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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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기관 설립전략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더코리아-울산] 울산시는 11월 22일 오후 3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기관 설립전략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대통령 지역 공약사업인 국립도심항공교통진흥원의 울산 유치를 위한 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과학기술원 등 산・학・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의 도심항공교통 산업과의 연관성, 타 산업의 국립기관 유치 사례, 국립도심항공교통진흥원 울산 유치 전략 등에 대한 발표와 참석자들 간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심항공교통산업 유관기관의 분원을 유치한 후 단계적으로 승격하는 방안과 울산시 산하기관 내에 도심 항공 교통(UAM) 관련 센터를 설립 후 단계적으로 승격해 국립도심항공교통진흥원을 유치하는 두 가지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된 연구 내용과 참석자들의 의견 등을 종합 검토해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국립도심항공교통진흥원 유치를 위해 정부 부처 및 관련기관 등과 적극적인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 24일 공포된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도심항공교통 산업육성을 위한 전담기관 설립 조항이 미반영 됨에 따라 정부부처와 함께 진흥원의 설립 법적 근거 마련도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자동차 등 이동수단(모빌리티)・수소・이차전지 산업을 바탕으로 한 도심항공교통(UAM)의 핵심기술과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자동차 부품기업 등을 보유해 대량생산이 용이한 지역이다.”라며 “국토부가 지정한 도심항공교통 연구개발 통합실증연구지인 울산에 대통령 지역공약사업인 국립도심항공교통진흥원을 유치해 도심항공교통(UAM)산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6월 국토부가 주관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연구개발(R&D) 통합 실증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입지 공모’에 참여해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의 최적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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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공장, 반세기 전 원대한 꿈 이어 100년 기업 향한 새로운 도전[더코리아-자동차]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심장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반세기 전 원대한 꿈을 이어받아 전동화 시대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현대차는 13일 울산공장 내 전기차(EV) 신공장 부지에서 울산 EV 전용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울산 EV 전용공장은 혁신적인 제조 플랫폼과 최적의 근무환경을 갖춘 인간 중심의 공장으로 전동화 시대 현대차 모빌리티 생산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56년 동안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와 자동차 사업 노하우 및 기술 역량을 적극 계승하며 사람 중심의 인본주의를 기반으로 전동화 시대에도 인류를 위한 혁신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현대차 장재훈 사장과 이동석 국내생산담당 부사장 등 경영진과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이채익 국회의원, 이상헌 국회의원, 박성민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정의선 회장은 "울산 EV 전용공장은 앞으로 50년, 전동화 시대를 향한 또 다른 시작"이라며 "이 자리에서 100년 기업에 대한 꿈을 나누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어 "과거 최고의 차를 만들겠다는 꿈이 오늘날 울산을 자동차 공업 도시로 만든 것처럼, 현대차의 EV 전용공장을 시작으로 울산이 전동화 시대를 주도하는 혁신 모빌리티 도시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울산의 성장에 현대차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글로벌 자동차 산업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결단력 있는 투자로 현대차가 전기차 시대의 강자로 우뚝 설 것이라 믿는다"며 "정부도 과감한 세제혜택, 킬러규제 혁파 등 기업투자 환경 개선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 현대차 '울산공장'… 더 나은 삶과 이동 향한 꿈을 축적해온 도전의 메카 정주영 선대회장은 '자동차는 달리는 국기'라 표현할 정도로 자동차 산업이 국민 경제와 국가 공업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는 굳은 믿음을 가지고 더 나은 삶과 이동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도전의 첫 걸음을 울산에서 내딛었다. 인공지능(AI)을 통해 복원돼 이날 기공식에서 공개된 정주영 선대회장의 메시지는 사람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인본주의 정신을 보여주는 동시에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로 도약하고자 하는 현대차 임직원들의 오랜 꿈을 대변했다. "우리에게는 세계 제일의 무기가 있는데 그 무기란 바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기능공'들이다. 훌륭하고 우수한 이들의 능력과 헌신에 힘입어 머지않아 한국의 자동차, 우리의 자동차가 세계 시장을 휩쓰는 날이 온다고 나는 확신한다." - 정주영 선대회장 1968년 조립 공장으로 출발한 울산공장은 세계 시장에 대한민국의 자동차를 선보이겠다는 원대한 꿈을 앞세워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열정과 헌신으로 세계 자동차 역사상 유례없이 짧은 기간에 비약적인 발전을 일궈 나갔다. 