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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113억 원 확보[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국토교통부 ‘2024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에 창원시 등 3개 시 36개소에 총 113억 원(국비 90, 지방비 23)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편익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 도내 개발제한구역 면적 : 461.146㎢ - 창원시 248.368㎢, 김해시 109.153㎢, 양산시 97.102㎢, 함안군 6.523㎢ 도는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총 606개소에 1,768억 원을 투입해 도로, 주차장, 상·하수도, 소하천 등 생활기반사업, 누리길, 경관, 여가녹지시설 정비 등 환경문화사업과 녹색여가공간 조성목적인 생활공원사업을 추진해왔다. 내년에는 농로 및 마을안길정비 등 생활기반사업 30개소, 누리길 조성 등 환경·문화사업 4개소, 구역 내 공원조성을 위한 생활공원사업 2개소 등 총 36개소에 사업비 11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 시군별 사업현황 : △ 창원시 17개소(안민고개길 조성사업 외 16개소), △김해시 15개소(대동 시례저수지누리길 조성사업 외 14개소), △ 양산시 4개소(창기마을 누리길 조성사업 외 3개소) 한편, 도는 올해 8월에는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4개소에 선정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우수사례에도 선정되는 등 생활불편 개선사업 외에도 누리길 조성, 여가녹지 조성 및 공원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며, 구역 주민과 주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시범적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주거하는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제공사업'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도시에 비해 거리에 따른 제약으로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이 쉽게 참여하지 못하는 노래교실 및 요가강습 등 문화교실을 개발제한구역 내 운영하여 주민들의 활력증진을 위한 사업이며, 2024년 시범사업 이후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이 기반시설과 편의시설 조성에 집중되어 있어 사업유형의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주민요구에 맞춰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주민과 소통하여 의견을 반영한 결과이다. 곽근석 경상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주민지원 사업으로 주민들의 생활불편이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과 함께 소통하고 녹색여가공간 조성 대상지 및 다양한 주민편의 서비스를 더욱 발굴하여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 뿐 아니라 주변 주민들의 삶이 좀 더 윤택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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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 위해 팔 걷었다![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3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중소 시설물 안전진단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르면 2025년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의 위험성 평가가 의무화되며, 미실시할 경우 시정명령 또는 벌칙을 부과하는 제도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위험성 평가 도입에 대응하고 도내 중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안전경영 기반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도와 국토안전관리원이 협업하여 추진하였다. 교육 주요내용은 ▲위험성 평가 개요 및 절차 ▲위험성 평가 최신 개정사항 ▲안전 관리원 위험요소 발굴 및 감소대책 ▲시설물별 위험성 평가 사례 ▲시설물안전법 의무사항 등이다. 이와 함께 13일부터 15일까지 현장 방문 컨설팅도 지원한다. 교육을 받은 업체 중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사무실 및 작업현장 위험요인 발굴, 감소 대책 수립 등의 컨설팅을 실시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중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위험성 평가에 대해 모르거나, 알더라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실시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험성 평가 제도가 산업현장의 자기규율 예방체계로 정착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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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경남의 안전정책과 기술 한 곳에[더코리아-경남]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경상남도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동반성장 구매상담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학술회의(컨퍼런스) 및 세미나, 기술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경남도는 도내 재난안전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안전한 미래를 위한 경남도의 비전을 알리고 도내 기업의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 홍보관에는 △(주)만물공작소, △(주)에스비더블유, △(주)엔타이어세이프, △(주)오에스랩, △(주)시선아이티, △에너젠(주) 도내 재난안전 6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바이어 구매상담회, 공공기관 1:1 품평회에도 참여하여 기업의 판로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하여 「경상남도 재난안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재난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경상남도 재난안전산업 진흥 시설 구축을 위한 기반조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하는 등 재난안전산업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도 최진회 안전정책과장은 “경남도는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미래 재난안전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라며, “도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내용들을 박람회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라며, 도 홍보관 방문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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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건설업체 수주 위해 발로 뛴다[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건설현장에서 지역건설업체 수주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건설대기업 4개사를 방문한 데 이어 9월 13일 디엘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건설 자재 인상과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환경에서 지역 건설업체의 건설공사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월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을 꾸려 도내 건설현장, 공공기관 및 건설대기업을 방문하고 있다.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은 경상남도가 주관하고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광역시·경상남도회가 참여하여 운영된다. 