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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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충장동, 주민 손으로 ‘고령 보행자 안심동행마을’ 조성[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 충장동 주민자치회(회장 전병원)는 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충장동 고령 보행자 안심동행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구청·동부경찰서·충장동 주민자치회·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고령 보행자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시설 개선, 상호 협력을 통한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광주 지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고령 보행자 안심마을 동행’ 사업은 관계기관과 주민이 함께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 원인을 분석해 안전 취약 요인을 발굴·개선하고, 보행자 중심 교통 문화 캠페인을 통한 주민 의식 제고를 골자로 한다. 전병원 회장은 “충장동은 유동 인구가 많은데다 어르신들이 금남로 대로변을 무단횡단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장동 주민자치회가 교통안전에 대한 주민 의식 개선은 물론 어르신을 포함한 모든 보행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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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예술로 쪽방촌 주거민 고립감 해소 기여[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예술약방(대표 오주현)’이 진행 중인 ‘다시피다 리블라썸 예술학교’ 프로그램이 예술을 통해 쪽방촌 주거민들의 고립감 해소에 기여하며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다시피다 리블라썸 예술학교’는 동구가 추진 중인 별별동구 사회혁신 협력 프로젝트에 선정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인동 쪽방촌 주거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미술·음악 교실을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쪽방촌 주거민을 대상으로 미술·음악 활동 등 예술 콘텐츠를 힐링의 매개로 삼아 삶의 가치를 되짚어 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성취감, 연대감, 서로 돌봄 등의 공동체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오주현 대표는 “‘어디 가면 우리도 악기와 그림을 배울 수 있나?’라는 쪽방촌 주민의 질문으로부터 시작된 기획 프로그램이다”면서 “앞으로도 개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예술 체험을 통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동구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예술약방’은 예술을 통해 몸과 마음의 면역력을 키워주는 예술 치유 작업실이다. 음악, 미술, 움직임으로 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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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소통행정’으로 불합리한 조직문화 개선 본격화[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민선 7·8기 이후 전 공직자와 주민 간 공감을 기반으로 5년째 추구해 온 ‘소통 행정’이 빛을 발하며 조직문화에 혁신의 새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앞서 동구는 지난 8월 ‘함께하는 공동체, 우리도 바꿔봅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조직문화 개선 추진단’을 공식 출범하고, 세대 간 갈등을 비롯한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조직문화 개선 추진단’은 8월 31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6급 이하 공무원 650여 명이 참여한 원탁토론회를 진행했다. 사전 실시된 조직문화 진단 설문조사 결과를 전 직원이 공유하고 중간관리자와 실무자가 분리돼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탈권위적 소통과 공론화가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총 202개의 개선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더불어 조직 내 모든 구성원이 공감하고 동행할 수 있는 과제 도출을 위해 세대와 직급별 직원 40명으로 구성된 ‘세대 동행 통통 혁신 의제 발굴단’을 꾸리고 원탁토론회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들을 심층 검토했다. 검토 결과 ▲의전 개선에 대한 인식개선 ▲초과근무로 업무량 판단하지 않기 ▲상황에 적절한 호칭 쓰기 ▲갑질과 을질 모두 예방 ▲모두가 즐거운 회식문화 만들기 등 11개 과제 40개 혁신 의제가 발굴됐다. 동구는 발굴된 40개 혁신 의제를 대상으로 내부 평가와 추진단의 심의를 거친 후, 전 직원 투표를 통해 최종 과제를 선정하고 실천 챌린지를 시행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조직문화 개선은 구성원 모두가 우리 조직의 문제들을 바로 인식하고,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면서 “참여와 소통을 통해 기존 하향식 접근 방식의 한계를 극복해 체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 개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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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광주 남구의원, 상습침수구역 대책 마련 및 백운지하차도 침수 대비 필요... 구정질문 실시[더코리아-광주 남구] 광주 남구의회 박상길 의원은 18일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상습침수구역과 침수취약지역의 원인과 대비방안’, ‘백운지하차도의 침수 및 사고 발생 시 대책방안’에 대해 구정 질문을 실시했다. 