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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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 제4회 양림동 버드나무 축제에서 감사패 수상[더코리아-광주 남구]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지난 17일 양림동 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한 제4회 양림동 버드나무 축제에서 주민 소통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박 의원은 2015년 10월 학강초등학교 내의 70여 년 된 버드나무가 태풍으로 뿌리채 뽑혀 고사 직전일 때 양림동발전협의회 및 주민들과 협조하여 나무의 위치를 옮겨 현재의 양림동의 상징목이 되도록 앞장섰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민·관 협력을 실시하는 등 주민 중심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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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광주메디헬스산업전서 프로그램 선보여[더코리아-광주] 전남대학교병원 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센터장 김성진 피부과 교수)와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사업단장 조형호 이비인후과 교수)이 지난 6~8일까지 3일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광주메디헬스산업전’에 참가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했다. ‘광주, 헬스케어의 새로운 중심’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의료, 헬스케어, 뷰티케어, 의료서비스, 웰니스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 소개해 보건·뷰티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이에 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와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은 전시회 참여를 통해 체험관, 수혜기업 제품 전시와 홍보, 창업지원사업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는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총 5가지의 테마로 구성했으며, ‘사용성 및 유효성 평가’를 주제로 ▲제품 사용 후 사용성 설문 참여 ▲피부 및 체성분 측정과 진단 프로그램을 했다. 또 ‘G-뷰티체험존’을 주제로 ▲두피 진단 및 스타일링(아리뷔에) ▲1:1 맞춤형 피부 진단((주)에이에이앤티) ▲개인맞춤형화장품(록바이오텍)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스킨케어클래스(뮤즈542 오선이 대표) ▲2023 가을 트렌드 메이크업(씨앤알코스메틱스(주) 옥승찬 대표) 등의 전문 클래스존 운영으로 코스메디케어 산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관련 제품과 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은 보건의료인프라연계 창업지원사업 통합홍보관을 전남대병원이 주관해 전국 4개 병원(경상국립대병원, 고려대구로병원, 동국대일산병원, 이대목동병원)과 각 주관기관 참여기업 7개사가 협력해 운영했다. 통합홍보관에서는 개방형실험실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및 보유 인프라를 소개하고, 참여기업 기술과 제품을 시연 등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각 기업들은 ▲재활 치료를 위한 재활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 및 원격 재활 모니터링 시스템 (㈜디에스이노베이션) ▲마이크로전달체 기반 치료물질 능동정밀전달 플랫폼 ‘Magnectio platform’(㈜바이오트코리아) ▲최소침습수술 의료기기 클립 ‘Cure Lock’과 ‘D-Cure Fix Plus’,‘S-Cure Fix’소개(㈜킴스바이오) ▲‘LED 중이염 치료기기’(㈜한결헬스케어) ▲통증을 차단하는 신경 제어 시스템을 활용한 경피성 통증완화치료기 ‘Pain BLOCK’, ‘PAIN CARE’(㈜메디버) ▲용아초와 오배자추출물을 혼합한 경구용 천연물의약품 ‘APRG64’와 천연물 건기식 개별인정형 소재 개발(에이피알지㈜) ▲음성 기반의 치매 예방 AI Healthcare 서비스 ‘치매 골든 타임 Finder’(㈜보이노시스)를 소개·홍보했다. 조형호 개방형실험실 사업단장은‘헬스케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남대병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반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이번 2023 광주메디헬스산업전은 창업기업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기업의 제품 개발 및 홍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병원 기반 보건의료 인프라연계를 활용, 병원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시니어코스메디케어 실증센터장은 “K-뷰티에 의료를 접목시킨 광주시의 G-뷰티 시대를 열고자 추진해온 코스메디케어 산업의 발전상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알렸다”며 “광주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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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등부 선수단,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목표 초과 달성![더코리아-광주] 광주 고등부 선수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2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24개 총 61개의 메달을 획득해 당초 세운 대회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1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13~19일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광주시 소속 고등부 학생 선수 427명이 39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제2의 양학선’으로 불리며 급이 다른 클래스를 보여줬던 체조 유망주 문건영 선수(광주체고 2)는 기계체조 개인종합에서 81.566점을 얻어 전국체전 고등부 최초 2연패를 이뤄냈다. 