축은 수소전기 UAM-AAV 핵심 부품 성능 및 양산성 평가 기반을 만들기 위해 2028년까지 350억 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이다. ‘교통·물류 인프라 구축’에서는 △서산공항 건설 10억 원 △고남∼창기 국도 77호 건설 260억원 △천안 북면∼입장 국지도 2차로 개량 2억 원 등을 포함시켰다. 서산공항은 서산시 고북·해미면 일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하고,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진입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예비 타당성 조사 미 통과에 따라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국토교통부 및 기획재정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설계비 10억 원을 반영해냈다. 2028년 서산공항이 개항하면, 충남의 하늘길이 마침내 열리며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 등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분야 ‘해양자원 활용 신산업 육성’에는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 생산 플랜트 건립 2억 원 △간척지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10억 원 △최첨단 해양 허브(관광+과학) 인공섬 조성 5억 원 등을 새롭게 반영시켰다.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건립은 해양바이오 산업화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으로 산업 거점 조기 완성과 기업이 찾는 선순환 구조 마련, 미세조류 대량 배양을 통한 종자주권 선도 뒷받침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간척지 스마트 양식단지는 전국 처음이자 유일하게 간척지를 어업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LNG 냉열 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게 된다. 최첨단 해양허브 인공섬은 해양 신산업 허브 육성과 해양 랜드마크 구축, 해양레저관광 미래 모델 창출 등을 위한 사업으로,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비로 투입한다. ‘농어업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는 △내포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7억 원 △부여 농촌용수개발 사업 3억 원 △국가어항 홍원항 정비 5억 원 등을 담아냈다. 내포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세계 그린바이오 산업화 경쟁 본격화와 국가적 차원의 그린바이오 육성 필요성에 따라 추진 중으로, 2027년까지 231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분야 사업으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2억 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청사 건립 4억 3000만 원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70억 원 등을, ‘가치있고 품격있는 삶’ 분야에서는 △장항 국가습지 복원 33억 4000만 원 △충남 청소년 직업 체험관 건립 5억 원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지원 154억 원 등을 반영시켰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은 글로벌 치의학 서비스 기술 변화 대응과 치과 의료 서비스 부문 혁신 연구 기반 구축, 시장 주도 등을 위해 설립을 추진 중으로, 반영시킨 2억 원은 기획비로 사용한다. 장항 국가습지복원은 폐산업 공간에 대한 생태 복원을 통해 버려진 아픔의 공간을 치유의 공간으로 전환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선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이밖에 내년 정부예산에 포함시킨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 공정 11억 4000만 원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 개발 및 실증클러스터 구축 34억 2000만 원 △국방미래연구센터 건립 5억 원 △탄소중립을 위한 바이오가스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3억 원 △담수호 복원 방안 연구 및 타당성 조사 5억 원 등이 있다. 주요 계속 사업 및 반영 예산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20억 원 △수소터빈시험연구센터 구축 70억 원 △초실감 디스플레이용 스마트센서 모듈 기술 지원 플랫폼 14억 9000만 원 △충남교통방송국 신설 117억 1700만 원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 시설 설치 79억 원 △메타버스 기반 산업단지 고도화 25억 원 등이다. 김태흠 지사는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도정 사상 최초로 정부예산 10조 원을 돌파했고, 증가폭 면에서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국비 10조 시대 개막은 지역 여야 국회의원, 동료 공직자, 도민 모두의 합심과 노력으로 이룬 성과이며, 특히 성일종 국회의원, 강훈식 예결위 간사, 장동혁 예결위원 등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번 국비 확보에 따라 도정 미래 신성장 동력과 힘쎈충남의 미래 발전 발판을 마련한 만큼, 각 사업들을 힘있게 추진하며 충남을 대한민국의 힘으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치 근거 마련을 위한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치 예타 면제를 위한 경찰복지법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국립공주대학교 의과대학 설치 특별법 △아산 둔포 등 주한미군기지 반경 3㎞ 이내 지역 지원 확대를 위한 미군이전 평택지원법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은행법 △KBS 충남방송국 건립을 위한 방송법 △폐기물시설촉진법 △천안 성환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등을 위한 수도법 등 도 현안 관련 9개 법률안이 국회에서 심의 중이라며 “최대한 많은 법률안이 내년 총선 이전까지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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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내년부터 도내 모든 초·중·고 학생 수학여행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더코리아-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충청남도교육청 수학여행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에 관한 조례」(2023. 