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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5대 은행, 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 확 줄인다[더코리아-서울] 4월 3일(수),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하 서울신보)과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이하 5대 은행)이 마포구의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2024년 ESG경영과 상생금융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신보와 5대 은행은 자영업․소상공인의 경영난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①신용보증 대출 대환 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②7천억원의 특별출연부 협약보증 공급, ③ESG경영 실천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기금 조성과 특별보증 지원, ④5대 은행의 컨설팅을 받은 기업에 대한 특별출연 협약보증 공급, ⑤기타, 서울시 소상공인 등을 위한 지원사업 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서울신보는 그동안, 신용보증 대출의 분할 상환 중 갑작스런 경영 악화 등으로 상환이 어려워진 자영업자를 위해 기존 대출을 대환하기 위한 목적의 보증서를 발급해왔으나, 이 경우에도 은행 내규에 따른 중도상환수수료를 납부해야 해, 추가적인 금전적 부담을 져왔다. 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보증 대출의 대환 시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이에 더해, 최대 2.0%p의 이자와 보증료 전액을 지원받아 금융비용 부담도 덜게 되었다. 또한 은행은 연내 550억원 규모의 보증재원을 서울신보에 특별 출연하고, 서울신보는 이를 기반으로 7천억원의 신규보증을 공급하기로 했다. 자영업자가 사업자금 대출 시 특별출연 신용보증을 이용할 경우, 대출 금리 최대 0.5%p, 보증료 최대 0.2%p가 인하되는 우대혜택과 1.8%p의 추가 이자지원으로 509억원의 금융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한편, 자영업․소상공인이 함께하는 ESG 활성화를 위한 전용 기금 30억원도 조성된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신보는 ESG 실천과 사회적 확산에 동참하고 있는 기업에게 특별보증뿐만 아니라, 경영개선 컨설팅 등 비금융 분야의 정책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5대 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 지원에 동참해 높은 금융비용과 매출 하락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동행과 상생을 실천하며 주어진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대출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의 상환부담 경감과 5년간 최대 800억원 상당의 금융비용 절감이 기대된다”며, “소상공인과 동행하는 금융지원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덧붙여, “모두가 함께하는 ESG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ESG 실천 기업에 대한 우대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2022년, 서울 중랑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서신용(가명) 씨는 사업 운영자금으로 신용보증을 이용해 은행에서 3천만 원 대출을 받았다. 2023년, 거치 1년이 지나고 대출 원금의 분할상환이 시작되었지만,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여전히 경영난을 겪고 있어, 은행에 대환을 문의하였다. 이 과정에서 대환 시 30만원 상당의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경기 부진 속 사업도 어려운 상황이라 시름만 더 깊어졌다. # 서신용 씨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5대 은행이 상생금융에 뜻을 모아 손잡고 함께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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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는 ‘숄’을 신는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유러피안 풋웨어 브랜드 ‘숄(Scholl)’은 배우 고민시를 한국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숄은 지난해 3월 국내에 첫선을 보인 이후, MZ세대를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갤러리아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본점/영등포점/부산본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현대백화점 무역점 등 전국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전개하며 국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특히 숄은 2030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트렌디하고 아이코닉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배우 고민시를 공식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고민시는 ‘스위트홈’, ‘밀수’ 등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라이징스타로 지난해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민시는 숄의 앰배서더로서 ‘24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 홍보 등 다채로운 브랜딩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숄은 ‘24년 봄여름 시즌 신상품 화보를 공개했다. 