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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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와 함께 치유여행 떠나요[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성주현)는 아토피, 천식, 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그 가족이 참여하는 ‘경상남도 환경보건캠프(이하 환경보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보건캠프는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주관으로 함양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와 협력하여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어린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함양 대봉산 휴양밸리 대봉힐링관에서 아토피, 천식, 비염 등 환경성질환으로 평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 40여 명과 함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방법과 산림치유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계획이다. 참여 어린이들은 함양 대봉산의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숲체험, 산림치유 활동을 통해 환경성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고 부모님들은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관리 방법에 대한 전문가의 상담을 받으면서 가족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부모 대상 환경성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 ▲멸종위기 동물 구조 가상체험 ▲코딩 로봇 체험을 통한 기후 위기에서 살아남기 ▲친환경 만들기 체험(천연 아로마 비누, 도자기 컵 만들기) ▲숲 체험 및 산림치유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번 캠프를 주관하는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올해 7월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에 설립되어 환경취약지역 주민건강영향 조사,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등 지역에 특화된 환경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태희 경상남도 환경정책과장은 “깨끗한 자연 속에서 환경보건 캠프를 통해 아토피나 천식, 비염 같은 환경성질환을 예방·관리하여 아이들이 더욱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도내 우수한 자연환경 자원을 활용한 환경성질환 치유 프로그램 등 지원 사업을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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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안전한 겨울나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시작하세요”[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히면서 “특히 올해는 이례적으로 여름철부터 독감이 유행하는 상황이므로 접종을 통한 예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인플루엔자는 매년 겨울철에 유행해 고령자, 만성질환자, 영유아, 임산부 등 고위험군에서 중증질환(입원)과 사망 증가를 초래하는 감염질환이다. 국가예방접종 무료 대상자는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소 또는 지정된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조회 가능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대상자별로 기간을 구분하여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으로 접종 전 기간 확인이 필요하다. 대상자별 접종 시작 일정은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오는 20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70~74세 어르신는 10월 16일부터 ▲65~69세는 10월 19일부터다. 또한, 국가예방접종 대상자 외 무료 접종대상자는 지자체 여건에 따라 자체 시행하고 있어, 그 대상이 상이하므로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여야 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접종은 나뿐만이 아니라 내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므로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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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행사와 함께 다양한 안전체험도 즐기자”경남도, ‘찾아가는 안전체험박람회’ 운영[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9월부터 11월까지 도내 4개 지역, 5개 축제․행사장에서 ‘2023년 찾아가는 안전체험박람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특정지역에서 일회성 지역축제 형태로 개최해 오던 기존 안전체험박람회를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지역 축제.행사와 연계하여 현장에 직접 찾아가 안전체험 차량과 부스를 활용, 안전체험과 교육을 실시하는 안전체험 박람회를 추진한다. 찾아가는 안전체험박람회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남해 보물섬 행복교육지구 행복축제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마산국화축제 ▲사천에어쇼 등 5개 축제행사장에서 진행한다. ①생활안전, ②교통안전, ③자연재난안전, ④사회기반체계안전, ⑤범죄안전, ⑥보건안전 등 6대 안전 분야에 걸쳐 대상별(어린이, 중·고생, 대학생, 일반성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안전체험과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은 도민은 ▴심폐소생술(AED), 응급처치, 중독안전, 다중밀집시설안전 등 ‘성인대상 체험교육’ ▴어린이들의 안전에 쉽게 위협이 될 수 있는 식품안전, 킥보드안전, 교통안전 등 ‘어린이대상 체험교육’ ▴완강기, 소화기, 감염병 예방, 수상안전, 항공안전, 디지털 성범죄예방, 가상·증강현실 재난안전체험 등 성인과 어린이 모두를 대상으로 한 ‘공통 체험교육’ 등 분야별 다양한 안전교육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윤성혜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안전한 일상을 위해서는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고 발생 시의 대응 또한 중요하므로 몸소 직접 익히고 습관화하는 안전체험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찾아가는 안전체험박람회가 지역 축제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현장의 안전의식 고취, 나아가서는 도민의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대응역량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2023년 찾아가는 안전체험박람회 운영 일정 > 구분 지역 안전체험박람회 운영일자 운영장소 축제·행사명 1회 산청 2023.9.18.