이번 디엘건설 및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방문 활동은 도내 공사현장에 지역 건설업체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직접 본사를 방문하여 도내 우수업체를 소개하고, 후속 공정에 지역업체 참여를 권고하기 위함이다. 경남도는 이를 통해 하도급 입찰과 업체 선정을 담당하고 있는 건설대기업 본사에서 지역건설업체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도내에서 시행하는 공사에 하도급 입찰 참여 및 수주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엘건설(주)은 현재 창원 칠북-북면간 도로 건설공사, 양산 북정 물류센터 신축공사, 사천 선진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현대엔지니어링(주)은 창원 안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창원 상남동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공사 및 통영 죽림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경상남도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도내 31개 현장(시군 공사현장 25, 공공기관 2, 건설대기업 4) 등을 방문하여 지역건설업계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도내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 현장에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지역 건설자재․장비 사용 및 지역 건설기술자․노무 인력 채용을 적극 요청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2023년 방문 사업장에서 12개 지역업체가 399억 원을 수주하는 효과가 있었다. 이외에도 경남도는 부도 등 건설 위기로부터 지역업체를 보호하고 지역업체의 하도급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건설업체에 하도급을 주는 원도급 건설사에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에 소요되는 수수료의 50%를 지원(최대 3천만 원)하는 것으로, 경남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남도가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박현숙 경남도 건설지원과장은 “건설원가 급등과 금리 인상 등으로 지역건설업체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하도급 기동팀의 수주 지원 활동이 지역건설업체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건설업체가 공사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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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산물 소비촉진 위해수산업계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 확대![더코리아-경남]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8. 24.)에 따라, 수산물 구매 기피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산업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확대는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인한 도내 수산업계 피해가 고착화되는 것을 조기에 막고, 추석 연휴를 맞아 수산물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이다. 수산업계 소상공인 특별자금 융자 지원 먼저, 매출 감소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산업계 소상공인을 위하여 ‘경상남도 수산업계 소상공인 특별자금’으로 100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어업, 양식업, 수산물 도·소매업, 수산물 가공업, 음식점업(수산물 요리 취급) 등 수산업 관련 20개 업종의 도내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의 자금이 지원된다. 융자조건은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으로, 도는 1년간 연 2.5%의 이자를 지원하고, 보증수수료 0.5% 감면을 지원한다. 자금 접수는 9월 15일 오전 9시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https://gnsinbo.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http://www.gyeongnam.go.kr) 공지사항 및 고시·공고란의 ‘2023년도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계획 변경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전통시장 수산물 구매금액의 30%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 도는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예비비 4억 5천만원을 긴급 확보하여, 도내 18개 시군, 56개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구매 시 구매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기간은 9월 20일 전후부터 12월까지로 추석 전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수산물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전통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에서 온누리상품권 지급대상 점포인지 확인하고 상품을 구매한 후 당일 구매 영수증(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제로페이 등, 일반/간이영수증 불가)을 지정된 장소(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 등)에 제시하면 온누리상품권(지류)을 받을 수 있다. 20만 원 이상 수산물 구매 시 1인당 최대 6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고, 지급대상은 당일 구매건으로 한정된다. 지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외 수산물로, 젓갈류 등 가공식품, 횟집 등 수산물을 취급하는 음식점도 포함된다. 그간 도는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참여를 희망하는 전통시장을 선정하여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대상품목과 온누리상품권의 지급한도를 확대하는 등 지원을 강화했다. 시장별 일정, 장소 등 온누리상품권 지급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군 전통시장 담당부서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e경남몰 수산물 특별 할인 기획전 개최 수산물 소비 촉진과 수산물 취급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9월 27일까지 e경남몰(egnmall.kr)에서 수산물 특별 할인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경남도내에서 생산된 생선류, 해산물, 건어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 35개 업체에서 104개 품목의 신선하고 다양한 수산물을 준비하였다. 특히, 수산물 할인쿠폰(30%)과 e경남몰 자체 할인쿠폰(20%)을 동시에 발행하여, e경남몰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중복할인을 통해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1인 최대 6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0월과 11월에도 추가로 실시하여 도내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계속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노영식 경남도 경제기업국장은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한 수산업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민들께서 이번 추석 연휴에 가까운 전통시장과 e경남몰을 방문해 안전하고 신선한 경남 수산물을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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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역사, 세계가 주목하다”경남 가야고분군, 세계 유산 등재 앞둬[더코리아-경남] 고대 국가 ‘가야’의 역사적 가치를 보여주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가 눈앞으로 다가오며, 가야문화권이 세계 속의 가야로 재조명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가야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오는 9월 17일경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2013년 문화재청에 대성동고분군(김해)와 말이산고분군(함안)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잠정목록 등재 신청을 시작으로,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선정, 등재신청서 제출 등 10여 년간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으며, 최종 결실을 위해 등재 심사가 있는 17일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석한다. 