이어 자기 주 종목인 마루, 철봉, 평행봉등 7개 모든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전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최근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였던 광주체고 조정부 역시 이번 체전에서도 총 4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 전라남도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진행된 남자 더블스컬, 여자 더블스컬, 쿼드러플스컬,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전국 최강의 위엄을 보여줬다. 특히 강한 바람에도 팀워크와 열정으로 물살을 갈랐던 4명의 여자 선수들은 전원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효자 종목인 광주체고 에어로빅 대표 선수들도 좋은 성적을 보였다. 환상적인 호흡으로 2인조 부문과 3인조 부문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표면200m부문 양현지 선수와 표면400m 황윤형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맹활약한 여자 핀수영도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총7개 메달을 확보했다. 특히 금메달을 획득한 표면 200m과 은메달이었던 계영 400m은 각각 1:32.19와 2:47.30의 성적으로 대회 신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레슬링 경기에서도 레슬링 지도자를 아버지로 둔 이재혁(F97kg,광주체고1), 이준혁(F125kg,광주체고3) 형제와 여자레슬링 임선교(WF76kg) 선수가 금메달3개, 은메달1개, 동메달4개로 메달 풍년을 이끌었다. 또 육상 100m 허들에서 김찬송(광주체고3)의 금빛 질주와 태권도 –58kg급 김가현(광주체고3)의 금빛 발차기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대진종목에서도 선전이 두드러졌다. 남고 소프트테니스의 강호 팀인 광주동신고는 명성에 걸맞게 단체전에서 값진 금메달을 안겼다. 창단 2년차인 서진여고의 김세나 선수는 2학년임에도 개인단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앞으로 성장을 기대하게 했다. 그 밖에 투혼을 발휘했으나 아쉬운 석패를 경험했던 광주제일고 하키부의 은메달을 비롯해 풍암고 펜싱부, 동일미래과학고 스쿼시부가 은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또 광주체육고 경영 선수들로 이뤄진 수구팀, 광주수피아여고 농구부, 전남고등학교 럭비부, 광주서석고 검도부 등은 동메달로 자신의 값진 노력을 증명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그동안 흘린 땀방울만큼 좋은 결실을 맺은 우리 선수단 모두가 자랑스러워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며 “우리 교육청은 훈련 여건 개선과 더불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체육의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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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이비인후과, 제29차 종합학술대회 개최[더코리아-광주] 전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가 주최한 제29차 대한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1~13일까지 3일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비롯해 학회 관계자 등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한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는 이비인후과학과 내의 분과는 물론 관련 연구회가 한자리에 모여 학문적 교류와 회원 간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국내 최대의 행사로 매년 봄과 가을에 열리고 있다. 이번 학회서는 ▲대한 이과학회 ▲대한 비과학회 ▲대한 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대한 청각학회 ▲대한 기관식도과학회 ▲대한 후두음성언어의학회 ▲대한 안면성형재건학회 ▲대한 소아이비인후과학회 ▲대한수면호흡학회 등에서 기초와 다양한 임상경험에 관한 구연 및 포스터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전남대병원 이비인후과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총 6개의 논문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장을 맡은 전남대병원 이비인후과 임상철 교수는 “각 분야의 연구자들이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의료 현장의 사례연구와 혁신적인 해결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통찰력을 얻고, 선후배 동료 간의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만끽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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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현 광주 남구의원,“장애인 보행환경 개선 필요”[더코리아-광주 남구] 광주 남구의회 남호현 의원은 19일 제29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장애인의 보행환경을 개선할 것’과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남 의원은 “장애인은 일상생활에서 보행환경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불편함을 경험한다”며 “남구에서 