~9.20.(3일) 산청동의보감촌 (호랑이광장)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2023.9.15.~10.19.) 2회 남해 2023.10.26.~10.27.(2일) 남해실내체육관(외부) 보물섬 행복교육지구 행복축제 (2023.10.26.~10.27.) 3회 사천 2023.10.27.~10.29.(3일) 사천시청 노을광장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2023.10.27.~10.29.) 4회 창원 2023.10.30.~11.1.(3일) 3.15해양누리공원 제23회 마산국화축제 (2023.10.28.~11.6.) 5회 사천 2023.11.4.~11.5.(2일) 삼천포대교공원 2023 사천에어쇼 (2023.11.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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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남의 세외수입·지방세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는?[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는 지난 13일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2023년 세외수입‧지방세 체납액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세외수입 운영 및 지방세 체납 징수에 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효율적인 징수 방안 모색을 통한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며, 시군 간 공유를 통해 업무담당자에게 직무 연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세외수입, 지방세 체납징수 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 발표대회에서는 18개 시군에서 제출했던 40건의 우수사례 중, 시책의 적용 가능성·효과성 및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통과한 총 7개 시군 9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발표심사의 경우 10분 이내의 자유발표로, 내용전달력, 청중관심도, 발표력 및 질의답변 대응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분야별로 최우수상 각 1건, 우수상 각 2건을 선정했다. 세외수입 분야에서는 김해시의 ‘반려동물 천만시대, 복지부담금으로 대비하자!’ 우수사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방세 체납액 징수분야는 ‘정지조건부 채권, 그것이 알고싶다!’ 우수사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외수입 분야 우수상은 김해시, 밀양시에서 수상했고, 지방세 체납액 징수 분야는 함양군, 통영시에서 수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 6건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발표대회’에 제출되어 1차 심사를 받을 예정이며, 전국 최종 우수사례 선정은 올해 12월에 이루어진다. 심상철 세정과장은 “이번에 발굴된 우수사례들이 효율적인 세외수입 운영방안과 효과적인 체납액징수 방안으로 도와 시군에 큰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도와 시군이 더욱 협력하여 직무역량 강화는 물론 열악한 지방재정의 건전성‧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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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대전, “이벤트 참여하고 선물도 받고!”사전 접수 프로그램도 신청받아[더코리아-경남] ‘2023 경남과학대전’이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터에서 열린다. 경남과학대전은 도민 누구나 과학기술을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테마형 과학축제로, 경남도는 기초과학에서부터 미래과학 체험까지 과학을 마음껏 즐기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과학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과학대전에서는 처음으로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행사기간 내 ‘도내 첨단산업기업(태림산업, ㈜디엔솔루션즈,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기업 시설견학과 현장 투어를 통해 미래직업(일자리)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산업에 대한 자긍심도 높일 계획이다. 신청은 경남과학대전 공식누리집(www.gnsf2023.com)에서 하면 된다. 특설무대에서는 과학지식 함양을 위해 마쉬멜로 높이 쌓기 챌린지, 퀴즈볼 스마트 퀴즈쇼 등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면, 경남과학대전 공식누리집에서 한 번의 클릭 신청으로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게 될 것이다. ‘마쉬멜로 높이 쌓기 챌린지’와 ‘퀴즈볼 스마트 퀴즈쇼’는 가족과학 경영대회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게임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실패를 거듭하며 탑을 쌓아가는 과정과 가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퀴즈를 풀기 위해 의견을 하나로 모으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단합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외에도 ‘욱이의 마술공장 벌룬쇼’와 과학커뮤니케이터 엑소의 ‘포켓몬으로 배우는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최신 과학 이야기’ 강의는 과학에 처음 입문하는 자녀들에게 재미있고 거부감 없이 최신과학 핵심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어 흥미를 유발한다. 도민의 많은 참여를 위한 사전 홍보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2023 경남과학대전 공식누리집’ 이벤트 페이지 게시판에 있는 ‘경남과학대전 카드뉴스’를 공유하거나, 과학대전의 성공개최 염원을 담아 한줄 글짓기를 올리면 된다. 당첨되면 바삭한 치킨, 달콤한 아이스크림 등이 제공된다. 가족, 친구들과 에너지 넘치는 과학체험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사이언스 에어스포츠 놀이터’를 추천한다. 우주챌린지, 야구, 클라이밍 에어바운스 등 놀이를 통해 과학원리를 배우며 즐길 수 있다. 돌아가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경남주제관에 들르면 수기공모전 이벤트도 열린다. 공모전 참여 후 포토박스 촬영권을 받아 추억사진도 한 장 찰칵 남기고, 경남첨단과학산업지식 ○·×퀴즈에 참여하면 룰렛 경품권도 제공되니, 참여하여 과학지식을 뽐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추천한다. 