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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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전북에서 살아보기-귀농형’으로 도시민 손짓[더코리아-전북 무주] 무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시행하는 ‘전북에서 살아보기’에 동참한다. 지난해에도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무주군은 올해 ‘귀농형-재배 품목 장기 실습형’으로 예비 귀농인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이 추진하는 ‘귀농형-재배 품목 장기 실습형’은 ‘블루베리’와 ‘사과’ 품목을 수확까지 재배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 단위 참가자, 귀농·귀촌 교육 10시간 이상 수료자가 우선 대상이다. 1기는 6월부터 8월, 2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기수당 총 5가구 8명을 모집한다. 1기 참가자 신청은 5월 23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그린대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김광영 과장은 “무주에서 살아보면서 주거지 탐색과 영농 실습, 농촌 체험 등 귀농·귀촌 교육을 수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귀농에 관심이 있거나 앞으로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자연환경은 물론, 교통 등 생활 여건이 좋은 무주에서 꼭 귀농을 경험해보시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에서 살아보기-무주군’ 참가자(6가구 8명)들은 자신들이 재배한 사과를 무주반딧불축제 기간에 판매, 그 수익금(60만 원)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해 귀감이 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꽃길 만들기’ 등 무주에서의 생활과 지역사회와의 융화, 기여 사례 등을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공유해 전국에서 2위(우수상)를 차지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한편, 무주군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등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귀농귀촌 프로그램에도 내실을 기하는 등 귀농·귀촌인 유입에 주력하고 있다. 또 안성면 공정리 일대에 대지 면적 8,866㎡ 규모에 총 16세대의 ‘귀농귀촌 임시 거주시설’을 조성 중으로, 기존 귀농·귀촌 관련 시설들과 연계해 중·단기적 거주 공간 확보와 단계적 지원이 보다 원활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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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회 남원 춘향제, 해외 공연팀 참여...문화 교류 활발[더코리아-전북 남원] 제94회 남원 춘향제가 해외 공연팀의 적극 참여로 문화교류가 활발히 진행되며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몽골에서 온 몽골 60학교 몽골오랑헬헤어린이예술단과 일본 하오키시(市)에서 온 일본 전통음악 공연단, 중국 경덕진시(市)에서 온 자악단이 바로 해외문화교류의 주인공이다. 몽골 60학교 몽골오랑헬헤어린이예술단은 이번 남원 춘향제에서 11일(토)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과 합동공연을 진행하며 몽골 전통무용과 노래로 구성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해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들은 12일(일)에도 사랑의 광장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또 남원과 우호결연을 맺은 일본 하오키시에서 온 전통음악 공연단은 쓰가루 샤미센, 와다이코(일본 전통북), 시노부에(일본전통피리)’ 전통악기를 연주해 일본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음색과 쓰가루 샤미센의 선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해 남원시와 도자 문화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세계적인 도자기로 유명한 도시 중국 경덕진시는 이번 남원 춘향제에 경덕진 자악단의 공연을 선보였다. 2002년 창립한 중국 경덕진 자악단은 도자로 만든 악기를 연주해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율로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과 몽골오랑헬헤어린이예술단의 합동공연을 관람한 한 관광객은 “남원시와 몽골 어린이의 합동공연으로 더 의미있고 감동을 받았다”고 공연 관람 소감을 전했다. 남원춘향제 관계자는 “제94회 남원 춘향제에서 해외문화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져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되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제94회 남원 춘향제는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에서 오는 16일(목)까지 ‘춘향, COLOR愛 반하다’ 주제로 세대를 모두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답게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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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회 남원 춘향제, 가족단위 즐길거리 ‘풍성’ ‘패밀리존’에서 가족추억 만들기[더코리아-전북 남원] 아이와 함께 즐길 프로그램이 풍성한 제94회 남원 춘향제 ‘패밀리존’이 인기다. 제 94회 남원 춘향제의 ‘패밀리존’은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터, 매직벌룬쇼, 드론체험, 로봇공연, 슈링클스체험, 미아방지팔지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뿐 아니라 남녀노소가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시원한 그늘이 햇빛까지 가려주는 사랑의 광장에 위치한 ‘패밀리존’은 매일 펼쳐지는 각양각색의 공연을 쉬면서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더욱 많이 찾고 있다. 가족과 함께 찾은 한 관광객은 “아이와 함께 즐길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어 남원 춘향제에서 좋은 가족의 추억거리가 생겼다”며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축제로 축제를 추천했다. 이 외에도 글로벌춘향선발대회 심사위원이 되어 축제장 곳곳을 누비는 게임형 미션 ‘스탬프 투어’ (미션임파서블-우당탕당 심사위원편)를 비롯해 춘향교 아래 요천둔치에 위치한 백종원과 남원 향토 음식의 콜라보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춘향난장, 푸드트럭과 커피크닉존과 피크닉존도 가까워 먹거리와 함께 휴식하기 좋다는 후문이다. 남원 춘향제 관계자는 “패밀리존에서는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되 동선과 배려가 필요한 부분을 고려해 쉼터와 먹거리 공간도 가깝게 배치했다”며, “전 세대가 남원 춘향제를 더욱 편안히 즐겨 좋은 추억거리를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94회 남원 춘향제는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에서 오는 16일(목)까지 총 7일간 ‘춘향, COLOR愛 반하다’ 주제로 펼쳐지며, 패밀리존에서는 마술공연과 민속악공연, 남원국악예고의 뮤지컬 춘향 2024도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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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미술관 건립 ‘밑그림’ 나왔다![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종합경기장 종합개발계획에 맞춰 옛 야구장 자리에 들어설 전주 시립미술관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전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건축물로 지어진다. 