고민시는 숄의 대표 아이템을 활용한 착장으로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부드럽고 폭신한 소재에 가벼운 착용감으로 여름철 베스트셀러인 ‘EVA 샌들’,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일상뿐 아니라 휴양지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청키 코르크 샌들’,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스터드 가죽 샌들’ 등을 감각적으로 소화하며 숄의 트렌디한 감성을 한껏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무영 남성복사업부장(상무)은 “MZ세대의 인기를 끌고 있는 숄이 국내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높이는 차원에서 배우 고민시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라며, “고민시 특유의 당당하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와 함께 숄의 아이코닉하고 편한 상품들을 세련되게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숄은 이달 AK플라자 수원점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팝업스토어 오픈에 이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경기점에 추가로 팝업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해당 매장을 비롯해 올 상반기에 운영하고 있는 모든 팝업스토어에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양말을 선착순 증정한다. <출처 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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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AIR KOREA 2024(제27회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 참가기업 모집 개시![더코리아-경기]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 이하 경과원) 주관하는 국내 최대 바이어 초청 중소기업 종합전시회인 제27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이하 G-FAIR KOREA 2024)에 참가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대한민국 대표 중소기업 종합전시회로 자리매김한 ‘제27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4)’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지페어에는 국내외 800여 명의 유력바이어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피칭데이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또한, 참가사는 제품 홍보 프로모션, 최신 트렌드 세미나,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할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B2B부문부터 B2C부문까지 ▲소비재 기업(리빙, 뷰티, 식품, 건강용품 등) ▲산업재 기업 ▲미래산업 기업(IoT, AI, 빅데이터 등) 등과 관련한 국내 중소기업이다. ‘지페어 얼리버드’ 조기 신청은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4월 30일까지의 1차 조기할인 기간 동안 조기 신청하는 기업에게는 ▲참가비 50% 할인, ▲온오프라인 홍보 서비스(바이어 뉴스레터 배포, SNS콘텐츠 배포 등), ▲전시 마케팅 실무 교육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현재 대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또한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는 등 참가기업들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지페어 2024’에는 549개 사가 참가해 788백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2,799억 원 규모의 구매 상담 실적을 올렸다. ‘G-FAIR 2024’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들은 G-FAIR KOREA 공식 홈페이지(www.gfair.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G-FAIR KOREA 사무국 전화(031-259-6531~4) 또는 이메일(gfair@gbsa.or.kr)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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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경기TP안산창업보육센터) 신규입주자 모집[더코리아-경기] (재)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유동준)는 2일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경기TP안산창업보육센터) 신규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는 안산시가 IT, SW(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해 조성한 곳으로, 경기테크노파크가 운영한다. 입주 대상은 IT, SW 및 이에 준하는 기술 분야 3년 미만의 중소기업이며, 선정된 3개사는 최대 3년간 입주할 수 있다. 입주 기업은 저렴한 비용으로 개별 사무실 이용할 뿐 아니라 회의실, 세미나실, 교육실 등 공용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창업 교육 및 컨설팅, 전시회 참가 지원, 관내 다양한 협의체와 연계한 네트워킹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신청 기간은 4월 16일까지이며, 입주 여부는 4월 말~5월 초 운영위원회 선정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선정 기준은 창업자의 역량과 의지, 사업 아이템의 사업성, 시장성, 기술성, 사업 계획의 적정성과 명확성 등이다. 