박 의원은 “올해 남구의 침수 피해 현황을 보면 주택, 농경지, 상가 등 크고 작은 피해를 포함해 140여 곳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구의 침수취약지역은 도로를 위주로 8군데 뿐이고,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 상가, 농경지는 상습침수구역으로 포함되지 않아 현황 파악만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주택, 농경지, 상가 등 침수 피해가 있었던 곳의 침수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침수취약지역으로 관리 중인 백운광장 일대의 침수 원인과 해결책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의 지원대상 등의 확대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상습침수구역에 건설되고 있는 백운지하차도에 대한 침수를 우려하며 “광주광역시와 관리감독의 법적 권한을 나눌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과 “침수로 인한 차량 사고 등에 대비하여 재난 대응 매뉴얼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답변에 나선 김병내 남구청장은 “백운광장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2018년부터 약 1,1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수관로 관경확대, 노후 하수관거 정비, 빗물받이 준설 및 유지보수 등의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또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보조금 지원 성격으로 자부담이 발생하는 구조이다”며 “반지하 등 재해취약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자부담률을 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청장은 “백운지하차도 관리감독 권한을 나누는 방안은 광주광역시 관리 부서와 소재지 관할구의 이원화로 인해 상황대처에 혼란이 야기될 우려가 있어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광주광역시 관리 부서와 구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재난 대응 매뉴얼을 수립하는 등 시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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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화 광주 남구의원,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인근 폐철도 활용 방안 마련해야... 구정질문 실시[더코리아-광주 남구]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은 18일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스트리트 푸드존 인근 푸른길 공원에 남겨져 있는 폐철도의 활용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폐철도를 남구의 특성에 맞게 활용하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스트리트 푸드존과 푸른길 브릿지 활성화 등 백운광장이 남구의 랜드마크가 되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스트리트 푸드존의 방문객이 줄어드는 근본적인 원인은 주변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없기 때문이다”며 “폐철도를 레일바이크 등으로 활용하여 스트리트 푸드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체험시설을 만든다면 방문객이 늘어날 것이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폐철도를 레일바이크 등으로 활용할 만한 가치에 대한 의견 ▲폐철도 활용이 침체된 스트리트 푸드존 활성화 기여에 대한 견해 ▲폐철도 활용이 푸른길 브릿지와 스트리트 푸드존의 시너지 효과를 지속·확대화하는 효과 등에 대한 구청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김병내 남구청장은 “푸른길 공원은 좁은 선형의 구조적 특성을 반영하여 공원으로 조성됐다”며 “순환이 필요한 레일바이크를 설치하기에는 현실적이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청장은 “연말에 푸른길 브릿지의 완성과 함께 단절된 푸른길 공원이 연결되면 각종 버스킹과 아나바다 장터, 인근 전통시장 축제 등을 통해 스트리트 푸드존, 푸른길 브릿지, 전통시장을 잇는 사람중심·약속의 공간으로 활기를 띠게 될 것이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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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형 광산구의원, ‘마약류·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 상임위 통과[더코리아-광주 광산구] 이우형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제283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마약류 및 약물의 오남용 방지와 안전에 관한 필요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마약류 및 약물의 오남용 예방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에 대한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광산구는 마약류 및 약물의 오남용으로부터 구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보호하고 예방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예방증진사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및 홍보사업 ▲중독 재활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다. 또한 매년 6월 29일 ‘세계 마약 퇴치의 날’에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각종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 및 법인·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이우형 의원은 “최근 인터넷과 SNS 매체를 통해 마약류의 접근이 쉬워지면서 일반인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까지 노출되고 있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 조례를 계기로 마약류를 다루는 제도와 정책들이 더 엄중하게 강화되기를 바라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광산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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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원 광산구의원, ‘감염병 예방·관리’ 제도망 구축 추진[더코리아-광주 광산구] 박해원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제283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감염병의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조례안은 ▲구청장·의료인의 책무, 구민의 권리와 의무 ▲역학조사 및 감염병 환자 등의 관리 ▲감염병에 관한 강제처분 ▲감염병 방역 및 예방 조치 ▲감염병 대응 의료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의 규정 사항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구민 건강에 위해가 되는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계획을 매년 수립하여 시행하도록 하고, 유행이 우려되거나 여부가 불분명한 감염병의 경우 지체 없이 역학조사를 실시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감염병 의심자의 증상 유무 확인을 위해 필요한 조사나 진찰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의심자가 검사를 거부할 경우 자가 또는 관리 시설에 격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노인·장애인·아동 등이 이용하는 감염취약시설에 예방 물품 또는 선택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효율적인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지자체, 교육청, 