전주시는 시민들과 예술가들이 문화예술을 공유할 ‘전주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추진한 설계 공모의 당선작으로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가 제출한 공모안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당선작은 예술이란 바다를 바탕으로 선제적으로 나아갈 방향과 이상을 제시하며 상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성을 지닌 공간을 표현하고,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과 연계해 전주와 대한민국의 과거·현재·미래를 담아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당선작을 제출한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며, 시는 본격적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해 전주 문화예술의 정점이 될 전주시립미술관 건립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후 시는 각종 인허가 등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내 내년 초·중순부터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6년 말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립미술관은 전주종합경기장 옛 야구장 부지에 총사업비 491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2470㎡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건물 내부에는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어린이갤러리 △수장고 △다목적공간 등이 들어서며, 시는 시립미술관을 뮤지엄밸리의 중심시설이자 전주한옥마을과 함께 전주문화관광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핵심시설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전주시립미술관 건립과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등 옛 야구장 부지에 대한 문화시설 건립이 본격화되면 전주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이자 동아시아 문화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MICE복합단지 추진과 맞물려 전주의 미래를 바꿀 가시적인 종합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옛 야구장 부지에 들어설 전주시립미술관이 전주한옥마을과 함께 전주문화관광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핵심시설로 전주시를 상징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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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첫마중길 활성화 위한 축제 열린다![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8개 민간 단체가 주관하는 ‘전주 첫 마중 페스타’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매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전주 첫 마중길에서 개최된다. 첫 마중길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첫 마중 페스타’에서는 노래와 댄스, 악기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무대 밖에서는 프리마켓과 중고장터, 레저 체험이 동시에 진행돼 이 일대가 사람과 문화로 가득 채워지게 된다. 이와 관련 첫 마중길은 기차를 타고 전주역에 도착한 관광객과 전주시민이 처음 마주하게 되는 곳으로, 전주의 첫 이미지와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생태문화 거리이자 명품 가로숲길로 조성됐다. 시는 인근 주민이 참여하고 전주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을 유도할 이번 행사가 대내외적으로 첫 마중길을 널리 알리고,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첫 마중길만의 축제로 만들어 지역 상가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기 전주시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은 “전주 첫 마중길은 전주의 얼굴이자 대표 장소로,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첫 마중길 활성화을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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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에너지센터, 2024년 미래세대 에너지전환 교육 ‘시작’[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에너지센터(이하 센터)는 올해 지역의 미래세대 3000여 명과 함께하는 에너지전환 교육에 본격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세대 에너지전환 교육은 전주시 공공건축물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 4등급 인증을 획득한 전주시에너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에너지전환의 다양한 방법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센터는 지난달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제로에너지건축 탐험대’에 이어 이달부터 6·7세 유아와 함께하는 ‘내 손으로 에너지하다’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오는 6월까지 상반기 교육을 마무리한 후 7월 중 신규 접수를 받아 오는 8월부터 하반기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반기 교육에는 25개 유아 교육 기관과 20개 중등 교육기관 등 총 1500여 명의 미래세대가 참여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센터는 에너지 문제에 대한 미래세대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용·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에너지전환 교육을 추진해왔다. 센터 관계자는 “에너지전환 교육이 기후 위기 시대 에너지 리더 양성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양질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에너지센터 누리집(www.eturn.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905-41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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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제9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정기회의 개최[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민간위원장 장성관)는 10일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2024년 전주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실적 및 계획 △2023년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가 보고됐다. 