특히, 1975년 현대차의 첫 고유 모델인 '포니'의 양산은 열악한 국내 환경과 회의적인 시각에도 대한민국 최초의 독자 자동차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현대차 임직원들의 부단한 집념과 놀라운 추진력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포니의 양산은 단순한 차량 개발을 넘어 기술 자립의 기폭제가 돼 이후 해외에 의존했던 자동차 설비와 부품의 국산화 움직임이 활발해지며 국내 자동차 생산 기술 발전을 이끌었다. 이와 더불어 '품질 경영'으로 대표되는 정몽구 명예회장의 품질 최우선주의는 현대차가 국내를 넘어 세계 자동차 산업에 뚜렷한 족적을 남길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는 원천이 되었다. 이를 통해 반세기가 넘은 오늘날 울산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공장으로서 현대차 완성차 생산의 중심이자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 발전의 산실로 발돋움했다. ■ 인간 중심의 전기차 전용공장…전동화 시대에도 인본주의 정신 계승 현대차는 정주영 선대회장의 인본주의 정신 아래 수많은 임직원들의 노력을 밑거름으로 성장해온 발자취를 전동화 시대에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울산 EV 전용공장은 1996년 아산공장 이후 29년 만에 들어서는 현대차의 국내 신공장이다. 현대차는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며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을 제공하고 국내 관련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전기차 전용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인류에게 자유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하고 조화로운 공존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현대차의 인간 중심의 가치는 고객뿐만 아니라 제품을 만드는 임직원에게도 향해 있다. 이를 위해 신설되는 울산 EV 전용공장은 혁신적인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임직원을 위한 최적의 근무환경은 물론 자연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미래 50년을 이끌어 나갈 사람 중심의 공장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장재훈 사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현대차 울산공장은 생산 라인의 기술자들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만들고, 도전하면서 발전해왔다"며 "사람의 힘으로 원대한 꿈을 현실로 만들어온 울산공장의 헤리티지를 이어받아, 현대차는 사람을 위한 혁신 모빌리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국내 최대 전기차 전용공장…차세대 모빌리티 개발의 시작이자 미래 울산 EV 전용공장은 54만 8천㎡(약 16.6만 평) 부지에 연간 20만 대의 전기차를 양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 약 2조원이 신규 투자되며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해 2025년 완공 예정이며 2026년 1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초대형 SUV 전기차 모델이 신설 공장에서 처음 생산될 예정이다. 울산 EV 전용공장은 현대차가 미래를 바라보고 혁신을 만들어간 과거 종합 주행시험장 부지에 들어선다. 종합 주행시험장은 현대차가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모하던 1980년대 전세계 다양한 지형과 혹독한 기후를 견딜 수 있는 차량을 개발하기 위한 시설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쏘나타, 엑센트, 아반떼 등 현대차의 글로벌 장수 모델들이 성능과 품질을 담금질한 역사적인 장소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차를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고 전기차와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 연구가 일찍부터 시작된 곳이다. 1991년 현대차의 최초의 전기차 프로토타입인 '쏘나타(Y2) EV'가 개발되었으며 이듬해 첫 무인 자동차가 주행시험장 내 험로인 '벨지안로' 시험 주행에 성공했다. 현대차의 수많은 차량을 탄생시킨 곳이자 미래차 연구에 씨앗을 뿌린 종합 주행시험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등 전기차로 결실을 맺게 되었고, 오늘날 전기차 전용공장 건립의 계기가 되었다. ■ 사람 중심의 'EV 신공장'…근로자 최우선 제조 혁신 플랫폼, 자연 친화적 환경 구현 현대차는 울산 EV 전용공장에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실증 개발한 제조 혁신 플랫폼을 적용해 근로자 안전과 편의, 효율적인 작업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미래형 공장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HMGICS의 제조 혁신 플랫폼에는 ▲수요 중심의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제어 시스템 ▲탄소중립·RE100(재생에너지 사용 100%) 달성을 위한 친환경 저탄소 공법 ▲안전하고 효율적 작업이 가능한 인간 친화적 설비 등이 포함돼 있다. 