의료기관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을 위해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대응의료협의체’를 구성하여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박해원 의원은 “우리 사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감염병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통감했으며, 이번 조례를 계기로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체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보호망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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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광산구의원, ‘필수노동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조례 마련[더코리아-광주 광산구] 김명숙 광산구의원(진보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제283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인플루엔자 발생 및 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대면업무에 종사하는 필수노동자의 예방접종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구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임산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조례안 발의에 앞서 지난 5일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인플루엔자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고위험군과의 접촉이 빈번한 필수업무노동자들도 백신 접종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진 바 있다. 이에 따라 조례안은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광산구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50세 이상 대면업무 종사자로 규정했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은 ▲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 및 종사자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장애인복지 및 정신재활시설 종사자, 장애인활동지원사 ▲산후조리원 종사자 ▲재가장기요양기관의 요양보호사 및 노인생활지원사 등이다. 조례안이 공포되면 대상자는 종합병원 등 선정된 위탁기관에서 연 1회 접종이 가능해진다. 김명숙 의원은 “이번 조례로 열악한 환경에서 구민을 위해 필수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동자들이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더욱 살기 좋은 광산공동체가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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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영 광산구의원,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지원책 마련[더코리아-광주 광산구] 윤혜영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이 18일 제283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의 전동보조기기 이용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보험 가입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이동권 보장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전동보조기기를 주로 필요로 하는 장애 유형은 지체·뇌병변 장애로, 광산구에는 전체 인구의 4.1%인 약 1만 7천여 명의 장애인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 중 48%가 지체·뇌병변 장애 유형에 해당한다. 조례안은 광산구에 주소를 두고,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험 가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 가입은 별도의 신청 없이 가능하며, 사고 발생 시 대상 장애인이 보험금을 청구하여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험료 납부에 대한 예산 지원과 더불어 보험의 보장 내용과 기간, 보험료 등 보장 기준에 대한 세부 사항을 포함하여 계약을 체결하도록 명시했다. 윤혜영 의원은 “전동보조기기 운행 사고 발생 시 이용 장애인에게 배상에 대한 책임이 있는데,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우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조례를 계기로 부담이 덜어지기를 바라며 장애인이 동일한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존중받을 수 있도록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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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광산구의원, 걷기로 건강 지키는 ‘맨발 길’ 조성 근거 마련[더코리아-광주 광산구] 김영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 보행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제283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맨발 걷기에 적합한 보행로를 조성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구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선 의원은 조례 발의에 앞서 지난 9월 20일 관련 기관 및 단체 등을 초청한 간담회를 통해 맨발 걷기 활성화와 전용 보행로 조성에 대한 실효적인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구청장이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시책과 사업을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맨발 산책로 개발 및 지역자원 연계 방안, 산책로 관리·운영 계획을 포함하여 지역별·단계별로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했다. 맨발 걷기 활성화 사업에는 ▲맨발 보행로 조성 및 확충 ▲황토·세족장·쉼터 등 시설·설치 ▲참여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등이 해당된다. 조례가 제정되면 맨발 보행로 확산을 위해 공동주택 단지 내 보도와 산책로 등에 보행로 조성을 권장할 수 있게 된다. 김영선 의원은 “맨발 걷기는 누구나 일상에서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으로, 더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일상 곳곳에서 맨발 걷기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필요한 제도들을 발굴하고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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