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울산 유·보이음 교사단 운영[더코리아-울산] 울산유아교육진흥원(원장 신명자)은 ‘유보 공감 교육공동체 운영’의 하나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사 16명으로 울산 ‘유보이음 교사단’을 구성했다. 울산교육교육진흥원은 지난 9월 어린이집연합회,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관계기관 관리자 10명으로 ‘유보통합 협력지원단’을 출범한 데 이어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울산 유·보이음 교사단’을 꾸렸다. ‘울산 유보이음 교사단’은 공립유치원 교사 단체와 사립유치원연합회, 어린이집연합회 등에서 추천한 공·사립유치원 교사 11명과 어린이집 보육교사 5명으로 이뤄졌다. 교사단은 지난 7일 울산유아교육진흥원에 모여 첫 협의회를 열고 유보통합에 대비해 유아교육진흥원과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현재 역할을 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서로의 의견을 공유했다. 앞으로 이음 교사단을 통해 공립 교원 단체와 유치원·어린이집 단체들과 소통하며 교육과 보육 과정을 서로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교육공동체 운영을 추진하게 된다. 유보이음 교사단 관계자는 “현장 실무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듣고 공유하면서 유보 통합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이외에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사업으로 학부모와 교직원 대상 대규모 연수, 유치원과 어린이집 대상 맞춤형 교육과정 현장 컨설팅, 공감데이 클래스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
울산 학생들 전국과학경진대회 선전[더코리아-울산] 울산지역 학생들이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참가해 3팀이 특상, 6팀이 우수상, 5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활동을 장려해 과학기술 진흥과 국민생활의 과학화를 촉진하고자 194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고의 과학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에 전국 17개 시·도에서 출품한 2,371점의 작품 중 299점이 본선에 진출해 창의·탐구성, 이론적 타당성, 실용성, 노력도 등의 심사를 거친 총 297점의 수상 등급이 결정됐다. 울산과학관(관장 조진희)은 초·중·고에서 출품한 33점 중 14점(물리 4점, 화학 5점, 생물 2점, 지구 및 환경 3점)을 전국대회에 출품했다. 물리부문에 울산과학고 1학년 김은서, 김태훈, 류동연 학생(지도교사 강요한)이, 생물부문에 울산과학고 2학년 노하은, 이은택, 김태헌 학생(지도교사 이희성), 화학부문에 현대중 3학년 이동원 학생(지도교사 이은미)이 특상을 받았다. 울산과학고 2학년 정동균, 김주원, 박지원 학생(지도교사 권태영), 1학년 윤나우, 김태윤, 최동현 학생(지도교사 김화경), 1학년 고주형, 김재윤, 윤정혁 학생(지도교사 조선화), 최준혁(지도교사 박성대), 서부초 5학년 신지혜(지도교사 전수영), 청솔초 5학년 장서윤, 4학년 김하율(지도교사 김병국)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중 이동원 학생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과학전람회에 도전해 3년 연속 특상을 받는 등 올해까지 특상 5회, 장려상 1회를 수상했다. 이동원 학생의 어머니 전수영 씨는 “아이가 과학에 관심이 많고 연구 활동을 좋아해 대회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는데 결과도 좋아서 무척 기쁘다”며“앞으로도 동원이의 도전은 계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원 학생을 지도한 현대중 이은미 교사도 학생지도논문연구대회 3등급을 수상했다. 울산과학고는 총 9점 중 특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 3점이 입상했고, 학생작품지도논문연구대회 지도노력 단체상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다. 조진희 관장은 “학업을 병행하면서 울산 예선부터 전국대회까지 오랜 시간 연구하느라 수고한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대회 경험이 대한민국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마을 속에서 함께 자라는 아이들[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전인식)은 지역 문화 시설을 활용한 우리동네사랑프로젝트 사업으로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9일 울산시 남구 롯데시티 대연회장에서 초·중학교 20교 운영학교 관리자와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사랑프로젝트 운영학교 이야기 마당(토크콘서트)’을 진행했다. ‘우리동네사랑프로젝트 사업’은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지역 문화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 활동 수업으로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울산 남구청과 울주군청의 서로나눔교육지구 지원사업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는 다른 시도 운영 사례 특강과 울산 지역 운영 사례 이야기 마당을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다른 시도 운영 사례 특강 시간에는 경상남도 양산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원센터 서정화 파견교사가 강사로 나서 양산시의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서 교사는 마을 연계 체험행사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초등학교의 우리 동네탐험대, 중등학교의 우리 동네 문학기행을 안내했다. ‘온책일기’를 통한 마을 프로젝트 학습 책자 제작과 발간 사례도 설명했다. 울산 지역 운영 사례 이야기 마당에서 강남초등학교는 ‘다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를 주제로 체험 중심 프로젝트 학습·교육과정과 연계한 울산 지역의 역사, 문화 탐구 활동을 제시했다. 울산고운중학교는 ‘고운 다다다(만나다, 보다, 사랑하다)’를 주제로 고운공동체의 교육활동과 자연 만끽의 날 ‘봄나들이-쑥떡쑥떡데이’, ‘마을산책’, ‘사람책만남’등 다양한 활동 결과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무거초등학교의 ‘신나는 울산, 정다운 울주군’, 언양초등학교의 ‘심쿵 설레는 봄, 우리 동네 문학 여행을 떠나요’ 등 운영학교 20개교의 운영 사례를 수록한 사례집도 공유했다. 전인식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을 교과 속에 녹여 지역 문화와 마을을 연계한 진로 인성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울산교육청, 11월 한 달간 수능 수험생 심리 상담[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학생들을 위해 이달 한 달 동안 ‘학생 특별 심리 상담’을 진행한다. 