가야고분군은 1~6세기에 걸쳐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가야’를 대표하는 7개 고분군으로 이루어진 연속유산이다. 7개 고분군은 경남의 5개 고분군 ▲ 대성동고분군(김해) ▲ 말이산고분군(함안) ▲ 교동과 송현동고분군(창녕) ▲ 송학동고분군(고성) ▲ 옥전고분군(합천)을 비롯하여, 경북 ▲지산동고분군(고령), 전북의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남원)이다. 가야고분군은 세계유산 평가기준 중 ‘현존하거나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유일한 또는 적어도 독보적인 증거’를 충족하며, 지난 5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심사 자문기구인 이코모스의 세계유산 ‘등재 권고’ 판단을 받았으며, 최종 결정이 되면, 인류 공동으로 보존해야 할 세계사적 가치를 인정받게 된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가야고분군은 우리나라의 16번째 세계유산이며, 경남도에서는 해인사 장경판전('95년), 통도사('18년), 남계서원('19년)에 이어, 4번째 세계유산이 된다. 가야고분군은 강력한 중앙집권화를 이룬 주변 다른 동아시아 국가와 공존하면서도, 정치적으로 연맹 체계를 유지했던 독특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을 잘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경남도는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고분군과 그 유물들을 적극 보존관리하여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차석호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오랜시간 열정을 가지고 준비한 만큼 가야고분군이 반드시 세계유산에 등재될 것으로 믿는다”라면서“이번 기회에 가야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세계인에게 알리고, 세계인들이 방문하는 문화유적지로 보존‧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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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풍요롭고 안전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다가오는 추석 기간에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계획, 분야별 민생안정 대책 등을 담았다. 먼저, 경남도는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엿새로 늘어난 연휴 기간에 맞춰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10개반 120명이 종합상황실에 투입된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민 불편사항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4대 분야 16개 대책’을 마련하여, 10월 3일까지 도민이 풍요롭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하고 빈틈없는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세부 과제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민자도로 통행료 면제(9.28.~10.1.), 성수품 물가 관리, 소상공인 정책자금 180억원 지원, 수산물 소비촉진,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다중밀집지역 방범활동 강화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장바구니 걱정 더는 넉넉한 명절> 경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월 7일부터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지정하여 10월 3일까지 운영한다. 경제기업국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상시 가동하는 한편, 공무원·물가모니터요원·소비자 단체·유관기관이 협업하여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는 ‘지역물가 안정대책반’도 운영한다. 또한 명절 핵심 성수품 20개 품목 ▲농산물(배추, 무, 사과, 배, 양파, 마늘, 감자) ▲축산물(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임산물(밤, 대추, 잣) ▲수산물(오징어, 고등어, 명태, 갈치, 참조기, 마른멸치)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하여, 주요품목 가격현황을 물가정보 누리집에 상시 공개해 가격 인상 억제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밖에 ▲소상공인 정책자금 180억원(업체당 1억원 이내, 연 2.5% 이자차액 보전, 보증수수료 0.5%감면) 지원 ▲경남e지 상품권 할인판매 지원 5억원 ▲민간업체(쿠팡·롯데ON 등) 연계 등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판촉을 지원하여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추석명절 수산물 소비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0일에는 ‘도민 참관 수산물 방사능 검사’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하고, 일본산 등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도 실시한다.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입액 30% 환급, 쿠팡·마켓컬리 등과 연계한 지역 우수 수산물 온·오프라인 활용 기획전(수산물 할인쿠폰 50% 프로모션 등)도 추진한다. <온기가 감도는 따뜻한 명절> 경남도는 추석 명절에도 불구하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살피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에 대한 위문 활동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에 18개 시군 2만 7천여 명의 결식 우려 아동들에 대해 급식을 지원하고, 추석 연휴 전·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4만 6천여 명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 1만 5천여 명의 어르신에 대한 방문과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보살핌을 강화한다. 추석 명절 대비 임금체불 해소에도 노력한다.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를 통해 체불노동자 생활안전지원 제도 등 체불 관련 상담과 제도를 안내하고, 관급공사·용역 임금 체불 방지 현장점검도 시행한다. <24시간 빈틈없이 안전한 명절> 경남도는 자연재난·사회재난·화재·산불·가축전염병 등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도 철저히 추진한다. 분야별로 사전 안전점검, 지도 단속 활동을 실시하며 연휴 기간에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재난안전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36개소), 응급의료시설(15개소)를 운영하며, 신청을 받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도 지정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21일 경상남도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응급진료 병·의원 및 약국 운영정보 제공】 ❍ (유 선)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도 및 시‧군 당직실 안내 ❍ (인 터 넷)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복지부·지자체 홈페이지, 주요포털에서 ‘명절진료’ 등 검색 ❍ (방송자막) 연휴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 찾는 방법 안내(MBC, KBS) ❍ (현장홍보) 시군 문자 메시지 송출, 병‧의원 약국, 마을회관, 아파트 승강기 내,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안내문 부착 등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해 다중밀집지역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112신고내역·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Geo-pros)에 기반한 예방적 순찰 활동으로 이상동기 범죄 등에 대한 도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공서비스 공백없는 쾌적한 명절> 경남도는 도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도 소관 민자도로 3개소(마창대교, 거가대로, 창원~부산간 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정부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일정과 동일하게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이다. 