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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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생 성장 중심 기록…학생부 담당 교사 역량 강화[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교생활기록부를 학생 성장 중심 종합 기록으로 작성·관리할 수 있도록 담당 교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5일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울산지역 전 고등(특수)학교 학교생활기록부 담당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부 기재·관리 담당 교사의 책무성을 높이고, 단위 학교별 기재 편차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학생부 기재 요령 개정 내용과 지난해 학생부 전수 점검·상담(컨설팅) 내용, 배움·성장지원 학생부 작성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올해 추가된 학교폭력 조치 상황 관리, 학교폭력 조치 상황 보존 기간 연장, 2022 개정 교육과정 순차적 적용 내용과 부당정정 사례 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생활기록부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법정 장부로서 기능을 충실히 해야 한다”라며 “정확한 기재 방법 연수로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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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응원합니다”[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5일 교육문화 소식지 ‘우리아이’ 제136호를 발간했다. 48쪽 분량으로 제작된 이번 호는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첫 담임이 된 교사의 소감, 교육공동체가 함께 시작하는 학교의 모습, 1학년 자녀의 첫발을 내딛는 순간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특집 첫 번째 이야기로 ‘선생님에게도 처음은 있다’에서는 이화중학교 윤소정 교사에게서 신입생을 맞이하는 마음을 들어 본다. ‘교육공동체 다 모여라! 함께 시작하는 우리 학교’에는 학생, 교원, 보호자 교육 3주체가 학교 현장에서 협력과 나눔을 실천해 평화롭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내용이 담겨 있다. ‘문해, 나는 지금 봄이다’에서는 울주도서관 글나래 학교 최고령 신입생인 배점선(80세) 씨와 딸을 함께 소개한다. ‘쉬어가는 자리’에서는 올 8월 정년퇴직을 앞둔 염포초등학교 조은희 교사가 멋 글씨로 모두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 ‘여기저기 구석구석’에서는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슬도 아트’와 ‘문화공장 방어진’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전문상담교사가 전하는 나를 사랑하는 힘, 한국 근현대 미술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시대 울림’ 등이 실렸다. 울산교육 소식지는 교육홍보관(https://use.go.kr/news)에서 e북으로 볼 수 있고, 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듣는 책(오디오북)으로도 들을 수 있다. 점자 소식지로도 발행돼 정보 소외계층이 없도록 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동체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마음을 모은 이번 소식지가 따뜻하고 평화로운 울산교육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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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고위공직자 청렴 실천 의지 다짐[더코리아-울산]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울산교육청 고위공직자 40명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지난 4일 시교육청 3층 집현실에서 ‘청렴 다짐 자화상 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위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기관장의 확고한 청렴 의지를 대외적으로 선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청렴대책추진단’ 등 간부 공무원 40명이 참석했다. ‘청렴 다짐 자화상 그리기’에 앞서 천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청렴서약서를 썼다. 이어 이들은 자화상을 그리고 색을 칠했다. 자화상에 청렴 각오도 썼다. 천창수 교육감은 “건강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쳐 전국에서 가장 청렴하고 부정·부패 없는 청정 울산교육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해 교육 현장에서 소통과 참여로 신뢰받는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라고 강조했다. 울산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청렴 체감도,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 모두 2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전국 최상위권을 달성했다. 감사원이 주관하는 자체 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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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국어 바르게 쓰기 우수기관 선정[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사례’ 우수기관으로 뽑혀 국립국어원장 표창을 받는다.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사례는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전국 시도교육청이 평가 대상이다. 울산교육청은 2021년부터 우리말 다시쓰기, 중․고등학생 대상 아름다운 한글 작품 창작 수업과 한글 관련 학생 동아리 등을 운영했다. 지난해에는 울산이 배출한 외솔 최현배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자 중학교 5개교에서 ‘한글 가로쓰기’ 수업을 운영했다. 이들 학교는 학교 내 외솔 최현배 공간 조성하기, 비속어 사용 자제하기 운동, 아름다운 우리말 소개 소책자 만들기, 한글 자모를 활용한 기념품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고등학교 12개교는 ‘외솔 바로 알기’ 자율 동아리 활동으로 지난 7월에 열린 울산미래교육박람회에서 ‘쫀득쫀득한 우리말 사랑’을 운영했다. 지난 10월에는 외솔한글마당 한글사랑 거리 행진에도 참여했다. 동아리 학생들은 의사소통 전략 관련 독서 활동 후 짧은 소식지 만들기, 즐겨 먹던 과자 이름 우리말로 바꾸기 등 외솔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현직 교사들이 중심이 된 ‘말모이 교사단’은 국어교육 활성화 교사 연수, 학교별 바른 말·글·얼 우수 수업 사례 발굴과 공유, 우리말 다시쓰기 공모와 심사 등 학교 현장을 지원했다. 