전 고등학교 내 위(Wee)클래스는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 안정을 돕는 개인 상담과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집단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보호자와 교사들에게도 자문 활동을 진행해 학생의 마음 상태를 이해하도록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 힐링위(Wee)센터는 희망하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대처, 감정 상담(코칭)의 ‘맞춤형 개인 상담·집단상담’, 임상심리사의 전문적 ‘심리평가’를 제공한다. 심리적 고위기 학생을 위해 전문기관과 연계한 상담과 치료도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후로 학생들이 많은 압박감과 불안을 느끼게 되므로, 위(Wee)클래스와 센터를 중심으로 심리적 안전망 구축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울산교육청, 학부모의 건강한 학교 참여 지원[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부모회 간 소통을 활성화해 학부모의 건강한 학교 참여를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7일 대구 일원에서 울산교육학부모회네트워크 임원진과 학부모회 자문(컨설팅)단 2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회 마음챙김 공동 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울산교육학부모회네트워크는 전 초・중・고 학부모회장(246명)을 36권역으로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단위 학교 학부모회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학부모의 건강한 학교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학부모회 자문단은 자문을 희망하는 학부모회를 대상으로 학부모회 구성・운영・결과 환류, 학부모회 자치 역량 강화, 학부모 교육활동, 학교 참여 안내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자격연수도 진행해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른 시도교육청의 학부모 교육, 학교 참여 자료를 수집해 학부모·학교가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부모의 자치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 탐방을 시작으로 ‘2023년 대구 학부모 선언문’ 사업 공유, 달성습지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대구 학부모 선언문과 표어(슬로건)’ 선포식 영상을 보며 사업 방향과 방법을 공유했다. 대구 학부모 선언문은 학교교육 지원자로서 학부모의 인식을 정립한 선언문으로, 대구 학부모들의 의견을 모아 지난 7월에 만들어졌다. 울산시교육청은 11월까지 진행하는 대구시교육청의 ‘학부모선언문 필사 참여 잇기(챌린지)’ 사업의 자료를 수집해 울산교육학부모회네트워크와 단위 학교 학부모회에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대구 학부모 선언문과 표어(슬로건) 선포식 영상을 보며, 학교와 선생님을 믿고 지지하는 대구 학부모들의 의지를 느꼈다”며 “나도 한 명의 학부모로서 내 자녀가 다니는 학교를 믿고 기다리면서 지지하겠다고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의 역량이 높아져 학부모회가 학교의 동반자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회의 올바른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울산교육청,“키오스크는 스스로 계산대로 바꿔 써요”[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달 6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우리말 다시쓰기(2차)’에 지역 중·고등학생 1,585명이 응모해 역대 가장 많은 학생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말 다시쓰기에 응모한 학생들은 제시어 중 ‘로컬푸드는 토박이 먹거리, 토핑은 올림 조미료, 블루라이트 필터는 눈 안심 화면, 키오스크는 스스로 계산대’ 등으로 바꿔 쓰기를 제안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학생 55명에게 으뜸상(10명), 버금상 (15명), 딸림상(30명)을 수여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일상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외국어, 외래어, 정체불명의 유행어 등을 쉽고 아름다운 우리말로 바꾸는 ‘우리말 다시쓰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생 참여로 선정된 우리말을 계속 홍보해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아름다운 우리말을 사용하는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도 솔선수범해 공문서와 정책 이름 등에 외래어, 외국어보다는 쉽고 아름다운 우리말로 사용할 것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중등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학생이 참여해 그동안 무심코 써왔던 표현을 되돌아 봄으로써, 쉽고 바른 우리말의 소중함을 느끼고 올바른 국어를 사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바른 말글 생활을 실천해 우리말 사랑의 정신을 일깨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2021년, 2022년 국어책임관 업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울산학생예술단 제4회 정기연주회 개최[더코리아-울산]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은 오는 11일 오후 2시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 소원홀에서 ‘2023 울산학생예술단의 제4회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울산학생예술단은 2020년 창단 이래 꾸준히 성장해 현재 학생 54명으로 울산을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초대 음악감독 오창록의 지휘 아래 정교하고 다채로운 음색으로 트럼펫이 가진 울림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트럼페터 성재창이 협연자로 나선다. 