현대차는 이를 활용해 EV 전용공장에 부품 물류 자동화 등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 차종 다양화 및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 생산 시스템을 도입하며 제품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조립 설비 자동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로보틱스, 스마트 물류 시스템, AI 등 혁신 기술로 더욱 안전하고, 정확하고, 효율적인 작업장을 만들어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전동화 시대에도 사람이 중심이 되는 'EV 신공장'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울산 EV 전용공장은 또한 육중한 기계들이 도열한 삭막한 공장에서 탈피해 자연 친화적인 설계로 작업자들의 피로도를 줄이고 서로 간의 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공장 내부로 자연광을 최대한 끌어들여 근로자들이 따듯한 햇살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휴게 및 사무 공간으로 활용될 그룹라운지를 오픈형으로 구성해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울산의 자연을 공장 안으로 들여온 센트럴파크는 휴식 공간이자 각 동을 연결하는 허브가 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파사드[1]에는 태양광 발전 패널과 업사이클링 콘크리트 패널 등을 적용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지속가능한 공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오래된 미래…울산공장의 과거·현재·미래를 담은 기공식 현대차는 울산공장 근무자의 시점에서 살아온 일련의 삶과 그 안에 품은 꿈들이 현실화되는 '오래된 미래'를 콘셉트로 울산공장의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펼쳐질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공식을 마련했다. 정주영 선대회장의 음성이 담긴 영상으로 시작되는 기공식은 현대차의 인본주의 정신을 되짚어보고 사람 중심의 혁신과 이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비전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실천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선보였다. 정의선 회장 인사말에 이어 현대차 이동석 국내생산담당 부사장과 울산공장장을 역임한 김억조 전 부회장이 참석한 패널 토크에서는 '사람을 위한 공간'으로 탄생할 울산 EV 전용공장의 주요 특징과 비전이 소개됐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세리머니는 '또 하나의 꿈을 향한 문(Portal to another dream)'을 콘셉트로 울산공장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문을 열어 또 하나의 꿈인 '미래' EV 시대를 리드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이 자리에는 울산공장의 발전에 기여한 윤여철 전 부회장, 김억조 전 부회장, 윤갑한 전 사장 등 역대 울산공장장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현대차의 첫 독자모델인 포니와 포니 쿠페 디자인을 시작으로 포니 엑셀, 프레스토, 스텔라, 1~2세대 쏘나타 등 다수의 현대차 초기 모델들을 디자인한 전설적인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도 자리를 빛냈다. 현대차는 울산 EV 전용공장 기공식을 맞아 울산공장의 지난 50년을 돌아볼 수 있는 ▲꿈의 시작 ▲꿈의 실현 ▲우리의 꿈, 오래된 미래라는 3가지 테마로 구성된 헤리티지 전시를 운영한다. 첫 번째 테마 ▲꿈의 시작에서는 울산공장에서 최초로 생산한 '코티나' 복원 차량을 비롯해 울산공장 설립, 경부고속도로 건설 관련 사료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으며 울산에서 시작된 정주영 선대회장의 꿈의 발걸음들을 조명한다. 울산에서 시작된 꿈이 도시와 함께 실현되고 자동차 산업을 넘어서, 국가 산업 발전의 큰 변곡점을 그리는 과정을 선보일 계획이다. ▲꿈의 실현에서는 현대차 첫 독자 모델 생산을 위한 열망으로 시작된 '울산 종합자동차공장' 건설, 국민차 '포니'의 탄생, 수출 전용부두 건설, 주행시험장 완공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자동차 공장이라는 꿈을 실현시킨 과정과 협업의 흔적을 전시하며 울산공장의 발전 과정을 시각화했다.. 또한 현대차 전기차 프로토타입 '쏘나타(Y2) EV' 차량을 함께 전시해 내연기관부터 친환경차까지 세계 제일의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뿌린 노력의 씨앗들을 함께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꿈, 오래된 미래는 현대차 울산공장이 그려온 꿈의 여정과 함께 했던 직원들의 인간 중심 이야기를 담은 공간으로 구성했다. 차곡차곡 모아둔 월급봉투와 자부심을 느끼게 해준 사원증,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빼곡히 써 내려간 손때 묻은 노트 등 울산공장을 만든 주역인 임직원들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내년 1월부터 울산공장 문화회관 헤리티지 홀(Heritage Hall)을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도 무료로 공개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울산공장은 반세기 전 자동차 생산력이 없던 대한민국이 세계 제일의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원대한 꿈을 안고 설립한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공장으로, 이번 기공식을 통해 사람의 힘으로 일구어 낸 울산공장의 역사를 조망하고, 이 원대한 꿈이 울산 EV 전용공장에서도 계속된다는 포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국내 최대 규모의 울산 EV 전용공장을 통해 미래 자동차 생산의 패러다임을 리딩하고, 제품의 품질, 공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여 사람들에게 더 나은 모빌리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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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 국비 증액확보 위해 기재부 제2차관과 밀착 면담[더코리아-울산]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 20일 국회를 방문해 주요 예결위원을 만나는 등 2024년도 국비 증액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김완섭 기재부 제2차관과도 밀착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김완섭 제2차관과 면담자리에서 23건 1,015억 원 규모의 국회증액 발의 사업에 대한 설명과 면밀한 사업 검토를 당부했다. 