장애인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지만 장애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기는 어려운 현실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21년 11월, 광주시에서 5개 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관련시설 보행 안전환경 실태조사’에서 남구가 지하도 및 육교 보행환경 부분 5개 구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며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사항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근거리 이동수단인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지난해에만 25명이 숨졌다”며 “기기의 무분별한 방치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 미숙지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이에 ▲공유PM 대여업체와 협의를 통해 원동기면허 이상 면허 소지자만 운행할 수 있도록 운행자격 인증 의무화 추진 ▲이용자가 기기를 주차불가 구역에 반납한 경우 요금이 지속 부과되는 주차 패널티 존 시스템 도입 등을 제안했다. 답변에 나선 김병내 남구청장은 “광주시 ‘장애관련시설 보행 안전환경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남구의 18개소 시설 중 16건은 정비가 추진 중이거나 조치가 완료됐다”며 “보도 신설(확장) 요청 등 2건은 도로구조 상 조치가 여러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또 “개인형 이동장치는 도로교통법상 16세 이상이 취득 가능한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 이상 소지자가 운전 가능하도록 돼있다”며 “PM 대여 시 운전자격 인증제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관련 법률이 마련되지 않아 이를 의무화할 수 없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청장은 “주차패널티 존 시스템 도입과 관련해서 개인형 이동장치 민·관 협업회의에서 논의된 적이 있지만 GPS상 반납가능구역과 불가능구역을 세밀하게 구분하는 데 기술적이 어려움이 있다는 이유로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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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의회, 정율성 흉상 훼손자에 대한 강력 처벌 등 촉구 성명서 발표[더코리아-광주 남구] 광주광역시 남구의회(의장 황경아) 의원들은 19일 본회의장에서 정율성 흉상 훼손자에 대한 강력 처벌 및 남구청 관리 감독 철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남구의회 의원들은 “정율성 흉상 설치는 중국 해주구 청년 연합회로부터 남광주청년회의소가 기증받아 보관 중이던 정율성의 흉상을 2009년 정율성거리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에게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물리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0년 푸른길 공원 입구로 이전하여 현재까지 관리되고 있다”며 “뜬금없는 국가보훈부 장관의 말 한마디로 정율성 기념사업은 혼선을 빚고 있고, 이념 갈등으로 비춰지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들은 “남구 양림동 정율성거리에 조성된 정율성 흉상마저 한 보수단체 회원에 의해 훼손되는 일이 발생했다”며 “이를 관리하는 남구청에서는 철거 또는 복원 여부를 아직까지 결정하지 못한 채 파손 상태로 존치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의원들은 “정율성 흉상을 훼손한 보수단체 회원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물어 강력 처벌할 것”과 “남구청은 정율성 흉상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성 명 서 정율성 흉상을 훼손한 보수단체 회원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물어 강력 처벌 하고 남구청은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라! 정율성 흉상 설치는 중국 해주구 청년 연합회로부터 남광주청년회의소가 기증받아 보관 중이던 정율성의 흉상을 2009년 정율성 거리에 설치하였고, 시민들에게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물리적 환경을 조성코자 2010년 푸른길 공원 입구로 이전하여 현재까지 관리되고 있다. 뜬금없는 국가보훈부 장관의 말 한마디로 정율성 기념사업은 혼선을 빚고 있고, 이념 갈등으로 비춰지고 있다. 급기야 남구 양림동 정율성거리에 조성된 정율성 흉상마저 한 보수단체 회원에 의해 훼손되는 일이 발생하였고, 이를 관리하는 남구청에서는 철거 또는 복원 여부를 아직까지 결정하지 못한 채 파손 상태로 존치해 오고 있다. 이에 남구의회는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정율성 흉상을 훼손한 보수단체 회원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물어 강력 처벌하라! 하나, 남구청은 정율성 흉상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라! 2023. 10. 19.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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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1급 발암물질 라돈 무료측정하세요”[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라돈에 대한 시민의 불안 해소와 건강보호를 위해 무료측정 및 저감 컨설팅 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집 주변에서 노출될 수 있는 방사선 물질이다. 폐암을 유발하고, 흡연경험자의 경우 라돈에 노출될 경우 폐암 위험이 높다. 