무분별한 외국어, 외래어를 우리말로 다시 쓰는 활동도 전개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연계해 다양한 우리 말글 사랑 활동을 펼쳐 학생들의 국어 사랑 정신을 일깨우고, 학생들이 우리 말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표창은 이달 서울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공동 연수회(4월 25~26일)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연수회 첫날 울산교육청은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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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창수 울산교육감, 소중한 한 표 행사[더코리아-울산]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10시께 울산시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에게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지역 고졸 취업 확대와 정주 여건 조성 등 교육 분야 11개 과제를 공약으로 제안한 바 있다. 아울러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새내기 유권자 교육’을 진행하며 민주시민의 권리와 책임 등 학생 유권자들이 꼭 알아야 할 선거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생애 첫 투표를 하는 청소년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영상도 제작해 울산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지난 3일 서한문을 내고 “18세를 맞은 청소년들의 생애 첫 투표를 축하한다”라며 “사전투표나 본투표에 꼭 참여해서 청소년 여러분이 긴 기다림 끝에 얻은 소중한 권리를 뜻깊게 행사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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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진로 담당 교사 진로체험망 ‘꿈길’ 활용도 높인다[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진로체험망 ‘꿈길’ 활용도를 높이고자 진로 담당 교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4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중·고 진로 담당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망 ‘꿈길’ 활용 연수를 했다. 꿈꾸는 아이들의 길라잡이 ‘꿈길’(https://www.ggoomgil.go.kr)은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체험을 지원하고자 교육부가 운영하는 대국민 서비스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이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체험처와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학교의 진로 체험 연결(매칭), 관련 정보 제공 등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체험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꿈길’ 시스템 관련 사업 내용과 주요 개선 사항을 안내했다. 올해 시스템은 통합(원스톱) 체험 프로그램 신청·변경이 가능하고, 체험처 통계(안전도, 만족도, 불만 사항 등)로 체계적인 질 관리가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이어 참석자들은 진로 체험 프로그램 연결(매칭)부터 실적 보고까지의 과정을 실습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각급 학교 진로 담당 교사의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내실 있는 진로 체험 교육이 이뤄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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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미래 교육전문가 100명 양성[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025년 디지털 대전환 정책의 하나인 디지털 기반 미래형 수업을 실현하고자 미래 교육전문가 100명을 양성한다. 울산교육청은 3~4일 이틀에 걸쳐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인공지능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 미래교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미래교사단은 울산형 인공지능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을 기획, 자문하고 생성형 인공지능 교수학습 콘텐츠를 개발한다. 학교와 교과 교육과정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 정보 기술 서비스 활용과 선정 등을 지원한다. 이번 발대식은 올해 미래교사단의 비전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지난해 미래교사단원과 올해 신규 미래교사단원 102명, 자문위원, 울산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울산교육 미래교사단 비전 발표와 지난해 미래교사단 우수 교원 시상, 인공지능(AI)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 구축 사업과 미래교사단 활동 안내, 토론·협의 순서로 진행했다. 울산교육 미래교사단은 이날 비전 발표에서 핵심 비전 5개를 제시했다. 핵심 비전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미래 교사 100명 육성, 생성형 인공지능 교수 학습 콘텐츠 개발, 미래교사단 양성으로 교육혁신, 교육공동체의 협력 강화, 지속 가능한 교육 시스템 구축이다. 울산교육청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제공을 목표로 올해부터 인공지능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울산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높이고 교육 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미래교사단과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 교수학습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미래 교육 토론회(포럼)에 공개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울산만의 특색을 가진 새로운 교수학습 콘텐츠를 개발해 질문이 있는 교실로 수업을 혁신하고, 미래교사단과 함께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인공지능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 전문가 100명 양성과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콘텐츠 101종을 오는 10월 개발해 미래 준비 책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분담금 35억 원을 지원해 시도교육청 10곳과 함께 미래 교육의 선도적인 모델인 ‘인공지능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울산형 인공지능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은 울산교육청의 디지털 대전환과 미래를 열어가는 울산교육의 중추 프로젝트로 오는 2025년 9월 개통될 예정이다. 지능형 온·오프 연계(블랜디드) 통합수업 체계 구현, 지능형 학습분석 시스템 개발, 민간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서비스 유통생태계 마련, 학생 중심 교육 마이데이터 체계 정립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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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행정안전부 장관상[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수상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추진한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울산교육청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등급인‘가’ 등급을 받았다.