이에 기재부에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건의한 사업에 대해 실무심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는 울산시 건의 사업들에 대해 기재부가 긍정적으로 검토 할 경우 국회증액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가 국회 증액 요청한 사업 중 사활을 걸고 확보하려는 주요사업 10건은 ▲‘울산 국가산단 지하배관 현장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25억 원 ▲‘울산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 55억 원 ▲‘3디(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 72억 원 ▲‘동구 일산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20억 원 ▲‘해상물류 통신기술 검증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 44억 원 ▲‘수소 건설·산업기계 평가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사업’ 8억 원 ▲‘도심형 정원 인프라 구축사업’6억 6,000만 원 ▲‘조선해운 디지털 신서비스 개발 및 데이터 사업모형(비즈니스모델) 실증’ 35억 원 ▲‘디지털 석유화학설비(플랜트) 데이터서비스 생태계 조성사업’ 42억 원 ▲‘울산 화학적 재활용(해중합)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사업’2억 원 등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국회 증액 과정에서 기재부의 동의 없이는 증액이 불가해 기재부 2차관과 밀착면담을 통해 교감을 나눴다.”라며 “사업의 타당성 논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재부를 상대로 설득해 나가겠다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이번주 예결위 부별심사를 거쳐 11월 말까지 감액 및 증액 심사 단계를 거쳐 12월 2일 2024년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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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대산업재해 업무 담당자 교육 실시[더코리아-울산] 울산시는 11월 20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시청 소속 중대산업재해 업무담당자 및 관리감독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산업재해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중대산업재해 관련 업무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함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위험성평가 제도 이해 및 평가계획’과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 지침(매뉴얼)’에 관한 2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위험성평가 제도 이해 및 평가계획’에 관한 교육은 울산시 소속 안전관리자(강대훈 주무관, 산업안전기사)가 ▲위험성평가 주요내용 ▲위험성평가 방법 등 산업안전보건관리 실무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 지침(매뉴얼)’에 관한 교육은 울산시 중대산업재해 담당자(정양선 주무관)가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 지침(매뉴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관련 이행사항 등에 대해 강의한다. 울산시는 “산업재해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산업재해 업무담당자들에게 산업안전 및 보건에 대한 인식과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역량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되고 나아가 ‘안심 도시 울산’을 만들어 가는데 튼튼한 초석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4월 24일 실시한 ‘2023년 상반기 중대산업재해 업무담당자 교육’에는 법률전문가(변호사)를 초빙하여 실‧과‧소 중대산업재해 업무담당자 및 관리감독자 등 138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최근 동향 및 제도 이해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관련 조치사항 등에 대해 교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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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부교육지원청, 큰학교와 작은학교 교육 불균형 없앤다[더코리아-부산]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초등학교 과대·과밀 해소를 통한 교육여건 개선에 나선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범규)은 관내 큰학교와 작은학교 간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025학년도부터 ‘작은학교 확장형 통학구역’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작은학교 확장형 통학구역’은 큰학교 학생들이 주소 이전 없이 작은학교로 전·입학이 가능하도록 통학 구역을 조정해 작은 학교를 활성화하는 정책이다. 큰학교 학생들은 작은학교로 이동할 수 있지만, 작은학교 학생들은 큰학교로 이동할 수 없다. 이는 부산 다른 지역에서 관내 농산어촌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작은학교 자유통학구역’과 유사하다. 하지만, 농산어촌 지역뿐만 아니라 도심 지역의 작은학교도 대상으로 하고, 신입생·전학생 모두에게 학교선택권을 허용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학생 수 120명 이하 학교를 ‘작은학교’로, 학생 수 800명 이상 학교를 ‘큰학교’로 정의하고 정책 추진에 나선다. 학생들을 작은학교로 이끌기 위해 작은학교의 강점을 발굴해 적극 홍보하고, 통학 차량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작은학교 적정규모화 추진 위원회’도 구성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해 관내 초등학교장, 학부모, 시의원, 구의원, 동장 등으로 꾸릴 위원회는 정책 추진 방안 등을 구상할 계획이다. 