김인수 경남도 산업정책과장은 “4년 만에 열리는 과학대전인 만큼 도민들이 마음껏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라며,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할 기회와 함께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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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취약지역 공중보건의 역량 키워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한다![더코리아-경남] 경남도는 제한된 의료인력의 효율적인 활용과 응급의료 대응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경남 중부지역 4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1차 현장교육에서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교수)가 공중보건의사와 함께 해당 응급의료기관 응급환자 108명을 협업 진료하면서 응급의료 대처방안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 새통영병원, 의령병원, 함안영동병원, 창녕한성병원 이날 2차 교육에서는 김동훈 교수를 비롯한 4명의 경상국립대학교병원(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의학과 전문의로부터 ▲심폐소생술(심정지, 쇼크, 중환 약물, 기관삽입 등) ▲외상(Briain, chest, abd CT) ▲중독(초기처치, 초기평가, 전원 병원선정) ▲내과응급(흉통, 호흡곤란, 뇌졸중, 의식저하, 경련)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도는 공중보건의사 응급의료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서 응급환자에 대한 이론과 실기 능력 향상으로 취약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상급응급의료기관 과밀화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노혜영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이번 사업은 공중보건의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와 상급응급의료기관 과밀화 예방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공중보건의사의 교육을 확대하고, 정기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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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10월 4일부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추진[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소‧염소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겨울철 구제역 발생 위험시기에 대비하여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통해 항체형성률을 일시에 높여 농장 내 유입 구제역 바이러스에 의한 구제역 감염을 사전 예방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일제접종은 시군별 접종점검반을 운영하고 6주에서 2주로 접종기간을 단축함으로써 그간 농가의 접종 지연이나 기피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접종의 집중도를 높였다. 일제접종은 도내 전체 소‧염소농가로 1만 3천여 농가 38만 4천여 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돼지의 경우 농가별로 접종 프로그램이 달라(구제역 외 타 백신과의 접종시기 고려) 농가별 접종 시기에 맞춰 연중 실시한다. 일제접종 지원을 위해 도는 추가로 3억 1,800만 원 예산 지원을 통해 전업농에게 백신 구입비 50%를 보조하고, 소규모 영세 농가(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에 대해서는 백신 구입비와 접종시술비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전업농가는 백신 구입비 50% 보조를 받아 축협 동물병원에서 백신을 구매하여 자가 접종을 실시하고, 소규모 영세 농가는 공수의와 염소 포획단을 투입하여 일제접종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빠짐없는 일제접종 추진을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협조를 받아 개체별 백신접종 신고 및 등록 여부를 확인하여 접종 누락 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일제접종 4주 후에는 백신접종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에서 항체가 기준치 미만인 농가에 대해서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하고, 4주 간격으로 재검사를 실시하여 항체형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다른 재난형 가축전염병과는 달리 구제역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어, 철저한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이 예방이 가능하다.”며 축산농가에서는 금번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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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무원 대상 ‘수산물 안전 바로알기’설명회,유튜브로 도민도 참여[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최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가운데 도 및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관, 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산물 안전 바로알기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는 15일 오후 2시부터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방사능, 방사선의학, 수산식품분야 전문가의 주제별 강연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전문가와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도정 최일선에서 도민을 위해 노력하고 현장에서 소통하는 도와 시군 공무원들에게 방사능과 수산물 안전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여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강연내용은 ▲원전 오염수 문제 개요 및 해양방류의 국내영향 ▲우리 주변 방사선과 후쿠시마 방류 방사선의 인체 영향 ▲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일상생활 속 방사선의학 ▲생애주기별 수산물 단백질 필수 섭취의 필요성 등으로, 원자력(핵) 공학 박사 출신인 정재준 부산대학교 교수와 이희석 포항공대 교수, 양승오 포항세명기독병원 핵의학과 주임과장, 최병대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가 초청 전문가로 강의에 나선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이덕환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유병서 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이 발표자들과 함께하여 참석자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사항에 대해 과학적 사실에 근거한 정확한 답변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현장 참여가 어려운 공무원과 함께 일반 도민들도 설명회 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튜브 경상남도 공식 채널인 ‘경남TV’를 통해 현장 생중계를 진행한다. * 도 누리집 : 첫 화면 → 안내 팝업창 → “유튜브 생중계 보러가기” 클릭 * 유튜브 : 첫 화면에서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또는 “경남TV” 검색 → “경남TV” 채널 홈에서 “LIVE, 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산물 안전 바로알기 설명회” 클릭 한편, 경남도는 지난 8월 도민을 대상으로 ‘수산물 소비위축 대응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창원과 통영에서 2회 개최하여 3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한 바 있다.