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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메타버스 플랫폼‘열린 교육감실’구축[더코리아-경남] “어린이 여러분, 어서 오세요.” “교육감 할아버지, 반갑습니다.” 25일 오후 하동 북천초 5,6학년 13명과 창원신월초 6학년 19명이 2학기 개학을 앞두고 교육감실을 찾았다. 학생들은 마술공연 관람, OX퀴즈, 박종훈 교육감과의 대화시간을 갖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행사는 실제 대면 만남이 아니라 학생 아바타*와 교육감 아바타가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에서 이뤄졌다. 학생들은 해당 학교에서, 교육감은 교육청에서 브이아르(VR·가상 현실) 기기를 착용하고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했다. *아바타: 온라인에서 개인을 대신하는 캐릭터. 분신. 경상남도교육청은 새로운 컴퓨터 환경에 맞춰 교육공동체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열린 교육감실’을 구축하고 이날 2학기 개학맞이 행사를 열었다. ‘열린 교육감실’은 경남교육홍보관, 공감홀, 야외 뜰 등 3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공간은 포털(관문)을 통해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열린 교육감실은 현실 교육감실과 유사하게 구성하였으며, 홍보관에는 경남교육청의 홍보 채널을 전시했다. 원하는 영상을 참여자가 직접 재생할 수 있다. 공감홀은 도교육청 공감홀을 재현한 곳으로 70명을 수용한다. 영상을 비롯한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해 회의와 공연을 할 수 있다. 야외 뜰에는 야외 공연장과 홍보관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야외 무대는 공연감상을 할 수 있고, 무대 한쪽 게시판에 소감을 남길 수 있다. 이날 학생들은 VR로 접속하여 헬기 타기, VR 체험, 크로마키 영상을 통한 실감형 콘텐츠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특히 OX 퀴즈 공간에서 학생들은 정답을 찾아 자신의 아바타를 이동하면서 실제처럼 게임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창원신월초 6학년 박건호 군은 “교육감 할아버지와 대화도 나누며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메타버스를 직접 체험하면서 소중한 경험을 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메타버스 접속은 피시(PC), 모바일, VR,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특히 VR을 이용하면 더욱 생동감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플랫폼 접속은 인게이지(www.engagevr.io) 또는 앱(인게이지)으로 하면 된다. 회원 가입 후 자신의 아바타를 생성해 가상공간으로 들어오면 된다. 경남교육청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학교나 기관의 신청을 받아 실감형 콘텐츠 체험학습, 비대면 회의 공간 제공, 각종 이벤트 개최 등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신승욱 홍보담당관은 “현장과의 소통이 경남교육청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다.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다양한 콘텐츠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뿐만 아니라 도민들과 소통하는 경남교육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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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23학년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 입학전형 요강 발표[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2023학년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 입학전형 요강’을 25일 발표했다. 평준화 지역 일반고 입학전형 요강은 평준화 지역 고등학교 지원 자격과 지원 방법, 인가학급과 정원, 배정 방식, 타 학군 입학 전 재배정, 타 시·도 입학 전 선배정 등을 담고 있다. 관련 내용은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알림마당-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입학전형 요강의 큰 변화는 제1학교군 창원시 의창구·성산구 지역에 학교장 전형 학교인‘(가칭)북면1고등학교’가 신설되어 북면 지역 중학생들의 선택권이 확대된 것이다. 북면지역의 감계중학교, 창북중학교 학생들은‘(가칭)북면1고등학교’와 그 외 성산구·의창구 지역 일반고, 창원시 마산합포구·회원구 일반고, 김해시 일반고 중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정원은 전체 3만 3,600여 명으로 지난해 대비 약 3,700여 명이 증가한다. 이는 2007년 황금돼지띠 해에 출산율이 높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도내 대부분의 학교에서 학급당 학생수가 증가하고, 평준화 지역도 전체 정원이 늘었다. 평준화 지역 일반고 원서접수는 12월 19일(월)부터 12월 21일(수)까지, 합격자 발표는 2023년 1월 6일(금)이며, 학교 배정은 2023년 1월 13일(금) 발표 예정이다.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올해 학생들이 전년도에 비해 많이 증가했으나 그만큼 입학 정원도 늘었기 때문에 학부모들께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라며, “2023학년도 입학전형 절차를 차질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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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 그림자극 ‘모차르트 마술피리’ 개최[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 그림자극 ‘모차르트 마술피리’를 개최한다. 