회의는 11월부터 분기별 1회씩 개최하며, 현안 사항 발생 시 수시로 운영한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작은학교 확장형 통학구역’은 수요자 중심의 학교선택권을 보장하고, 나아가 인구 감소에 따른 새로운 미래 학교 유형을 도출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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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중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설명회[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이달 21일부터 내달 22일까지 5주간 울산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진행한다. 대면·비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울산 지역 중학교 43개교 261개 학급 학생 6,865명이 참여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고교학점제가 전면 적용됨에 따라 예비 고1(현 중 3학생) 학생들의 고교학점제 중심 교육환경 변화 대응 역량을 높여 안정적인 학교급 전환과 고교생활 준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신청한 학교의 학사 일정과 교육 여건, 강의 요청 사항 등을 반영해 ‘개별 학교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학교 현장 지원 경력이 많은 고교학점제 지원단이 학교별로 맡아 진행한다. 울산시교육청은 학생선택형 고등학교 교육과정,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 학교 간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소인수교육과정 운영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로 학생들이 고교학점제라는 교육환경 변화를 인식하고 학생들이 진학할 인근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해하며 과목 선택과 진로 학업 설계의 기초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기 삶과 학습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구성하는 능력을 갖춘 ‘자기 주도적 학습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더불어 살며 소통하는 학습자’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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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다양화 방안 모색[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학생맞춤형통합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17일 JW컨벤션센터(울산시 북구)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2023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사례나눔회’를 열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교육격차 해소 관련 국정과제 중 하나로 교육복지, 기초학력, 심리정서 등으로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 발굴–맞춤형 지원–지역사회 연계 등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이번 행사는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해 새로운 교육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지자체와 지역사회 자원을 안내해 관련 기관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1~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 참석자들은 교육부 지정 선도학교인 강남초등학교의 학생꿈자람지원팀 운영 사례와 시범교육지원청인 강남교육지원청의 한 명의 아이를 위한 온 강남의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강남초등학교의 학생꿈자람지원팀은 복합적 위기 요인을 가진 학생이 정상적인 학교생활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구성원이 협력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교내 지원팀이다. 2부에서는 울산시교육청의 교육복지이음단을 시작으로 울산 남구청의 희망복지지원단,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의 사례관리, 마을돌봄의 중심인 지역아동센터의 자원이 소개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지역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3부에서는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도움이 필요한 학생 문제를 두고 함께 고민하면서 해결 방안을 찾기도 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려면 다양한 학생맞춤통합지원 모델 개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연계·도움도 필요하다”며 “일차적으로 학교에서 위기 학생 발굴과 맞춤형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일정표 순 시간 내용 비고 1 14:40~15:00 20‘ 등록 울산행복쌤 영상 2 15:00~15:15 15‘ 여는 공연 샌드아트 3 15:15~15:20 5‘ 개회, 인사 말씀 교육감님 4 15:20~16:10 50‘ 【발표】 학생맞춤통합지원 우수사례 공유 강남초, 강남교육지원청 5 16:10~17:10 60‘ 【안내】 지역의 자원 연계 및 활용 지자체, 유관기관 등 6 17:10~17:20 10‘ 만족도 설문조사, 휴식 온라인 7 17:20~18:30 70‘ 소통 및 화합의 장(식사), 폐회 2층 연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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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수능 이후 합동 생활지도[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수능일 16일에 이어 20일, 21일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울산경찰청, 교육 기부 안전망 단체와 함께 합동 생활지도에 나선다. 