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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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일상경비 교부기준 금액 상향![더코리아-경북]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일상경비 교부기준을 2023년 1월 1일부터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일상경비는 지방회계법에 따라 부서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일상적인 경비 등에 대해 매월 범위를 정해 과 단위 출납원에게 교부하고, 각 부서에서 교부된 자금을 집행하는 경비다. 이번 일상경비 교부기준 금액 확대는 사업 집행을 위한 사업 부서와 계약부서 간 협의 등으로 소요되는 추가 행정력과 사업 기간을 단축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서장 중심의 예산 집행 권한 확대로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일상경비 교부기준 상향 조정의 주요 내용은 기존 공사·용역·물품 계약은 1천만 원까지만 해당 부서에서 집행할 수 있던 것을 이번 조정으로 물품 제조·구매는 1천만 원까지, 공사·용역은 2천만 원까지 각 부서에서 집행 가능하다. 또한 부서운영비 외 기타사업의 운영비(일반수용비, 임차료, 재료비, 위탁사업 등)는 변경 전에는 500만 원까지만 각 부서에서 집행하였으나 교부기준 확대로 물품 제조·구매는 1천만 원까지, 공사·용역은 2천만 원까지 해당 부서에서 집행하게 된다. 백영애 재무과장은 “이번 일상경비 교부기준 변경은 사업추진 절차 간소화로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교육재정의 신속집행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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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비장애 형제자매 가족 나들이로 새해 힘찬 시작![더코리아-경북]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일(화)부터 11일(수)까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비장애 형제자매와 학부모 등 80명을 대상으로 가족행복 프로젝트 2탄‘경북교육청 형제자매 쓰담쓰담 나들이’행사를 실시한다. 일반적으로 장애 아동이 있는 가정에는 모든 경제적, 인적 지원이 장애 아동 중심으로 이루어져 장애가 없는 형제자매들은 소외감, 책임감 등을 어릴 때부터 오랜 시간 경험하게 된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 비장애 형제자매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지원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비장애 형제자매와 가족의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학생 및 가족 체험 활동, 문화 공연,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비장애 형제자매와 학부모 간의 친밀한 소통의 시간과 힐링의 시간을 가진다. 행사에 참여한 비장애 형제 학생은 “장기간의 코로나로 인해 마음 놓고 외부 활동을 즐기지 못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스트레스가 많이 풀렸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부모님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비장애 형제자매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과 심리적 부담이 해소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경북교육청은 장애 학생, 비장애 형제·자매, 학부모 등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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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3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원 나서[더코리아-경북]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학교 간 교육과정 운영 격차를 완화하고 책임교육을 구현하기 위해‘2023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학교 교육의 근간이며 설계도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상호 협조가 요구된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실현하고 수업 중심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3학년도 초등 교육과정 주요 정책을 담은‘초등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9대 과제’를 발표했다. ‘미래 삶의 역량을 기르는 교육과정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형 학교 교육과정 운영 △미래 역량을 기르는 수업 확산 △미래 교육환경 변화 대응 지원의 세 가지 추진 전략을 제시해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향의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하는‘학생 생성 교육과정’운영을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학생 생성 교육과정’은 학생의 흥미·관심을 교육내용에 반영해 학생이 스스로 학습 내용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교육 방법으로, 미래사회 핵심 역량인 ‘학습자 주도성’ 신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학생 생성 교육과정을 포함한 프로젝트 학습, 1학년 1학기 놀이수업학기제 운영비를 학급당 30~50만 원을 지원하며‘학생 생성 교육과정 실천 사례집’을 제작해 2월 중 배포하고 전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1월 10일(화)과 11일(수) 이틀간 학교 교육과정 담당 교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2023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정책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 교육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학생 생성 교육과정 및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 운영 사례를 공유해 학교 교육과정 편성 자료를 수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변화가 가속화되고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변화 대응력을 키워주는 역량 함양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학생이 자신의 삶과 학습을 주도적으로 