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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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3년 공공보건의료아카데미’ 개최[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14일, 15일 양일간 경남 사천 인재니움에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전환기 환자의 성공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실행적 전략 수립’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시군 보건소와 6개 책임의료기관*의 책임자와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6개 책임의료기관 :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상남도 마산의료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통영·거창 적십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필수보건의료 분야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에서 제기되고 있는 사업 수행의 장애와 촉진요인 등에 대해 알아보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종철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수도권과 지방의 의료격차는 점차 심화되고 있으며, 도내 시·군 간 지역 격차 또한 여전히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로 남아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앞으로도 각 지역 내 자원 간 긴밀한 연계·협력을 통해 필수보건의료 분야에서 한층 강화된 전달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도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필수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권역별(서·중·동부) 책임의료기관(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권역·중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시·군 보건소까지 이어지는 전달체계를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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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축 가상방역훈련 워크숍 개최[더코리아-경남]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9월 14일부터 이틀간 산청 휴롬빌리지에서 도 방역부서, 시군 등 현장 방역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아프리카돼지열병(ASF)·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가상방역훈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 1년간 가축방역 정책 이행에 대한 시군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우수 지자체에 대해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 최우수 기관 : 밀양시, 우수 기관 : 사천시, 고성군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에 앞서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현안 가축전염병’ 방역교육과 방역체계 개선방안 토론회와 더불어 ‘그림으로 보는 인문학 강의’도 함께 진행되었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와 시군 간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방역교육과 인문학 교육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향상 시키는 계기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도내 가축전염병 예방 및 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민간 가축방역관을 적극 활용하는 등 부족한 수의인력을 대체하여 적극적인 가축방역 추진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청정구역을 유지하는 등 성과를 이루어 지난 8월, 2023년 농식품부주관 방역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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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더코리아-경남]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5일 창원 중앙역 앞에서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11일부터 15일까지 운영되는 ‘개인정보 보호주간’과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개인정보 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개인정보 보호주간은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자발적인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한다. 개인정보 보호의 날은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일(2011.9.30.)을 기념하여 매년 9월30일을 법정기념일인 개인정보 보호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 중이다. 경남도는 이번 캠페인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 예방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수칙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나누어주며, 도민들에게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경남도 정보통신담당관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정부·공공기관이 개인정보 보호의 적극적 참여자로서 보호 활동을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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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으로 바꾼 현장 속 규제! 경남 ‘최다’ 선정[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2023년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 혁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포함하여 총 7건의 제안 과제가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전국 최다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는 생업현장 속에서 느꼈던 각종 불편사항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여 개선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총 1,173건의 과제가 접수된 이번 공모전에서 경상남도는 가장 많은 361건의 과제를 제안하여, 규제 혁신에 대한 도민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었다. 행정안전부는 제안된 안건에 대해 실무심사, 중앙부처 협의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였으며, 전국 20건 중 경상남도는 최우수상(1건), 우수상(1건), 장려상(5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7건의 과제가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은 조예린 씨(경남 함안군)가 제안한 ‘공장승인 및 등록취소 신고조항 신설’이 선정되었다. 현행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는 공장 설립승인을 받은 자가 폐업하거나 제조시설이 멸실되어도 기초지자체장에게 신고하는 규정이 없어, 신규 인수자의 사업추진에 애로가 많았다. 이에 산업자원부에서는 해당 법령 개정을 통해 자진취소 조항을 반영키로 하였다. 김종하 씨(경남 거제시)가 제안한 ‘19세 미만 청소년 고용금지 규제 완화’는 우수상을 받았다. 청소년의 일자리를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는「청소년보호법」상 청소년 고용금지 업소(PC방, 코인노래방, 만화카페 등) 지정과 관련된 제안으로, 여성가족부에서는 PC방을 청소년 고용금지 업소에서 제외하는 것을 수용하고 해당 법령을 개정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영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불합리한 규제 혁신에 대한 도민의 뜨거운 열기와 관심 덕분”이라며, “ 도는 도민과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를 개선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12월 중 공모전에 제출된 미 수상작들을 별도 심사하여,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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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입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받으세요![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9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통영서호시장, 고성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현장에서 환급(1인당 2만 원 한도)하는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물가 안정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3개월간 상시 진행된다. 