필요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s://www.gtp.or.kr)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031-492-9936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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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효민, 효민사와 ‘자몽 및 라임’ 신규 플레이버 출시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효민이 종합주류회사 부루구루(대표 박상재)와 손을 잡고 ‘효민사와’ 시리즈의 신규 플레이버 ‘자몽’과 ‘라임’을 4월 3일 전국 출시했다. 신제품 라임맛과 자몽맛 효민사와는 기존 레몬맛과 비슷한 느낌으로 실제 원과의 과즙과 천연향을 통해 맛을 잡은 고품질의 사와(‘SOUR’의 일본식 발음)다. 부루구루는 기존 효민사와 레몬 제품에 더해 자몽과 라임으로 제품군을 확장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한국 음식과 페어링이 잘 이뤄질 수 있는 주류들을 소개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효민사와 라임 및 자몽 두가지 제품은 모두 GS리테일에서 선출시한다. 전국 GS25와 GS THE FRESH에서 4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4월 30일까지 ‘4캔에 1만2000원’ 행사를 진행한다. GS리테일 주류MD 이하림 매니저는 “효민사와 레몬은 소주 칵테일 부분에 출시 이후로 단 한번도 판매량 1위를 놓친 적이 없는 제품으로, 신제품도 GS리테일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GS리테일 마케팅팀 측도 홍보 및 개발까지 진두지휘하는 효민 배우의 열정에 감탄해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해 장기적으로 효민사와 유니버스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효민은 “효민사와 레몬이 이렇게 인기가 높을 줄 몰랐는데, 감사하게도 신규 플레이버에 대한 니즈도 매우 컸다”며 “장기적으로는 아시아 주요 국가들까지 수출 전략을 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하는 효민사와 라임 및 자몽과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효민사와 레몬은 4월 30일까지 전국 GS25 편의점 및 GS THE FRESH에서 4캔 1만2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부루구루 소개 부루구루는 양조(Brew)의 전문가 구루(Guru, 도사)들이 모여 만들어진 회사다. 최고의 재료로 최고의 주류를 만드는 회사로, 2017년 콤부차로 시작해 이제는 맥주, 리큐르 등 맛있는 주류로 일상에 즐거움을 선물하며, 맥주와 다양한 캔 하이볼, 셀처 등을 바탕으로 주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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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은행, 이익 5억2400만달러와 ROE 24.2% 기록한 재무제표와 ESG 보고서 발표호찌민시개발은행(Ho Chi Minh City Development Joint Stock Commercial Bank, 이하 HD은행, 종목 코드: HDB)이 2023년 감사필(audited) 재무제표를 3월 29일 발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HD은행의 세전 이익은 26.8% 증가한 13조동(5억2400만달러)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으며, 빠르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한층 더 강화했다. HD은행은 10년간 연평균 49.1%의 성장률을 보여왔다. HD은행의 수익성 비율 ROA는 2%, ROE는 24.2%로, 두 수치 모두 전년 대비 상승해 주요 지표에서도 은행권 내 선두그룹 지위를 유지했다. 자본 적정성 비율(CAR)은 12.6%로 바젤(Basel) II 기준에서 은행업계에 대해 규정한 비율의 150% 수준에 해당한다. 부실 대출 비율은 1.5%에 불과하며 기타 건전성 지표도 모두 양호하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 HD은행의 총자산은 전년 대비 44.7% 증가해 602조동(243억달러)을 돌파했다. 예금액은 46.5% 증가한 537조동(216억달러)이며, 연결 기준 신용잔액은 31.8% 증가한 353조동(142억달러)이다. HD은행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다목적 소매, 중소기업 및 소비자 금융에 집중하는 동시에 우수한 국제 표준을 적극적으로 채택해 현대적인 금융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2023년에는 강화된 바젤 III 국제 거버넌스 표준 및 환경·사회·거버넌스(ESG) 전략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HD은행은 베트남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줄이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2024년 베트남 최초로 ESG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HD은행이 일본 파트너사와 합작해 설립한 HD 사이공 금융(HD SAISON Finance Co. Ltd.) 역시 수익 및 안전성 측면에서 금융기업 중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HD은행은 이처럼 사업 활동에 매진하면서도 베트남 전역에서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 HD은행은 지난해 아세안 비즈니스 자문위원회에서 수여하는 아세안 비즈니스 어워드 2023(ASEAN Business Awards 202)의 ‘디지털 혁신상’, 베트남 이사회(Vietnam Institute of directors, VIOD)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이사회상’, 2023년 베트남 최우수 소매은행 등 여러 권위 있는 국제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HD은행은 호찌민 증권거래소, 하노이 증권거래소 및 투자 리뷰 신문이 수여하는 ‘연례 총회 구성 최우수 상장기업상(award for Listed Companies with Best Orgnisation of Annual General Meeting)’을 받기도 했다. 