극단 영에서 제작한 그림자극 ‘모차르트 마술피리’는 흑백의 조화로 색다른 감흥을 선사하고, 화려한 화면 구성과 마술 같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원작 오페라 ‘마술피리’에 묘사된 등장인물들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친근한 캐릭터로 새롭게 재창조하고, 검은 실루엣으로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그림자극이라는 독특하고 매력 넘치는 장르와 오페라의 음악적 장르를 적절히 배합했다”라며, “참신하고도 흥미로운 무대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사람이 있는 문화를 실현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공연일시 8월 31일 19:30 ▲관람연령 4세 이상 ▲티켓 균일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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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발달장애인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방문 상담조사 실시[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8월부터 11월까지 도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발달장애인 위기가정의 조기 발굴과 지원을 위한 방문상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상담 조사는 발달장애인 및 그 가정에 대한 생활실태와 복지요구를 조사하여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발달장애인 가정의 일상생활 유지와 돌봄을 지원하기 위하여 실시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시·군, 경상남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및 경상남도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도내 발달장애인 가정을 전수조사하여 700가구를 선정하였다. 해당 가구는 공적 서비스 등을 이용하지 않는 1인 가구, 한부모, 다문화, 다장애 가구 등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하였다. 방문상담을 통해서는 생활실태 뿐만 아니라 경제, 소득, 교육 등 총 14개 분야에서 발달장애인 및 그 가정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요구를 파악하여, 경상남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 한 후 세대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순익 경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장애인 가정의 부모가 극심한 생활고와 돌봄 부담 등을 이유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에 실시하는 가정 방문상담조사를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겪고 있는 복지요구를 파악하여 사례별 요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기에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해 5년 단위로 ‘발달장애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세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해 오고 있다. 한편 2017년 6월 개소한 경상남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 직업재활, 서비스 연계 및 공공후견인 지원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관련 지원을 받기를 원하는 가정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716-2390~23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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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청년교류회 ‘청년발언대’ 참여자 모집[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는 9월 17일(토)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경남청년주간’ 행사 기간 중 경남청년교류회(이하 ‘교류회’) 프로그램에 참가할 청년발언자를 모집한다. 작년 제1회 개최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는 교류회에서는 △경남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청년들의 고민 나누기 △기타 자유주제 등 3가지 주제를 통해 경상남도에 살아가는 청년들의 현실성 있는 목소리와, 경남 외 지역에서 살고 있더라도 청년문제와 고민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싶은 청년들의 이야기를 1인당 2분 내외 발언으로 진행한다. 청년발언자는 2가지 분야로 모집할 예정으로, 현장에서 발표를 진행하는 분야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발언문을 제출하는 분야로 신청할 수 있다.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발제문 제출 후 현장에 참여한 청년은 9월 17일 현장에서 참여 확인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참여방법은 누리집(sinbasurvey.modoo.at)을 통해 온라인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8월 28일(일)까지 상시 신청 가능하다. 김태희 경남도 청년정책추진단장은 “청년들이 살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서 지역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청년들이 직접 찾아보고, 지역청년들간 네트워킹도 강화하는 뜻깊은 장이 될 것"이라며, ”교류회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류회를 통해 담긴 청년들의 목소리는 책자로 제작되어 경상남도에 청년정책 수립에 참고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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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협동조합 자립화를 위한 사업비 지원[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는 ‘협동조합 성장 지원사업’에 5개 법인을 선정하여 시제품 개발, 디자인제작 및 홈페이지 제작 등에 2천 3백만 원을 지원한다. ‘협동조합 성장 지원사업’은 협동조합에게 신제품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여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홍보․마케팅 사업비를 지원하여 자립화 기반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경상남도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1일부터 12일까지 신청기업을 모집하여 11개 신청 법인 중 5개 법인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법인은 ▲ 모두의교육사회적협동조합(창원, 마술카드 디자인 시제품 개발) ▲ 에나시티협동조합(진주, 방향제 제품 디자인 제작) ▲ 이음사회적협동조합(김해, 단감커피 및 단감디저트 개발) ▲ 말산지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함안, ‘아시랑 찰보리빵’ 패키지 디자인 제작) ▲ 푸른나무사회적협동조합(창원, 홈페이지 제작)이다. 