이 기간 온누리상품권 환급률은 기존 최대 30%에서 최대 40%로 상향된다. 환급액은 ▲ 5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 2만 5,000원 이상~5만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평일은 13~18시, 주말은 9~18시에 운영된다. 통영서호시장, 고성시장 2개소에서 시장별로 5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되고, 소진율에 따라 추가 배정할 계획이다. 환급 절차는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결제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행사부스로 가져가면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40%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되,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다만, 제로페이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횟집 등 일반음식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윤환길 경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정부와 지자체가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 추석맞이, 10월 가을전, 11월 김장철 등 특별기간에 맞춰 행사를 추진하여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늘어 수산업계 상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행사참여 전통시장 상인회 연락처 (통영서호시장) 055-645-3024 (고 성 시 장) 055-674-6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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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도 자연재해예방 사업 3년만에 2배로…국비 역대 최대 1,442억 확보[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5개 분야에서 올해 1,157억원 보다 약 25% 증액된 1,44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687억 원에 비해 3년 만에 2배가 증가한 규모이다. 5개 분야 재해예방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정비, 재해위험개선지구, 재해위험저수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우수저류시설 분야로,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은 신규 39개소를 포함하여 총 161개 지구이다. 경남도는 민간전문가와 합동 현장점검 등을 통해 재해예방사업 지침에 맞는 재해취약지역을 사업지구로 지정하여,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 전에 사전 주민대피 및 사전통제 지역으로 중점관리하고 있다. 특히 도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재해 예방사업을 조기에 시행‧완료해야 되지만, 한정적인 자체예산으로는 5조 원에 이르는 사업비 확보에 한계가 있어 국가보조사업 선정과 연차별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하여 행정부지사, 도민안전본부장이 직접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하는 등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대비 25% 가까이 국비예산이 증액되었다. ■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재해예방사업 중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기존 재해예방사업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사업으로, 풍수해로 인한 침수, 붕괴 등의 취약요인을 마을 단위로 발굴해 한꺼번에 재해위험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국토부 지방하천정비, 환경부 하수도정비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행정안전부에서는 매년 3월 사업지구를 공모형식으로 신청받아 서류 심사, 현장실사, 최종 발표심사를 통하여 사업지구를 선정하고 있다. 경남도는 기존 15개 지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거제 학동지구가 선정되어, 국비 345억 원과 지방비를 더한 690억 원을 확보하며, 총 1조 3,143억 원 규모에 이르는 16개 지구를 추진하게 된다. ■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침수, 해일 등 자연재해 위험지역을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관리하여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집중호우나 태풍 내습시 침수, 해일 등 상습 피해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피해발생 우려가 높고 신속한 사업 추진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 60개 지구 사업을 하고 있으며, 내년 김해 감노지구, 창원 반지지구 등 7개 신규 지구를 추가하여 67개 지구 총사업비 2조 6,266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내년도 국비 596억 원에 지방비를 포함하여 1,191억 원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외 분야별 국비 확보액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22개 지구, 74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49개 지구, 244억 원 ▲우수저류시설 설치 7개 지구, 183억 원이며, 총 161개 지구에 국비, 지방비를 더한 총사업비는 2,884억 원 규모이다. 경남도는 전체 사업장이 161개로 증가한 만큼 실시설계, 사전 설계검토, 농지전용 등 인허가 업무와 보상업무 등 행정 절차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계속 지구는 집행률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며, “재해예방 사업은 재해발생 후 복구 대비 3.5배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고 재해예방사업을 완료한 곳은 수해 재발률이 낮고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다”며 실질적인 효과와 사업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꼭 필요하지만 미 반영된 지구에 대해서는 국회를 재방문하는 등 지역출신 국회의원과 힘을 모아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박완수 도지사가 표방하는 안전한 경남건설에 최일선으로 나서 재해예방사업을 통한 안전한 정주생활 여건 조성과 함께 기업에도 안전한 사업환경을 조성해서 경남이 전국에서 제일 안전한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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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 강화[더코리아-경남]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5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명예감시원과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명예감시원 실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경남도 최초로 위촉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명예감시원(60명)과 도내 시군 공무원(20명)의 현장에서의 수산물 안전관리와 원산지 감시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실무교육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의 지원으로 ▲ 수산물 원산지 표시 관련 법령 ▲ 각 업태별 원산지 표시 방법 ▲ 원산지 표시 지도·계도 업무 추진방향 ▲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명예감시원 활동요령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9월 11일 일본산 등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60명의 도민을 직접 명예감시원으로 위촉하였다. 위촉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명예감시원은 12월 31일까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내 수산물 취급 업체를 단속하며,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지도·홍보 및 위반사항의 감시·신고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제11조(명예감시원) :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은 농수산물 명예감시원에게 농수산물이나 그 가공품의 원산지 표시를 지도·홍보·계몽하거나 위반사항을 신고하게 할 수 있다. 윤환길 경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명예감시원들이 현장에서 공무원이 놓친 부분이 없는지 꼼꼼하게 활동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원산지 표시 점검과 관리를 통해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도민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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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건강을 위한 힐링여행!