설계·구성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학생이 주인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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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울릉군수, 지역 현안사항 추진을 위한 발빠른 행보[더코리아-경북 울주군]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9일(월)과 10(화)일 양일간 대구지방환경청, 환경부, 보건복지부, 해군본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해결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먼저 대구지방환경청과 환경부를 방문한 남한권 울릉군수는 청정섬 울릉의 미래를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사업인 울릉 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해 줄 것을 건의하였고, 이어 보건복지부와 해군본부를 차례로 방문해 기본적인 진료를 위한 필수인력인 내과, 외과, 응급의학과 공중보건의사의 및 군의관을 울릉군보건의료원과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에 우선 배치해 울릉에서 근무하는 군장병을 비롯하여 늘어나는 관광객의 진료뿐만 아니라 울릉주민들에게 보편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하였다. 또한, 남군수는 해군본부에서 환동해 중심에 있는 울릉(사동)항을 러시아·일본·중국을 연결하는 크루즈 항로로 조성하고 울릉공항과 연계하는 국제관광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울릉항 3단계(크루즈항)건설을 위한 2025년 제4차 전국 연안항 기본계획 변경 수립 시 울릉항 3단계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울릉도가 깨끗하고 안전하게 되어 군민이 행복한 섬으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사업들이다. 앞으로도 중요한 지역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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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기업과 손잡고 세계에 미래혁신기술 선보여[더코리아-경북] 경상북도는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포항시,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도내 기업체들과 함께「CES2023 경상북도관」을 운영했다. 전미소비자기술협회(이하 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CES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이다. 글로벌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참가해 첨단 정보기술(IT)과 전자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며, 국가별·기업별 신기술 및 신제품 경쟁으로 영향력과 파급효과가 막대하다. 이에 경북도는 지역기업들과 함께 세계 최대의 첨단기술 전쟁터에 뛰어들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박람회에서 운영한 CES2023 경상북도관에는 지역업체인 세영정 보통신, 모비프렌, 안켐 등 총 21개社가 있으며, 기업 R&D 지원, 제품 상용화 등 경상북도로부터 지원받는 기업체는 13개社 이상이다. 이들 기업체는 VR, Iot, 스마트시티 서비스기술,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제품들을 준비해 경북의 놀라운 신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시장 판로확대, 글로벌 협력파트너와 연계했다. 스타트업 전시 공간인 유레카관에 참가한 도내 3개사(메타에듀시스, 에이아이트론, 키워드랩)의 경우, 혁신성, 신제품, 7년 이내 창업 등 주최측 CTA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혁신, 창의적 기업으로 인정받아 선정됐다. 특히, 원소프트다임(대표 이대호)의 피트러스와 망고슬래브(대표 정용수)의 에스티는 이번 박람회의 핵심인 CES혁신상을 수상했다 피트러스는 일상에서 매우 간편하게 실시간으로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ICT융합기술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이고, 에스티는 영국 D社에 이은 세계2번째 무선 헤어 스트레이트너로써 정밀 열제어 기술 기반으로 모발 손상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또 마이크로디스플레이의 물류·산업·농업용 고중량 물건을 편리하게 이동시킬 수 있는 전동카트와, 모비프렌의 미세 전기자극과 테라피 음악으로 뇌에 엔돌핀을 활성화하는 골전도 이어폰 힐링핏도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에이아이트론에서는 학습 속도가 더딘 어린이와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ADHD) 환자들을 위한 두뇌 훈련을 돕는 플랫폼인 IOT 스마트매트스텝온을 선보여 현지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메타에듀시스에서는 물을 무서워하거나 수영장에 가기 힘든 어린이들이 가상현실을 이용하여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는 메타버스 재난안전실감 생존수영VR 기술을 선보여 어린이 동반 참가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들 기업체들은 세계적인 전자기술박람회인 CES 참가 계기로 현지 뿐만 아니라 행사 후에도 바이어들로부터 투자, 계약 등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경북도와 참가한 기업체들의 경우 행사 후에도 바이어들로부터 후속문의와 CES 참가제품이라는 타이틀로 수십억원의 계약 달성을 올린바 있다. 올해에도 CES박람회 현지에서는 도내 기업체들이 바이어들로부터 꾸준하게 수출상담, 투자 문의 등 잇따르고 있어, 향후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CES 참가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기업육성을 위한 창업보육 프로그램, 해외시장 진출 등 전폭적인 기업지원 정책을 더욱 확대해 대한민국 최고로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도 관련부서와 함께 방문단을 구성해 미 현지시각 6일부터 라스베가스를 방문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6일에는 라스베가스 도착 직후부터 지역 기업체들을 격려하면서 의견수렴 등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어 7일에는 박람회장의 경상북도관 내 21개사를 다시 한 번 찾아 격려했고, 포스코관 등 도내 기업체 19개사도 방문했다. 