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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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혁신으로 만드는 ‘질문이 있는 학교’[더코리아-울산] 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차영기) 소속 울산교육정책연구소는 5일 오후 2시 30분 박상진홀에서 교직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정책연구회(세미나)를 열었다. 현재 울산시교육청은 교육주체가 소통하고 참여하는 학교문화 만들기를 주요한 정책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책연구회(세미나)는 이러한 정책의 핵심이 되는 ‘수업문화 바꾸기’의 방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1부 기조 발제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육학과 서근원 교수는 ‘수업(授業) 혁신을 위한 수업(修業)의 탐구와 실천’을 주제로 수업의 본질을 해치지 않고, 오류를 범하지 않는 수업을 위한 학생 중심의 수업 방안을 제시했다. 서 교수는 그간 혁신수업이 엄밀한 의미에서 학생 중심 수업이 아니라 교사 중심 수업을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수업혁신과 거리가 멀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수업혁신을 위해서는 혁신의 결과와 과정이 일관돼야 하고, 결과를 과정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2부 정책토크에서는 지금 시점에서 수업혁신이 필요한 이유, 수업혁신의 방향과 방법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내년부터 교육부와 울산교육청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질문이 있는 학교’를 위한 정책적 제언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교사들은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려면 수업을 혁신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입시제도의 개혁, 수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 업무경감 등 학생 중심 수업과 협력 수업이 가능한 환경과 분위기를 만들어달라고 요구했다. 차영기 원장은 “지금 학교는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의 심리정서, 교권침해, 미래역량 키우기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은데, 현시점에서 수업혁신이 더 강조돼야 하는 이유와 방향에 대해 교사와 관리자, 정책담당자가 함께 고민을 나눴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회가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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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위험 요인 찾아내 안전한 일터 만든다[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지난 3월부터 진행한 ‘2023년 위험성평가 상담(컨설팅)·정기점검’ 용역 사업을 완료하고 5일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시교육청 창의계발실에서 열린 이번 결과보고회에는 김명환 행정국장을 비롯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근로자위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위험성평가 상담·정기점검은 학교(기관) 내 유해·위험 요인을 찾아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제공해 산재 사고를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3월 전문기관에 의뢰해 260개 학교(기관) 행정실과 급식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업근로자(급식, 시설관리, 청소, 당직, 통학보조)가 참여해 직종별 작업 전반에 대한 현장 상담(컨설팅)도 진행했다. 그 결과 작업장의 위험성 크기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위험성 감소 대책을 세우도록 안내했다. 산업안전보건 정기점검은 2회에 걸쳐 이뤄졌으며, 1차 점검에서 위험요소 발굴·개선 사항을 제시했다. 2차 점검에서는 개선 여부(결과)를 점검함과 동시에 학교(기관) 자체 개선이 힘든 사안은 중장기 개선 과제로 제시해 실효성 있는 산업안전보건 점검이 이뤄졌다. 학교(기관)에서 지켜야 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 수립, 안전보건표지 부착 여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리, 보호구 지급 등에 대해서도 상담해 학교(기관) 산업안전보건 업무 수행력 향상에 기여했다. 박봉국 안전총괄과장은 “학교(기관)의 모든 구성원이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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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소식, 동네방네 소문내드려요”[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 울산교육기자단(이하 기자단)이 울산교육 홍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기자단이 작성한 블로그 기사 207건의 조회수는 8만 9,277회(11월 27일 기준)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130% 오른 수치다. 기자단이 작성한 블로그 기사 중 조회수가 가장 많은 기사는 ‘약사중학교의 신나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1만 2,254회를 기록했다. 이어 ‘학성고 FC 전국체육대회 축구 울산 대표’ 2,529회, ‘울산과학관 풍성한 주말 프로그램 소개’ 1,713회, ‘울산미래교육박람회 부스 홍보’ 1,467회, ‘고헌초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생존수영’ 1,360회 순으로 나타났다. 2016년 어울림 기자단으로 출발한 기자단은 학교행사, 동아리 활동, 체험 수업 등 교육 현장을 직접 취재해 보도자료 형식의 기사를 시교육청 누리집과 블로그에 올리고 있다. 올해 기자단에는 울산 지역 학부모와 시민 14명이 활동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모바일을 활용한 정보 검색이 활발해짐에 따라 접근성이 좋은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 블로그의 다양한 꾸밈 기능을 적극 활용해 사진·영상이 포함된 생생한 현장 모습을 함께 소개하는 양질의 콘텐츠로 변화를 모색했다. 이에 전문가를 초빙해 세 차례 블로그 글쓰기 역량 강화를 진행하고 매월 정기모임을 운영해 기사 발굴뿐 아니라 섬네일(마중그림)·문체·해시태그(핵심어 표시)·이모티콘(그림말) 사용 등 기자단만의 글쓰기 방법을 마련했다. 취재 장소와 행사 내용을 고려한 기사를 쓸 수 있도록 기자단 중 경력자를 중심으로 3개 팀을 구성해 글 구성, 참가자 인터뷰 영상 촬영 방법 등을 공유하며 블로그 기사 쓰기가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기자단은 지난 7월에 열린 미래교육박람회에서 부스 안내·체험관 소개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박람회 운영을 상세히 안내했다. 박람회 기간에는 울산교육 홍보부스 운영에도 참여해 방문객에게 교육청 사회관계망(SNS)과 교육기자단을 알리기도 했다. 