명절 전에는 도로·선박 등 주요 교통 기반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명절 중에는 특별교통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 상황반에서는 도로교통상황 등 실시간 교통정보를 파악하고 각종 교통불편 사항을 접수·처리한다. 귀성객의 원활한 수송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12개 대중교통 업체를 대상으로 임시 증회(57개 노선)와 우회경로 운행(94개 노선) 개선명령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도민 실생활과 밀접한 상수도·가스·전기 등 핵심 공공서비스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사전 시설점검을 실시하고, LPG 판매업소 윤번제 영업과 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 등을 운영하여 도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연휴 기간 중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9.15.~10.19.)를 비롯한 각종 행사지, 관광지에 대한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요 관광지 846개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한다. 명절 과대포장 집중단속을 통해 폐기물을 줄이고, 추석 연휴 수거 대책을 추진하여 생활폐기물을 적기에 처리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연휴 기간이 6일로 긴 명절이 되는 만큼 연휴 전 철저한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의 내실있는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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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구 외래흰개미 현장 정밀 조사 결과, 추가 개체 미발견[더코리아-경남 창원]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9월 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주택에서 발견된 외래흰개미에 대해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정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개체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9월 11일 신고지점 및 인근(반경 100m)을 조사한 결과, 최초 신고된 외래흰개미 1개체 외에는 추가 개체 및 서식 흔적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또한, 12일 오후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문화재연구원과 함께 신고지점 및 인근(반경 500m)에 대해 터마트랙(흰개미 탐지기기), 흰개미 탐지견을 활용한 정밀 조사를 실시하였고, 12일 밤에는 가로등 등 인공광원에 대해 야간조사를 실시하였으나 추가 개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추가 개체 확인 및 외래흰개미의 유입경로를 밝히기 위해 신고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외래흰개미는 국립생태원에서 현미경으로 정밀 동정*한 결과 마른나무흰개미과(Kalotermitidae) 인사이스테르미스 마이너(Incisitermes Minor)종으로 확인되었으며, 최종 종 동정을 위해 유전자분석을 진행(약 일주일 소요)하고 있다. * 생물의 분류학상 위치 및 종(species)의 정보를 확인하는 작업 정환진 환경부 생물다양성과장은 “정밀 조사 결과 추가 개체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감시(모니터링)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라며, “외래흰개미를 발견하는 경우 국립생태원 외래생물 신고센터(041-950-5407, kias@nie.re.kr)에 즉시 신고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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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223명 공개 채용[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4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223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 계획에 따르면 모집 인원은 △유치원 교사 22명(장애 2명 포함) △초등학교 교사 178명(장애 14명 포함)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8명(장애 1명 포함) △특수학교(초등) 교사 15명(장애 1명 포함)으로 총 223명이다. 또한, 3개 사립학교 법인에서 초등학교 교사 2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1명 선발을 위탁받아 1차 시험을 시행한다. 응시 원서는 10월 2일 오전 9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경상남도교육청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https://edurecruit.go.kr)’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1차 시험은 올해 11월 11일 교직 논술과 교육과정에 대해 논술형, 단답형, 서술형으로 진행한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교직 적성 심층 면접,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수업 실연, 영어 수업 실연, 영어 면접으로 진행한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올해 12월 13일,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교육청 누리집에서 살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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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글스, 산청군 동의보감촌 가을 하늘에 뜬다[더코리아-경남 산청]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응원 및 위해 산청 동의보감촌 하늘에 뜬다.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는 엑스포 기간 중 특별공연으로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유치했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를 기본 편대로 구성해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특수비행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이다. 사전훈련은 지난 5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본 에어쇼는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10분간 펼쳐지며, 멋진 산세가 어우러진 동의보감촌의 가을 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에어쇼는 산청 하늘에서 볼 수 있는 첫 비행으로 산청군민들과 산청엑스포를 찾은 관람객들은 각종 전시·행사와 더불어 화려한 공중 볼거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특수 비행팀 공군 블랙이글스가 산청 동의보감촌의 드넓은 하늘을 나는 첫 비행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매우 크다” 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 주고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이글스 공연은 기상조건에 따라 취소 될 수 있다. 취소 등의 안내는 산청엑스포 누리집(www.sancheong-expo.or.kr)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 의약’이라는 주제로 35일간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다가오는 9월 15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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