특히 노후 주택의 바닥, 벽 등 갈라진 틈을 통해 집안에 축적될 수 있고, 땅속 방사선 물질로부터 자연적으로 발생될 수 있어 라돈을 측정해 관리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주택이나 마을회관·경로당 등 주민공동이용시설에 대해 라돈 무료측정 및 저감 컨설팅 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 라돈 무료측정 및 라돈 측정기 무료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각 자치구에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 동구(608-2482), 서구(360-7965), 남구(607-3624), 북구(410-6476), 광산구(960-8444) 나병춘 환경보전과장은 “라돈은 폐암발생을 일으킬 수 있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물질”이라며 “예기치 못한 라돈 노출로 시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을 통해 시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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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회계실무 전문성 강화 교육[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9일 시청 무등홀에서 회계업무 담당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회계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년간 자치단체에서 예산·회계·계약업무를 담당한 조양제 강사(예산회계실무 부산연구원)를 초빙해 회계의 일반원칙 및 세출예산 집행기준 등을 교육했다.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에 대한 주요 사항과 일상경비 집행때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회계법규와 회계 집행 지침서인 세출예산 집행 기준 해석, 적용 방안, 실제 사례 등 회계 관계공무원에게 유용한 사항을 중점 교육했다. 특히 계약업무 전반과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수빈 회계과장은 “회계업무 담당자들이 업무를 처리하면서 알아야 할 법령 및 다양한 사례 위주의 교육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정확한 회계지식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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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전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 4년새 11배 폭증 광주소방, 골든타임 확보 주정차 절대금지 당부[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때 신속한 소방활동을 위해 소화전 주변 주·정차 금지를 당부했다. 최근 광주지역 소화전 주변 불법주정차 과태료 부과건수는 2019년 1118건, 2020년 3207건, 2021년 6312건, 2022년 1만2559건으로 급증하고 있다. 소화전은 화재 발생 때 소방차에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소방용수를 공급해 원활한 화재진압을 가능하게 하는 시설이고, 비상소화장치는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인근 주민이 초기 화재진압에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도로교통법 제32조(정차 및 주차의 금지)에 따르면 소방용수시설 또는 비상소화장치 등이 설치된 장소로부터 5m 이내인 곳에 차량을 정차 또는 주차할 때 보도블럭 연석에 적색으로 표시된 안전표지가 있는 곳은 승용차 8만원, 승합차 9만원, 표지가 없는 곳은 각각 4만원과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불법 주·정차 차량 신고는 일반시민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불법주정차 신고’로 접속해 1분 이상의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을 첨부해 신고가 가능하며, 요건이 적합하고 위법이 확인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종률 방호예방과장은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 신속한 현장 도착과 소화전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며 “소화전 주변 5m 거리두기에 시민의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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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충민공 제396주기 제향 봉행[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9일 충민공 전상의 장군 제396주기를 맞아 충민사 영당 앞에서 호국충절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향행사를 개최했다. 전상의 장군은 광해군 9년(1617)에 일본에 건너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끌려간 동포 150여명을 귀국시키는 공을 세웠고, 인조 5년(1627년) 정묘호란에 후금이 3만 대군으로 침략하자 안주성 전투에서 모든 장병과 죽기를 각오하고 분전했다. 이에 적군조차 감동해 ‘충신열사 시신은 소중하게 모셔야 한다’며 무덤을 만들고 주위를 알리는 표지를 세웠다고 전해지고 있다. 정묘호란 이후 숙종 10년(1684) 안주 충민사, 헌종 15년(1849) 광주 경렬사에 배향됐고, 장군의 호국충절 뜻을 기리기 위해 광주시는 1985년 충민사를 건립해 제향을 지내고 있다. 이날 제향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선열 후손 등이 참석해 분향과 헌작, 추모사에 이어 참례자들의 배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추모사에서 “민생과 경제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홍수·가뭄같은 자연재해, 전염병,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장군의 지혜와 결기를 이어받아 자연 앞에 겸손함을 되찾고, 돈과 효율성 중심의 불균형한 사회를 바로잡아 회복력 높은 도시 광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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