최은숙 중산초등학교 교감은 “교육기자단이 교사와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활동 모습을 자세하게 기사로 써줘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결과를 공유할 수 있었고, 행사가 생생하게 기록될 수 있어 좋았다”며 기자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울산교육기자단 조성희 회장은 “가끔 궂은 날씨에 무거운 발걸음으로 취재를 나갈 때도 있지만, 선생님과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에 저 역시 열정적으로 취재하게 된다”며 “울산교육기자단은 홍보가 필요한 어디든 찾아가 동네방네 소문내 드릴 준비가 돼있으니 많은 취재요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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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북교육지원청, 학생선수 발굴‧육성 방안 모색[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은 올해 하반기 학교체육진흥위원회와 학생선수보호위원회를 열고 학생선수 발굴·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4일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에서 ‘하반기 학교체육진흥위원회 및 학생선수보호위원회’를 열었다. 강북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는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자 지자체 담당자와 체육교육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민들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울산시교육청이 세운 체육정책과 추진 과제를 놓고 토론하며 학교체육교육 정책 추진에 자문 역할을 한다. 회의는 해마다 두 차례(상·하반기) 열린다. 학교체육진흥위원회 위원은 임기가 2년으로 11명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울산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지난 10월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에 울산을 대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준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참석 위원들은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국가대표선수촌 못지않은 전국 최고 수준의 훈련시설을 둘러봤다. 첨단 훈련시설을 갖추고 있는데도 학생 선수 수급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문제를 두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황재윤 교육장은 “학교스포츠클럽 확대 등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의 융합·조화로 건강하고 건전한 학교문화가 정착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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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북 초등 관리자 학습공동체 활성화 지원[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은 초등학교 관리자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힘쓰고 있다. 관리자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다양한 학교별 여건과 상황에 맞는 사례를 공유하고 보다 나은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소통 창구의 역할을 수행한다. 초등 관리자 전문적 학습공동체 11팀(관리자 10팀, 전문직 1팀)을 구성해 생태환경교육, 인성교육, 미래 교육 탐구 등 다양한 연구 주제로 독서토론, 선진지 견학, 연수‧강의 등을 지원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강북 지역 초등 관리자 전문적 학습공동체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성과나눔회를 열었다. 이날 성과나눔회는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1년 동안 공동 연구하고 실천한 주제를 공유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전문적 학습공동체 회원들은 팀별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각 공동체의 발전적 운영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수렴된 의견을 내년도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계획에 반영해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으로 학교관리자의 학교경영 능력을 신장하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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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강남교육지원청, 학생 72명 기초학력 향상 지원[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전인식)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올해 학생 72명에게 기초학력 향상 지원과 함께 학교생활 적응을 도왔다. 강남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교와 교사의 역량만으로 지도가 어려운 학생에게 전문적인 개별화 지원으로 기초학력 향상과 정서 안정을 지원하는 강남교육지원청의 학교 밖 기초학력 안전망이다. 올해 강남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지도사가 학교로 찾아가 1대1 맞춤형 기초학력 수업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을 진행했다. 난독이나 심리 정서 등 학습 부진 요인별 전문기관의 검사와 치료를 지원하는 ‘전문지원기관 검사·치료 지원’과 학교 밖에서 맞춤형 기초학력 수업을 지원하는 ‘학교 밖 학습센터 연계교육’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학생 72명을 지원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을 도왔다. 이와 관련 강남교육지원청은 4일 강남교육지원청 대청마루에서 ‘2023년 강남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성과나눔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중학교 학습지원 담당 교원, 강남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사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학생 지원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1부에서는 사단법인 느린학습자시민회 송연숙 이사장이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지원하는 교사와 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경계선 지능 학생의 특징과 지원 방법을 안내했다. 2부에서는 학습지도사, 전문지원기관, 학교 밖 학습센터 연계교육 관계자의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의미 있는 변화가 관찰된 학생들의 사례를 공유하며 강남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했다. 3부에서는 강남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이용한 학교의 이용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서비스를 이용하며 좋았던 점과 개선 방안 제안 등 프로그램의 질 향상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전인식 교육장은 “기초학력 부족으로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강남 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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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사립학교 교육환경 개선 지원[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울산 지역 사립학교인 현대청운중학교(울산시 동구)와 메아리학교(울산시 북구)를 새로 단장했다. 