학생 다중이용시설 밀집 지역인 남구 현대․롯데백화점,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 동구 일산해수욕장, 북구 송정지구,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등에서 합동 생활지도를 한다. 이번 합동 생활지도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이후 학생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다중 밀집상황에서 안전사고를 예방·대처하고자 마련됐다. 울산시교육청은 교육 기부 안전망 단체와 함께 안전 취약 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학교 밖 안전망을 구축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있다. 이 단체들은 울산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정기적으로 자체 순찰을 하고, 방학과 수능 이후 등 학생들의 학교 밖 활동이 많은 시기에 교육청과 합동 생활지도를 꾸준히 벌이고 있다. 특히, 이번 합동 생활지도는 울산경찰청과 협력해 각종 안전사고 위험으로부터 학생 안전을 확보하고, 학생의 일탈행위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정우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수능 이후 고3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 공동체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며 “교육청도 학생들에게 생활교육을 철저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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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과 존중이 꽃피는 평화로운 교육공동체 조성”[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 생태전환교육, 인성교육, 민주시민교육 등을 강화해 협력과 존중이 꽃피는 평화로운 교육공동체 조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17일 울산광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출석해 ‘2024년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천 교육감은 “교육 대전환기를 맞아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는 미래교육 기반 구축과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길러내야 하는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매년 증가하는 학교폭력과 교육의 자주성을 위협하는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고 평화로운 교육공동체를 조성해야 하는 중대한 과제도 있다”고 설명했다. 천 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라는 생애 최초 사회생활에서 타인과 서로 협력하고 교감하며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적 태도를 기르지 못하면 우리 사회의 미래는 암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 교육감은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게 함으로써 스스로 자신과 공동체적 삶의 주인임을 자각하고 공동체의 문제를 상호 연대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전환교육, 타인과 공동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성품과 역량을 기르는 인성교육, 민주시민의 소양을 바탕으로 다양성을 존중하고 상호 소통하는 자질을 키우는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해 평화로운 교육공동체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이 자율성과 책임을 바탕으로 학교 특성에 맞게 자주적으로 참여하고 운영하는 학교 자치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2024년도 본예산안을 2023년 대비 1,626억 원 감소한 2조 2,319억 원으로 편성하고, 지난 10일 울산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 배움성장집중학년제 운영 등 학생 맞춤 배움성장 지원에 2,481억 원, 학생 맞춤형 교육공간 구축 등 미래교육 여건 조성에 234억 원, 학생교육복지 확대 등 학생 맞춤 안심교육에 1,883억 원, 학교 환경개선과 교육시설 확충에 3,312억 원 등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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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교육공무직 전보 제도 개선[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내년 3월 1일 정기 전보에 적용할 2024년 교육공무직 전보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최근 각급 학교와 기관에 안내했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 치매 또는 장애인 배우자를 부양가족 우대점 적용 대상에 새로 포함했다. 정원감축에 따른 전출 우선순위 선정 시 전보 유예자를 제외하는 기준을 명시하는 등 모호한 문구를 이해하기 쉽도록 정비했다. 격무․기피 근무 기관인 공동관리(조리) 학교와 3식 학교에 근무하는 영양사가 3년 이상 근무하면 격무․기피 기관 점수를 부여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는 근무 기피 현상을 해소하고 학교급별 순환 전보를 유도하고자 함이다. 울산시교육청은 2018년부터 교육공무직 순환 전보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전보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근로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2019년부터 교육공무직과 노동조합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전보 제도개선 전담(TF)팀을 구성해 전보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전보 제도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공무직 인사제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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