특히 김해시에 위치한 이음 사회적협동조합은 단감커피 및 단감디저트 개발, 상품 패키지 및 시제품 제작을 통해 카페와 연계, 판매하고 지역의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지역농가 지원과 카페를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초기 협동조합의 시제품 개발 및 마케팅 등의 비용 지원을 통해 협동조합의 성장기반 마련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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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대우로지스틱스 컨테이너 공용터미널 개장![더코리아-경남]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디더블유엘글로벌의 최대주주인 ㈜대우로지스틱스가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1190-1번지 일원에 공용터미널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디더블유엘글로벌(대표 김인호)은 한국의 ㈜대우로지스틱스, 일본의 Nippon Servie, 러시아의 Yuzhmolyflot 등이 참여한 최초의 한٠러٠일 합작법인이다. 또한 7월 20일 도-창원시-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물류센터 설립 투자협약을 체결한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진해 웅동배후단지 1단계에 550억 원을 투자해 7만 9,769㎡ 규모의 물류센터를 설립하여 200명 이상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호 ㈜대우로지스틱스 대표,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정현섭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기업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항 신항 내에는 컨테이너 부두장치장 과포화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기존의 수출화물 처리를 위한 임시 장치장이 운영 중이었다. 하지만 운영시간이 짧고 바닥공사 및 전기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아 냉동, 냉장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할 수 없는 등 수출기업의 원활한 반출입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항만공사에서 공영 장치장 대상자를 공모하였고, ㈜대우로지스틱스가 선정되어 40억 원의 투자비를 들여 최신의 공용터미널을 구축하게 되었다. ㈜대우로지스틱스 컨테이너 공영터미널은 바닥공사 및 전기시설을 갖추고, CCTV, 야간 운영 조명시설, 안전‧전산 운영 시스템을 갖춘 최신 장치장으로 일 최대 3,580TEU(20피트 컨테이너) 물량 처리가 가능하며, 365일 연중무휴(평일: 오전 9시~오후 10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오후 5시) 운영하여 물류기업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공용터미널 구축으로 화주와 물류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업 및 국가 수출경쟁력 제고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후에도 입주기업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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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민에게 꼭 필요한 ‘주민참여예산’ 편성[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3일 ‘주민참여예산 운영위원회’ 및 ‘주민참여예산연구회‘ 회의를 개최하여 주민참여예산제의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하였다. 회의에서 운영위원회는 향후 일정을 논의하면서 모든 제안사업에 대하여 이달 30일까지 심층검토를 실시하여 사업분야별 분과위원회 개최 전 제안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로 결정하였다. 한편, 같은 날 대학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연구회에서는 지난 4년간의 주민참여예산제를 돌아보면서 도민이 꼭 필요로 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추진을 위한 발전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하였다. 경남도는 9월 중 분야별로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투표대상 사업을 선별한 후, 도민대상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여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민기식 경남도 예산담당관은 “도민에게 꼭 필요한 주민참여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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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제61회 도민체육대회’ 개최[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제6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오는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양산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61회를 맞이하는 도민체전은 경상남도의 체육발전뿐만 아니라 도민들이 ‘소통과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역할을 해 왔다. 