또, 긴급 지원 및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권리구제 여부에 대한 심의도 진행됐다. 장성관 민간위원장은 “대표협의체 위원분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오는 6월 임기 만료를 앞둔 제9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최선을 다해 지역복지 현장에서 민·관 협력의 구심체 역할을 해주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다 함께 누리는 신바람 나는 복지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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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평생학습 넘어 사회공헌활동까지 영역 넓힌다![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평생학습관(관장 권인숙)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가 시민들의 평생학습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주시평생학습관과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0일 이경진 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와 성인학습 사회공헌 활동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과 자원봉사 간 공동협력 및 정보교류, 상호발전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상생 협약을 바탕으로 성인학습자들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자신들의 학습과 경험을 사회에 환원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평생교육 진흥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평생교육정책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방안 모색 △성인학습자 재능 나눔 및 자원봉사 활성화 프로그램 연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성인학습자들에게 실질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할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인숙 전주시평생학습관장은 “성인학습자들의 평생학습을 통해 익힌 내용을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선순환이 이뤄져, 나눔의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이경진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생교육과 자원봉사의 연계활동으로 전주시민과 함께 세상을 변화시키는 자원봉사로 더 행복한 전주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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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배워서 남 주는 ‘재능 나눔 자원봉사자’ 50명 탄생[더코리아-전북 전주] 재능을 배우고 익혀 이웃을 위해 사용할 50명의 전주지역 재능 나눔 자원봉사자들이 추가 탄생했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10일 센터 이웃사촌방에서 ‘2024년 상반기 자원봉사 특화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교육 과정을 이수한 50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과 자원봉사자증을 전달했다. 지난 3월부터 주 2회씩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실습 봉사활동에 중점을 두고 진행돼 봉사자들이 현장 경험을 쌓으며 재능 나눔 자원봉사자로 거듭날 수 있는 시간이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은 △이·미용 △발마사지 △손케어의 3개 교육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활동 영상을 함께 감상하고, 그동안의 교육 소감을 공유했다. 또한 지난해 특화교육 ‘풍선아트’ 과목을 수료한 수료생들이 강사와 함께 수료식장을 다양한 풍선 장식으로 꾸미고 예쁜 풍선 꽃다발까지 준비해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자리가 됐다. 최이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날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으로 교육에 참여해주신 모든 교육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특화교육을 통해 습득한 다양한 재능과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현하는 봉사자들의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 특화교육은 자원봉사 영역을 다양화하고 재능 나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전문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센터는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3000여 명의 전문봉사자를 양성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전문봉사자들은 교육을 통해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전주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문화행사 등에 지속적인 재능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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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제134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 열려[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지역 노동자들의 사기진작과 격려, 화합을 통해 노동자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한 ‘제134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가 1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 신관 2층 데이지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병하 전주시의회 부의장, 한승우 시의원 및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소개 △축사 △모범조합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산업현장에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노사 화합에 기여한 모범조합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지역 경제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전주시 경제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함께 힘써준 노동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노동자는 우리 지역 경제발전의 든든한 원동력으로, 전주시는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노동자 복지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사민정협의회와 사무국, 이동노동자쉼터,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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