10. 10. 제정) 에 따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그동안 저소득층이나 다자녀 학생에게만 지원하던 수학여행비와 입학준비금을 2024학년도부터 도내 모든 초·중·고 학생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학여행비는 △초등학생 16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을 지원하고, 특히, 저소득층·다자녀 학생에게는 추가 금액을 지원하여 △초등학생 25.6만 원 △중학생 32만 원 △고등학생 48만 원까지 지원한다. 입학준비금은 초·중·고 1학년 신입생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하고, 저소득층·다자녀 학생에게는 추가로 10만 원씩 더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수학여행비 147억 원, 입학준비금 73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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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학년도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 14% 인상[더코리아-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4학년도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전년 대비 평균 14.3%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원단가는 학생 1인당 평균 금액을 기준으로 공립 유치원 3,220원(전년 대비 464원 인상), 초등학교 3,300원(전년 대비 351원 인상), 중학교 3,810원(전년 대비 235원 인상), 고등학교 4,020원(전년 대비 212원 인상)이다. 내년 무상급식비 예산은 올해와 동일하게 충남교육청이 70.1%, 충남도와 시․군이 29.9% 비율로 지원할 예정이다. 무상급식비(식품비, 운영비) 예산은 식품비 1,764억, 운영비 177억으로 총 예산은 1,941억 원이다. 이번 무상급식비 식품비 단가 인상은 내년도 악화된 예산 여건 속에서도 성장기 학생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고자 하는 충남교육청의 적극적인 의지가 담겼다고 할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계속 상승하는 물가인상률에 발맞춰 안정적인 학교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급식 식품비를 현실화하고, 우리 학생들에게 양질의 맛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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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성교육지원청, 2023학년도 달성 학부모 대상 진로 연수 실시[더코리아-대구] 대구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헌)은 12월 20일(수) 달성군 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화원읍)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달성 학부모 대상 진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대비하여 대륜고등학교를 졸업(2018.2.)하고 SBS ‘생활의 달인’ 644회인 전교 435등→1등, 서울대생 송시복(2018.11.5.) 편에 출연한 송시복 강사를 초청해 ‘전교 꼴등의 서울대 입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연수는 ▲나에게 맞는 공부 방법 찾기, ▲동기부여의 중요성, ▲불리한 상황을 기회로 바꾸기를 주요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생동감 넘치게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가한 경서중 3학년 학부모는 “힘든 상황 속에서 자신의 소신과 철학을 지니고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한 강사님의 삶에 감동 받았고, 자녀의 공부 방법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 하면서 함께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이 너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헌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자녀 진로에 대한 학부모들의 고민을 함께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인상적인 연수였고, 앞으로도 자녀의 진로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우리 학생들이 자기주도성을 갖춘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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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계약전문가와 함께하는 계약업무 역량강화 연수’ 추진[더코리아-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일(수)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교육지원청 계약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계약전문가와 함께하는 계약업무 역량 강화 연수’를 추진했다. 이번 연수는 계약 전문기관(공공재정연구원)에서 강사를 섭외해 △물가변동 및 정산 시 주의사항 △공사분야 계약 일반 및 민원 사례 △내년 지방계약법 주요 개정사항 등을 알아봤다. 또한, 분야별 계약전문가(공공재정연구원장 최두선, 경희대학교 고형진, 부여군 권혁훈)와 질의·응답 시간도 운영했다. 김은정 재무과장은“계약 관련 법령 및 규정의 수시 제·개정에 따른 업무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업무 능률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계약업무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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