또 지역뿐만 아니라 국내외 기업체 부스도 방문해 경북에 투자하도록 홍보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인 CES2023에 경상북도가 당당히 참가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여기 라스베가스에서 우리 기업체의 제품들을 보니 경북의 미래 핵심기술이 세계시장에 충분히 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17일 박람회장에서 기업체를 방문하면서, 경북도 및 세계한인무역협회 LA지회 간 중소기업 우수제품 미국 진출 활성화 등 경제·통상 분야의 국제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후 9일 애플 미 본사를 방문해 애플 제조업R&D지원센터 및 개발자 아카데미 운영 등 상생협력사업 확대와 후속 발전사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11일부터 캐나다 토론토, 미국 버팔로 및 뉴욕을 잇달아 방문해 유망 기업체 투자유치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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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정부예산 최종 확정[더코리아-경북] 경상북도는 지난해 10월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지정된 이후 올해 정부 예산이 최종 확정돼 7개 사업에 1231억원 규모 이상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도는 포스코가 올 1월말에 전 공정이 정상화 되는 시점에 이번 정부예산이 확정되면서 피해기업 설비 복구비 등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집중 지원 할 수 있게 돼 철강 산업의 빠른 회복으로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 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에 확정된 지원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재해 피해기업 설비 복구비 지원으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1089억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저리융자로 지원하고(중기부, 1.9% 고정금리, 최대10억원), 중견기업에 대해서는 신용보증기금 출연을 통해(37억원)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또 폭우․태풍 등 긴급재난상황의 적기대응을 위해 포항 철강산업단지에 옹벽․차수벽 설치(산업부, 20억원), 빗물 펌프장 증설 및 우수관로 정비(환경부, 5억원), 산업단지 내 통합관제센터 건립(산업부, 30억원)을 통해 산단 내 재해 사전감지 및 예방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철강 산업 경쟁력확보를 위해 포항 철강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제조 전문․현장중심 인력양성을 지원(산업부, 40억원), 중소․중견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공동물류센터 및 실시간 물류현황 파악을 위한 스마트물류 플랫폼 구축(산업부, 10억원) 지원한다. 이밖에도 기업의 입지․설비투자에 대해서 투자액의 일정금액을 보조하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비율을 올해부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과 동일 수준으로 조정(산업부, 22.12月 관련 고시 개정 완료)된다. 이에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보조금 지원비율이 설비는 9%에서 24%로, 입지는30%에서 50%로 상향되며, 중견기업에 대해서는 설비는 7%에서 19%로, 입지는 10%에서 25%로 상향된다. 또 태풍 힌남노 피해 금융지원방안 (금융위, 2022년 9월 5일) 등에 따라 재해 피해기업의 금융대출에 대해서는 현행대로 만기를 연장(최대 1년)하거나 상환을 유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항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은‘힌남노’태풍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철강 산업의 복구와 지원을 위해 지난해 10월 지정됐다. 경북도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른 ‛23년도 정부예산이 최종 확정되면서 포항시와 긴밀히 협조해 신속한 예산 집행 등 빠른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회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이끌어 온 포항 철강 산업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금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신속한 사업추진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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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지난해 119구급대 20만건 출동[더코리아-경북]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119구급활동을 분석한 결과 출동건수는 20만8,270건, 이송인원은 11만4,633명으로 2.5분당 1회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환자발생 유형을 살펴보면 고혈압, 당뇨병 등 질병환자가 7만7,019명(67.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낙상 등 사고부상이 2만2,418명(19.6%) 교통사고는 1만2,118명(10.6%) 순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80대 이상이 2만7,338명, 60대가 2만,634명, 70대가 2만,622명으로 전체 환자의 59.8%가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송인원은 시간대별로는 활동량이 많은 오전 8~12시(2만7746명, 24.2%), 분기별로는 3분기(3만2,210명, 28.1%)에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소방본부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예방 가능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지난해 1급 응급구조사와 간호사인 전문구급대원 35명을 채용하고 응급의료 사각지역인 농어촌에 구급차를 배치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1만8,233명의 중증 응급환자*에게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했다. * 심정지환자(2,447명), 심혈관환자(9,124명), 뇌혈관환자(5,684명), 중증외상환자(978명) 특히, 환자에게 약물을 투여하는 등 좀 더 다양한 응급처치가 가능한 특별구급대를 확대 운영해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신속한 전문 심폐소생술을 통해 환자의 맥박이 회복되는 회복률을 9.6%(2,086명 중 201명 회복)로 향상시켰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경북은 환경적으로 노령화 지수가 높고, 부족한 의료기관 등 응급의료 취약지역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 있다”면서 “하지만, 의료사각지대의 구급차량 배치 확대와 구급대원의 전문응급처치능력을 강화해 260만 도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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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더코리아-경북] 경상북도는 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지역 전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8일 비상저감조치는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및 내일 50㎍/㎥초과가 예상되어 발령기준을 충족함에 따른 것이다.