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울산교육청 개청 이후 처음 있는 성과이다.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해마다 전국 시도교육청과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평가 분야는 민원 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 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로 모두 5개이다. 우수한 행정기관부터 가~마 순으로 등급을 매기고, 전국 상위 10% 이내는 ‘가’ 등급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민원 행정 전략과 체계 부분에서 만점을 받았고, 민원 제도 운영 등 나머지 4개 분야에서도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령자, 저시력자, 다문화가정 구성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민원 신청 서식을 큰 글자로 바꾸고, 다국어 음성 지원 서비스를 삽입한 민원 신청 서식을 만들었다. 그 결과 민원 만족도 부문에서도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 서비스 향상에, 눈에 띄는 성과를 얻었다. 천창수 교육감은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민원인의 입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찾아 꾸준히 개선해 나가면서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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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함께 성장하는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 조성”[더코리아-울산]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4일 울산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와 교육정책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 천 교육감은 “지난 1년간 성원해 주신 여러분 덕분에 울산교육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울산교육의 자부심이 된 청렴은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키고, 학생들을 위한 교육 복지도 부족한 부분을 찾아 맞춤형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그동안 천 교육감 취임 이후 학생 맞춤형 교육과 복지를 강화하며 더욱 질 높은 공교육을 제공하고자 교육공동체 모두가 힘을 모아 왔다. 사립유치원 무상교육과 함께 공립유치원 교육비를 추가 지원하면서 2018년부터 시작한 무상교육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확대하는 등 교육의 공공성도 강화했다. 교육감 직속 학교폭력 근절추진단 운영, 학교폭력 화해분쟁조정지원단 확대, 교육활동보호지원팀 신설 등 상호 존중하는 평화로운 학교공동체를 조성하는 데도 힘을 쏟았다.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2년 연속 최상위권에 오르는 등 청렴하고 신뢰받는 울산교육 행정을 정착시켰다. 미래인재 양성, 국가교육 책임 강화 등을 평가한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는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도 선정됐다. 최근에는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지역인재와 기업이 함께하는 울산형 교육발전특구’를 목표로 유아·돌봄, 초·중·고, 대학·기업 등 3대 분야에서 12대 과제를 추진한다. 울산교육청은 앞으로 학생자치 강화, 학부모의 건강한 학교 참여 지원, 교육활동보호 강화, 교육과정 내 인성교육 내실화로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3단계 기초학습 안전망의 체계적 지원, 학생 주도의 배움 중심 수업,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배움성장 지원 등 맞춤형 공교육도 더 강화한다. 수학여행비와 중고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단가 인상, 치과주치의제 확대(초등학교 1·4학년) 등으로 학생 교육복지도 맞춤형으로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한 교육복지이음단 운영 등 학생맞춤통합지원도 강화한다. 지난 3월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직업교육복합센터 개관(8월), 어린이 독서체험관(2025년 9월), 울산학생창의누리관(2026년 3월), 울산미래교육관(2026년 9월), 울산학생안전체험교육원 설립 추진 등 미래교육의 기반도 다진다. 천창수 교육감은 “앞으로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 가며 교육의 본질을 찾고 학생, 교사, 학부모가 서로 이해하면서 협력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며 “학교 단위로 관계회복 중심의 연수를 진행해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와 함께 학생 자치도 활성화해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천 교육감은 “학습부터 복지까지 전 영역에 걸쳐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울산교육이 전국 공교육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지금처럼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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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형 초등영어교육 활성화…교사가 이끈다[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울산형 초등영어교육 ‘다듣영어+’를 활성화하고자 교사동아리 운영을 지원한다. ‘다듣영어+’ 교사동아리는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를 활성화하고자 새로운 교육 방법을 모색하는 교사들의 자발적 공동연구팀이다. 영어에 관심 있는 초등 교사와 초등 영어전담교사 등 232명이 팀별로 5~10명씩 43개 팀을 구성해 12월까지 활동한다. 지난해에는 교사 227명이 교사동아리 40개를 구성해 활동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교사동아리 운영비로 팀당 100만 원 내외를 지원한다. 교사동아리는 팀별로 공통 과제인 다듣영어 5종 세트(리슨 업(Listen Up), 알파벳 소리익힘책, 인공지능(AI) 펭톡, 교육모델, 다듣영상)를 학생에게 적용해 영어 성취도와 흥미도 향상 효과를 분석한다. 선택 과제로 우수 수업 영상 제작, 디지털 도구 활용 영어 수업 연구 등 의사소통 중심 영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하고, 오는 11월 성과나눔회를 열어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다듣영어+’ 교사동아리의 내실 있는 운영을 돕고자 4일 울산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동아리 지도자(리더) 43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다듣영어 교사동아리 지도자로 활동한 동부초 안승미 교사가 강사로 나서 운영 사례와 운영 방법, 동아리 지도자 역할을 안내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의 자발적인 공동연구가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 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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