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대한 개막[더코리아-경남] 전통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웰니스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개막했다. 15일 오후 엑스포 주행사장인 산청 동의보감촌 주무대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민간공동조직위원장,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김태호 국회의원(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펼쳐졌다. 이날 개막한 엑스포는 ‘인생한방 in 산청, 엑스포한방! 생기한방! 유쾌한방!이라는 슬로건과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내달 19일까지 산청 동의보감촌(주행사장)과 산청IC 축제광장(부행사장) 일원에서 열린다. 박완수 도지사는 개막사에서 “산청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이자 미래 첨단산업의 하나인 항노화산업 중심지로 다시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남도는 한방과 항노화산업을 경남의 주력산업으로, 미래의 훌륭한 먹거리산업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산청군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엑스포는 한방산업과 관광을 연계해 산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다양하고 더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며 “산청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휴식과 힐링으로 채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산청군이 앞으로 국민들에게 대표적인 치유와 힐링, 휴식공간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국민 보건을 증진하고 관련산업을 발전시킴으로써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의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전광렬 홍보대사의 오프닝 멘트에 이어 구자천 민간공동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 이승화 산청군수의 환영사,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개막사, 내빈 축사, 개막 퍼포먼스와 주제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 퍼포먼스에서는 2013년생 엑스포둥이 12명과 참석 내빈이 함께 LED 약초꽃과 동의보감을 활용해 ‘동의보감 발간 410년! 그 위대한 미래가치를 세계에 알리다’라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한편,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산청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2013년 이후 10년 만에 개최하는 세계 최초의 건강 힐링 엑스포로서 2021년 기획재정부 심사를 통과하며 정부로부터 승인받았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한의학이 주는 힐링 ▲전통이 주는 힐링 ▲산청이 주는 힐링 ▲힐링이 주는 미래 등 4가지 힐링 스토리를 주제로 열리며, 다양한 전시와 학술대회, 각종 체험과 문화공연 등을 통해 방문객을 맞이하게 된다. 엑스포가 열리는 행사 기간에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유익하고 흥미로운 한의학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전통의약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며 한방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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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로 발돋음[더코리아-경남 통영]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15일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운영하는 금호리조트와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의 성공적인 추진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해양레저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한국형 칸쿤’관광과 문화, 리조트, 먹거리 등 다양한 융⋅복합 해양 콘텐츠를 갖춘 해양관광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통영시는 경상남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에 발맞춰 통영을 남해안 해양레저관광의 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 이날 통영시와 금호리조트(주)는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통영시를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는 데 협력하고 협의된 사항에 대해 최선을 다해 통영을 지속 가능한 해양레저관광의 메카로 만드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금호석유화학 그룹은 2028년까지 통영 마리나리조트 부지(통영시 도남관광지 일원) 내 약 200실 규모의 하이엔드 리조트 건립을 위한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육⋅해상 종합 리조트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통영시는 관광 인프라 개발, 레저 및 관광시설 등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 및 적극적인 추진으로 대규모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사업과 KTX역세권, 한산대첩교 조기 착공, 국도 5호선 연장,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등의 기반 시설의 연계를 통해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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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경찰수련원, 전국 최대규모로 건설한다”[더코리아-경남 남해] 경찰청과 남해군은 9월 15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경찰수련원 신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은 남해스포츠파크 바다구장 일원 21,743㎡부지에 전국 최대 규모의 경찰수련원을 건설하기 위한 것으로, 윤희근 경찰청장이 직접 협약식에 참석했다. 초기 사업계획은 총사업비 415억원에 146실 규모였으나 국회에서 확보된 사업비는 214억 원으로, 추가사업비 201억 원 확보를 위해 경찰청에서 타당성 용역을 시행중이다.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경찰청과 남해군은 추가 사업비 확보를 위해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당초 계획대로 전국 최대의 경찰수련원이 건설될 경우 연간 방문객 23만여명, 경제적 파급효과 289억원, 54명 이상의 신규 고용창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연인원 23만명의 방문객 수 증가는 침체된 스포츠파크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남해스포츠파크는 지난 2002년 전국 최초의 스포츠파크로 조성되어 스포츠파크 메카 남해군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하지만 전국 지자체에서 경쟁적으로 스포츠파크를 조성하여 운영함으로써 시설이 노후화된 남해스포츠파크는 옛 명성을 잃어가고 있었다. 2022년 한해 스포츠파크 전체 방문객 수는 7만2천여명 수준이었고, 바다구장 1년 이용률도 30%수준에 불과했다. 스포츠파크 전체 5개의 천연잔디 축구장 중 바다구장 1개를 경찰수련원 부지로 제공하게 되면 스포츠 메카의 명성은 그대로 유지함은 물론, 연간 23만 명의 방문객이 스포츠파크를 이용하게 됨으로써 공간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남해군은 스포츠파크 이외에도 6개의 천연잔디 축구장을 운영 중이며 총11개의 천연잔디 축구장을 소유하고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경찰청과 남해군의 노력으로 2021년에 경찰수련원 신축예산 214억 원이 국회 승인되어 부족하지만 경찰수련원 건립을 위한 기반은 조성되었다”며 “당초 계획대로 전국 최대 규모의 경찰수련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예산당국 설득을 위해 경찰청과 남해군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충남 군수는 “경찰 가족에게는 쉼과 휴식을 통한 복지를, 우리군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사업”이라며 “우리 군에서는 경찰수련원 건립 과정에 최대한의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경찰청에서도 사업비 증액과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전국 최대·최고의 시설을 건립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남해경찰수련원 업무협약(MOU)식에는 윤희근 경찰청장을 비롯해 최종문 경무인사기획관, 김수환 공공안녕정보국장, 경남경찰청 한원호 공공안전부장 등 고위 간부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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