호찌민시개발은행(HDBank) 소개 호찌민시개발은행(HDBank)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유수 금융 기관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지속 가능한 개발, 혁신을 촉진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HD은행은 개인과 기업이 모두 성장하고 번영할 수 있는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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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올 1분기 136억 달러 수주…3년 만에 세계 1위 복귀올해 1분기 K-조선 수주액이 13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4% 증가하면서 분기별 실적 기준으로 3년 만에 세계 1위에 복귀했다. 또한 세계 조선소 순위 1, 2, 3위를 싹쓸이하고 선박 수출은 8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발주된 친환경 선박인 LNG선, 암모니아선의 100%를 수주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선박 수주액이 136억 달러로 중국을 앞지르면서 세계 1위로 올라섰다고 3일 밝혔다. 1분기 한국 수주액은 지난해 연간 수주액 299억 달러의 45.5%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분기별 기준으로 우리나라 선박 수주액이 세계 1위를 달성한 것은 2021년 4분기 이후 3년 만이다.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2일 기준)에 따르면 1분기 우리나라 선박 수주액은 13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4% 증가하면서 중국 선박 수주액인 126억 달러를 넘어섰다. 아울러 1분기 전 세계 수주의 44.7%를 점유하면서 국내 조선소 순위가 바로 세계조선소 순위가 되는 조선산업의 신화를 이어나가고 있다. 세계 조선소 순위(3월 CGT 기준)는 1위 HD현대중공업, 2위 삼성중공업, 3위 한화오션이다. 1분기 수주량은 우리나라는 449만CGT(표준환산톤수)로 중국(490만CGT)보다 다소 적지만 전년 동기 대비 한국은 32.9% 증가, 중국은 0.1% 감소해 한국 조선산업은 성장세를 이어 갔다. 또한 지난해 수주량만 보면 우리나라는 105만CGT로 중국(73만CGT)을 앞섰으며, 특히 선박 수출은 지난해 7월 이후 8개월 연속 플러스 기록을 이어가면서 우리나라 수출 회복을 이끌고 있다. 그동안 우리 조선산업은 탈탄소·디지털 전환의 세계적 흐름에 발 빠르게 대처해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위주로 수주했으며, 올해 1분기에는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발주된 친환경 선박인 LNG선(29척), 암모니아선(20척)의 100%를 수주했다. 특히 산업부는 지난해 11월 ‘K-조선 차세대 선도전략’을 발표하고 지난달에는 ‘K-조선 차세대 이니셔티브’를 발족해 민관 원팀으로 향후 5년 동안 9조 원 투자를 통한 초격차 기술 확보, 국내 인력 양성 및 외국인력 도입 등 조선산업의 당면 과제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산업부는 올해 7000억 달러 수출 달성에 있어 조선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상반기에는 ‘K-조선 초격차 기술 로드맵’을 마련하고, 하반기에는 중소조선소의 경쟁력 강화와 조선 기자재 산업의 수출경쟁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서 친환경·자율운항 선박 등 조선 분야 신산업에 있어서 규제샌드박스 등을 적극 활용해 주력 수출 품목으로 육성하고 우리 조선산업이 미래 글로벌 조선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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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부예산 삭감 주택태양광 설치 사업에 도비 34억 원 추가 투입[더코리아-경기] 경기도가 정부예산 삭감으로 줄어든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에 도비 34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국비 지원이 줄어들면서, 도 단독주택(다가구 포함) 태양광 설치 규모가 감소할 위기였지만 도의 지원으로 설치 규모가 작년보다 소폭 증가하게 됐다. 경기도는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올해 단독주택(다가구 포함) 2천679가구를 대상으로 주택태양광(3kW) 설치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확대 지원하는 1천267가구는 전체 태양광 설치비의 50%를 경기도가, 20%를 시군이, 30%를 주택 주가 부담하면 된다. 예를 들어 경기도민이 주택태양광(3kW)을 설치하면 경기도 보조금과 시군 보조금을 제외한 30% 수준인 159만 7천 원의 비용만으로 주택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다. 경기도가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을 확대한 이유는 국비 지원이 작년 대비 54% 줄었기 때문이다. 당초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은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의 하나로 주택태양광(3kW) 설치 확인이 완료된 주택에 설치비용 533만 8천 원의 10%인 도비 53만 4천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에 참여한 도민 역시 정부 보조금(40%), 시군 보조금(20%), 도 보조금(10%)을 지원받아 총설치비의 30%인 159만 7천 원으로 주택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다. 문제는 국비 지원이 줄어들면서 지원 대상수가 줄었다는 데 있다. 지난해 주택태양광 지원을 받은 경기도 내 가구 수는 총 2,535가구였다. 그러나 올해는 1천412가구로 55% 이상 줄었다. 