공연의 해설은 MBC 클래식 FM에 고정 출연 중인 루체현악앙상블 음악감독 임소희 교수가 함께한다. 1부 공연은 죠르쥬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2번’으로 시작해 요한 네포무크 훔멜의 ‘트럼펫 협주곡’이 연주된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현악 세레나데’와 ‘교향곡 40번 G단조’는 바이올린, 비올라 기초반 학생들의 연주로 들을 수 있다. 2부에서는 교향곡의 아버지로 불리는 하이든의 ‘교향곡 101번’을 울산학생예술단의 생생한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이 곡은 만년의 하이든이 영국에서 작곡한 12편의 교향곡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이자 인기있는 작품으로 2악장의 반주음형이 시계의 초침 소리 같다고 해서 붙여진 ‘시계’라는 부제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오창록 울산학생예술단 예술감독이자 지휘자는 “많은 울산 시민분들이 이번 공연을 함께 하시길 바라며,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안내된 음악을 미리 듣고 오셔서 더 큰 감동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울산교육청, 전체 교육시설 긴급출동 진입로 확보 등 점검[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관할소방서와 함께 올해부터 2027년까지 학교 259개교 등 전체 교육시설 274곳의 긴급출동 진입로 확보 등을 합동 점검한다. 올해는 오는 14일까지 학교 등 61곳(학교 56개교, 직속 기관 5곳)을 점검한다. 합동점검은 긴급출동 진입로 확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자 기획됐다. 울산시교육청과 울산소방본부는 학교에 화재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하고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제 상황과 유사한 방법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소방차(펌프차, 고가사다리차)를 동원해 살수반경, 소방차 회전, 교문 개방 등을 점검하고 학교의 소방 계획 수립, 자체 점검, 피난·방화시설 주변 장애물 설치 등 이행 여부도 확인한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물을 제거하고 진입로 시설도 확보할 계획이다. 단기간에 개선이 어려운 곳은 소방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진압이 이루어지도록 장애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공지능 활용 울산 문화재 학습자료 전국 최초 개발[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문화재 학습자료인 ‘울산 문화재 학습 지피티(GPT)’를 개발해 학교로 보급한다. ‘울산 문화재 학습 지피티(GPT)’는 초등학교 3~4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재인 ‘우리 고장 울산’과 ‘우리 지역 울산’에 나오는 동구·북구·중구 지역 문화재를 인공지능(AI)으로 활용해 학생들의 요구에 맞는 정보로 제공해 주는 웹 서비스다.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이 배우는 사회과 지역화 교재는 다른 교과서에 비해 학습자료 수집이 어려워 교사가 수업 준비에 부담이 컸다. 이에 강북교육지원청은 초등교사의 도움을 받아 6개월에 걸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습자료를 개발하게 됐다. 이 학습자료는 학생들이 문화재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초등학생의 수준에 맞는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키우고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존 지피티(GPT)는 답변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고 초등학생의 수준에 맞지 않은 답변도 종종 발생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자기 주도적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 자료를 만든 내황초등학교 석희철 교사는 “학생들이 우리 고장 울산에 관심을 두면서 지식을 찾아 질문하고 익히는 학습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울산 지역을 자세히 학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달 말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수업 나눔 연수를 열고 자료를 보급할 계획이다.
-
울산교육청,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 33억여 원 확보[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올해 하반기 지역교육현안 사업에 사용하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33억 500만 원을 확보했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에서 특별한 지역교육현안 수요가 발생할 때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중 특별교부금을 지원한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울주도서관 보존서고 증축 20억 3,000만 원, 개운초 급식소 개선 6억 6,600만 원, 온산중 급식소 개선 6억 900만 원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자체 예산 32억 2,700만 원을 추가해 총사업비 65억 3,200만 원으로 이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주도서관은 1991년 개관 이후 자료실 공간이 포화 상태다. 이에 울산시교육청은 사업비 28억 2,700만 원을 들여 보존서고를 900㎡ 증축할 예정이다. 개운초는 1999년 개교 이후 급식 시설이 노후화되고, 지하에 있어 조리장과 식당에 채광·환기가 부족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사업비 26억 2,300만 원을 들여 조리장을 새로 단장하고 환기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2004년 급식을 시작한 온산중은 급식 시설이 노후화되고, 조리장에 창문이 없어 채광·환기가 부족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사업비 10억 8,200만 원을 들여 조리장을 새로 단장하고 환기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특별교부금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드라마 극본 ‘빛나라~인생아! ..’파리 필름 아트 스크립트 어워즈‘ 서 베스트 스크립트상 수상
- 2강남구, 민선 8기 초심 지켰다!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달성
- 3서초구,‘국악기 탐구생활’로 특별한 음악 체험 즐겨요~
- 4‘제7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현장 ‘문전성시’
- 5관악구, ‘개별공시지가’, ‘개별, 공동주택가격’ 결정·공시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 6은평구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역량 강화교육 진행
- 7현대차 아이오닉 5 N, ‘2024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수상
- 8금천구 독산1동, 충북 진천군 백곡면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 도·농 상생 발전
- 9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 관악구가 함께 합니다!
- 10전남드래곤즈, 성남전 ‘청년회의소JC 회원 가족의 날’ 브랜드 데이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