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 제7조 제1항 제2호) <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준(시행규칙 제7조)> ① 당일 초미세먼지(PM 2.5) 평균농도가 50㎍/㎥ 초과 + 내일 24시간 평균 50㎍/㎥ 초과 예상 ② 당일 주의보 또는 경보 발령 + 내일 24시간 평균 50㎍/㎥ 초과 예상 ③ 내일 24시간 평균 75㎍/㎥ 초과 예상(예보기준 매우 나쁨) 지난 7일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행정‧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공사장뿐만 아니라 민간 사업장‧공사장까지 비상저감조치에 참여하게 된다. 제철공장, 석유화학 및 정제공장, 시멘트 제조공장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개선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살수차 운영, 방진덮개 복포 등 날림먼지 억제조치를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사업장‧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으로 일선 현장에서 혼란이 없도록 시군과 최대한 협력해 분야별 저감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도민께서는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 등으로 개인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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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지방시대 주역은 지방정부가 돼야[더코리아-경북] 경상북도는 지난 6일 오후 도청에서 지방 4대 협의체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철우 경북도지사),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김현기(서울시의회 의장),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조재구(대구 남구청장),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최봉환(부산 금정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각 단체 대표들은 계묘년 새해 덕담을 나누며, 지방 4대 협의체 간 강한 연대를 통해 올 한해를 ‘지방시대 실현을 앞당길 수 있는 실질적, 획기적 진전을 이뤄내는 해’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또 지난달 23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51차 총회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특히, 4대 협의체가 공동 구성하는 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지원단 설치·운영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올해 1분기 개최 예정인 대통령 주재 제3차 중앙지방협력회의 주요 안건과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각 단체 간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경북도는 지방시대를 주도해 타 지방정부의 성공모델이 되기 위해 올해 1월 1일자로 분권․균형․인구․청년․외국인 정책 등 아우르는 지방시대정책국을 신설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 통과 전이라도 정부는 공공기관 이전을 실시해야 한다”며,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자율특구에 대해 특구지정을 중앙정부가 결정할 것이 아니라 지방정부가 계획하고 실시할 수 있도록 권한을 이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나와 한 약속인 자치조직권, 토지개발구역 해제 등을 지켜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국회의원시절부터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지방시대를 강조해 왔으며, 윤석열 정부의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부처장관 및 국회의원들을 만나며 지방의 각종 규제 및 권한이양을 위해 뛰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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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중증장애인을 위한 근로지원인 배치[더코리아-경북]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청사 내 에듀카페에서 근무하는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업무를 돕기 위해 근로지원인 2명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제공하는 근로지원인 서비스는 중증장애인 근로자가 일선 현장에서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로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지원해오고 있다. 지원 절차는 중증장애인 근로자가 사업주의 동의를 받아 신청하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심의·결정해 위탁 수행기관을 통해 근로지원인을 파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지난해는 본청을 포함해 도서관 등 총 4명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본청 2명을 포함해 총 5명이 장애인 근로자를 지원하게 된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향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근로지원인 배치를 더욱 확대해 더 많은 장애인 근로자가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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