김연지 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정부의 주택태양광 사업 국비 삭감으로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에 차질이 예상돼 도비를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올해는 지난해 보다 5.7% 정도 늘어난 2,679가구에 태양광 설치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하는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은 3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가 진행하는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은 5월부터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단, 남양주와 안산, 김포, 광주 등 4개 시 거주자가 한국에너지공단 주택태양광이나 경기도가 진행하는 주택태양광 설치을 신청할 경우에는 시군비 미지원으로 자부담 비율이 50%로 올라간다.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경기도에너지전환 누리집(http://ggenergy.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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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경험, 정규직 채용 기회까지! 민간형 징검다리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더코리아-경기]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사회적경제조직 등에서 직무관련 경험도 쌓고 정규직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4년 징검다리 일자리사업’의 민간형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행복더하기, 내일사회적협동조합, 희망둥지협동조합 등 근무 예정자 40명(정규직무 30명, 예비인원 10명) 내외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내달 16일까지 온라인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서류와 면접평가는 근무 예정지에서 진행하며,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최종 적격심사 후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해당 기관에서 내달부터 3개월간 근무 후, 기관 자체 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도 가능하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참여자들이 일 경험을 바탕으로 정규직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담 직업상담사를 통한 취업 상담, 관련 교육 등의 맞춤형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민간형 ‘징검다리 일자리사업’을 통해 사회복지 기관에서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 A씨는 “취업 준비 시 ‘스펙’보다 ‘직무 관련 일경험’을 강조하는 공고가 많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막막하게 느껴졌었다”며 “징검다리 일자리사업을 통해 일 경험과 직무 역량도 쌓고 정규직으로 취업도 성공해 사업 참여를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민간형 ‘징검다리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사업팀(031-270-6655, 6644, 6652)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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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인증중고차 ‘트레이드-인’ 개시[더코리아-자동차] 기아가 중고차 ‘트레이드-인(trade-in, 보상판매)’을 시작한다. (※트레이드-인: 기존 중고 제품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신제품을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제도) 기아는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이 기존에 보유하던 기아 차량을 인증중고차 서비스에 매각하면 최대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월) 밝혔다. 고객이 기존에 보유한 기아 차량이 신차 출고 후 5년, 주행거리 10만㎞ 이내의 무사고 차량이라면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 가능하다. 기존 보유 차량을 매각한 고객이 기아 ▲EV 전 차종 ▲K5(HEV 포함) ▲K8(HEV 포함) ▲봉고를 구매하면 차량 가격에서 3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그 외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은 10만원을 할인받는다. 트레이드-인을 희망하는 고객은 신차 출하 당일까지 기아 인증중고차 웹 사이트 ‘내 차 팔기’ 서비스에서 기존 차량을 매각하면 된다. 이외에도 기아는 인증중고차 웹 사이트에서 상세 견적을 받은 당일에 최종 매각을 완료하는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4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상세 견적은 전문인력이 직접 차량을 확인하는 ‘방문 평가’ 방식이나 차량 사진을 업로드하는 ‘비대면 평가’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다. ‘비대면 평가’를 통해 고객은 대면 평가 시 발생할 수 있는 번거로움이나 흥정, 현장 감가 등의 가격 협상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차량 판매를 신속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신차 고객과 중고차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중고차 매입 서비스를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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