현대청운중학교는 연면적 13,686㎡ 규모로 사업비 159억 원을 들여 본관동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새 단장(리모델링) 사업과 별관동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함께 추진했다. 메아리학교는 연면적 2,773㎡ 규모로 사업비 22억 원을 들여 신관 교사동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현대청운중학교는 본관동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새 단장(리모델링) 사업에 앞서 낡은 별관동을 새로 고쳤다. 외벽뿐만 아니라 창호 교체, 급식소 새 단장 등 전체 내·외부 시설을 고쳤다. 공사에 앞서 학생들의 안전한 수업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3월 조립식 건물(모듈러 교사)을 설치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이어 울산다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공사를 진행해 낡은 본관동 내·외부 시설을 공간혁신과 스마트 교실로 새로 바꾸었다. 공사는 올해 3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10월 마무리됐다. 특히 이 학교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새 단장 사업 대상 중 처음으로 완성돼 울산형 미래교육시설 환경을 최초로 구현한 점에서 의미가 깊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하나로 지난 7월 메아리학교 낡은 신관 교사동을 새로 고쳤다. 공사는 지난달 마무리됐다. 이번 공사는 지난해 준공한 운동장 진입로 개선 공사와 함께 메아리학교의 숙원사업이었다. 메아리학교 관계자는 “불편하고 낡았던 학교 시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뀌어 학생과 교직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사립학교 14개교에 교육시설 환경개선사업 시설보조금으로 184억 원을 지원했다. 대상 학교는 시설보조금을 활용해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그중 2개 학교가 공사를 완료했다. 나머지 12개 학교는 올해 겨울방학에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사립학교의 교육여건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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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보건복지부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간담회 개최[더코리아-울산] 울산시는 12월 6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울산 지역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가 권역별 지역의 보건의료 현안을 파악하고 지역대학, 의료기관, 시민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김두겸 울산시장, 울산대학교‧유니스트 총장, 의료기관 및 단체대표, 시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의 지역 및 필수의료혁신 전략 발제에 이어 울산시의 지역 보건의료 현안 설명이 진행된다. 또한, 함께 참석한 의료기관,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부터 공공의료기관 부재, 필수의료 공백, 소아청소년과 및 산부인과 전문의 부족 등에 따른 어려움 등 지역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한다. 특히 울산시는 지역 의료 현안인 ▲울산대학교 의대 정원 증원과 유니스트 과기의전원 설립 ▲지역 간 공공의료 기반(인프라) 불균형 해소를 위한 울산의료원 설립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다. 간담회에 앞서 오전에는 울산대학교병원 소아응급치료센터, 카티(CAR-T) 세포치료*센터 등을 방문해 의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 환자의 티(T)세포 유전자 조작을 통한 혁신적인 암 치료 방법 울산시 관계자는 “의대 정원 확대 및 유니스트 과기의전원 설립 등 지역 보건의료 숙원사업이 해결이 되면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환자의 수도권 집중 완화 등 지역완결형 필수 의료서비스 구축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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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현수막으로 신입생 신발주머니 제작[더코리아-울산] 울산시 울주군 온양초등학교(교장 조종오)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환경을 지키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버려진 폐현수막을 활용해 신발주머니로 만들었다. 지난 30일 2024학년도 신입생을 위해 폐현수막으로 만든 신발주머니 100여 개가 온양초에 전달됐다. 지난 7월 전교 부회장인 김예찬 학생이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현수막들이 기간이 지나면 주로 불에 태워 처리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것을 재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신발주머니 만들기를 제안했다. 이 제안은 디딤돌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고, 울산시노인복지관 실버한땀봉사단과 연계해 새활용 사업이 진행됐다. 디딤돌지역아동센터는 폐현수막을 수거하고, 울산노인복지관 실버한땀봉사단이 이것을 신발주머니로 만들었다. 폐현수막으로 만든 신발주머니는 2024학년도 신입생 전체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예찬 학생은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었는데, 환경을 위한 나의 작은 생각이 주변으로 퍼져나가 실천되고, 이것이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우리의 작은 실천이 하나씩 더해져 지구에 큰 보탬이 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종오 온양초 교장은 “지구사랑에 동참해 준 지역아동센터와 실버한땀봉사단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버려진 폐현수막이 신발주머니로 바뀌는 걸 보면서 학생들이 자원순환의 의미를 깨닫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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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부도서관, 겨울에 어울리는 영화 DVD 전시[더코리아-울산] 울산남부도서관(관장 장삼수)은 12월 낭만, 기적, 사랑 등의 주제와 겨울 풍취를 느낄 수 있는 영화를 주제로 DVD 10편을 선정해 한 달 동안 전시한다. 남부도서관은 매달 새로운 주제로 영화를 선정해 이용자에게 추천하는 DVD 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12월은‘설국열차’, ‘렛미인’, ‘러브 엑츄얼리’, ‘나홀로 집에’, ‘로맨틱 홀리데이’, ‘브리짓존스의 일기’, ‘윤희에게’, ‘겨울왕국’, ‘로스트 크리스마스’, ‘러브레터’로 총 10편이다. 도서관 이용자는 3층 디지털실을 방문하면 이달 추천 DVD와 다양한 장르의 DVD까지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디지털자료실(☎259-75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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