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오염수 방류와 관련하여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정확한 정보가 도민들뿐만 아니라 행정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도 및 시군 공무원들에게도 전달되어 오염수 방류 대응을 위한 행정력 결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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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부곡온천,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 지정[더코리아-경남]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3일 행정안전부의 온천도시 지정 심사에서 창녕 부곡온천이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 ‘온천도시’의 지정 행정안전부의 온천도시 지정은 지난 2010년 「온천법」에 관련 조항이 만들어진 이후 첫 시행으로 창녕 부곡, 충남 온양, 충북 수안보가 공동 지정됐다. ‘온천도시’는 온천산업을 통해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온천법」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정하며, 온천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 확보와 관련 시책 수립 등 정부 차원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곡이 전국 최초 온천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가 보증하는 브랜드 효과로, 그간 대중이 느끼던 낙후 이미지의 개선 효과와 더불어 시설물 개선을 위한 국비 예산 지원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부곡온천 활성화에 큰 성과가 기대된다.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온천도시 지정 심사단(교수, 연구원 등)의 현장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창녕 부곡이 타 지역에 비해 특색 있는 온천도시라고 평가받았으며, 그간 경남도는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하여 설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1호 온천도시로 지정받을 수 있었다. ◇ 부곡온천 활성화 방안 ‘전국 온천 현황’(출처: 행정안전부)에 따른 부곡온천 이용객은 2008년 330만 명→2013년 388만 명→2017년(부곡하와이 폐업) 310만 명→2019년 280만 명→2021년 262만 명→2022년 264만 명으로 감소 추세다. 도심에 위치하여 목욕이 주기능인 다른 온천에 비해, 부곡온천은 온천을 테마로 하는 관광지로서 부곡을 방문하는 관광객 숫자가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친다. 관광객의 감소는 곧 지역 경제 침체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경남도와 창녕군은 ‘부곡온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먼저, 공동급수 시설은 창녕군 자체 용역 후 소요되는 사업비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할 계획으로 온천자원 절약뿐만 아니라, 전국 최고 수온의 온천수를 에너지 산업에 활용하는 등 온천수의 효율적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난 2017년 폐업된 부곡하와이 부지 개발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9월부터 경남도와 창녕군이 공동으로 부곡하와이 부지에 대한 ‘민간투자 컨설팅 용역’을 실시하여 투자 상품성을 높이고,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민간투자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부족한 투자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 ‘지역 투자 펀드’(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3.7.12.) 활용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행정안전부의 온천도시 지정은 부곡온천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광 활성화를 통해 소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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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스마트 그린에너지 조선해양 컨퍼런스’ 개최[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는 14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3 스마트 그린에너지 조선해양 컨퍼런스’ 개막식을 갖고, 15일까지 이틀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컨퍼런스는 올해 6회째로, ‘친환경 미래를 향한 탈탄소와 디지털화(Decarbonization and Digitalization for Green Future)’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고, 경상남도가 주최하며 (재)경남테크노파크와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이 공동주관 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하여 HD한국조선해양 안광헌 사장, 한국생산성본부 안완기 회장, 대한조선학회 박선호 이사 등 관련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조선해양 컨퍼런스는 조선해양 산업의 최신 트렌드에 대한 방향성 제시와 스마트 친환경 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의 장”이라며 “경남도는 세계 1등 조선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5일까지 열리는 ‘2023 스마트 그린에너지 조선해양 컨퍼런스’는 미래 에너지, 액화천연가스(LNG), 스마트 분야 등 총 3개 트랙으로 구분하여, 총 11개의 세션과 54개의 주제발표로 구성하였으며, 조선소·기자재업체 등 1,300여 명이 참여한다. 조선해양 산업의 최신 트렌드에 대한 방향성 제시와 정보 제공을 위해 ▲탈탄소의 핵심 이정표가 될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80차 결과 및 업계의 대응 방안 ▲해운물류 전망과 물류 규제 이슈 관련 최신 동향 ▲정부, 선사, 조선소, 해양금융 분야 대표들이 자리해 의견을 개진하는 리더스 서밋 ▲스마트 분야 최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디지털 전환 핵심 동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업계 전문가들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 경남도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외 조선해양업계 리더들로부터 생생한 업계 현황을 청취하고, 대형-중형조선소, 기자재 기업 간 네트워킹으로 조선산업 생태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최신 기술 정보는 정보 공유를 통해 신규 정책사업 발굴 및 국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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