이번 대회는 31개 종목(정식 28개 종목, 시범 3개 종목)에 각 시군을 대표하는 1만 1,200여 명(선수 7,874명, 임원 3,252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으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시군별 참가 규모는 시부에서 창원시가 851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김해시 792명, 진주시 773명 순이고, 군부는 함안군이 673명으로 가장 많으며, 거창군 642명, 고성군 580명 순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코로나19로 축소 진행되었던 지난 해 경기에 비해 2배 가까운 5,540명이 더 참가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도민체전에서 선수들의 공정한 경쟁을 통해 다양한 종목에서 체육 유망주를 배출하여, 오는 10월 개최될 전국체전에서 도의 위상과 도민의 자긍심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민체전은 340만 경남도민들이 화합하는 최대 규모의 스포츠 축제다”면서, “참가하는 선수들이 대회기간 동안 최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께서 힘찬 응원과 지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라며, 방역과 안전관리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8월 26일 오후 6시 양산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하며, 8월 29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경상남도 도민체육대회 공식 누리집(https://www.gnsports61.kr)을 방문하면 도민체전 경기장과 대진표, 기록 등 세부적인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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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극한소재 실증연구기반 조성으로 민선 8기 ‘미래 신기술 기반 주력산업 고도화’ 추진 동력 확보![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진해구 옛 육군대학 부지에 추진하는 ‘극한소재 실증연구기반 조성 사업’이 8월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확정을 통해 항공‧우주‧선박‧미래차 등 민선 8기 ‘미래 신기술 기반 주력산업 고도화’ 추진을 위한 동력이 확보되었다. ‘극한소재 실증연구기반 조성’은 한국재료연구원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재료연구원 승격과 더불어 진해의 옛 육군대학 부지에 제2재료연구원을 건립하는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조성’ 사업의 2단계 사업이다. 경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사업지원 건의와 함께 기획재정부 예산지원 활동을 해 왔다. 특히 박완수 도지사는 의원 시절 ‘재료연구소’를 ‘한국재료연구원‘으로 승격하는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원 승격의 결실로 이어지기까지 기여한 바가 크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극한소재 실증 연구개발(R&D) 지원을 위한 시험평가와 시범생산 등 통합(One-Stop) 실증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부내역을 보면 ▲초고온 소재 ▲극저온 소재 ▲특정 극한 소재를 실증할 수 있는 장비와 시설을 확보하는 것으로, 지난 2019년 일본의 대(對) 한국 수출규제와 더불어 주요 쟁점으로 등장한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인 전략자원 소재*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 전략자원 소재 : 지각 내 부존량이 적거나 추출이 어렵지만 산업적 수요가 큰 소재, 정부 35종 관리(타이타늄, 지르코늄, 리튬, 마그네슘, 게르마늄, 백금, 망간 등) 2,000℃ 이상 고온을 견디는 우주 발사체 소재, 영하 253℃ 이하 액체 수소저장용 소재, 700Bar 이상에서 사용 가능한 초고압 소재 등이 이에 해당 된다. 극한소재는 우주·항공·에너지·탄소중립 등 미래 유망산업에 필수적인 소재로 수요와 중요성이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대부분 수출통제 품목으로 지정되어 있어 소수 국가와 기업이 독점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극한소재 관련 기초연구 성과는 내고 있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된 실증 지원 기반이 없어 실용화로 이어지지 못하는 상황이다.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 사업'으로 연구·실증 기반이 구축되면, 수입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극한소재의 국산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 예정지는 창원시 진해구의 옛 육군대학 부지로 초고온, 극저온, 특정극한 등 3개 분야에 실증시설 3동, 실증장비 44종이 구축되며, 2023년~2028년까지 6년 동안 총 3,096억 원을 투입하여 연구개발, 시험평가, 시범생산까지 가능한 통합 실증연구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조성 1단계 사업으로 ▲파워유닛(가스·터빈·모터) 스마트 제조센터 구축(20~23년, 336억원) ▲금속소재(메탈판막, 니켈분말, 타이타늄, 몰리브덴합금)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21~24년, 448억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앞선 1단계 사업에 이어 이번 2단계 사업까지 추진됨에 따라 국가 전략소재 국산화에 따른 수입대체, 소재산업 무역수지 개선, 경남 소재·부품 기업의 매출 성장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경남도는 “세계시장 변화와 정부 정책 등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민선 8기 공약인 ‘미래 신기술 기반 주력산업 고도화’ 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경남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미래 첨단산업 핵심 전략소재의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하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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